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참

9S에 등장하는 유산병기중 하나

초진동검의 발전형으로 검날에 닿은 대상에게 가장 유효한 주파수를 찾아 액상화 현상을 일으키는 병기로서 거의 대부분의 물체를 가루나 어육으로 만들 수 있다. 팔에 스치기만해도 팔 전체가 피곤죽이되니 백병전에선 사실상 회피 밖엔 답이 없다. 이 정도인데도 유산 랭크가 C인 것은 성능은 무시무시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술 레벨에 머물러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첫 등장은 꽤 긴 도검이었는데 ADAM에서 이걸 휴대용사이즈인 나이프형태로 개량하는데 성공했다. 도신에 막 회로가 그려져 있다.

닿는 즉시 가루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총탄도 통하지 않으며[1] 대부분의 방어구가 무효화된다. 다만 만능은 아니닌지 스피어라보의 주요구획에서 바닥을 내려치면 진동하다가 튕겨져나왔다. 메이드 인 미네시마 유지로는 물건에 따라서 못 벨 수도 있다는 얘기.
다만 이 무기에도 단점은 존재하는데 동종이 아닌 이종의 주파수를 발해야할때 약 0.2~4초 가량의 딜레이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 틈을 이용해서 야시로는 마몬이 들고있던 나이프형 무참을 봉쇄시켰다. 저 짧은 시간 내에 차내는 방법으로.
마몬의 경우 10권에선 무참의 손잡이부분을 분해해서 가방속에 숨기고 검신은 아예 즉석에서 틀을 조립해서 만들어내는 밀수형 무참을 만들어냈다.
화신의 피 인격의 토마는 반대의 주파수를 자신의 나이프로 만들어서 무효화시켜버렸다. 나루카미노미코토가 보통칼은 아니지만 이런짓을 할 수 있다는 게 좀 무섭다.

한때 나루카미노미코토미네시마 유지로에게 넘어간적이 있음을 생각하면 오히려 클레르의 장도와 마찬가지로 나루카미노미코토를 연구해서 나온 부산물일지도 모른다.
  1. 근데 총알을 맞춰야 가루를 만들던 말던 할 텐데... 왠지 호밍 사양은 아닌 듯한데 이걸 처음 들고 나온 놈은 자기한테 날아오는 총알을 총알베기로 막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