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퓨파)

파일:Attachment/maria img1.png
퓨파(만화)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루미 쿄코.

유메가 감염된 바이러스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어두운 분위기, 흉터가 눈에 띌 정도로 많은 여성이다.
퓨파에 감염되어 식인성이 강해진 하세가와 유메에게 백신을 주는 등 여러 친절을 베풀어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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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이마리 아이.

극초반부에는 좀 위험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군으로는 묘사되었던 것에 비해 작품이 진행될수록 악당+흑막으로 변모하고 급기야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어렸을 때 과학자인 부모가 무인도로 조사하러 갔을때 따라간것이 문제가 되었다. 무인도가 퓨파가 서식하던 섬이었는데 그때 당시 아직 애벌레였던유메유우를 발견하고발정 흥미를 갖고 납치해 연구를 빙자한 여러 실험을 시작하기 시작했다.[1] 타인이 울고 웃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로지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만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만큼 내키면 다른사람 앞에서 안가리고 돌아다니고(단, 자주 그러지는 않는다) 여자라면 징그러운거 싫어할 만도 한데 자기 몸통만한 퓨파 벌레를 들고 태연하게 서있는거 보면 비위도 일반인을 초월. 여러모로 일반인과는 백만광년 정도 떨어진 인종인 듯.[2] 그녀가 진행하는 pupa 연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그녀를 도와 pupa를 연구하기 위해 세워진 이마리 의신회에서도 제명당했다.

이후 퓨파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죽지 않는 하세가와 우츠츠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결국 흥미를 위해 하세가와 우츠츠의 정자와 하세가와 유메의 난자를 인공 수정시켜 자신의 뱃속에 착상시키기 까지 했다.[3] 내여귀요스가노소라도 울고 갈 위업 임신한 배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뭔가 위험한 것으로 변해가고 있는 중(...). 그리고는 후에 우츠츠 남매가 숨어있던 섬에서 대뜸 바닷속에서 튀어나와서는 섬 전체를 자신의 '자궁'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는 마지막 화에선 그 잉태했던 태아를 출산하긴 했는데, 옛 동료하고 한담이나 하다 그냥 그것으로 끝난다. 그녀로선 그 '출산'으로 모든 걸 만족한 것일지도... 독자들 입장에선 이 악의 축이 어떤 꼴을 당하게 될 것인지 잔뜩 기대했지만 결국 이뭐병스런 결말로 끝
  1. 여담으로 이때는 쬐끄만 꼬꼬마때였는데 벌써 양자역학이니 분자생물학이니 하는 것도 다 뗐다고 한다. 흠좀무...
  2. 이후 오니지마의 회상에서 나오는 그녀 조부의 행각을 보면, 거의 유전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부녀가 똑같이 제정신이 아니다...
  3. 시험관에 착상시킬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자궁에 했고, 방법은 어쨌든 임신으로 인한 입덧과 태아여도 퓨파인 아기가 날뛰면서 주는 고통도 즐기기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