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탐정의 왕)

1 소개

파일:미나리1.png

이름미나리
나이고교생
성별여자
칭호직감 탐정
크로시드 서클에서의 능력어떠한 증거도 필요없이 '직감'으로 진범을 지목할 수 있다.
크로시드 서클에서의 패널티'직감'으로 지목한 범인이 진범이 아닐 경우 남은 탐정포인트와 상관없이 사망한다.

탐정 능력은 ‘직감’. D의 초대장을 받고 고성으로 온 12인의 탐정 중 한 명으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거부할 수 없는 내용의 초대장을 받고 D의 고성으로 초대되었다.
탐정 수첩과 초대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탐정임은 분명하나, 추리력과 제반 지식은 일천한 듯. ‘알리바이’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는 모습을 보일 정도다.(...)
교복을 입고 있어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나이가 한정적인 캐릭터. 아버지가 ‘논리의 괴물’ 이라 불린 굉장히 유명한 탐정이었다고 한다.
D의 고성에 오기 전의 주인공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지만, 지인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 듯. 스쳐지나간 정도에 불과한 것 같다.

추리력만으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안락의자 탐정’ 계열인 아버지와는 다르게, 발동하면 100퍼센트의 적중률을 보이는 ‘직감’[1]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코멘트에 의하면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단간론파마이조노 사야카. 처음에는 마이조노 사야카처럼 할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수정시키다보니 교복 이외에는 공통점이 없어졌다고. 그리고 먹보 컨셉은 역전재판아야사토 마요이에서 따왔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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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챕터 1 서막:프렐류드

미나리가 과거 서태혁과 마주쳤던 적이 있다는 인연으로 기억상실 상태인 서태혁을 도와 그의 조수 역할을 한다. 그녀의 직감이 사건의 증거물 수집에 큰 역할을 한다.

2.2 챕터 2 상편:탐정의 장

챕터 1에서 주인공의 든든한 조력자였지만 챕터 2에서는 사건의 핵심인물이 된다. 사건 시작부터 본인이 사기훈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주장하여 주인공 및 플레이어를 경악하게 한다.

사건이 진상에 도달할수록 미나리가 고성에 초대받은 이유는 바로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다고 쓰여진 초대장과, 그 앞에 나타난 용의자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미나리의 호감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해피엔딩 루트[2]로 가면 미나리의 아버지가 얽힌 사건의 대략적인 진상까지 밝혀지게 된다.

2.3 챕터 3 중편:절망의 장

챕터 1에서 서태혁과 맺었던 탐정과 조수의 관계가 회복되고, 주인공이 부상해 있는 동안 탐정의 역할을 대신 수행한다. 이때 기본적인 탐정의 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증거 수집과 탐문에서 얻어지는 증거물이 불충분하다. 서서히 피해자가 늘고 증거는 부족해지며, 크로시드 서클의 플레이어가 감소하기 시작하므로 플레이어는 이 장에서 크로시드 서클의 규칙과 공격 노하우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진행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다! 주인공이 크로시드 서클에 복귀하게 되면 조수 포지션으로 돌아가게 된다.

2.4 챕터 4 하편:각성의 장

챕터 3을 진행해 보면 알겠지만 탐정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크로시드 서클을 주도하기 힘든 포지션이 된다. 크로시드 서클에서의 존재감이 빈약해지는 관계로 짧은 탐문 시간에서 활약한다.
크로시드 서클 중간에, 이리나가 미나리를 공격할 때의 반응이 압권. 이 맛은 질투의 맛이구나!

2.5 챕터 5 하편:각성의 장

D의 방에서 조사를 하다 안지아의 목걸이가 폭파되는 것을 모니터로 보고 로비로 내려와 크로시드 서클에 참여한다. 크로시드 서클 이후[3] 도망친 D를 뒤쫓으려 가며, 뒤늦게 따라간 주인공이 쇠사슬에 붙잡혀 쓰려진 뒤 깨어나보니 인축들과 같은 가면을 쓴 채 이리나,윤지나와 함께 잡혀서 쓰러진 상태. 하지만 나중에 미나리가 아니라 미나리로 변장한 D라는 사실이 밝혀진다.[4]

챕터 5까지 살아남는 여성 탐정들과는 탐정 당 루트 별로 두 개씩 엔딩이 마련되어 있는데, 미나리의 경우 페이크메인 히로인 포지션의 엔딩에 해당된다.
미나리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이전 챕터에서의 미나리 호감도를 충실히 올리고(쓰리사이즈 를 듣는 등) 마지막 탐문 시간에 탐정수첩을 제시하여 "좋아해요"라는 대사를 들어야 한다. 그냥 탐정수첩을 제시하면 사건에 관계있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전에 서태혁, 미나리, D를 제시하여 대사를 들어야 한다.

2.6 챕터 EX

EX 배드엔딩에서는 다시 권세일로 돌아간 서태혁을 직감으로 알아챈다. 이는 권세일조차 놀라워했다.[5]

EX 트루엔딩에서는 서태혁과의 파트너 연동기능으로 성이 무너질 거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모두에게 알려 성에서 탈출시키게 한다.
권세일과의 대결 중 마지막 인물제시에서 미나리를 선택하면 알 수 있는 이야기로, 보트 위에서 과다출혈로 목숨이 위험한 서태혁의 혈액형을 직감으로 맞췄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직감과 논리를 이용하여 사건을 추리하는 현역 여고생 탐정으로 활약 중이다.20대 여고생[6]한국의 자신의 말로는 출석일수가 부족해 계속 유급됐다는 듯. 흑사병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챕터5까지만해도 메인 히로인이었는데....

3 후속작 <범죄의 왕>에서 언급되는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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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왼쪽 창고 수색 시, 왼쪽 선반의 가장 바깥쪽 칸의 자료들 중 세 번째 자료를 열람하면 미나리의 정보를 기록한 문건을 확인할 수 있다. 이하 원문.

<괴물의 아이들> 중 하나. 공식적으로는 알려진 바 없음.

<미수금>의 친딸. <불가시의 명탐정 이반사건> 이후 인지도 급상승.
현역 여고생 탐정.
뛰어난 논리와 직감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타입.
과거 불안정한 상태의 직감을 소유했을 시절이 더 뛰어났음.
직감이 약해지고 논리가 커진 탓에 평범한 탐정으로 전락.
단, 탐정으로서의 상품가치는 높음.
차기 탐정회 간부 후보 중 하나로 고려된 것으로 추정.
어디까지나 <미수금>의 딸이라는 간판이 작용한 듯.
위험도 중. 단, 전성기 시절의 직감이 돌아온다면 상.

  • 상단 정정, 현 시점 고교 졸업.
  1. 단, 쓰고싶을 때마다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갑자기 발동되는 능력이다.
  2. 5챕터 호감도 엔딩 중 미나리의 해피 엔딩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3. 사실 안지아는 살아있었고 D의 명령에 의해 미스터 피해자 안에 있었다. 이를 알아챈 서태혁과 한울 때문에 크로시드 서클은 중단된다
  4. 진짜 미나리는 안전한 장소에 있다고 D가 말한다.
  5. 권세일의 탐정능력은 의태로 다른 사람을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다. 서태혁에 경우에는 얼굴까지 똑같으므로 미나리가 없었다면 모두 다 감쪽같이 속았을 것이다.
  6. 한울이 이미 여고생이라고 할 나이는 한참 전에 지났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