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서니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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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대전 5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

뉴욕화격단의 총사령관이며 리틀 립 시어터의 지배인. 제국화격단의 요네다 잇키, 파리화격단의 그란 마와 같은 포지션. 말버릇은 '인생은 엔터테인먼트!'.

굉장한 부자로 일본식 정원이 딸린 저택이 있다. 집사로 일하는 왕 집사중국인으로 뉴욕화격단의 정비반장 역도 맡고 있으며 스타도 설계했다. 4화에서 대원으로 합류하는 다이아나 카프리스와는 친척 사이로 그녀는 서니사이드를 삼촌이라고 부른다.

능글맞고 비밀주의가 강하며 남에게 떠넘기는 것도 잘한다. 뉴욕화격단 멤버들이 충원될 때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던 다이아나라든지, 이중인격 문제가 있었던 제미니 선라이즈 등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는데, 타이가 신지로를 구워삶아서 전부 떠넘기기도 하고, 7화에선 부활한 오다 노부나가를 봉인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오륜만다라는 사용자 중 1명이 희생해야 하는데 뉴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희생자 1명쯤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나와서 화가 난 타이가에게 얼굴을 맞기도 했다. 물론 이 모든 건 타이가의 대장자질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었다.

이런 행동을 두고 자신은 이런 일에 있어서는 악역이 꼭 필요하며 그런 악역을 할 사람은 바로 나 아닌가? 라는 말을 하고, 라쳇 알타이르는 '손해만 보는 성격이군요.'라고 말할 정도.

그 외에 실없는 소리 하다가 라쳇에게 츳코미를 먹고 나가떨어지는 게 주 행동패턴. 타이가가 첫 카메라트론을 사용할 때 "둘이 있으니 연인처럼..." 이라 하자마자 라쳇이 구두굽으로 밟으며(...) "그럴 리가 없죠?" 하며 태클날리기도 하고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에서는 파리화격단의 오퍼레이터들이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는 걸 보고 뉴욕화격단에도 도입할까 하는 개드립을 치다가 또 까인다.

단,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성격이라서 마지막 화에서 뉴욕 상공에 강림한 제육천을 저지하여 타이가 일행이 진입할 시간을 벌어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밀병기를 사용하려 했었다. 이 때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자, '지체없이, 빠르게 빼앗아야죠.'라고 말하고는 단숨에 제어실을 탈취해서 비밀병기를 작동시켜 약속을 지켰다.

사령관들 중 유일하게[1] 라이브에도 출연한다.
  1. 요네다 사령관은 가끔 게스트로 나오는 수준이지만, 서니사이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