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도라다인

여신전생시리즈의 스킬.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에서 등장한다.

루시퍼 전용 스킬. 이름만 보면 다른 계열들처럼 메기도라온이 그냥 강화된 수준으로 들리는데 절대 그런게 아니다.

이 기술이 골때리는점은

1. (전능 속성의) 맵병기다. 그러니까 내성 같은 거 없다. 게다가 범위도 필드 전체다. 못 피한다!
2. 루시퍼의 에너지(즉 HP)가 낮을수록 위력이 상승한다.
3. 루시퍼의 이동 턴이 돌아올때마다 전투 전에 이 기술을 사용한다.
4. 패시브 스킬인 이 악물기도 무시한다!

참으로 안드로메다스러운 기술로서 모든 악마를 레벨 99찍고가도 이거 한번 잘못맞으면 그냥 전멸이다. 과연 루선생...

공략법이라면 그냥 이 기술을 못쓰게 계속 루시퍼와 전투를 해서 루시퍼의 턴이 돌아오지 않게 하는 법밖에 없다. 팁이라면 맵상에서 리캄을 쓰면 그 바로 다음 턴에 부활한 캐릭터의 턴이 된다. 이것을 잘만 이용하면 손쉽게 물리칠 수도 있다. 물론 그래도 3연속 흡마3연발 메기도라온같은 더러운 짓을 한다. 아니면 마왕 종족의 악마를 데리고 가던가.(마왕을 데리고 가면 공격시 턴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실험한 결과 아무리 버텨도 5턴째면 1000대의 데미지가 뜨면서 아군의 피 999인 루시퍼와 아수라왕이 저승으로 가는걸 확인했다.


데빌서바이버에서 루시퍼는 이거 보여주려고 나왔다고 할 정도로 인상깊은 스킬이다.
혼자서 이데온쓰는 루시퍼 더럽구나 역시 루시퍼 더러워.

이렇게 루시퍼 전용스킬이 되나 싶었는데 브레이크 레코드에서 티코가 히든보스 3차전때 시전한다. 특성은 여전히 동일. 공략법도 같다.

참조:여신전생/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