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라니카

427px-GUC10_111.jpg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콜로니 빌더의 진정한 모습.[1] 라플라스의 궤가 공개 됨과 동시에 사이암 비스트의 마지막 유품으로 바나지 일행들에게 맡겨졌다. 단 기간에 목성까지 이동 할 수 있는 높은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통신 기술이 발달 되어 있어, 이 전함 내에서 방송하면 모든 지상파에 간섭 할 수 있다. 함선 바깥 쪽에는 어느 정도의 견제용 무기가 설치되어 있는 듯.

2 작중 활약

2.1 소설

미네바 자비가 탑승하여, 이 함을 통해 전 세계에 궤의 진실을 폭로하려고 한다. 하지만, 궤의 누설을 막기 위해 마사 비스트 카바인콜로니 레이저를 가동시키고, 메가라니카 쪽을 노리기 시작한다. 높은 추진력이 있어도 한 덩치하는 함이기 때문에 피해도 노려질 것이 분명하게 되어 버렸다.

하지만, 메가라니카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바나지와 리디, 그리고 예비용 사이코 프레임이 사이코 필드를 일으켜서 메가라니카의 파괴를 막아내고, 미네바는 당장 메가라니카를 통해 오후 1시 30분,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에 궤의 정체를 폭로한다. 거함이지만 이후의 동향은 불명.

2.2 OVA

소설과 마찬가지로 라플라스의 궤의 최종좌표. 소설과 같이 메가라니카 내에 방송장비는 건재하며, 사이암 비스트의 말에 따르면 상자에 의한 전쟁의 가능성도 모색했기 때문에 메가라니카의 외장은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일방적으로 상자를 노리는 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사이암 비스트가 잠든 구간, 즉, 라플라스의 상자가 있는 곳에는 견제용 무기도 설치되어 있다. 작중에선 이 무기로 상자를 오로지 연방을 협박할 도구로만 생각하는 풀 프론탈을 쫓아내기도 한다. 또한 상자가 개방되자 소설과 같이 거함으로 변신해 추적해오는 연방군을 따돌리는데 사용한다[2]. 물론 소설에선 단숨에 목성까지 갈 수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OVA에선 그런 설정은 없다.

메가라니카(콜로니 빌더)가 짓고있는 콜로니(인더스트리얼7)의 외적인 변화요인으로는 유니콘 건담이 상자의 지정좌표로 들어서자, 회전이 멈춰, 자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미네바 자비버나지 링크스가 비스트 재단의 저택으로 가려고 했을때 꽤나 고생했었다.[3]

작중 활약으로는 네오 지옹의 사이코 셔드에 의해 컨트롤을 빼앗길 뻔하고, 미네바 자비가 이곳에서 상자의 정체를 공표했다는 정도. 물론 미네바가 방송했을때도 사이코 셔드에 의한 탓인지 메가라니카가 맛이 가버려서, 유니콘 건담사이코 필드를 공명시켜 전 세계로 중개하였다.[4]
  1. 1화에서 바나지가 오드리에게 소개 시켜줬던 것, 바나지는 콜로니 빌더를 "달팽이"라고 부르는 데, 이 메가라니카도 실제, 달팽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2. 연방 오퍼레이터 曰 저건 콜로니 빌더 같은게 아냐!
  3. 이유는 인더스트리얼 7 하단의 메가라니카, 정확히는 사이암 비스트와 우주세기 헌장 석판이 있는 방까지 다이렉트로 이어지는 통로를 연결하기 위해서다.
  4. 어디까지나 알베르토 비스트의 말에 따르면 그런것. 실제로 어떨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