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백기병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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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백기병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항목입니다.

1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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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메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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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늪지의 마녀. 늪지에 묶여 있어, 늪이 근처에 없거나 초록 수정 반지 없이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자신을 이렇게 늪지에 묶어놓은 숲의 마녀 마리카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100년 넘게 알레키노 말고는 친구가 없이 지내서, 겉으로는 아닌 척 해도 속으로는 매우 외로움을 타고 있다. 그래서 필라를 개화시켜 주변을 늪지대로 만들지 않는 이상 바깥 세상에 강림하는것은 불가능하며, 모습을 드러내야만 할때는 백기병을 이용해 홀로그램화 하여 모습만 보여준다. 바깥세상과의 교류가 적은 탓인지 아니면 기본적인 실력이 부족했던것을 숨긴탓인지는 몰라도 적 마녀 앞에서 부리는 허세에 비해 실력은 형편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필라를 터뜨리면 꽃이 피듯 개화한다는 사실조차 애초부터 모르고 있었으며, 적의 변이마법에 당했을때에도 몸이 변할때까지 당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등.. 부리는 허세에 걸맞지 않는 허술함을 자주 보여주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반지에 장식된 원석을 자기 힘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함으로써 잠재능력은 충분함을 어필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북미판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메탈리아'로 개명당했다. 이는 마리카도 마찬가지로, '말리아'가 되었다 공개된 마녀와백기병 리바이벌 PV 에서는 직접사용할수 있게 되는듯 보인다.게임상에서 직접 싸워볼수도 있다[1] 레벨은 51 이기면 트로피[2]를주지만 여기서 죽여도 사망처리가아니라 다시 살아나서 자신을 죽이는건 불가능하다고 한후 본래라면 소멸시키겠지만 백기병의 반역정신을 높이사겠다며 이벤트가 끝난다. 참고로 입이 상당히 험하다. 초반부에 마리카한테 욕을 하는 상황에서 계속 검열처리되는 보이스와 스크립트 창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은근히 나이스 바디인것도 특징. 디스가이아 D2디스가이아 5에서도 DLC로 등장한다. 캐릭터송도 따로 존재하는데, 제목은 majo magie macht로 매우 아스트랄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한정판 타로카드에서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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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캐릭터. 이름을 정할수도 있지만 메타리카와 계약 당시 강제로 백기병이라고 고정된다. 늪지의 마녀 메타리카가 숙적인 숲의 마녀 말리카를 제거하기 위해 수년 간의 의식을 통해 막대한 마력을 쏟아부어 특별히 소환한 사역마다. 하지만 차원과 차원을 날아다닌다는 전설의 마신을 불러냈는데 튀어나온건 조그마한 마법 생명체에 불과했다. 가지고 있는 능력도 백기병의 힘으로 알려진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게 아닌 어떤 물체든 배 속으로 삼켰다가 다시 꺼내는 능력에 불과해서 메탈리카는 크게 실망하지만, 결국 조그마한 백기병이 숙적인 마리카는 물론 다른 대마녀나 강한 적들을 다 처부수고 다녀서 만족하게 된다. 첫 계약 당시 아무런 생각도 없는 단순한 생명체 였으나 메탈리카에게 기사의 힘을 주는 투구를 받고 지성이 생겨서 간단한 의사 표현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복잡한 대화는 불가능하다. 한정판 타로카드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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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카의 집사 노릇을 하고 있는 마법 골렘. 주인인 메타리카를 놀려먹기를 놓아하나, 충성심은 확고.메타리카를 게속 리카님이라고 부른다. 원래부터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오작동인 건진 몰라도 갑자기 살육본능이 발동해 자고 있던 메타리카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가 다시 살려놓는 괴이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임무를 완료했다고 끝맺는 말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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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비스코레 도트리쉬. 이단심문소 소속 여기사였으나, 어떤 마녀의 저주로 인해 신체의 일부가 개처럼 변했다.[4] 메타리카를 숲의 마녀 마리카로 착각하고 저주를 푸는 것을 의뢰하러 온다. 이후 나체로 결박당한 채 거대화 당해서 늪에 던져지는 등의 여러 일을 겪고 난 뒤(...)[5] 메타리카의 일행이 된다. 주변 사람 및, 수행원들에게까지 뒤에서 '개 아가씨'(이누히메)라 불리며 놀림받고 있다. (일본어에서 '히메'는 '아가씨'말고도 '공주'의 뜻도 있어서, '개 공주'로 해석될 수도 있다.)한정판 타로카드에서는 전차. 성우랑, 항상 갑옷을 입고 다닌다는 점에서 세실리 캠벨이 연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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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카가 만난 사티로스. 여성적으로 생겼지만 남자다. 마녀에 대해 동경을 품고 있어서 제자로 삼아 달라며 메타리카를 졸졸 쫓아다닌다. 한정판 타로카드에서는 여교황.남자라며결국 제자가되는데 성공은 했지만 그뒤로 온갖 고생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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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리카의 집에 창문을 뚫고 들이닥친 늪의 요정. 메타리카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인듯한다. 비스코 및 백기병 등을 이름으로 안 부르고 별명으로 부르는 등, 제멋대로이고 발랄한 성격. 가끔 나타나서 모험을 지원해준다. 주변인들의 평가에 따르면 취급이 별로 안 좋아 메타리카가 쓰러진 긴급 상황에서조차 부르는걸 꺼려할 정도였지만 막상 나타나 백기병을 도와주는 모습은 메타리카에 비하면 선량하기 그지없다. 한정판 타로카드에서는 운명.

1.2 서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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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마녀. 메타리카와는 숙적 사이. 매우 차분하고 사람들을 잘 돕는 성격으로 일반 사람들에게는 명망이 높으나, 메타리카는 그녀에 의해 100년 넘게 늪지대에 홀로(알레키노를 제외하면) 갇혀 있기에 그녀를 무척 증오하고 있다. 백기병에게 패하자 메타리카에게 '내가 네 엄마다'라 외치지만, 잔뜩 악이 받쳐있던 메타리카는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생쥐로 만들어버린다.[6] 이후에는 알레키노가 근처에서 잡아서 요리로 만들어 백기병에게 먹여버린 모양. 안습. 한정판 타로카드에서는 여황제.
  • 경비원씨
소비슷하게 생긴 발렌티느 성의 경비원 패턴이나 공략을 모르면 난감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패배후 발렌티느가 꽃으로 만들어 버린다.
  • 코리곤

발렌티느 영지에 살고있는 요정들 그런데 본래라면 굉장히 성격이나 행동이 사악한 요정[7]이여야 하는데 기분나쁠정도로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발렌티느가 당하고 섬뜩한 얼굴과동시에 자유의 몸이라며 기뻐하며 발렌티느를 부르는 호칭이 온갖 욕설로 변경된다 그리고 발렌티느 한테 달려들어서..[8]후에는 메타리카한테 고맙다며 디저트를 잔뜩 주게된다 후에 유혹의 나비가루를 얻으러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데 가루는 잔뜩 있지만 잡화점에서도 팔고 은인 이라도 줄수 없다며 다시는오지마라 같은 소리를 한다 당연히 죽여서 강탈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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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에 충실한성격의 마녀.

이 모습과는 전혀 다른 거대하고 비만체형의 언니 시가로가 있으며, 두 명이서 하나인 존재라고 한다.왜인지 메타리카한테 게속 밤시중이 될생각없나며 드립을 친다 참고로 비스코를 특이하다며 팔아버리려고 했다 평소에는 영지의 봉인으로 언니를 가둬놓고,자신은 막대한 마력을 구사해 사악한 요정 코리곤들을 부려먹는다. 백기병이 영지의 봉인을 풀어버리자 [9] 봉인속에서 시가로가 빠져나와 젤라토의 마력을 모두 흡수해버린다. 이후 마력을 완전히 잃어버린것을 눈치채고 충성심을 저버리고 사악한 모습을 드러낸 코리콘 들에게 .......
그러나 사실 이 두 발렌티느 자매 모두 돌체 발렌티느의 별개의 인격체로서 분리된 분신들이다. 참고로 본체인 돌체 발렌티느는 유아체형(,,,)
  • 시가로
위에서 설명한 돌체 발렌티느의 분신겸 외모나 체형이 극과극인 젤라토의 언니 백기병이 성안의 봉인석을 모두 파괴하자 나타나서 젤라토를 삼켜버린다 패배후 성 깊숙한 곳으로 추락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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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타야 왕국의 대마녀 중 필두 마녀. 발푸르기스의 연회에서도 의장 역할을 맡고 있다. 말이 거의 없는 성격으로, 말은 주로 그녀의 지팡이(CV : 이시다 다이스케)가 맡아서 한다. 안개의 마녀답게 등장할 때는 항상 주변에 안개가 끼며, 안개를 이용해 연막탄을 만드는 식의 마법 등을 쓴다. 현역 마녀 중엔 마력 면에선 최고로 강하다는 모양. 흰 쥐로 변한 마리카를 구해서 같이 데리고 다니는데 나중에는 마리카가 쥐의 모습을 하고도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있으면서 왜 진작에 도와주지 않았냐고 항의하자 대충 얼버무리는데, 일부러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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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렌더한 몸매를 지닌 마녀.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진성 레즈. 자신을 릴리라고 칭한다. 마리카를 사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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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건장한 몸을 지닌 아줌마같은 체형의 마녀. 사실 '퍼플 필'이란 이름은 그녀가 수장으로 있는 일족의 이름으로, 진짜 이름은 불명.메타리카를 풋내기라고 깔보다가 발린다. 안습. 이 사람도 문제가 많은데, 전투광인 라비의 스승인 주제에 라비가 일으키는 피해를 막을 생각은 하지않고 오히려 방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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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필의 제자. 밝고 명랑한, 마치 마법소녀를 연상시키는 모습의 소녀. 하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싸우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전투광.재밌을것같은 일이라면 선악 관계없이 무작정 돌진해서 피해를 크게만들어버린다 발푸르기스 연회에서 비스코가 메타리카를 정식마녀로 인정하는 의견을 건의 하자 스승인 퍼플필 입장에서는 트롤링인 행동을 저질러 버린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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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상냥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제자인 수지의 마녀 테레사와 함께 동행하는 마녀. 이 게임에서의 흑막. 하인츠를 사모하고 있었으나 원래 하인츠의 약혼녀였던 비스콜이 방해가 되자 수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저주를 걸어버린다. 마녀들의 마력을 흡수해버리는 골렘을 제작하여 다른 마녀들을 배신하는데 써먹지만 마력을 흡수하는데만 충실한 탓에 물리력을 앞세운 백기병에게 골렘들은 패배해 버린다.

벨다의 제자. 초반에 메타리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늪에 나타나 비스코를 구해주면서, 자신이 저주를 풀어주겠다며 비스코를 속여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메타리카를 헐띁는 등 이간질을 시키려 든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더 이상 메타리카 일행을 미행하지 않고 벨다와 함께 동행하는데 발푸르기스의 연회에서 메타리카가 대소동을 일으킬때 벨다 대신 독액을 뒤집어쓰고 죽게된다. 그런데 죽는 것도 제자의 희생 같은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벨다에 의해 인간방패가 되어 죽게되는 것이라서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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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기운 것같은 자국이 잔뜩 나있는 마녀. 퍼플 필 일족과 모종의 계약으로 얽혀 있다.

  • 나무의 정령 보치아

치코리 벌레의 잎, 화요개구리의 알, 슬픈 이야기의 액기스를 찾는 비스코 앞에 나타나 화요개구리의 알은 모르지만 슬픈 이야기의 액기스는 만들어줄 수 있다며 말하는데, 그 만드는 방법이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비스코의 부하 야크&마쉬를 끔살해서 슬픈 이야기를 만들어 액기스를 생성하는 것이었다. 결국 백기병한테 깨지고 메타리카의 앞에서 억울하단 듯이 항변하는데, 자신이 잘해주자 그 후에는 자신을 버린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발렌티느의 힘을 빌렸다고 하소연하지만 메타리카는 되려 동정이라도 해줄것 같냐며 조롱한다. 이에 빡쳐 메타리카에게 정신의 미아로 만들어주겠다고 정신을 읽는 마법을 걸지만, 막상 메타리카의 정신을 읽자마자 역으로 "너 뭐하는 놈이냐!"라고 외치며 멘탈이 붕괴되버리고 허무하게 사망한다.

  • 야크&마쉬

비스코의 부하 둘다 비스코가 못듣겠지 라고 생각하며 비스코를 개공주라고 무시하며 깐다. 이후 둘의 행보도 참 어이없는데, 야크는 보치아의 지네를 보고 도망치다가 추락사. 마쉬는 비스코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자 비스코가 다친 모습을 보고 겁 먹어서 튄다(...)

비스코를 수행하는 종자. 비스코 일행을 마녀의 늪으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었다. 한국어 판에서는 충청도 사투리로 추정되는 사투리를 사용한다.

이단심문관 필두기사. 왕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본디 왕국 뒷골목을 전전하는 고아였으나, 마녀 벨다와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었고, 벨다의 추천으로 성가대에 들어간 후, 다무 경의 양자로 들어간다. 명목 상 비스콜의 약혼자이지만, 왕국 제1왕녀인 힐다와 밀회를 하는 사이. 여기까지만 보면 바람끼가 있다거나 원치않는 결혼을 싫어하는 사람 쯤으로 볼 수 있겠지만, 노말 엔딩에서는 국왕과 교황 모두를 해치우고 자신이 왕이 되려는 사악한 야망을 꾸미는 하인츠의 속내가 드러난다. 이 인물도 결국 악인인 셈. 하지만 예기치 못한 대참사가 벌어지면서 죽고만다.

하인츠의 쌍둥이 형제. 마찬가지로 다무경의 양자. 언뜻보면 구분하기 힘드나 둘이 같이 서 있으면 잭이 앞 머리가 더 긴것을 알 수 있다. 갑옷을 입고 다니는 하인츠와 달리 검붉은 양복을 입고 다닌다. 왠지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의 캐릭터로 하인츠와 비교된다.

  • 다무 경

니케 교단의 교황이자 이단심문소의 수장. 하인츠와 잭의 양아버지. 하지만 이 인물도 속이 검은 자이며, 마녀들을 처단하고 다시 니케의 재림을 꿈꾸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 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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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리당고 라고 불리는 쓰레기장에나 들끓는 악취가 심하고 쓰레기를 먹는 지저분한 벌레의 일종이지만 어째서인지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고 덩치도 벌레치고는 거대하며 사람의 말도 한다. 왕자님 이라고 칭하는 누군가에게 반해서 왕자님을 응원하기 위해서 메타리카에게 의뢰하러온다. 그녀가 말하는 '왕자님'은 바로 하인츠. 정식 마녀로 임명되고 나서 첫 의뢰를 받는 메타리카는 어째서인지 못마땅하다는 제스처로 일관하며 도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비스코와 백기병이 도와주는데 악취의 근원인 음식도 일반 청과로 바꾸고, 향수도 뿌려보며 목욕까지 시켜보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이 때문에 비스코와 사이가 나빠지게 된다. 결국 룻키니의 개입으로 화해한 다음 하다못해 본래의 목적인 '응원'이라도 하자는 취지로 편지를 보내는것으로 적당히 의뢰는 마칠 수 있었지만 하인츠가 제1왕녀 힐다와 밀회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것인지 폭주하며 주변을 강력한 마법으로 파괴하기 시작한다. 이후 메타리카가 개입하여 일을 마무리 짓는데, 미튼은 처음 자신들 앞에 나타날 적부터 외도마녀로 타락한 상태였으며,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이미 갈떄까지 간 말기 상태였기 때문에 메타리카가 의뢰를 받지 않으려 했던 것이었다. 결국 백기병이 외도마녀로 변해버린 미튼을 처치하게 된다. 이후 미튼의 회상속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자신이 하인츠를 동경했던 것은 얼어죽어가는 자신을 따뜻한 장갑으로 덮어 살려주었기 때문이었고, 그녀의 응원은 그 은혜에 대한 약간의 보답이기도 했다. 죽은 미튼의 시신을 보고 힐다는 괴물을 본듯 경악, 하인츠가 다가가려 하지만 힐다가 더럽다며 만류한다. 하인츠는 자신도 옛날과 달라졌다며 시신을 두고 돌아간다. 시신을 묻어주는것은 메타리카 일행으로 룻키니가 가장 슬퍼한다.

1.3 진실

이 게임의 캐릭터들은 비스코와 알레키노, 백기병 등을 제외하면 전부 이기적인 면을 갖고 있다. 즉, 신뢰할 수 있는캐릭터가 저들 뿐이다. 그런데 이 이기적인 면이라는 게, 좋으면 남을 속이거나 이용해 먹는 수준이고, 심하면 대량 학살, 강간 등의 레벨로 가는 수준... 결국 알레키노와 백기병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죽는다.[11]

  • 메타리카 : 늪을 지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인조 마녀. 대마녀와 마리카에 의해 태어났으며, 둘과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다. 당시에는 착하고 순수한 편이었으나, 둘이 메타리카를 늪에 묶어 놓아서 100년 동안 가둬놓게 되자 삐뚤어진 듯하다. 이후 진정한 친구가 된 비스코를 위해 온갖 음모와 배신의 수라장을 뚫는 모험을 하며, 결국에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세계를 재구축하여 지금껏 죽은 모두를 부활시키고[12] 스스로를 희생하기에 이른다. 원래 이름은 마리카의 이름에서 따와 '리카' 였지만 마리카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탓에 자신이 직접 이름을 지어냈고 그 이름이 메타리카였던 것도 밝혀진다. 그래서 알레키노가 계속 '리카'라고 불렀던 모양.메타리카의 진실을 표현한 한정판 타로카드에서의 모습은 더월드=세계
  • 백기병 : 사실 백기병의 정체는 만악의 근원 니케의 파편. 메타리카에 의해 이름을 빼앗겨 노예계약된 상태였지만, 그녀와 같이 여러 모험을 하면서 진정한 충성심을 가지게 된다. 후반부, 위험에 처한 메타리카가 백기병의 이름을 돌려주면서 계약을 해지하고 자신의 길을 가라고 하지만, 자의적 충성심으로[13] 그녀를 구해내게 된다.
  • 알레키노 : 마리카가 메타리카를 돌볼 목적으로 만든 존재. 마리카의 명령을 전적으로 따르며, 생명이 마리카와 연결되어 있기에 그녀가 죽으면 알레키노도 죽게 된다고 한다. 알레키노가 그녀를 백기병에게 먹이로 줬다고 한 것은 메타리카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한 거짓말. 그리고 밤중에 난데없이 메타리카를 죽인 것도 마리카가 시켜서 그리한 것이었다. 메타리카가 어릴적에는 옷도 깔끔했었고, 눈도 빛나는 등 멀쩡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 비스코 : 진짜 공주였다. 아마타야 왕국의 제 2왕녀. 언니인 힐다 공주와는 이복 자매다[14]. 처음에는 메타리카와 악우에 가까운 사이였으나, 이후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된다. 메타리카를 함정에 빠뜨린 원흉이자 비스코에게 저주를 건 장본인인 벨다가, 자신을 죽이고 메타리카의 원수를 갚으나 영원히 저주를 풀지 못할지, 자신에게 복종하고 저주를 풀지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벨다를 단칼에 베어버릴 정도.[15] 이후 토토페페 일행에게 살해당하지만 메타리카의 희생으로 살아나며, 이후 엔딩을 보면 우르카와 백기병, 마리카 등과 함께 메타리카 부활에 일조한 듯하다.

여담으로, 저주를 건 장본인인 벨다가 되살아났음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가 부활할 때까지 계속 저주는 풀리지 않은 듯하다.

  • 라나 니아 룻키니 : 점성술사 룻키니 일족 최고의, 본인의 말로는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재능을 지닌 완성형 점성술사.

후반부에 백기병 일행을 배신 한후 필러의 수호자가 된 다음 비스코를 죽인 토토페페한테 가버린다. 노말 엔딩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토토페페를 이끌고 왕국의 고위 인사들과 왕족들을 학살하여 왕으로 군림한다. 토토페페가 백기병한테 패배하고 메타리카에게 자신을 죽이지않을거냐고 묻지만 메타리카는 파문시키는 걸로 마무리한다. 진엔딩을 보면 그럭저럭 잘살고 있는 모양이다.본모습을 표현한 한정판 타로카드에서의 모습은 죽음(DEATH)

  • 미튼: 근처 묘지기가 하는 말에서 미튼의 과거를 알 수있다. 30년전 어떤 마녀가 자신의 남편이 전쟁후 돌아오지 않고 새살림을 차린것에 분노(?)하여 집을 나가고 남겨진 딸이 있었는데 그 딸도 행방불명 되었다는것. 그 딸이 미튼으로 보인다. 하인츠가 마차를 끌고 계속 미튼 주변을 지나가던것은 제1왕녀 힐다와 밀회를 나누러 가던것. 밀회장소에는 몬스터가 출몰하는데 그것을 미튼이 외도마녀의 힘으로 쭉 막아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왔는지 몬스터를 막아주고는 폭주하여 주변을 파괴하기 시작했던것. 폭주하면서도 하인츠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하며 괴로워하는것을 메타리카는 마지막 소원인 하인츠를 지키는것을 들어주는겸 백기병이 처치하게 한다. 이후 메탈리카의 세계 재구축으로 인해 인간 소녀로 다시 태어난 듯하다,
  • 토토페페 : 라나 니아 룻키니의 친아버지(!)다. 그간 보아온 인간의 모습은 마녀 벨다의 약으로 모습을 바꾸었던 것.

힘에 눈이 멀어서 필러의 수호자가 되고 근육질 괴물이 된다. 자신은 왕이 되고싶어 했고 왕의 혈통에 집착해 제1왕녀 힐다를 겁탈했으나(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하는 말을 들어보면 짐작 가능하다.) 괴물의 몸을 힐다가 감당하지 못해 죽게 만들고, 이에 분노한 비스코에게 공격을 받지만 역으로 비스코를 죽여버린다. 노말 엔딩에서는 최종전투에서 패배하지만 모두 룻키니와 짜고 친 속임수였고, 방심한 비스코와 백기병을 죽이고 새로운 왕이 된다. 트루 엔딩에서는 막판에 메탈리카에게 패해 목숨을 구걸하다가 친자식인 룻키니의 손에 의해 죽는다. 이를 볼 때 룻키니는 자신의 아버지조차 이용할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는듯.

  • 마리카 : 진짜로 메타리카의 어머니. 대마녀가 늪지에 심은 씨앗들 중에 하나에 그녀가 마력을 부여해서 메타리카를 만들어 낸 것이다. 네자리아 왈, 쥐로 변해서 겁탈당하고,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솔개에 채여가고 하수도에서 쫓기는 등 여러 고생을 한 뒤에, 대마녀에 의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 자기 딸 때문에 온갖 고생을 다했는데도, 그녀를 위해 어머니다운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과거의 성격은 그냥 메타리카의 판박이. 건방진데다 독설 작렬인 과거와 차분한 현재 모습은 도저히 동일인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수준. 하지만 우르카가 편지 한통만 남기고 돌연 사라지자 죽은것으로 간주하고 책임감을 느껴 메타리카와 친해진다.
  • 니케 : 최종보스. 만악의 근원. '신이라고도, 악마라고도 불리는 존재', '흐릿한 니케'라고도 불린다. 평행 우주가 너무 많이 생기지 않도록 수많은 세계를 파괴해 온 파괴신. 과거 무녀 아그니를 인질로 사용한, 대마녀 우르카를 필두로 한 마녀단에게 봉인당해 늪이 되었으며, 그의 뼈는 세계를 유지하는 기둥들(게임상에서 파괴하는 그것들)이 되있었다. 이후 백기병이 기둥들을 파괴함에 따라 부활, 자기 자신의 파편인 백기병과 싸우나 결국 패한다. 여담으로 디자인이 굉장히 기분 나쁘게 생겼다.
  • 마니 : 히든 최종보스. 그 정체는 니케에 대한 전설에서 언급되었던, 니케를 사랑한 무녀인 '아그니' 본인. 니케에게 제물로 바쳐졌었으나, 서로를 사랑하게 되어 그를 설득시켜 평행세계 파괴를 중지시켰다. 그러나 마녀단에게 인질로 이용당해 니케의 봉인에 일조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늪지의 요정인 마니로 환생했던 것. 이후 니케의 부활을 몰래 획책하며, 니케가 백기병에게 패배하자 분노하여 암흑 마녀로 변해 히든 최종 보스가 된다. 여담으로 암흑 마녀가 된 마니의 모습은 니케보다도 디자인이 더 섬뜩하고 기분 나쁘게 생겼다.(...)
  1. 백기병 소환직후 선택지에서 쓰레기를먹인것에 불만이있으면 직접표현하라고 도발하는데 여기서긍정하면 싸울수있다.
  2. 늪의마녀 메타리카를 격파! 라는 트로피다.
  3. 사실 대사라고 해도 공격할때의 기합이나 뿌에!같은게 전부다.
  4. 코와 꼬리. 아트북에 의하면 귀도 변했으나, 게임에서는 머리카락에 감춰져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5. 저주의 해독제를 투여하기 위해 그런 거긴 하지만.
  6. 게다가 한술 더 떠서, 발정난 수컷 쥐들을 소환해서 강간을 시키도록 하기까지 한다.
  7. 자신이 무언가 당하면 집요하게 쫒아와서 복수한다고 한다.
  8. 전신이 극상의 달콤함 어쩌고 하는걸보면 강간인듯 하다.
  9. 총 5개의 봉인석이 흩어져 있다.
  10. 재밌어 보인다는 이유로 찬성해버린다.
  11. 메타리카가 평행우주들을 이용한 세계 재구축으로 비스코를 제외한 전원을 살려내고, 끝내는 자신을 희생해서 비스코까지 살려내긴 하지만. 그리고 비스코와 백기병, 마리카 등의 노력으로 결국 메타리카를 마법의 씨앗으로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12. 비스코만 부활하지 못했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선 메타리카 본인의 목숨이 필요했고, 그녀는 결국 이를 받아들인다.
  13. 그녀를 구할지 버리고 갈지를 결정하는 선택지가 3번 나오는데, 전부 '구한다'로 강제 선택된다.
  14. 비스코의 어머니는 회상 등에서 등장하는, '태양의 마녀'(이후 암흑 마녀가 되어버린)로 추측된다. 비스코가 작중에서 메타리카의 늪에 강한 저항성을 보이는 것은 이 때문으로 추측된다.
  15. 다만 벨다가 이걸 예측하고 이용해 암흑마녀로 거듭나게 되면서 진정한 복수는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