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사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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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선피니티에서 만든 모바일 게임.

처음에는 LG텔레콤피처폰으로 출시했고, 이후에 휴대용 게임기 CAANOO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도 출시되었으며, 네이트 앱스에도 등록되었다. 다만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피처폰 버전이랑 게임 내용은 차이가 없다.

사천성컬럼스같은 낙하형 퍼즐의 요소를 도입한 게임으로, 게임 제목과 같이 말랑말랑한 젤리 형태로 생긴 블럭들을 사천성 룰에 따라 맞추는 게임이다.

스토리 모드와 무한 모드는 사천성+낙하형 퍼즐로 진행되며(스토리 모드는 정해진 개수의 젤리를 없애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진행된다) 오리지널 모드는 낙하하는 요소가 없이 사천성 그 자체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블라인드 모드는 젤리들의 색깔이 가려진 상태에서 진행하는 상급자용 모드로 이 모드에서도 낙하하는 요소가 없다.

스토리 모드와 무한 모드에서는 위쪽의 DROP 부분을 터치하면 한 '줄' 단위로 블럭이 내려오는데, 원하는 블럭이 나오지 않을 때는 이걸 잘 활용해야 한다.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서 재료를 모으면 재료를 합성해서 젤리펫을 만들 수 있고, 그 펫을 통해서 게임 플레이시에 부가 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터치폰 전용 게임으로 내놓았지만, 눌러야 하는 젤리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휴대폰에서는 오히려 플레이하기가 불편하고, 오히려 갤럭시 탭같은 화면이 커다란 기기에서 플레이를 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 사실 감압식으로 나오는 터치폰에 맞춰서 만들었다가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정전식이기 때문에 포팅하면서 정전식 터치의 특성상 정확히 맞추기 어려워진 것.

문제는 갤럭시 탭에서 이걸 하면 도트가 다 튄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