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아모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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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누엘 아모로스(Manuel Amoros)
생년월일1962년 2월 1일
국적프랑스
포지션레프트 백, 라이트 백
프로입단1973년 유벤투스
소속팀AS 모나코 B (1979~1980)
AS 모나코(1980~1989)
올림피크 마르세유 (1989-1993)
올림피크 리옹 (1993-1995)
올림피크 마르세유 (1995-1996)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주장
루이스 페르난데스
(1987~1988)
마누엘 아모로스
(1988~1992)
장 피에르 파팽
(1992~1993)
1982 FIFA 월드컵 신인상
마누엘 아모로스

Marius Trésor
수비수 역할에 충실한 동시에 공격 가담을 시도한 최초의 레프트 백 중 한 명

20년이 지났지만 유명한 서독과의 경기는 아모로스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다. "제 축구 인생을 되돌아보자면 정말 굉장하지요. 행복, 감격 , 슬픔까지 모든 것을 경험했습니다."라고 그는 회고한다. "이제 돌아보니 정말 멋진 인생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훌륭한 추억이지만 딱 하나만 꼽자면 무엇보다 1982년 서독과의 경기입니다. 당시 전 어렸고 뭘 잘 몰랐죠. 제가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 전혀 몰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거짓말 같은 일들입니다." 프랑스의 이 기운찬 레프트 백은 당시 불과 20세의 나이에 토너먼트 내내 팀의 구심점이 되었으며 특히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쳐 프랑스의 2라운드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1984년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가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멕시코에서 개최된 1986 FIFA 월드컵에서는 최고의 레프트 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6년 후 199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그는 프랑스 대표팀 생활을 마감했다. 클럽 선수로서 오랫동안 모나코에서 활약하면서 두 번의 리그 우승과 프랑스컵 우승을 획득했다. 1989년 6월에는 올림피크 마르세이유로 이적해 이후 4번의 1부 리그 우승 메달을 자신의 전적에 추가했다.

아모로스는 1996년 34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