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

마릴

183MS.png 183 마릴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전국 : 183
성도 : 130
호연 : 055
신오 : 125
수컷: 50%
암컷: 50%

페어리
마릴マリルMarill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천하장사자신의 공격 능력치가 2배가 된다.
두꺼운지방불꽃 타입과 얼음 타입의 기술의 대미지를 1/2로 받는다.
*초식풀 타입 공격에 맞으면 그것을 무효화하고, 공격을 1단계 올린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
물쥐 포켓몬0.4m8.5kg요정
수중 1
진화azurill.gif바닷물 향로를 들고 교배


친밀도 220 +
marill.gif레벨 18
azumarill.gif
298 루리리183 마릴184 마릴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0배
독 전기 풀강철 고스트 노말 땅 바위 비행 에스퍼 페어리격투 물 벌레 불꽃 악 얼음드래곤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702050205040250
도감설명
금/하트골드
리프그린
꼬리 끝에는 물보다 가벼운 기름이 가득 차 있어서 물에 빠지지 않고 강을 건널 수 있다.
은/소울실버
파이어레드
꼬리의 끝이 부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거센 물살에도 빠지거나 하지 않는다.
크리스탈전신의 털은 물을 튕겨내는 성질을 지녀 물을 끼얹어도 말라 있다.
X
루비기름이 가득 찬 꼬리는 부레 역할. 수면에 꼬리만 떠 있는 때는 물풀을 먹고 있다는 뜻이다.
사파이어물살이 빠른 강에서 먹이를 잡을 때에는 꼬리를 강가의 나무 줄기에 휘감는다.
꼬리는 탄력이 있어서 늘어나는 구조다.
에메랄드물을 튕겨내는 털로 덮여 있는 덕분에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받지 않아
빠른 스피드로 헤엄칠 수 있다.
다이아몬드꼬리를 부낭으로 사용해서 물속에 잠수한다. 강바닥의 수초를 좋아한다.
꼬리의 끝에는 물보다 가벼운 기름이 가득 차 있어서 부낭 대신 쓸 수 있다.
Y
플래티나꼬리 끝에 기름이 가득 차 있어 물에 뜨기 때문에 아무리 흐름이 격한 강에서도
물에 빠지지 않는다.
블랙/화이트
블랙2/화이트2기름이 가득 차 있는 꼬리가 부레 역할을 해서 물살이 빠른 강도 문제 없다.

1 상세

You wanna piece of me, boy?
2세대 금/은부터 등장한 포켓몬. 매 시리즈마다 존재하는 포스트 피카츄급의 팬시 계열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분류는 물쥐 포켓몬이지만 쥐랑 닮은건 귀모양 정도. 게임상에서는 절구산에서 등장하지만 이때당시엔 굉장히 발견하기 힘든 희소 포켓몬으로, 포켓기어의 전화기능을 사용해 등산가 타로우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는걸로 대량발생 이벤트를 일으키지 않으면 제대로 출연시키기도 힘들 정도.

이게 문제가 되었는지 크리스탈 버전에선 출현률이 크게 향상했고, 다음 세대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선 이름 유래인 바다(마린, marine)가 무색하게 강이라면 어디서든 출현하는 포켓몬이 되면서 희소성이 줄어들었다.
그나마 금/은의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당시의 출현률이 재현되었지만 신시설 사파리존에서 그럭저럭 출현률이 보장되고, 챔피언 목호를 처음 격파한 후부터 포켓기어에서 들을 수 있는 대량 발생 이벤트에서 일정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그리 희소하진 않다.

레벨 18에서 마릴리로 진화하며, 3세대에선 베이비 포켓몬인 루리리가 출현한다.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는 극초반부에 과거 세대의 포켓몬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고 3세대 신 포켓몬들만 잔뜩 나오는데, 그 가운데 유일하게 등장하는 과거 세대 포켓몬이라서 팬들에게는 꽤 반가운 존재이기도 했다. 이 작품들에서는 필드 위에서 그 장소에 사는 포켓몬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다른 신 포켓몬들에 비해 이 마릴의 울음소리만 유독 전자음 느낌이 심해서 지나가다가 갑자기 마릴 울음소리가 들리면 상당히 어색하다.(…)

1세대 시절 가장 초기에 선행공개된 2세대 포켓몬 중 하나다 보니 루머가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이 마릴에다가 피카블루[2]라는 명칭이 붙어서 돌아다닌 것이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피카츄의 진화형이라는 둥 피카츄를 인공적으로 조작해서 만든 포켓몬이라는 둥 갖가지 루머가 돌아다녔고 영어권에서는 'PokeGod' 중 하나로 불리기도 했다. 심지어 적, 녹, 청, 피카츄 버전에서 블루시티동굴에서 특정조건하에 출몰한다는 루머까지 존재했었다. 마릴은 몰라도 피카블루는 아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포켓몬스터 X·Y, 즉 6세대부터 기존 물 타입에 새로운 타입인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었다. 행주의 요정 일단 기존에 냉펀 빼면 잡을 방법이 없던 드래곤들을 때려잡을 방법이 생기기도 했지만 방어의 경우 드래곤 타입 공격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 안경 용성군이라니, 배북을 쓸 타임이군 물론 그렇다고 대전에서 진화형인 마릴리를 안 쓰고 마릴을 쓸 필요는 없지만…

2 행주 같은 냄새가 나는 거야!

파일:Attachment/IMG 20130116 141038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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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이면 잘 씻겨야 한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안 고른 쪽의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으로서 등장하는데, 귀여운 외모랑은 달리 "얼마동안 안 씻었더니 행주에서 날 듯한 냄새가 난다" 며 불평하는 안 고른쪽 주인공의 전화뒷담화를 간혹 들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신종 걸레 캐릭터 등극. 구글에서도 마릴로 치면 빠른검색 일람에 마릴 걸레(マリル 雑巾)가 뜰 정도다. 오노레 닌텐도!!!

결국 이 장면은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까지 충실하게 재현되었다.이런거까지 재현하지 마... # 걸레같은 냄새라고도 번역될 수 있지만 일본에서와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걸레라는 단어에 성적 비하의 의미가 있고, '걸레같은 냄새'는 평범한 어린이가 입에 담기엔 조금 격한 표현이므로 한국닌텐도의 번역인 행주가 적절하다. 그래서 디시의 포갤에서는 진화형인 마릴리를 걸레리라고 부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카츄를 넘볼 신예 팬시 포켓몬이었던 녀석이 아성을 넘보기는커녕 희대의 네타 포켓몬 중 하나로서 지위가 엄청나게 추락해버렸다고 볼 수 있겠다. 이쯤 되면 너무하다. 마릴이 뭘 어쨌다고 솔직히 안씻긴 주인 탓 아닌가? 이거 원물비린내 사실 걸레행주 냄새가 나는 건 햄스터나 토끼같이 털이 있는 동물의 경우 안씻기면 걸레 비슷한 냄새가 나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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