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지뢰 회색안개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1 만능지뢰 회색안개

한글판 명칭만능지뢰 회색안개
일어판 명칭万能地雷(ばんのうじらい)グレイモヤ
영어판 명칭Widespread Ruin
일반 함정
① :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 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일본판명은 '그레이모야'. 클레이모어를 염두에 둔 말장난이나 정발 시엔 말장난도 무시하고선 적당적당하게 번역됐다. 사실 번역이 까다로운 카드명이긴 하지만.

초기엔 작렬 장갑보다 많이 쓰였지만 작렬장갑의 재평가 이후로는 하위호환 취급이었다. 차원 유폐의 등장 이후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되어 높게 평가받게 되었으나, 차원유폐에 밀려 그냥 망했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으므로 삼환신,춘희 티타니얼은 막을수 있다지만 저 카드들도 보통 듀얼에서 만나기 힘들어서(...)

앱솔루트 파워포스에서는 불발탄도 나왔다.(…)천체 스케일로 거대화시킨 버전도 나왔다 카더라

평범한 함정 카드 주제에 일러스트가 2종류다. 하나는 지뢰처럼 보이는 물체가 그려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냥 대폭발이 일어나는 그림. 국내에선 전자와 후자 둘 다 나왔다.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카드지만, 나온지 꽤 된 시점인 유희왕 파이브디즈 코믹스에서 보머가 사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ARC-V에서도 등장하는데, 말그대로 지뢰로 나왔다. 엑시즈의 레지스탕스가 설치해놓은 지뢰로서 등장해 사람 두 명을 보내버리고 한 사람은 실명....

2 회색안개 불발탄

한글판 명칭회색안개 불발탄
일어판 명칭グレイモヤ不発弾(ふはつだん)
영어판 명칭Widespread Dud
지속 함정
필드 위에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2장을 선택해 발동한다. 선택한 몬스터가 필드 위에서 벗어났을 때, 이 카드를 파괴한다.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 선택한 몬스터를 파괴한다.

단순히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가 공격당할 때 길동무로 삼을 수도 있다. 혹은 자신의 몬스터와 상대의 몬스터를 지정한 다음 자신의 몬스터를 튜닝해버리면 상대의 몬스터도 파괴된다.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2:1 교환이 되어 효율이 낮다.

기본적으로 더블 싸이크론 등의 카드와 병용을 전제로 운용해야 하는 카드. 혹은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과 병행할 수도 있다. 아니면 상대가 태풍을 썼을 때 발동하여 상대에게 뼈아픈 손실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컬렉터즈 팩 -섬광의 결투자 편-에 나오는 No.59 배반의 요리사(백 더 쿡)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기습적으로 몬스터 1~ 2장 파괴하는 카드로도 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