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CLANNAD)

1 개요

클라나드 작품속 무대이다. 이름은 불명이나 토모야가 다닌 고등학교 이름이 히카리자카 고등학교고 토모야가 근무하는 회사 이름이 히카리자카 전기인걸 보면 이쪽이 마을 이름인듯하다. 애니 기준으로 1기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은 마을로 마을 어딘가에는 숲까지 있는 평범한 마을이었지만 2기로 접어들면서 여러 건물도 세워지고 고속도로도 뚫린다고 하며 병원도 세워지는등 많이 발전한다.[1] 하지만 마을의 급격한 변화에 토모야는 부정적인 반응을 아키오는 긍정적이진 않아도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는 반응을 택한다. 클라나드 세계관의 거의 모든 사건이 발생하는 곳인데 작중에 토모야가 마을을 벗어나는건 우시오와 함께 오카자키 시노를 만나러 가는 애프터 18,22화가 전부다. 그 외의 경우에는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작중에서 보면 나기사에게는 정말 빠질수 없는 요소인데 아키오가 꿈 대신에 딸을 택한 곳이기도 하며 죽음의 위기를 맞은 나기사가 다시 소생한 곳이기도 하고 오카자키 우시오가 태어나고 본인이 죽고(...)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도 토모야와 우시오랑 함께 살아가는 삶터이다. 반면 토모야의 경우에는 나기사랑 만나기 이전에는 잊고싶으며 지우고 싶은 과거만 가득한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우시오가 아픈 시점에서는 우리는 마을에 농락당한다고 하기까지... 하지만 어린시절 이치노세 코토미함께 놀곤 했던 곳이기도 한다. 코토미에게는 토모야랑의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2]

2 주요시설

2.1 히카리자카 고등학교

토모야가 고3시점을 기준으로 37년쯤 된 학교[3] 토모야와 그 친구들 나아가서는 아키오까지도 다닌 학교이다.[4] 토모야나 스노하라같은 애들이 다니고 있지만 사실은 거의 명문고 수준이라고 한다.[5] 자체 기숙사도 있어서 스노하라도 기숙사 생활을 했다. 나기사가 이 학교를 좋아했는데 그럼에도 몸때문에 3년이나 3학년을 하는데 마지막 해에는 그나마 작년에 친해진 후배들과도 반이 갈리고 본인의 유일한 즐거움인 연극부도 폐부되는등 비운을 겪었다.

실은 저주받은 학교라더라

  • 학생회 : 토모야 고3시간대를 기준으로 사카가미 토모요가 회장이다. 학교 학생들은 학생회의 방침을 잘 따라야 하는것으로 추측된다. 상당히 규율이 엄격하다.

2.1.1 동아리부

히카리자카 고등학교는 고문 선생님, 부장을 포함한 부원 세명을 모으고 학생회의 허락을 받아야 활동이 가능하다.

  • 럭비부 : 스노하라 요헤이의 숙소와 같은 숙소를 쓴다. 때문에 스노하라에게는 공포의 존재가 되는데 스노하라의 방에서 조금이라도 소란이 날 때마다 와서 그를 끌고 간다. 끌려가서 어떤 일을 당하는지 알 수 없지만 먼지나게 맞는 걸로 추정. 그리고 학교에 있을때도 운 나쁘게 이들과 자주 엮인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항상 끌려가서 얻어 맞는 결말로 이어진다. 가끔 미사에에게 제대로 혼나는데 여자 숙소를 몰래 본다고 한다. 사실 스노하라를 패다가도 미사에만 보면 잽싸게 철수한다.
  • 야구부 : 토모요 루트에서 학생회장이 되려는 토모요에게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토모야가 이 동아리에 대결을 신청한다. 인원 수가 모자란 관계로 정식 경기로 진행되진 앟는다. 그리고 스노하라는 여기서 토모요의 퍼포먼스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 농구부 : 나기사 루트에서 연극부 발족이 좌절된 이후 스노하라가 연극부의 부활을 위해 농구부와 3대3으로 대결한다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수단을 취함으로써 등장한다. 스노하라와 토모야는 고정 멤버이고 선택지에 따라 나머지 한 명의 파트너를 데리고 오며 파트너에 따라 결과도 달라진다.
  • 축구부 : 게임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었지만 애니에서 대우가 안습해졌다. 게임에서는 스노하라의 불량배 속성이 너무 강했지만 애니에서 그 속성이 줄면서 스모하라가 여기 애들과 싸움을 한 이유가 변경되어 대우가 안좋아졌다. 애니에서는 후배가 선배를 무조건적으로 받들어야 하는데 이에 불만을 품은 스노하라가 축구부 애들을 냅다 패버렸고 이때문에 축구부가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자 스노하라를 탈퇴시켰다. 그후 2년뒤 스노하라의 동생 스노하라 메이와 토모야가 스노하라를 다시 받아줄걸 청했지만 메이를 실컷 놀려먹다가 분노한 토모야와 스노하라에 의해 다시 싸움판이 벌어진다. 애니에서는 가장 막장인 동아리부
  • 연극부 : 작중 후루카와 나기사가 부활시키려 했던지라 비중은 높지만 규모로는 안습하다. 원래는 나기사가 부활시키려 한게 아니라 가입하려고 했지만 그해 3월 인원이 너무 적어서 활동이 정지되었다. 다행히도 폐부가 결정된게 아니라 나기사가 토모야와 함께 부활시키려 해서 나기사가 부장으로 쿄,료,코토미 셋을 모으고 고문을 합창부와 공동으로 코무라를 이걸 토모야와 스노하라가 돕게 되어 학원제때 연극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이듬해 나기사가 인원을 모으려고 해도 모이지 않고 코무라 후임 고문이 연극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폐부된다. 하지만 예전의 연극부는 꽤 잘나갔던걸로 생각되는데 후루카와 아키오가 과거 고3시절 연극부 부장으로서 콩쿠르에서 입상을 했었기 때문이다. 그때 그 비디오영상은 학교 자료실에 남아있다.
  • 합창부 : 고문 선생님을 할 코무라 토시오를 두고 연극부와 암투를 벌였었다. 연극부와는 달리 후배격인 이들이 모였었는데 어찌된건지 부원은 니시나 리에 외에 둘만 나온다. 본래 음악 교사가 고문이어야 했지만 음악 교사가 밴드부에 바빠 암투를 벌이게 된것이다. 하지만 리에의 사정을 듣게 된 나기사가 양보했는데 연극부의 열정을 보게 된 리에가 공동으로 고문을 두는 제안을 했고 연극부와 학생회가 찬성해 공동으로 고문을 두어 활약하게 된다.
  • 밴드부 : 작중 언급만 된다. 음악 교사가 고문인데 원래는 합창부 고문을 맡아야 함에도 이쪽의 고문인걸 보면 이쪽이 잘나가는 듯.
  • 유도부 : 작중 한번 나오지만 그 한번이 다고 주인공과의 접점도 이게 다다.
  • 소프트볼부 : 몇몇 스토리에서 한두마디 언급만 되고 관련 등장 인물도 등장하지 않는다. 비중으로 따지면 최하지만 어쨌든 존재는 하는 모양.

2.2 후루카와 빵집

아키오와 사나에게 운영하는 빵집으로 맛도 괜찮아 단골손님도 있다.이곳에서 볼거리라면 사나에가 만든 빵 이다. 사나에는 처음 오는 손님에게 자기가 만든 빵을 주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다. 대게 여기서 반복되는 패턴이라면 아키오가 사나에의 빵 가지고 뒷담을 깐다.-사나에가 듣는다.-사나에가 "제 빵은 OO한 빵이었군요!"/"제 빵은 후루카와 빵집의 OO였군요!" 하며 울면서 뛰쳐나간다.-아키오가 사나에의 빵을 물고는 "사나에 나는 좋아한다고!"[6] 라며 뛰쳐나간다. 라는 패턴이 많이 나온다. 사나에의 빵은 사실상 저가거나 무료인편 이 빵집의 하루 일과는 새벽 5시에 아키오가 빵을 굽고 사나에가 진열하는것으로 시작하는데 아침 9시까지가 제일 많이 팔려 하루 매출의 거의 대부분이 팔린다고 한다. 오후가 되면 사나에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키오는 놀러나가는데 사나에의 교육료도 후루카와가의 돈줄이라고 한다. 토모야가 독립전에 잠깐 일한적이 있다. 보수는 적었지만 숙식을 후루카와가에서 하다보니 모은 돈으로 집을 구하게 된다. 빵집을 시작한 계기는 사나에가 빵을 만들줄 알아서인데 사나에의 솜씨가 솜씨다보니 결국 아키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3 토모야네[7]

토모야와 나오유키가 사는 집이다. 하지만 사실상 폐인 생활을 하는 나오유키만 생활한다고 보면 될 아주 황량한 집이다.

2.4 토모야네 집

토모야가 사나에의 말을 듣고[8] 살게 된 집이다. 규모도 작고 오래된 곳이며 딱히 좋지는 않지만 둘만 알콩달콩하게 보내기엔 좋은곳일지도(?)[9]

2.5 코토미네 집

일단 이 집에 코토미만 사는 듯하다. 이 집에 사는 다른 사람은 없다. 코토미 부모님은 이미 죽고 없는 만큼 코토미만 사는 듯하다. 하지만 과거 부모님과 살던 때처럼 꽤나 큰 집으로 마당까지 있다. 토모야와 코토미가 어릴적에 함께 놀고 코토미의 생일 파티를 열려고 했던 나름 훈훈하고 어릴적의 아름다운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2.6 병원

애프터 스토리에서 아키오만의 비밀이 담긴 숲이 밀려나고 지어진 병원이다. 사실 애프터 스토리 막바지 이전까지 없었던 병원으로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이웃마을 병원의 비중이 더 높다. 때문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진 않지만 마을의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하는 장치이며 극장판에서는 나기사가 우시오를 낳고 죽은 곳으로 존재감이 꽤나(?) 상승했다.

2.7 히카리자카 전기

유스케와 토모야가 근무하는 회사이다. 주 업무는 전봇대의 전기줄같은걸 보는듯한데 업무가 고된듯하다. 하지만 토모야는 해냈고[10][11] 업무도 빨리 익히고 사무 처리도 하는등 괜찮은 직원으로 있는다.[12] 유스케랑 한 조가 되어 토모야가 일하는 경우가 많다. 나기사 사망 시점으로는 토모야가 이곳에서의 일로 슬픔을 잊으려다가 사장이 제발 휴가를 내서 쉬라는 말을 하는등 슬픔을 회피하기 위한 장소로 이용하려 했다. 그러다가 우시오가 아프자 사직서를 낸다. 진엔딩에서는 불명
  1. 나기사가 일하는 레스토랑도 이 과정에 세워졌다.
  2. 사실상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면 이 일이 유일하다시피 하다.
  3. 학원제때 37회째라고 나온다.
  4. 토모야와 동년배들은 거의 여기 나왔다고 보면 된다.
  5. 다만 체육 관련 동아리의 애들은 좀 껄렁한 편이다.
  6. 딱 한번 저가제품이라고 했을때 나가면서 "저가로 팔면 좋잖아!" 라고 한다.
  7. 사실상 나오유키네
  8. 아는 사람이 집 비운다는 얘기를 들었다.
  9. 실제로 이후 토모야와 나기사가 결혼한 후에는 거실에서 함께 잔다.
  10. 큰 회사로 이직논의가 나왔을 정도였다.
  11. 선배인 유스케에게서는 그런 얘기가 없다.
  12. 여담으로 나오유키의 옛 직장동료도 회사가 쓰러져 이곳으로 옮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