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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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10주년 대기획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해외극한알바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우주여행 프로젝트액션 블록버스터 무한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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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의 독이 든 성배
국무총리 선발보다 더 시끄러운 무한상사 신입사원 공채

1 개요

2014년 그 녀석그 전 녀석의 하차로 생긴 공백을 채울 무한도전의 새 멤버를 선발한 특집. 2015년 3월 5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식스맨 티저 이미지와 스틸컷이 올라왔다. 그동안 새 멤버가 들어올 때마다 제작진의 일방적인 투입이라며 반발했던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트위터를 통해 식스맨 후보들을 추천받았다.

팬들 사이에서 그 녀석그 전 녀석의 귀환을 바라는 반응도 있었으나, 3월 14일 방송분에서 그럴 일은 없다고 재확인했으며, 예전에 거쳐갔던 멤버들 역시 재영입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 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그런 반응을 보인 게 어쩔 수 없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무한도전 공식 집계 이외에 다른 몇몇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실행한 모든 투표 결과 1위가 다른 후보들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그 녀석의 독식으로 통일되는 전대미문의 결과를 보여줬기 때문. 정황상 무한도전 공식 집계에서도 그 녀석에게 몰려 무효 처리된 표들이 매우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체 컨셉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패러디했다.[1] 요원들의 의상부터 양복점 거울을 통해 들어가는 장면, 특수 안경, 후보들에게 준 기념품 목걸이[2]까지 깨알같이 영화 속 장면들을 재현했다. 요원들이 다 같이 건배를 하는 장면에선 달모어 위스키를 시바스 대갈 옥수수차 매실주스로 대신했다. 안 그래도 술에 민감한데 영화 OST도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했다. 다이어 스트레이츠Money For Nothing, 레너드 스키너드의 Free Bird, KC & 선샤인 밴드의 Give It Up 등 OST 외 삽입곡도 등장.

우선 419회(2015년 3월 14일)와 420회(2015년 3월 21일)에 걸쳐 후보자 면담 에피소드를 방영했고, 이후 불시에 후보자들에게 다시 찾아가 참가 의사를 다시 묻겠다며 3회차를 예고했다. 하지만 불시에 다시 찾아가겠다고는 했어도 1회차에 언급한 여러 장기 프로젝트들 관련 문제로 3회차 녹화는 조만간에 재개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며, 결국 2부 방영 4일 후인 2015년 3월 25일에 3회차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고, 바로 그 촬영 분량과 3월 31일자 촬영 분량을 3회차와 4회차로 나눠 방송했다. 그리고 5회차부터 본격적인 2차 검증에 들어갔다.

2 섭외 과정검증

3월 5일부터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 식스맨 추천을 받는다는 트윗을 띄웠고, 5일 동안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 득표수를 집계한 뒤 전/현 멤버를 제외한 상위 13명을 선발, 거기에 제작진이 사전에 생각해 둔 몇 명을 합쳐 최종 후보군을 확정지었다. 확정된 리스트를 갖고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면담시간을 가졌으며, 면담자의 진솔한 모습을 더 잘 이끌어낼 수 있도록 면담 장소마다 스태프를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두었다. 다만 1주차 방송분에는 정준하와 면담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안 나왔는데 이유는 불명.

1회차에서부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두뇌-체력-신선함-젊음-화제성-인지도 육망성 그래프를 보여줬는데, 이 그래프의 근거가 2회차에서 밝혀졌다. 바로 시청자들이 뽑아 준 '무한도전의 새 멤버에게 바라는 필요조건'을 순위대로 나열한 것이라고. 그리고 곧바로 기존 멤버들의 자질을 잠깐 검증해 봤는데 아무도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그냥 뻘쭘한 셀프디스가 되고 말았다... 이 조건에 대해서도 논란이 불거졌는데, 평균 이하 남자들의 집합소라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는 무한도전이 언제부터 이런 하이퀄리티의 멤버를 받아들이는 고급방송이 됐냐는 지적이 바로 그것이다. 런닝맨 초창기에 힘종국 이미지밖에 없어 다른 멤버들이 포지션 잡기 어렵게 만들었던 김종국을 생각해 보면 알기 쉽다. 다만 이와 관련해 여러분들이 무한도전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직접적으로 노출시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려 한 게 아니었냐는 해석도 있다. 사람들이 무한도전에서 부족하게 여긴 것이 바로 두뇌-체력-신선함-젊음이란 것. 특히 화제성과 인지도의 경우 무도의 인기에 묻어가려는 사람보다, 기존 멤버와 대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이야기이기에 이 해석에 설득력을 실어주고 있다.

개인 사정상 전화연결로 간략하게 통보만 했던 이효리까지 포함하면 제작진들과 무도 멤버들이 최종적으로 확정한 식스맨 후보는 총 22명[3]이며, 3회차와 4회차를 통해 최종 후보 5명을 선발한 뒤 5회차부터 본격적인 검증에 들어갔다. 자세한 것은 /섭외 과정 문서와 /검증 문서 참조.

3 논란

시청자들이 멤버 영입에 개입한다는 사상 초유의 컨셉을 가진 방영분인지라 당연히 많은 논란이 생겨났다. 자세한 것은 /논란 문서 참조.

4 결과

투표 전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불거진 장동민 후보의 인성 논란으로 인해 장동민이 식스맨 후보 자리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는 유재석의 사과 인사로 오프닝을 열었다.

투표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멤버 한 명이 투표할 때마다 투표함의 위치를 변경했으며, 각 후보의 투표함 안에는 CCTV가 설치됐다. 투표소 내의 스태프도 최소 인원만 투입했고 편집실도 아예 다른 곳을 이용했다고 한다. 투표 전에 멤버들이 대놓고 스포하는 관계자 측근들을 디스한 건 덤 투표마다 투표함의 위치를 변경했기에 어떤 멤버가 어떤 후보를 뽑았는지는 알 수 없으며 광희 외 다른 후보들이 표를 얻었는지의 여부도 알 수 없다.[4] 여담으로 녹화일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사고 1주기였기에 멤버들 전원 수트 라펠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기존 무한도전 멤버 5인의 최종 투표를 통해, 황광희가 3표를 얻어[5]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최종확정됐다.

5 파장과 후기

과거 그 전 녀석이 들어왔을 때도 그러했듯, 광희의 무한도전 멤버 합류를 두고 인터넷에선 찬반이 갈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찬성하는 측은 최종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택한 사람이니 믿고 맡겨봐야 한다는 의견이며, 반대하는 측은 광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에서 장동민의 식스맨 하차를 위해 고의적인 언플을 했다는 음모론, 혹은 새로운 멤버굴러들어온 돌를 들이는 것보다 5인 체제가 낫다는 주장으로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또한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다.'라는 아고라 청원에 5천명이 참여했으며, 이에 반발해 '광희 식스맨 찬성하시는 분 서명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청원도 올라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하지만 광희 반대를 주장한 사람들 중 다수가 지나치게 스타제국 음모론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이 내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비하와 욕설을 하고 알바로 모는 등 수많은 문제 행위를 보인 점과 소속사가 문제이니 소속 연예인의 인성도 나쁘다고 주장하는 지나친 연좌제 주장 서명운동 사유 등이 문제되면서 광희 반대론은 약해졌다. 일례로 주류 신문사들이 대부분 광희 반대 서명이 문제라는 기사글을 올렸고, 진중권 등의 유명인사들도 직접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비판했고, 오유 등에선 아예 무한도전/무도/식스맨/스타제국이 포함된 글이 베스트로 올라올 경우 3초 내에 베스트에서 삭제되는 등 상당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서명운동도 이런 행동의 역풍으로 인해 광희 지지 서명의 서명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대파의 다수측에선 시청률을 낮추겠다는 협박을 가지고 광희 하차를 주장했으나, 무한도전은 큰 논란 후에도 시청률이 2% 이상 떨어진 적이 거의 없고, 합류가 늦어지며 일시적 헤프닝이 있었지만 현재는 제작진이 합류를 확정한 상태로 광희의 공식적인 무한도전 합류 특집인 '무한도전 Classic 형과 함께' 특집이 5월 9일날 방송됐다.

이 논란이 커진 다른 사유로는 장동민 사퇴를 계기로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논란을 남녀대결로 밀어붙인 것도 크다. 일부에서 남자는 장동민, 여자는 황광희라는 남녀대결 구도를 밀어붙이면서 제 2의 군가산점 문제가 된 것.[6] 우리나라에서 남녀대결로 문제가 바뀌면 사실상 해결은 불가능해지는데, 식스맨도 결국 그렇게 됐다. 이외에도 광희 반대측에선 새로운 서명운동을 만들어 식스맨 과정 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재투표를 주장하는 등 앞의 사람들과 다른 거부감이 적은 형태의 새로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미 반대 서명운동의 역풍과 다수의 사람들이 보인 행위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이 만연해 거의 힘을 얻지 못했다. 분명히 전반적인 식스맨 선발 과정에서 무한도전 제작진이 상당히 문제를 보인 것은 사실이나, 광희 반대 측에서 최악의 병크를 저질러 제작진과 팬덤 모두의 문제를 보여줬다.

후속 여파로 광희의 군역 문제가 나왔으며, 2015년 8월에 입영하지 않으면 불법이란 내용이 퍼졌다. 그러나 처음 주장을 제기한 글에선 해당 내용이 추측이고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해당 문제에 대한 병무청 공식 답변으로 공개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연기 사유는 밝힐 수 없다고 영장을 발급할 것이란 내용은 있지만, 다시 연기할 수 없다는 내용은 없었다. 즉 병무청은 확실하게 답변한 적이 없으며, 연기 사유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병역 연기 불법 여부를 단정지을 순 없고, 재연기 가능 여부도 확신할 수 없기에 이 내용은 주의해서 봐야 한다.

광희의 소속사 스타제국과 무한도전 제작진 측이 알아보지도 않고 겨우 3개월 촬영하겠다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했을 리 없으며, 광희보다 나이가 많지만 군대를 연기하고 있는 경우도 많기에 합법적으로 연기할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광희의 군 문제에 관해 해당 글에선 올해 안에 군대를 안 가면 불법이라고 했지만, 실제 병역법을 보면

병역법 제60조(징병검사 및 입영 등의 연기)
③ 제1항 또는 제2항에 따라 징병검사, 재징병검사, 징집 또는 소집이 연기된 사람으로서 징병검사, 재징병검사, 징집 또는 소집을 원하는 사람과 그 연기사유가 끝나는 사람에 대하여는 그 해 또는 그 다음 해에 징병검사 또는 재징병검사를 받게 하거나 징집 또는 소집한다. <개정 2013.6.4.>

즉, 해당 글에서 제기한 병역 문제가 사실이더라도 병무청장이 정한 징집 범위인 2016년 12월 내에만 입대하면 합법적인 군 입대가 가능하다.

하지만 제작진의 눈 밖에 난 전진처럼 군대만 가면 광희가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 황광희/무한도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매우 안 좋다. 무한상사/액션 블록버스터에서 제작진들은 황광희는 아직 캐릭터를 찾아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황광희에게 가장 우호적인 박명수도 '맞아요, 계속 룩킹포(찾아가는) 하고 있는 겁니다. 엉망입니다.' 라고 답했다. 우스갯소리로만 치부할 순 없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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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 후보였던 강균성의 SNS에 식스맨 최종후보로 경합을 벌였던 본인과 최시원, 홍진경, 광희의 뒤풀이 사진이 올라왔다.[7]

6 그 외 트리비아

  • 박명수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는 딸 박민서가 식스맨에 참여하고 싶어했다면서 전화연결이 이뤄졌고 딸 민서의 목소리가 처음 방송에 나왔다. 하지만 민서의 부인으로 사실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그건 아빠의 꿈이잖아 박명수는 여전히 민서의 방송 출연이나 부인의 방송 출연 등을 꺼려하는 듯하다. 그럼 애초에 전화는 왜 한거지[8]
  • 2015년 3월 19일 나머지 후보들의 면담이 방송을 타기도 전에 장동민이 식스맨으로 확정됐다는 기사가 무한도전 갤러리에 제보됐다. 수많은 무도갤러와 그걸 퍼나른 다른 커뮤니티의 수많은 사람들이 해당 스크린샷을 두고 엄청난 설전을 벌였는데, 결국 해당 제보를 최초로 한 사람이 조작글이었다고 해명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사실 해당 스크린샷을 토대로 직접 검색만 해봤어도 해당 기사가 없으니 조작이란 걸 단번에 눈치챌 수 있었고 이렇게까지 크게 벌어질 일이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직접 검색도 안 해보고 조작된 스크린샷을 곧이곧대로 믿었던 게 가장 큰 원인. 공교롭게도 해당 조작 기사가 올라온 날 장동민이 라디오에서 식스맨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속아넘어갔다.
  • 그런데 2015년 3월 31일 장동민의 라디오 고정 게스트인 소란의 고영배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때 잠깐 얼굴을 비춘 경험을 말하자 장동민이 "그러니까 나한테 잘 보이라고"라며 묘한 발언을 했다. 이후 대화는 급중단됐으나, 4월 4일 기준으로 최종 후보 5인에 오른 것과 동시에 각종 카더라 통신들이 난무하면서 이와 관련된 논란들은 최종적으로 식스맨이 확정되기 전까지 그치지 않았다.
  • 선발 시작 직후부터 데프콘의 발언에 이르기까지 로테이션제나 일시대체제 등 여러 가지 대안들이 나왔지만, 이 대안들은 전부 비정규직 확대에 대한 옹호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으로 채택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 무한도전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을 감안해볼 때, 최종 선발될 식스맨을 '정직원'으로서 채용하지 않으면 정부가 시간제 공무원을 채용하며 기업에게 시간제 직원 채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비정규직 채용을 확대하는데 좋은 변명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9] 직업 안정성의 붕괴로 인해 고시생 100만명 시대라고 할 정도로 공무원 준비생들의 비율이 심각하게 높아진 2015년 상반기의 사회현상을 감안하면, 이는 중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사회안정성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도 무한도전은 무한상사를 통해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한 적도 있으므로 일부 팬덤에서 주장한 이런 대안들은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하다.
  • 4월 4일에 김태호PD가 롯데백화점에서 강연을 했는데, 식스맨에 대한 언급을 짧게 요약하자면 ①식스맨은 꼭 뽑을 것이고 ②그 녀석 하차 이후 유재석이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 유재석을 보조하는 능력이 탁월했는데 없어지고 나니 혼자서 다 해나가야 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다시 말해 최종 낙찰될 식스맨은 유재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시인한 셈이다.[10] 그리고 만일 그 녀석이 복귀한다면 다른 예능에서 시청자들에게 용서와 인정을 받은 것을 확인한 다음 무한도전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하며, 무한도전으로 바로 복귀시킬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 녀석 관련 언급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 걸 보면, 역시나 극성 팬덤이 그 녀석의 복귀에 끼치는 악영향과 면죄부 방송이 될 수 있다는 수많은 경고들에 대해 많이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 이전의 전진그 전 녀석처럼 몇 차례 게스트로 출연시키다 슬쩍 추가 멤버로 영입하면 될 것을 괜히 인사 청문회 형식으로 멤버 충원에 나서면서 화를 자초했다는 평이다.[11] 더구나 식스맨 특집은 재미도 없음에도 6주씩이나 질질 끌면서 사람들의 피로를 가중시켰고, 황광희가 새 멤버가 된 후에도 여러 잡음이 들리고 있다.[12]
  1. 정작 영화를 본 멤버는 유재석과 정형돈 뿐인 걸로 보인다. 이 와중에 정형돈은 특수 안경을 쓰려다 유재석에게 너무 빨리 썼다는 구박을 받았다... 정준하는 계속 봤다고 했는데 방송분량 중의 태도만 보면 실제 봤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 2회분에선 다들 구두를 부딪히며 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했는데 제작진이 영화를 못 본 멤버들에게 개략적인 영화 내용과 특징에 대해 알려준 듯.
  2. 무도리 모양 프레임 안에 M을 겹친 디자인으로, 킹스맨에서 후보들에게 주는 원형 프레임 안에 K를 겹친 목걸이 디자인의 무한도전식 어레인지.
  3. 3회차부터는 이효리를 제외하고 정식 면담을 가졌던 21명만을 후보로 소개했다.
  4. 하지만 결국 이 화면을 분석해 누가 투표했는지 네티즌들이 밝혀냈다.
  5. 다른 두 후보가 각각 1표 획득, 장동민 자진하차.
  6. 하지만 장동민 발언의 경우 그 대상이 여성이 아니라도 충분히 비난받았을 내용으로, 남녀대결 구도로 갈 문제가 아니었다. 일부의 잘못된 성적 대결구도가 추가되면서 문제가 더 커진 것.
  7. 후보자 투표 과정에서 인맥으로 인한 밀어주기 투표로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반대 측을 자극할 수 있다. 특히 광희와 홍진경은 서로 인맥으로 밀어주기 투표를 한 것으로 강하게 의심받는 차에, 인맥이 없던 유병재 등을 빼고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을 좋은 태도라 볼 순 없다.
  8. 박명수 입장에선 목소리 출연 정도는 괜찮다고 판단한 듯 하다.
  9. 시간제 채용은 분류상으로는 정규직이나 현실적으로 다른 직업을 병행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정규직과는 차이가 있다.
  10. 애당초 김태호가 무한도전을 맡게 된 이유가 이 기회를 놓치면 유재석을 써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었다. 또한 유재석에게 문제가 생기면 무한도전도 끝난다는 것이 무도팬들의 중론이기도 하다. 유재석의 부담 감소가 중요한 이유.
  11. 하지만 그 전 녀석의 경우만 봐도 슬쩍 투입했다가 무려 5년 넘게 반대해오던 팬덤이 음주운전을 기회로 하차시킨 것에 가깝고, 식스맨도 원래 서장훈을 계속 출연시키면서 멤버로 영입하려다 서장훈에 대한 반대가 심해지면서 식스맨을 하게 된 것이다. 즉, 강제로 투입했어도 결과가 좋았을 거라고는 볼 수 없다. 문제는 식스맨 프로젝트로 투입된 광희에 대해서도 팬덤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
  12. 이 피로는 단순히 오래 끌어서 생긴 게 아니라 시청자 참여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배제하는 태도, 시청자의 공감을 얻지 못할 선발 방식, 반전요소를 중시하느라 선발 과정보다 보안을 중시하던 제작진의 태도 등 다양한 문제 요인이 복합되어 생긴 것이다. 과거 무도의 장기특집들만 봐도 오래 진행했지만 과정을 통해 좋은 반응을 끌어낸 특집들도 많았다. 거기다 마지막 장동민 사퇴에서 광희의 최종선발로 이어지는 과정은 오히려 중요한 선발인데도 너무 서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