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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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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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TV판 | 극장판 |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반역의 이야기]] | ???

만화
연재 중인 작품은 이탤릭 표기
마도카☆마기카(만화) |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만화)|반역의 이야기(만화)]]
Different Story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수편\]|마수편]]
카즈미☆마기카 | 오리코☆마기카 | 스즈네☆마기카 | 타루토☆마기카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별편]|오리코☆마기카 [별편\] ]] | [[[신약\]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sadness prayer~|[신약\] 오리코☆마기카]]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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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터블 | Battle Pentagram | 마기아 레코드

1 개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시간 순서
※ 단순한 스토리의 시간 순서고,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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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Story

TV판 = 극장판 전편·후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마수편\]|마수편]]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극장판 신편 반역의 이야기]]


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魔獣編]
Puella Magi Madoka Magica [Wraith Arc]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스핀오프 작품. 반역의 이야기프리퀄에 해당한다. 본편이나 극장판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 마수에 대한 자세한 설정을 담당한다.

2015년 6월 10일에 출시되는 망가타임 키라라☆마기카 20호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The different story~ 이후 약 3년 만에 하노카게가 2번째로 그리는 마도카 스핀오프 작품이다. 스핀오프로써는 특이하게 신보 아키유키극단 이누카레가 참여한다.

2 스토리

2.1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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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px 2015년 12월 12일 발행
30px 국내 미발행

2.1.1 제1화

마미와 쿄코, 그리고 신참 마법소녀인 사야카가 마수 사냥에 나선다. 그러던 중 사야카가 거물급 마수와 맞닥뜨리는데, 텔레파시로 마미가 연락을 받고 올 수는 있지만 기다리기만 했다가는 이전처럼 놓쳐버릴 것을 우려하여 단독으로 전투를 감행한다. 전투 끝에 마수를 놓쳐버린 사야카에게 쿄코는 뒷수습을 어떡할 거냐고 따지고, 사야카도 이전에 쿄코 때문에 마수를 놓친 것을 운운하며 지지 않고 맞선다. 말다툼 끝에 싸움까지 벌이다 사야카와 쿄코는 화해를 했고, 마미의 어설픈 중재를 더해서 팀은 일단 복구된다.

쿄스케에게 고백하겠다는 히토미의 선언을 듣고 난 후로 사야카는 마수와의 싸움에 도통 집중을 하지 못한다. 쿄코는 이를 눈치채고 "마수에게 히토미의 감정을 먹게 해서 쿄스케에게서 떼어놓아라"라는 말을 한다. 사야카는 그게 마법소녀로서 할 소리냐며 "친구라 생각했는데 이기적인 최악의 마법소녀였다"라는 본편과는 정반대로 나쁜 의미의 재평가를 한다. 결국 사야카와 쿄코의 싸움이 다시 벌어진다. 마미는 이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당장 말리지는 않는다. 쿄코는 거의 승리했지만 사야카의 소울 젬이 심하게 탁해진 것을 보고 주춤하여 (부상은 전혀 입지 않았지만) 사야카에게 패한다. 사야카는 이후에도 쿄코와 동료로서 계속 함께 싸우기는 하겠지만 더 이상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에 상관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자리를 떠난다.

2.1.2 제2화

사야카는 히토미의 고백 선언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채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러다 마수가 나타났고, 마미와 쿄코가 도착하려면 시간이 걸린다며 큐베가 급히 사야카를 데려간다. 우연히 지나가던 히토미가 위험해질 뻔했지만 사야카가 마수를 무찌른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사야카는 히토미가 쿄스케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내용은 듣지 못했지만 하루를 기다려준다는 히토미의 말이 거짓이었는지 의심하며, 또 금세 히토미를 의심하는 자신을 책망한다.

한편, 약속 시간에 오지 않는 사야카를 1시간도 더 기다리던 쿄코와 마미는 사야카의 소울 젬이 심하게 오염되기 시작한 것을 걱정한다. 이는 사야카가 유난히 마법소녀로서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껴서 3인조 마수 사냥과는 별개로 단독 마수 사냥을 또 벌이는 일이 많기 때문이었다. 보다 못한 마미는 그리프 큐브 몇 개를 쿄코에게 내주면서 사야카를 어떻게든 설득해서 데려올 것을 '리더로서 명령'한 후, 자신은 홀로 남아 일전에 놓친 거물급 마수가 갑자기 나타나자 상대하기 시작한다.

사야카 역시 갑작스럽게 나타난 마수 떼를 상대하고 있었는데 수가 워낙 많아 힘에 부친다. 이때 사야카는 마수가 먹어치우는 마음은 비단 일반인뿐만 아니라 마법소녀의 것도 그렇다는 마미의 주장을 떠올리며, 차라리 히토미에 대한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이 마수에게 먹혀 낫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쿄코의 난입으로 일단 구출되고, 큐베의 안내에 따라 마미가 싸우고 있는 곳에 합류한다. 3인조가 협력해서 싸우던 중에 사야카가 마수에게 붙잡혀 마음을 먹혀버릴 위기에 처하지만, 쿄코의 필사적인 외침과 뒤늦은 사과로 정신을 되찾는다. 그리고 사야카는 마미와 쿄코에게 사실상의 유언을 남긴 후, 남은 마력을 모두 소모하는 공격으로 거물급 마수와 동귀어진한다. 이것이 본편에서 마미가 '원환의 이치'를 운운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사야카가 얼티메이트 마도카의 인도로 이야기에서 퇴장한 직후에 호무라가 등장한다. 호무라는 마도카가 남긴 리본을 들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지만, 본편과 마찬가지로 마미와 쿄코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한다.

2.1.3 제3화

담임 선생님 사오토메 카즈코가 전학생 호무라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몰려드는 급우들도, 작전회의를 위해 만난 마미와 쿄코도 안중에도 없이 호무라는 마도카를 계속 떠올린다.

'마녀'에 대해 큐베와 대화하던 호무라에게 마수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호무라는 큐베도 놀랄 정도의 압도적인 마력으로 마수를 쉽게 쓰러뜨리는 듯했다. 그리고 이때 호무라가 활을 들고 화살을 쏠때 나타난 문양은 마도카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둥근 모양이 아닌 마름모 모양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강한 마수에게 호무라는 소울 젬을 빼앗겨 버리고, 희미해져가는 마도카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의식을 잃는다. 마수의 독기를 감지하고 쿄코와 마미는 급히 현장으로 달려오는데...

2.2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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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px 2016년 6월 11일 발행
30px 국내 미발행

2.2.1 제4화

호무라가 마도카의 환상을 보다가 마미의 방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호무라는 마수에게 감정 에너지를 빼앗겨 무기를 꺼내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무라는 마도카의 리본을 되찾기 위해 마미의 집을 빠져나가려 한다. 마미는 이번에도 '미타키하라 마법소녀의 리더'로서 단호하게 호무라를 제지한다. 그러나 호무라는 마법을 사용하여 마미의 기억을 자신이 깨어난 시점으로 되돌리고, 자신은 괜찮다며 얼버무려 버린다. 이 기억조작의 마법은 이전 세계에서의 능력인 시간조작 대신에 손에 넣은 마법이며, 신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긴 했지만 어째서 '시간능력 대신 기억조작'인지는 호무라 자신도 의문이라고 한다.

기억조작을 당한 마미는 다음 날 '호무라의 상태도 확인하지 못한 채 보내버린 것'을 자책하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자신의 집에서 마수의 기운을 느끼고 급히 되돌아갔더니, 집에는 놀랍게도 누군가가 있었다. 이후 마미는 쿄코를 만나 대뜸 '혹시 죽었던 사람이 돌아왔다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을 한다. 어리둥절한 쿄코가 제대로 대답을 못하자 마미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고 떠난다. 영문을 모른 채 쿄코도 돌아가려고 하는데, 숨어서 대화를 엿듣고 있던 히토미가 나타난다. 히토미는 사야카가 실종된 것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 조사를 해 왔으며, 사야카가 실종되기 전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쿄코였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사야카의 최후가 어떠했는가를 묻는 히토미에게 쿄코는 사야카가 어떤 마음으로 최후를 맞이했는지를 (마법소녀에 대한 것은 언급하지 않으며) 적절히 설명한다. 히토미가 이에 납득하고 지금의 만남은 없었던 일로 해주겠다며 쿄코와 헤어지려는 찰나, 어째서인지 두 사람 앞에 원환의 이치에 이끌려 갔을 터인 사야카가 나타난다.

2.2.2 제5화

쿄코와 히토미 앞에 나타난 사야카는 사람의 모습을 한 마수였다. 사야카를 걱정했다는 히토미를 비아냥대고 쿄코에게는 친구도 아닌 녀석이 끼어들지 말라고, 누구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냐는 등 사야카가 심한 말을 해대기 시작한다. 쿄코는 이에 격분하여 사야카에게 항의하는 순간, 사야카의 손에서 마수의 빔공격과 같은 것이 발사되며 마수로서의 정체를 드러낸다. 정체를 드러낸 사야카 형태의 마수는 도주를 시도하고, 쿄코는 히토미에게 약속했던데로 여기서의 일은 모두 잊으라고 말하며 마수를 뒤쫒는다.

한편 마미가 자신의 방에서 보았다던 되살아난 사람은 자신의 양친이었다. 두 사람이 마수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던 마미는 세명이서 오래간만의 산책을 한 후 마음을 다잡고 양친의 모습을 한 마수를 퇴치하고 사람의 헝태를 한 마수가 등장한 작금의 사태를 알게 된다.

여전히 혼자서 대물마수의 행방을 쫒고 있던 호무라의 앞에는 쿄코의 형태를 한 마수가 나타나 호무라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찰나 사태를 직감한 마미에 의해 마수의 정체가 탄로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노말마수의 무리가 둘을 에워싸고 사용 가능한 무기가 파이프 폭탄밖에 없는 호무라에게 마미는 자신의 총을 사용하게 하여 함께 싸우기로 한다. 이 때 둘의 대화가 압권이다. 마미 : "그나저나 사격에 흥미 있어?" 호무라 : "특기 중의 특기야."

전투 중 호무라는 쿄코 형태의 마수가 시간조작의 능력으로 보이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알아채고 마미와 힘을 합쳐 리본으로 마수를 결박할 방법을 찾기로 한다. 그런데 그 순간, 어디선가 호무라의 의식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호무라는 그 목소리의 도움으로 마미와 함깨 쿄코 형태의 마수를 결박, 유효타를 입히는 것에 성공하지만 아쉽게도 놓쳐버리고 만다.

그 후 쿄코와도 합류하여 인간형 마수가 나타난 사태에 대한 것은 다음날 마미의 집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고 각자 해산한다. 그리고 방금의 전투에서 도움을 준 목소리의 정체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호무라의 눈 앞에 어디선가 목에 리본을 매고 있는 마도카가 돌연 나타난다. 등장할 때 대놓고 마수 특유의 연출에 4화에서 목에 리본을 건 인간형 마수가 나왔기 때문에 진짜 마도카는 아니다. 하지만 어째서 호무라를 도왔는지는 불명.

2.2.3 제6화

목에 리본을 단 녀석은 아니나 다를까 인간형 마수였다. 호무라는 자신을 당당하게 마수라고 밝히는 인간형 마수, 통칭 마수카를 보자마자 없애버리려 하나, 마수카는 당황하며 싸우러 온 게 아니니 멈추라고 하며, 호무라의 리본을 돌려주고는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간추리자면 호무라의 마력을 흡수했던 그 거물급 마수, 일명 '해탈마수'급 초대형 마수는 호무라의 "감정 에너지"를 흡수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에너지가 그리프 큐브로 바꿔지지가 않았고, 다른 마수들까지 가세해 호무라의 감정 에너지를 어떻게든 그리프 큐브화를 시키려다, 도우려던 마수들이 오히려 호무라의 감정 에너지에 침식당해서 인간형 마수가 만들어진 것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마수카는 호무라에게 감정 에너지에 침식당한 마수들을 해치워 달라고 부탁한다. 애초에 동료들을 없애달라고 부탁하는 점과 마력을 돌려주겠다는 점이 이상하지만, 호무라는 자신으로부터 빼앗아 갔던 마도카의 리본을 돌려주는 걸 보아 적의가 없어 보인다고 판단하고는 마음이 흔들려서 마수카를 집에 데려온다. 호무라의 집에 있던 큐베는 마수카를 천천히 관찰하더니, 호무라의 마력, 그중에서도 마이너스 에너지가 많이 느껴진다고 하고, 그 뒤 혼잣말로 이미 원한의 이치에 의해 없어져야 할 양의 마이너스 에너지라면서 존재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중얼거린다.

어쨌든 호무라는 마수카에게 사정 설명을 듣고 마미와 쿄코와 함께 호무라의 마력을 흡수한 초대형 마수를 찾기 위해 일주일 간 미타키히라 시를 수색한다. 이때부터 마수카는 수상한 행동을 하면서 호무라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아무리 마수라지만 마도카의 모습인 자신을 보고도 그렇게 차갑게 구냐며, 마도카에 대한 마음이 없어진 게 아니냐는 등 이런 식의 말로 인해 호무라의 멘탈은 서서히 붕괴되고,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결국엔 자신이 스스로에게 기억 조작을 걸어 마도카란 가상의 인물을 만든 거라는 크나큰 의혹에 사로잡힌다. 6화의 마지막 씬에서는 마도카가 가상의 인물이라는 걸 거의 확신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마도카의 존재를 믿고 싶어하는 정신줄을 반쯤 놓은 호무라의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에 마수카와 함께있는 호무라를 발견한 마미와 쿄코의 시점이 나오는데, 마수가 호무라 주변을 둘러싸고는 호무라를 홀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실은 6화 초반부터 호무라는 마수카에게 속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서서히 폐인이 되어왔던 것. 마미와 쿄코는 호무라를 구하려 하지만 호무라는 이미 홀려버린 데다가 마수카도 마미의 총을 손도 안 쓰고 저지할 만큼 강해서 별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 결국 호무라는 마수카에게 자신을 마법소녀로부터 구원해달라고 중얼거린다. (원문을 보면 마도카(まどか)가 아니라 마도카(マドカ)라고 부르고 있으므로, 정황상 마수카에게 부탁한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자 마수카는 마치 자신이 마도카인 것처럼 호무라의 소울 젬과 호무라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때 호무라의 시점에선 마도카가 자신을 데리고 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마미와 쿄코가 봤을 땐 영락없이 마수가 마력을 흡수하는 모습이다.

이때 마수카에게 생전의 마도카가 마법소녀였던 시절에 소울 젬이 있던 위치에 마녀의 키스 문양이 뜨고, 마지막으로 마미와 쿄코에게 마미 선배와 쿄코짱이라 부르며 "죄송해요"라고 말하고 떠난다. 이때 나타난 마녀의 키스 문양은 악마 호무라의 도마뱀 엠블럼과 많이 흡사하다. 마수카가 한 말의 의미는 불명이다. 마수카의 말은 마수카가 자신이 마도카인 것처럼 행동한 것이라 쳐도, 마녀의 키스 문양은 어찌된 일인지 모를 노릇. 추측성으로는 '마수카'라는 존재가 호무라의 악마화를 도와준 장본인일지도 모른다.

2.3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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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px 2016년 12월 12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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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제7화

호무라가 마녀 세계 당시에 마도카에게 보여 준 스크린이 뜨는 방에서 처음 마법소녀 계약을 맺었던 당시의 모습이 띄워지고 마수카와 완전히 폐인이 된 호무라가 그걸 보고 있었다. 큐베는 '모든 것은 그저 꿈이였다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가상의 존재를 믿을 수 없게 되었다고 모든 감정을 마수에게 먹히다니 그게 네가 바라던 결말이냐' 라는 식으로 슬쩍 비꼬면서 지금의 소울 젬은 그저 희망도 절망에도 머무르지 않는 정체된 상태라 원환의 이치도 감지하지 못한 채로 이 세계에 계속 묶이게 될 것이라면서 희망을 잃은 마법소녀에게는 용무가 없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지게 된다. 그런데 마수카의 마녀의 키스 문양이 없어졌다.

루미너스 복장을 하고 있던 마수카는 호무라의 옆에 있다가 중간에 창 밖을 바라보면서 "그 녀석의 기척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말을 한다. 한편 마을에는 갑자기 대량의 마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호무라의 상태에 대해서 쿄코와 마미가 의논하는데 걱정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목숨까지 빼앗는 것도 아닌데 그냥 질릴 때까지 있게 놔두는 것도 어떻냐고 묻자 왠지 우리 죽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한 마미의 말에 쿄코는 그것 때문에 마수에게 마음을 먹히는 것도 거절이라면서 정말로 그 기억이 조작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마법소녀인 이상 어떠한 식이든 소원을 빌었을 것이고 그 진짜 소원을 깨닫게 하면 희망도 돌아오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한다. 그 사이 성격이 둥글어 졌다면서 사야카 때문에 변한 것 같다고 말한다. 사야카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은 것 뿐이라면서 츤츤대다가 마을에 갑자기 마수의 독기가 마구 퍼지는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대량의 마수들이 자신들을 지나가는데, 덤비는 것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호무라의 감정 에너지의 영향으로 변한 변이마수 쪽으로 보인다. 일단 이들을 따라가자 대량으로 사람들이 쓰러져있는데 다들 이미 죽어있는 걸 보고 이건 마수가 아닌 자가 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마수는 그냥 감정을 잡아먹을 뿐이었지만 거물급 마수가 출연하고 난 이후부터는 모든 게 자신의 상식을 벗어났다고 하다가 사야카의 모습을 한 변이마수가 출연한다. 네가 죽였냐고 묻자 침묵으로 일관한 것을 보면 진짜인지 아닌지는 아직 불명. 쿄코는 사야카의 모습을 한 변이마수는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면서 마미를 보내고, 마미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근원을 찾으려다 거물급 마수도 없는데 대량의 마수들이 집합한 곳을 찾아내고 그곳에서 쿄코와 자신의 모습을 한 변이마수와 싸우게 된다. 한편 근방에서 그 모습을 마수카와 호무라가 지켜보고 있었다.

쿄코는 근접 전투에 시간 조작을 사용한 덕분에 쉽게 우세를 점하기 힘들어한다. 1초가 목숨을 판가름하는 근접 전투에서 시간 마법은 엄청난 사기 능력이고, 쿄코가 반사신경이 좋아서 간신히 따라잡고 있었던 것. 결국 붙잡기에 성공하고 공격하지만 이때 변이마수가 여러 개체의 검게 물든 마수들의 집합체라는 것이 밝혀진다. 검은 변이마수들로 붙잡아서 사야카 모습으로 끝장내려고 하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먼저 꿰뚫리게 되고 변이마수들은 마력을 제법 써서 꿰뚫기식으로 끝장내고 사야카의 변이마수는 급소를 꿰뚫어서 끝장내지만 마력을 너무 많이 사용한 덕분에 변신이 풀리게 된다. 거의 시커멓게 변한 영혼을 보고 아직 마미에게는 멀었냐면서 투덜거린다.

한편, 마미는 시간조작을 구사하는 2인의 마수들과 싸우다 보니 당연히 밀리고, 마력은 소중히 여기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되었다면서 상당히 고화력을 사용하게 된다. 그걸 지켜본 마수카는 무언가를 느끼고는 호무라가 매고 있던 마도카의 리본을 슥 빼서 리본의 힘으로 마법소녀 마도카로 변신한다. 타이밍에 못 맞춰서 마미가 죽을 뻔하지만 마법소녀 마도카의 능력으로 한 방에 전부 없애 버렸고, 당연히 마미는 놀란다.

마수카의 입장에서는 마법소녀들을 굳이 도와 줄 이유가 없는 걸 보면, 마수라고 하더라도 리본을 통해서 마도카가 가졌던 감정과 거의 동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호무라의 경우에도 마수의 방식이라서 그렇지 본인 입장에서는 어떠한 식이든 소원을 들어준 것인 것도 사실이기는 하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9화 항목에서 서술.

근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서 그렇지, 의외로 이번 화에서는 마법소녀가 마력을 고갈하고 사라질 일 없이, 마법소녀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그건 첫 문단에서 큐베가 말한 대로 마수에게 감정을 완전히 빼앗기는 것. 마력의 원천은 바로 희망과 같은 영혼과 감정 에너지 자체이기에, 감정 자체가 사라지면 소울 젬은 단순한 돌덩어리가 되어서 오염되거나 하지 않게 되고 원환의 이치도 감지하지 못해 마법소녀를 데려가지 못하게 되니 사실 상 마법소녀로부터 해방되어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물론 대신 여생을 폐인으로 산 송장처럼 살아가야 하겠지만(...) 그래도 본편에서 다른 누군가가 소원을 빌어주지라도 않는 이상 마녀나 죽음 이외에는 미래가 없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마수 덕분에 좀 더 희망적(?)인 세상으로 바뀌긴 하였다.

2.3.2 제8화

마수카가 위기에 처한 마미를 구해주고 협력해서 변이 마수를 처리한다. 그 와중에 거물급 마수로 추정되는 마수가 나타나서 공격받지만 쿄코가 구해주고 그 장소에서 벗어난다. 쿄코는 자신은 마수들과 싸우면서 마력을 거의 다 소모해서 오늘은 이만 물러나겠다고 하는 순간 마수카가 나타난다. 마미는 쿄코에게 마수카는 위험하지 않다고 안심시킨 다음 마수카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마수카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주면서 둘에게 물러나라고 요청하지만 마미는 마법소녀로서 위험을 두고 달아날 수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미는 쿄코에게 거리의 안전을 확보해줄것을 요청하고 쿄코는 마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그리프 시드를 넘겨준다. 마미가 자신의 소울젬을 정화하는 동안 쿄코가 마수의 촉수에 잡혀 올라간다. 마수카가 촉수를 파괴하지만 쿄코는 이미 죽어있었다. 큐베의 설명에 따르면 영혼을 뺴았겼다고 한다. 이후 마수카와 마미가 거물급 마수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도중 이후 "의외로 어이없네 마법소녀의 최후라니" 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호무라가 마수카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지나가는 장면으로 쿄코와 마미가 쓰러져있는 장면이 지나간다. 호무라는 마수카에게 달려가면서 마도카는 자신의 공상의 산물이 아니며 마녀가 그 증거라고 생각한다.

2.3.3 제9화

과거회상에서 정체가 나오는데, 마수의 세계로 오게 된 아케미 호무라는 과거 마녀 세계에서 사용하던 방패를 불러내고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 그걸 휙 버리게 된다. 그런데 버리자마자 거대한 에너지가 방패에서 튀어나오고는 방패의 안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방패의 안에서 카나메 마도카의 목소리와 마녀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그러자마자 본래 장소로 돌아온 호무라는 이 마녀가 과거 마도카가 세계를 개편할 때 없앴던 우주의 저주[1]라는 것을 간파해서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이게 정말로 마녀라면 방패의 안에는 혹시나 마도카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게 되어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을 기억조작으로 없애버린다. 자신은 마도카를 지키는 방패로서 "마도카를 지킨다"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그녀가 만들어낸 세계를 계속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던 것. 마수들이 변이를 일으켰던 것은 그 마수들이 방패의 힘을 흡수한 탓이라는 것을 알게 된 호무라는 기억의 변조로 모두에게 잊혀지게 된 줄 알았더니 이런 결과가 되어버린 것에 망연자실해 하고, 마수카는 몸이 완전히 박살난 채로 카나메 마도카의 리본을 남겨놓는다. 겨우 기억조작 때문에 마도카의 존재를 의심해 버리고 말았다며, 두 번 다시 의심하지 않을 때니 힘을 돌려달라고 바랐던 순간 마수카의 모습이 나타나서는 "호무라짱에게는 내가 있으니까 괜찮다"라는 말을 하면서 호무라의 소울 젬 안으로 안내한다.

소울 젬의 안에서 과거 안경호무 당시의 모습으로 호무라는 구현되고, 마수카는 호무라 자신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꽃잎을 휘날리면서 하얀 원피스를 걸친 채로 등장한 호무라는[2] 현재 외부와의 연결을 일시적으로 차단해 둔 상태라고 하며 비둘기를 손에 앉히고 "나는 마수에게 빼앗긴 아케미 호무라의 마력"이라 설명하고는, 지금까지의 마수카의 정체가 자신이며 마수의 안에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었고 마수카의 몸이 부서지는 것으로 호무라의 안으로 돌아온 것이라 설명한다. 자신의 영혼의 분신같은 것으로 마력을 빼앗기고 마수카의 몸에 안착한 하얀호무[3]는 마수의 정신에 간섭해 일부러 호무라의 옆에 어울리던 것으로, 그래도 완전히 몸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마수카의 몸이 완전히 부서지고 나서야 호무라의 안으로 돌아온 것이다. 마수카가 호무라의 감정을 빼앗은 것은 하얀호무가 변이마수에 대항할 힘을 얻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것으로, 잠시 본래의 몸에 남겨진 마력을 전부 가져간 뒤 쿄코, 마미와 함께 변이마수를 상대하고 최종적으로는 마수카의 몸을 파괴해서 호무라의 마력을 제대로 몸에 되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잘 될거라는 보증은 없었지만 다른 좋은 방법이 없었고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호무라의 안으로 돌아온 것이기에 불만은 없다고.

호무라는 초반에 마수에게 빼앗긴 마력과 하얀호무가 무슨 관계가 있냐고 묻자 하얀호무는 "그 힘의 기원과 자신의 힘의 기원은 다르다"고 말하면서 차근 차근 설명한다. 현재 아케미 호무라소울 젬 안에는 마녀세계 당시에 지닌 방패의 힘과 마수세계에서 다루는 활의 힘 두 가지의 힘이 함께 있는 것으로, 기억조작의 기원은 본래 아케미 호무라는 세계개편 당시에 카나메 마도카의 존재가 사라지면서 자신 또한 그 기억을 잊혀졌어야 하지만 마도카도 호무라도 둘 다 서로 기억을 연장하기를 강하게 소원했고, 서로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진정한 기적"이 발현, 마법소녀는 기적을 발현하면 새로운 영혼의 결정이 생겨나는데 그 영혼의 결정이 바로 마도카의 리본이었다.[4] 그렇게 하여 기억조작과 마수를 꿰뚫는 검은 활이 아케미 호무라의 새로운 힘이 되었다. 그 소원과 마력이 하얀호무의 것이냐고 묻자 그게 맞다고 대답하고는[5] 큐베도 없이 두 번째의 기적을 마법소녀는 이룰 수 있는 것이냐는 것에 대해 새로운 기적으로 생겨난 힘은 마법소녀의 영혼이라는 대가가 없기 때문에 법칙에서 벗어난 불완전한 힘이며 그렇게 생겨난 힘은 호무라의 소울 젬의 안에 정착되었지만 그것 때문에 그 힘이 본래 호무라가 지닌 시간조작의 힘에 간섭하게 된 것. 신이 된 마도카가 수집한 거대한 저주의 집합체로 이미 불필요하게 된 시간역행의 통로가 서로를 이어버린 것이라고 한다. 하얀호무는 방패 안에서 본 에너지는 마녀로 보이지만 그 안의 마도카까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응답하고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그친 것이었다 한다.

그 방패 안에 마녀가 있다면 마도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추측은 고독에 시달리던 그녀가 고독을 견디지 못하고 방패의 힘을 사용해서 마도카에게 접근할 지도 모를 가능성을 만들었기 때문에 마도카가 만든 마수세계를 지키기 위해 기억을 지웠지만 그 방패가 설마 마수에게 넘어갈 줄은 몰랐다며, 그날 아케미 호무라의 마력을 빼앗은 마수는 순식간에 형태를 바꾸고 하얀호무는 마수카의 모습으로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방패의 마력이 마수의 손으로 해방된 탓에 방패 안에 있던 세계구급의 저주가 쫙 퍼져나갔고 아무리 저주와 감정을 먹는 마수조차도 어떻게 하지 못한 채 수많은 마수들을 끌어들이고 그 저주는 마녀의 형태로 모습을 변화시켜 지상을 멸망시키기 위한 마녀로서 기동되게 된다. 이대로 가면 그 마녀는 과거 발푸르기스의 밤이 그랬던 것처럼 세계를 멸망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안경호무는 아직 그 힘이 남아 있다면 그 방패의 힘으로 그 날[6]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이전에 나온 변이마수들이 나타나서는 호무라에게 그걸로 정말 괜찮냐고 물어본다.[7] 사야카는 영원히 그 힘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말하고, 마미는 마수를 해치워도 마력이 돌아올 것이라는 보증은 없다, 쿄코는 기억을 조금 손댄 것만으로 마도카의 존재를 부정하던 네가 방패를 잃어버린다면 다시 고통받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사야카는 혹시 만약 마도카가 있나 싶으니까 방패를 부수지 않고 그 기억만을 조작한 너는 그저 어떻게 해서라도 마도카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고,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세계는 다 박살내고 방패의 안에 들어가는 게 어떻냐고 한다.[8] 마수카는 자신 자체가 법칙에서 벗어난, 마도카를 향한 마음에서 태어난 마법으로 바란다면 마도카를 만나기 위한 힘을 발현하는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꼬드기자 마도카를 떠올린 안경호무는 마도카를 지키기 위한 것이 나의 소원이며 방패가 부서지더라도 변하지 않고 그 아이가 목숨을 바쳐 만들어 낸 세계를 내 손으로 부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9]

너무나도 외로웠기 때문에 마도카의 존재를 의심했고 그 탓에 무관계한 사람까지 말려들게 해 버렸으며 세상을 버리고 마도카와 다시 만나더라도 그녀가 기뻐할 리가 없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줬네 라고 말했으면 한다고 하며[10] 마수카는 마도카와 호무라의 연결을 상징하는 방패가 없어지면 또다시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마도카의 세계를 위협하는 힘은 내가 없애버릴 것이라 선언하며 안경호무는 쿨호무의 모습으로 변신,[11] 그것이 나의 마도카를 향한 마음이라면서 나는 마도카를 지키는 방패가 아니라 마도카를 위협하는 것을 지우는 활이 되겠다며 그 힘을 나에게 달라고 부탁하고, 하얀호무는 호무릴리의 마녀의 키스 문양이 새겨져 있는 다이아 결정으로 변해서[12] 나는 너의 그녀를 향한 마음이 아케미 호무라가 이루어낸 기적의 결정으로서 초반에 마수에게 빼앗긴 카나메 마도카를 향한 사모의 감정을 자신의 힘과 함께 건내준다. 그렇게 아케미 호무라는 마력을 돌려받아 다시 마법소녀로 변신, 영원의 이야기 마지막에 나온 검은 날개를 휘날리는 리본호무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마녀의 사역마들을 제압한 뒤 이 몸에 흘러넘치던 마력은 마도카를 향한 자신의 마음으로 발현되던 힘인, 마수를 꿰뚫던 힘이었다는 것을 느낀다.[13][14]

마녀의 본체에 활로 쑤셔박아 차원방패를 발견, 그 힘이 마녀와 마수를 연결하는 힘으로 과거의 세계와는 달리 어떤 시간으로 흘러갈 지 알 수 없다며 각오는 하라고 하얀호무가 말하고, 호무라는 마도카를 향한 마음이 빛나는 한 몇번이라도 기적을 일으켜 주겠다면서 방패에 접근하려고 하지만 사역마에게 몸이 꿰뚫리게 되고, 검은 날개의 힘을 발현하면서 다가가자 얼티메이트 마도카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닿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마녀는 없어지고 시간은 다시 루프. 하얀호무는 마녀 세계 시절의 저주로 인해 마수세계의 인과가 흔들리자 질서의 상징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나선 것이라 판단했다. 하얀호무는 소울 젬의 안에서 마치 악마호무가 큐베를 쥐는 것처럼 호무라를 거두고, 이번에는 우리들의 기억도 지워지지만 하얀호무는 자신이 있고 자기 자신조차 강하게 불타오르게 하는 소원이라면 언젠가 어떤 기적이라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호무라를 응원한다. 그때 배경에는 검은 깃털들이 휘날린다.

그렇게 아케미 호무라는 마수세계에 처음 떨어진 날로 돌아가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로 다시 시작한다. 호무라의 소울 젬의 안에는 반짝 반짝 빛이 일렁거리며 우리가 아는, 큐베에게 진상을 말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마수와 상대를 한다. 그 후 큐베호무라의 방패의 파편을 꺼내면서 자신이 기억하고 있다(!)고 독백한다. 그 사건으로 인해 자신들은 그 가설을 입증했으며, 호무라에게는 과거 카나메 마도카와 마찬가지로 강대한 인과를 알겠다면서 그 혼이 저주의 색으로 물들 때 "모든 것은 우주의 미래를 위해서" 협력해줘야겠다며 후에 그녀가 한계에 가까워지자 인큐베이터들이 마구 몰려와서는 마수들을 눈앞에 둔 아케미 호무라를 지켜보며 카나메 마도카의 혼을 우리의 것으로 삼자 하며 마수편은 마무리된다.

여러모로 반역의 이야기의 배경을 확실하게 알려준 에피소드.

3 기타

4 등장인물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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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마미호무라마도카사야카쿄코큐베
/극장판/극장판/극장판/극장판/극장판/극장판
카나메 家: 타츠야 · 준코 · 토모히사
미타키하라 중학교: 사오토메 선생 · 히토미 · 쿄스케 · 나카자와
사쿠라 家: 모모 · 쿄코의 아버지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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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티메이트 마도카가 처음 출연해서 없앴던 저주.
  2. 이때 모습이 극장판에 나온 상복호무의 백의버전.
  3. 임시적으로 이렇게 표기한다.
  4. 마도카의 리본에 있던 힘은 이것 때문인 듯.
  5. 여러 발언을 보면 하얀호무는 호무라와 마도카의 기적으로 생겨난 새로운 힘이 구현된 존재로 보인다.
  6. 자신이 마수세계로 강림한 날.
  7. 그 변이마수들은 호무라의 마력으로 변한 존재들이니까, 호무라의 마력이 돌아오면서 같이 온 듯...
  8. 과거 마녀세계 당시 마도카를 구하지 못하자 끊임없이 부정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닌 일.
  9. 반역의 이야기를 생각한다면 참 여러가지로 심란한 대사.
  10. 반역의 이야기에서 얼티메이트 마도카가 호무라에게 한 대사 중에 실제로 있다.
  11. 다만 안경호무 당시에도 인상은 쿨호무의 것이었다.
  12. 호무라의 감정을 마수카가 빼앗을 때 호무릴리의 마녀의 키스 문양이 뜬 것은 이것에 대한 복선이었다.
  13. 아케미 호무라/극장판에도 실려있지만 그녀는 오랜 루프로 인해 마법소녀의 재능인 '인과치'와 '감정치' 중에서 '감정치'가 카나메 마도카의 '인과치' 못지않게 쌓여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감정 에너지를 다루게 되면서 본인 또한 과거에는 없던 강한 힘을 손에 넣은 것.
  14. 참고로 이때, 본편 12 화에서 마도카가 모든 마녀들을 없애기 위해 하늘로 쏘아올려 만들어낸 세피로트의 나무를 연상시키던 마법진과 똑같은 마법진까지 펼쳐냈다. 단 마도카 버전이 동심원들로 이루어져 있었다면, 호무라의 것은 자신의 이미지와 다이아 모양의 소울젬에 걸맞는 사각형의 기하학적인 문양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