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톤맨/번역/5부

1 이름 변경

그리고 이름은 아니지만, 5부 메가톤맨에서는 무다허무로 번역되었다. 의미는 비슷하긴 한데 뭔가 허무하다 기묘하다(...).

2 (허무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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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노: 無駄다 無駄. 無駄니깐 無駄인거야. 무다무다….

죠루노: 허무하니까 싫은거다 호무호무허무 허무….

그리고 눈물의 루카가 삽에 가격당해 뒤통수가 움푹 파인 장면을 검열하려고 노력했다. 묘하게 레이저에 맞아서 뒤통수가 날아간것 같다

3 (허무한 짓)

파일:메가톤맨 5.15.jpg

죠루노: 다시 한번 말하지만 따라올 생각은 마라촤아아[1]

차우: (나무...나무 위에 어떻게 올라간 거지?)
죠루노: 사실은 한마디로 될 말을 두번 하는건 싫어한다. 두번 말하는건 허무하니까. 네 인생을 위해 말하지만 허무한 짓은 안하는게 좋아
차우: 떨어 뜨려라 ACT 3!

코즈 → 대단한 코즈 → ACT 3
여백도 충분한데 왜 굳이 '떨어'와 '뜨려라'를 떨어뜨린...(중략)

4 (이것이 좋지 않는가)

파일:이것이 좋지않은가.png

죠르노: 해제 할 필요 없어! 이 상태가 가장 좋아! 네 능력 덕분에 이런 찬스가 굴러들어온 거다!
죠루노: 아니 해제 하지마라! 이것이 좋지 않는가 챠우! 이것이 좋은 거다! 네가 해준 이 능력이 좋은 거다!

가가 아닌 않가가 포인트.

황금체험의 자세가 기묘하다
좋다는 말을 너무 남발한다

5 (허무한 대답)

파일:메가톤맨 5.1.png

브차라티: 대답해라 죠루노 죠바나!

죠루노: 촤 악허무하다~!

6 (황금체험)

파일:메가톤맨 5.7.jpg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방어해! 죠르노!!

황금체험으로 방어해라 죠루노!

일단 원작에서도 골드 익스피리언스를 '황금체험'이라고 쓰고 '골드 익스피리언스'라고 읽는 방식이었으나, 메가톤맨에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라는 이름은 나오지도 않았으므로 직역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사실 딱히 오역이라고 꼬집기에는 애매하긴 하지만, 한국 독음으로 읽으니 기묘함이 확 풍긴다(...). 블리자드식 번역

7 (아바키오 재생)

파일:메가톤맨 5.3.jpg

브챠라티: 위험해! 아바키오 재생을 해제해서 대역을 불러와!

아바키오: 이미 해제했다!

"위험해 아바키오! 재생을 해제해서~"라고 했으면 자연스러웠겠으나, 느낌표 위치를 잘못 찍어서 "아바키오 재생"이라는 뭔지도 모를 오리지날신개념 재생을 만들어냈다(...). 그러게 마침표 좀 찍지...

8 (대역을 불러라)

파일:메가톤맨 5.9.jpg

부차라티: 스탠드를 되돌려! 아바키오!!

브챠라티: 대역을 불러라! 아바키오~!

여기서 '불러라'는 보냈던 대역을 다시 이쪽으로 부르라는 뜻이지만, 처음 딱 읽기에는 자신이 가진 대역을 밖으로 불러내라는 뜻으로 보인다. 게다가 스탠드가 하필 대역으로 번역된지라 더욱 그러하다.

9 (브챠라티의 독백)

파일:메가톤맨 5.10.png

부차라티: 괭이갈매기다... 저건 그냥 갈매기가 아니야... 괭이갈매기다. 무슨 수로 구분하느냐? 고양이처럼 우는 게 괭이갈매기다.

브챠라티: 고양이갈매기다… 저건 장난감이 안닌... 고양이갈매기다 어떻게 분별하느냐고? 야옹야옹 우는건 고양이갈매기다~

본래는 괭이갈매기가 날고 있는 컷에 일본어 효과음이 있었으나, 그걸 지워 버린 탓에 마치 부차라티가 모노드라마를 찍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고양이갈매기.[2] 포인트는 안닌이다

10 (반말쓰는 죠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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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루노: 슬슬 상륙코스로 진로 잡자구 아까부터 나도 쭈욱 봤지만... 따라오는 배는 하나도 없어 이 배가 카프라섬으로 가는건 아무도 모를테니까...

참고로 저 대사는 브차라티에게 하는 말이다. 참 자연스럽게 말 놓는다 존댓말과 반말과 하오를 마음대로 구사하는데 뭘

11 (대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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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오는 동료 이름과 대역능력을 대답해~

이쯤 되면 대략 정신이 난감해진다 그놈의 물결표 때문에 또 분위기를 깬다. 여담으로 이 앞부분은 갱댄스다

12 (대봉사로 소리만은 들려준다)

파일:메가톤맨 5.5.jpg

아바키오: 죠르노! 너에게 내 스탠드를 보여줄 마음은 없어. 뒤로 돌아서있어! 특별히 목소리만은 들려줄테니까.

아바키오: 죠루노... 내 대역을 보일 생각은 없다 뒤돌아 서라 대봉사로 소리만은 들려준다.

왕봉사가 아닌 게 아쉽다

13 (난 6억을 원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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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르노: 저 죠르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전 그 6억이 필요합니다!! 그 6억으로 부차라티가 간부 자리를 거머쥐고... 우리 모두 더욱 더 높이 올라서야 합니다!

죠루노: 이 죠루노 죠바나에게는 꿈이 있다 난 6억을 원하오! 그 6억원으로 브차라티가 간부가 되기를 바라오… 우리들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바키오: 후후... 후후... 아핫하하하하하하하하

죠루노의 언어구사력에 빵터진 아바키오
한 장면에 반말하오체 그리고 존댓말을 전부 구사하는 죠루노. 그리고 깨알같이 60억원이 6억원이 되어버렸다

14 (모순되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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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트럭의 어딘가다... ...이놈이 대역사자라면... 그 타입은 분명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다 어떤 대역인지 모르지만 어쩔수 없다! 6억과 브챠라티를 위해서다! (...하지만 여기는 놈의 대역이 어느것인지 모른다- 혼자서 다가가는건 위험하다 역시 죠루노가 여기에 오기를 기다려서 둘이 찾는게 나을지도...)

어이쿠... 사진이 4장이네?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다" -> "어떤 대역인지 모른다"[3] -> "놈의 대역이 어느 것인지를 모른다"[4] 로 대사가 변하면서, 한 컷만에 자기가 했던 말을 잊어버린 모양새가 되었다.

15 (의역된 스탠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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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 들어온 네녀석이 내 '맨 인 더 미러'의 목을 잡을 수 있을 리가...!! ?!

빨려들어온 네가 나의 거울남나름대로 현지화시켰다의 목을 잡을 수 있을 리가...!

"나만 들어오는 것을?"은 신경쓰지 말자?

역자가 그냥 빨리 넘어가고귀찮아서싶었는지 아니었었...이라고 쓴 모양이다. 왠지 아바키오가 용건을 빨리 말하고 일루조를 죽이려 하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맨 인 더 미러의 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스탠드에서 스탠드 유저로 바뀌었다.

16 (쮸쮸 빨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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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마조:그액은 네놈을 내부부터 천처히 바닐라 쉐이크처럼 녹게하는거다 쮸쮸 빨기 위해서

그놈은 정말 위험하다
하지만 나는 지금 말하는게 좋다는걸 충고한다...인간이 거미에게 먹히는건 나도 싫으니까-

이놈은 정말 위험하다
  1. 효과음 촤아아"의 'ㅊ' 부분에서 'ㅣ'획이 유난히 가늘게 쓰인 탓에글씨를 못쓴것 같다글씨를 조금 헷갈릴 수 있다.
  2. 일본어로 괭이갈매기를 뜻하는 단어는 "우미네코"인데, 뒤의 네코를 고양이로 오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한국어로도 괭이갈매기의 괭이는 고양이에서 따온 것이지만 괭이를 고양이라고 그대로 적으니 기묘해졌다.
  3. 이 부분은 생각해보면 이상한 건 아닌데,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이나 정확히 어떤 스탠드인지 모르니까"라는 의미일 것이기 때문. 근데 이걸 대역으로 줄여서 그런지 '어떤'이라는 말을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근거리 파워형 대역이이다. 하지만 그게 근거리 파워형 대역인지 원거리형 대역인지 어떤 배우의 대역인지는 모르겠다"(...)라는 식으로도 볼 수 있어서(...).
  4. 이 부분은 확실히 문제가 되는 게, 이 때 상대하던 크라프트 워크는 위장하는 스탠드도 아니었고 분신술을 쓰는 스탠드도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