릭 산체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릭 앤 모티/등장인물 문서의 14판, 1.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앤 모티/등장인물&action=history 이전 역사 보러 가기

워버 러버 덥-덥![1]

— 릭의 시즌 1 캐치프레이즈

릭 산체스(Rick Sanchez)는 릭 앤 모티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성우는 모티와 같은 저스틴 로일랜드.

천재 과학자이자 알콜 중독자로 반사회적이지만 딸의 가족과 손자 모티를 아끼는 60세 노인.

1 능력

온 우주의 외계인들이 지식을 탐낼 정도로 범우주적인 천재. 작중 묘사를 보면 릭 혼자만 현 지구 문명보다 몇십세기 정도 앞서있는 과학력을 보여준다. 평범한 AAA배터리로 가동시켜 개를 지성체로 만드는 헬멧을 5초도 안 되는 시간만에 뚝딱 만들어내질 않나, 차원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도 사용에 별 제약도 없는 포탈건을 사용하고, 심지어 차량의 배터리로 사용하려고 소우주를 자신이 하나 만들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못 하는게 뭔지 궁금할 정도.

릭의 천재성을 노리는 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수많은 평행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릭들이 서로 연합하여 자기들만의 정부를 운영하기도 한다. 참고로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릭은 C-137 차원의 릭이다. 시즌 1 6화 이후 기준으로 이 화 전에는 릭과 모티는 자기들의 출신지를 '지구' 라고 하다가 이후엔 'C-137' 이라고 말한다. 다른 릭들과의 친목질(?)을 별로 달가워하진 않는 듯. 주인공격인 C-137 릭은 릭들로만 이루어진 '의회' 의 가입도 거부하는 등 다른 릭들에게 상당히 찍힌 것으로 밝혀졌다. 근데 시즌 1 11화에선 릭 의회의 몇명을 파티에 초대하기도 했다.

용도불명의 짧은 칼과 포털건, 레이저건을 상시소지중이며 근접전투에도 능숙하다. 우주의 여러 차원에 인맥이 있어 시즌 1 11화에선 파티를 벌여 그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이들 중 몇명은 이후 시즌2에서 다시 등장한다.

2 인격

C-137 차원 릭의 프로필[2]

인품을 보면 인간 쓰레기 그 자체인데 알콜 중독자에, 자신의 딸의 가족들에게 얹혀살면서 민폐만 끼치며, 도박, 약물과 변태적 성행위도 상당히 좋아하고, 진짜 악마를 등쳐 먹을 정도로 악마성을 가지고 있고, 항상 외손자인 모티를 데리고 위험한 일에 가담시키려고 한다. 첫 에피소드에서부터 모티가 릭 때문에 한 학기에 무려 5일만 출석 후 전체를 빠져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밀수는 물론이고, 무기를 만들어서 살인청부업자에게 팔거나 시간을 멈추는 기계의 주 부품인 타임 크리스탈이 사실 훔친거라는게 시간 경찰에게 발각되자 두들겨패고 도망치는 등 불법적인 일은 거리낌없이 한다.

간혹 발명품을 이용해 가족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는 하지만 그게 큰 민폐로 이어지는 일이 잦다.

20여년간의 행방불명은 꽤 큰 떡밥이며, 시즌 1 10화에서 팬들을 멘붕케 한 어떤 인물과 연관되어 있는 듯 보인다. 2기에서 과거에 하이브마인드 유니티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기에서 자신의 복제인간을 잔뜩 만들어둔 프로젝트 피닉스를 계획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프로젝트는 실패했다면서 자기 손으로 죄다 끔살 시킨다. 2기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하에 비밀공간을 만들어두었는데 이걸 철거하라고 베스가 말했고 그러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철거는 커녕 거기에 자기 복제인간을 잔뜩 만들어 두었다는게 밝혀진다. 그리고 2기 피날레에서 친구인 새인간의 결혼식에 참여한 도중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은하 연방에 쫓기게 되자 포탈건을 연방에 뺏길 위험에 처하자 스스로 포탈건을 폭발 시켜버리고 가족들을 지구로 돌려보내고 은하 연방에 자수하여 수감되게 된다. 정확히는 자수할 생각은 없었지만 제리를 제외한 가족들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을 대가를 바라지 않고 보호하고 싶어함을 알게되자 자신 또한 가족들을 그렇게 느낀 모양인지 모티에게 아이스크림 가지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떠난다.

3 관계

주로 자신과 같이 다니다 곤란한 상황에 휘말려 멘붕하고 있는 모티에게 끊임없이 'Come on, Morty' 하면서 대수 아니라는 듯이 엄청난 일을 떠넘기는 것이 매력이다. 모티를 여자만 밝히고 머리가 나쁘다고 갈구지만 사실은 모티를 매우 아낀다. 일례로 시즌 1의 5화에서는 모티가 화장실에서 거대 젤리빈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했는데, 모티는 아무 말도 안했지만 릭은 한눈에 상황을 알아차리고 나중에 모티 몰래 그 젤리빈을 살해했다. 또한 시즌2의 1화에서는 모티를 구하기위해 자기를 희생하기까지 한다! 자기가 살 기회를 버리고 모티를 살린후, '난 이대로 괜찮아. 잘 자라라 모티야.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라' 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다만 그 기회가 생기자 마자 '이대로는 안괜찮아!' 라면서 살기위해 발버둥치지만....

모티를 데리고 다니는 목적이 자신의 천재 뇌파와 모티의 바보 뇌파가 서로 상쇄되어 적들에게 추적당하지 않기 위한 위장용이라는 것이 밝혀졌다.[3]

4 발명품

4.1 우주선

소우주 배터리

쓰레기통에 있던 고물로 만든 것으로 소우주 배터리로 작동된다.

4.2 포탈 건

벽같은 표면에 쏴서 초록색 포탈을 만들어 내는 총이다. 공간과 차원을 넘나드는 것이 가능하다.

아래쪽 덮게에는 단추가 있으며 큰 구체 모양의 포탈을 광역으로 만들 수 있다

4.3 미식스 상자

미식스 씨를 불러내는 상자. 위의 버튼을 누르면 작동된다.

4.4 피닉스 작전

릭이 자신을 복제해 클론을 만들던 프로젝트. "Big Trouble In Little Sanchez" 에피소드 이후 파기되었다.

5 여담

  • 모티브는 백 투 더 퓨처의 등장인물인 에미트 브라운 박사.
  • 알콜중독 때문인지는 몰라도 말할 때 중간중간 트름하면서 말을 한다. 이는 성우가 무알콜맥주를 실시간으로 들이키고 트름이 나오는대로 녹음하는 것이라고 한다.
  • 가끔씩 제4의 벽을 부수기도 한다
  1. "Wubba lubba dub-dub!"
  2. 정확히는 시즌2 2화에 등장하는 제리 스미스 보호소에 제리를 맡길 때 작성한 접수증이다.
  3. 시즌1 에피소드10에 밝혀진다.이걸 들은 모티가 상당히 화를낸다. 결국 분열되서 릭을 돕지 않게됬었고, 여기서 사악한 릭에게 납치되서 137릭의 기역을 다운 받으면서 기억들을 보게되는데 모티와 함깨한 기억들이 보여지자 눈물을 보인다. 본인은 저 잉여 때문에 알레르기 생겨서 그런거라고 했지만... 근데 릭 의회에서 사과의 뜻으로 준 무료 모티쿠폰을 모티가 보기전에 빠르게 가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