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카와 슌

355adff4.jpg

이름緑川 駿
나이14세
생일10월 20일
별자리초승달 자리
혈액형O형
157cm
포지션공격수
성우모리시타 유키코(TVA)

월드 트리거의 등장인물.

쿠사카베 부대의 공격수 포지션. 보더에 입대한지 일년 남짓한데다가 불과 14살밖에 안 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A급 4위 팀의 일원일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1]

네이버에게 먹힐 뻔한걸 진 유이치가 구해준 뒤로 진의 빠돌이열렬한 팬이 되었다. 그래서 첫 등장 때, 진과 같은 타마코마 소속이 된 오사무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창피를 줄 작정으로 오사무에게 랭크전 결투를 신청한다. A급 4위 팀 일원답게 10전 10승을 하고 카자마와의 모의전에서 겨뤄서 무승부 였다는 소문[2]을 언급하면서 제대로 창피를 준다.

미도리카와의 계략을 눈치 채고 화가 난 유마가 자신이 진다면 모든 포인트를 미도리카와에게 넘기고, 대신 이긴다면 오사무를 깍듯이 선배 대접을 해주라는 조건을 내걸어 미도리카와에게 10판 결투를 신청한다. 이를 받아들이고 초반 2번의 전투에서는 미도리카와가 우세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는 미도리카와를 방심하게 만들려던 유마의 계략으로 나머지 8판은 연패한다. 마지막 2번의 전투에서는 유마가 평범한 훈련생이 아니라는걸 눈치채고 다시 원래의 페이스를 되찾지만 결과는 10전 2승 8패. 이에 의외로 자신의 패배를 순순히 인정하며 진심으로 미쿠모에게 사과하고 후에도 제대로 선배 대접을 하는걸 보면 아주 심성이 고약한 녀석은 아닌 것 같다. 이 때를 기준으로 유마를 열렬히 따르게 되었으며 그래스호퍼를 가르쳐주었다. 유마는 그를 라이진마루[3]와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는듯.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싶은 어린 아이와 다름 없었으나, 유마와의 대결에서 정신적으로 조금은 성장하여 아후토 크라톨의 대규모 침공 때에 침착함을 유지하며 람바네인을 상대로 다리 하나를 잘라내었다.
  1. 아후토 크라톨 침공 전 9110점(40화) -> 1급 공로로 800점 획득 그리고 어디선가 75점 획득 -> 유마와의 개인전에서 패배하고 9985점에서 9721점에(93화) 안착한다. 현재까지 점수가 확인된 어택커 중에서 비슷하거나 높은 대원은 요네야(93화 - 9825점)와 어택커 상위 7명(160화 1만점 이상) 뿐이다.
  2. 틀린 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24패 1무긴 하지만 어쨌든 무승부는 이뤘다.
  3. 요타로가 타고 다니는 카피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