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털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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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사서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1] 표기나 애니메이션 발음으로 보아 매트아라스트가 맞는데, 어떻게 매털래스트가 됐는지는 불명.

2초의 예지력을 가진 1급 무장사서. 무기는 권총. 애니메이션에는 대물저격총같은 것도 사용했다. 단 2초의 예지력이라서 좀 애매해 보이긴 하지만 경험으로 잘 커버하며 싸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단순히 2초뒤의 단편만을 보여주는 미래 예지라기 보다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2초 뒤의 결과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팔의 각도를 조절해서 반드시 상대를 맞추는 미래를 선택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써먹기도 한다. 때문에 사격실력은 거의 백발백중이며 전투력만 따지만 반트라 도서관 4강으로 꼽한다.

나이는 하뮤츠보다 한 살 위로 8권(1927) 시점으로 33세.

하뮤츠 메세타의 오른팔격인 남성이며, 과거에는 하뮤츠와 연인 사이이기도 했다. 하뮤츠와 헤어진 후에도 그녀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하건 간에 철저히 하뮤츠를 위해 일하고 있다.

하뮤츠와는 다르게 다른 무장사서들에게 인망이 높은 덕에 하뮤츠의 보좌를 잘 하고 있다. 원래는 차기 관장대행 후보로까지 거론되었으나 하뮤츠에게 자리를 미루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이자 바람둥이. 공원에서 볼 때마다 함께있던 여자가 바뀌어 있었다는 증언이 여럿 나오고, 심지어 하뮤츠 메세타와 사귀었을 때에도 이랬던 듯하다.

견습 시절에도 상당한 실력을 지녔지만, 일레이아 키티에게 싸대기를 맞고 버린 아이 취급 받을 정도로 망나니였다. 하뮤츠와 만나고 나이를 먹은 뒤에는 좀 가라앉았다.

  1. 구판 애니에서 로이 머스탱역을 맡은 성우다. 이것 덕분에 강철의 연금술사 패러디가 나온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