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스큐라

십계
이름갈란젤드리스에스타롯사프라우드린몬스피트
계금진실(真實)경신(敬神)자애(慈愛)무욕(無欲)침묵(沈默)
이름데리엘리메라스큐라드롤그로키시니아그레이 로드
계금순결(純潔)신앙(信仰)인내(忍耐)안식(安息)금살(禁殺)
일곱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죽은 눈에 분홍색 장발의 여성 악마. '신앙'의 메리스큐라라는 이명을 지녔다.

'신앙'의 능력은 메라스큐라 본인 앞에서 '불신'을 품은 자는 누구라도 눈이 불타게 된다.

생김새가 비교적 인간에 가까우나 몸 일부를 검은 오오라가 뒤덮고 있다. 갈란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탐지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후에 탐지 능력이 있는 것이 확정되었다.

붉은 악마와 회색 악마를 소환하는 '서몬 링'이란 기술을 사용 하는데 메라스큐라 본인만의 능력인지 다른 십계도 지닌 능력인지 불명. 갈란과 함께 행동하며 연옥을 헤매던 영혼들을 불러내어 죽은 사람들을 부활시키는데 부활한 인물들 중 엘레인이 포함되어 있다.

부활한 엘레인이 진정되었을 때, 반과 제리코 앞에 나타나 갈란과 함께 반 일행을 공격한다. 반의 영혼을 빼내는데 성공하고 그 혼은 갈란이 가로체나 사실 갈란이 먹은 혼은 반의 양아버지 자바고의 혼이었고 자바고의 희생으로 무사히 혼이 되돌아온 반의 공격으로 갈란과 함께 심장을 공격당한다. 그 뒤 반의 상태를 눈치채고 갈란과 함께 반 일행을 추격한다.

반을 뒤따라 에스카노르가 운영중인 주점에 들어가게 되고, 그 동안의 쿨뷰티스럽고 냉철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갈란과 함께 술마시고 취해 엄청 망가진다.

이후 낮이 되어 오만해지고 강해진 에스카노르가 갈란을 완전히 박살내고 메라스큐라에게 후퇴인지 전투인지 결정하라고 하자, 시끄러운 할배를 처리해줘서 고맙다며 암담의 고치로 에스카노르의 영혼을 빼먹는다.[1] 그러나 삼키자마자 뜨겁다면서 비명을 지르며 몸이 불타기 시작하고 온몸이 불덩이가 된 채로 절벽에서 떨어져 두 동강이 났다.

그렇게 에스카노르의 전투력 측정기로 죽은줄 알았지만, 드롤과 그로키시니아가 궁지에 몰려 십계가 모여들었을 때,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채로 다시 등장한다.

176화에서 그로키시니아의 생명의 물방울로 화상을 회복해 알몸으로 등장. 에스타롯사에게 공격이 막혀 잘근잘근 밟히고 있는 메리오다스의 영혼을 빼낼려고 하지만 기척을 숨기고 다가온 반의 공격(180도 목꺾기와 폭스헌트)에 의해 심장 5개가 뽑혀나가버린다. 하필이면 생명의 물도 마지막이라고해서 회복가능성도 없는데다가 마신족이라고 하더라도 방심한 상태에서의 공격이라서 이걸로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높다. 손만 대면 영혼을 빼낼 수 있는 파워 밸런스를 맞추기 힘든 능력에 사자를 부활시키는 능력까지 갖고 있었기때문인지 갈란에 이어서 두번째로 리타이어할 듯 싶다. 외모로 마신족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에스타롯사의 회상에 의하면 아주 어린 시절에도 십계의 위치에 있었을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만화내에서의 취급은 아주 좋지 않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에스타롯사가 죽었다고 언급, 그리고 에스타롯사가 자신의 형제의 혼을 먹으려고 했다며 반이 죽이지 않았다면 자신이 죽였을거라고 말해서 더욱 안습이 되어버렸다.
  1. 이때 에스카노르의 영혼은 다른 영혼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커다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