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 히데키치

일본의 만화가. 여성. 松本ひで吉. 트위터

1 개요

4차원 개그, 동그랗고 작은 그림체, 마이너한 취향이 특징적인 만화가. 단행본 커버에서 공개한 무녀복을 입은 사진이 미인이라는 소문이 퍼진 적이 있었다. (영매선생 4권 앞날개 표지).

구체적인 개인정보나 신상은 베일에 싸여있으며, '정말로 있었다! 영매선생'이 2013년 강담사 아동부문에서 수상했다.

마이너한 잡학 상식을 공감이 가도록 소개하다가, 마무리에서 4차원적으로 재미를 주는 방식을 쓴다. 단점으로는 그림체가 조금 불안정하지만, 작가 특유의 일상적인 묘사에는 중독성이 있다.

모든 캐릭터들에게 하나씩 네거티브적인 면모를 부여하면서도 전파적인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을 잘 만드는 편이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영매선생. 정리하면, 조금 비틀린 소재를 묘사할 때의 애정이 넘치는 만화가. 작가 자신이 조금 비뚤어진 사람 같다. (...). 비뚤어짐과 나쁨은 다르니깐.

2 작품들

영매로써 유능하지만 (돈이 안되는 쪽으로만 유능) 교사로써는 무능한 (교장이 오컬트 매니아라서 발탁) 키바야시 쥬리의 일대기가 펼쳐지는 4차원 4컷 개그만화.

주인공인 키바야시 쥬리는 삼백안, 다크서클, 약간 굽은 등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모에와 거리가 멀지만, 레귤러 여학생들은 묘하게 비뚤어진 속성들이 굉장히 귀엽다. 그 밖에는 검은 고양이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편과 겹치지만 별다른 영향은 주지 않는다. 사실 이 고양이는 본작에서 가장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고양이다) 어른스러우며 개념있고 고민이 많은 캐릭터다.

닛테레 주관으로 애니화도 되었는데 플래시 에니메이션이다. 최종회인 22화만 일반 애니메이션처럼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전작과 달리 4컷은 아니고 등장인물들이 8등신에 환골탈태했는데 (게다가 순정만화풍 미소녀들이다!) 여전히 4차원 개그만 한다.

주인공인 모모카가 미인 부장인 미오의 서바이벌 게임부에 들어가는 서바이벌 게임대신 4차원 개그만 일삼는 만화. 나카요시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데 실제로는 하지 않는다. 시부야에서 가서 시비붙은 상대방들과 서바이벌 대결이 아니라 코스프레대결만 하는점에서 알 수 있다.

영매선생의 마스코트가 검은 고양이라면 여기서는 카모라는 오리 너구리(를 닮았지만 주인공들이 생물 도감을 보면서 아니라고 한다)가 마스코트이다.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변태이며(작중에도 그런 설명이 나온다) 서바게부의 부장은 학점 부족으로 유급되었으며(일본어 원문은 단위부족이라고 써있다) 마야라는 인물은 고교생이면서 그라비아 아이돌이다.

2014년에 애니화가 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바게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