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제

馬日磾
(? ~ 194)

후한 말의 관료. 자는 옹숙(翁叔).

마융과 같은 일족으로 마융의 업적과 자신의 재능으로 천거되었으며, 사성교위를 지내다가 188년 가을 7월에 태위가 되었다가 189년 여름 5월에 면직되었다. 또한 양표, 노식, 채옹 등과 함께 중서의 교정을 맡았고 관위는 구경을 역임하다가 태보에 올랐고 이후 다른 지방의 사신으로 파견되었는데, 마일제가 사신으로 파견된 것이 기록에 따라 대치된다.

후한서 효헌제기의 기록에 따르면 원소공손찬의 싸움을 중재하면서 천하를 위무하기 위해 파견되었는데, 정사 삼국지 원술전의 기록에 따르면 이각이 원술과 손을 잡으려는 생각에 좌장군으로 임명하자 마일제가 관례에 따라 원술에게 파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원소전의 주석에 나온 배송지의 지적에 따르면 192년 8월은 동탁이 이미 사망한 사기이다.

낙양에 이를 때 상표해서 조기를 따라 보내 국명을 선양시키게 했으며, 산동으로 가던 도중에 화흠을 연으로 삼아 서주에 이를 때 화흠을 예장태수로 임명하게 했다. 회남에 이르러 원술을 만나 군사를 통해 협박당했으며, 원술이 부절을 빌려놓고 빼앗아 돌려주지 않으면서 군중의 1천여 명을 시켜 초야에 있는 자들을 불러오도록 재촉하자 원술에게 경의 집안은 선대 이래로 여러 공을 지내면서 무슨 선비를 천거한다고 운운하고 말을 재촉하게 해 공부의 관리가 겁을 줘서 얻을 것이 있냐고 항의했다.

수춘에 있을 때 손책을 천거하면서 표를 올려 회의교위로 임명하도록 했고 교유, 장훈 등의 공경을 받았으며, 주치를 초빙해 속관으로 삼았다. 또한 원술에게 보내주길 청했지만 보내주지 않자 마일제는 부절을 잃고 굴욕을 당해 걱정하고 화내다가 죽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8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