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1 전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구

武器. Weapon

이 문단은 병기로도 들어올 수 있다.

인간이 먹이사슬을 지배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도구.
손에 잡히면 무기다

유사 이전부터 존재하던 도구로 인간이 사냥을 하기 위해 도구를 만들 때부터 존재했으며, 인간이 정착 생활을 시작한 뒤론 전쟁이라는 집단간 싸움에 동원되며 발달했다. 계속된 전쟁으로 인한 강력한 화기의 발달로 인해 인간은 진정한 생물의 왕으로 군림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 동족끼리 싸우고 있다. 크게 냉병기화기로 나뉜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안보론 특강에 나온 국방부 국장급 관료의 말에 의하면 별로 쓰인 적도 없고, 당분간은 쓸 일이 없고, 별로 쓰고 싶지도 않고, 사실 안 쓰면 가장 좋고, 무지 비싼데 사야만 하는 것이라고 한다(...).

2 불교 용어인 무기(無記)

중아함경》(中阿含經)에서 나온 말로 부처의 제자인 말롱카(말룬카라고도 한다)가 세상은 영원한지, 그리고 또 세상이 날 위해 존재하는지 등에 대해서 물어보러 갔을 때, 다 쓸데 없는 것이라고 가르치면서 나온 말이다.

오악탁세인 세상에서 부처가 되기는 정말로 어려운데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하루하루 정진해도 부족할지도 모르는 마당에 어찌 잡생각을 하냐는 의미로 한 사자후.

이 가르침을 위해서 비유를 들었을 때 하신 말이
"독화살을 맞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화살을 빼고 해독하여 몸을 안정시키는 것이 먼저인데 화살 깃털은 무슨색이고, 화살을 만든 나무가 뭔지 알게 무엇인가?"

사람의 행동을 구분지을때 선과 악과 무기의 3가지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선과 악 등 상태가 분명한 것을 유기(有記)라고 하며, 이의 반대인 선과 악을 분명히 규정지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무기라고 한다.
선과 악에는 인과응보가 따르지만, 무기에 대해서는 어떤 일도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적인 비유로는 적선을 한것을 선으로 본다면, 그 반대인 악은 재산을 탐한 것이고, 무기란 적선을 하지 않은 상태로 비유하여 표현을 한다.

3 무기한(無期限)과 같은 말.

ex)무기징역, 무기정학

4 麥(むぎ)

일본어로 '보리'

4.1 별명

이름에서 따와서 별명이 무기(쨩)인 사람이 좀 있다.

5 일본의 지명 牟岐(むぎ)

일본 도쿠시마 현 카이후 군에 위치한 정(町)으로, JR 시코쿠 무기선이 지나며 무기역이 있다.

6 몬스☆패닉의 등장인물이무기

무기(몬스☆패닉)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