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즈브러 FC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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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리버풀맨시티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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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번리본머스사우스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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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스완지스토크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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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왓포드웨스트 브롬웨스트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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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크리스탈 팰리스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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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 FC
Middlesbrough F.C.
정식 명칭Middlesbrough Football Club
창단1876년
소속 리그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English Premier League)
연고지노스요크셔 주 미들즈브러 (Middlesbrough)
홈 구장리버사이드 스타디움 (Riverside Stadium)
(34,988명 수용)
라이벌뉴캐슬[1], 선더랜드[2]
구단주스티브 깁슨 (Steve Gibson)
감독아이토르 카랑카 (Aitor Karanka)
주장그랜트 리드비터 (Grant Leadbitter)
애칭보로 (Boro)
공식 홈 페이지[1]
  • 수상기록
    • 풋볼 리그 2부/1부(현행의 챔피언쉽) 우승(4회) : 1926-27, 1928-29, 1973-74, 1994-95
    • 풋볼 리그 컵 우승(1회) : 2004, 준우승(2회) : 1997, 1998
    • FA컵 준우승(1회) : 1997
    • UEFA 컵 준우승(1회) : 2005-06

1 개요

  • 미들즈브러를 연고지로 두고 1876년에 창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소속 구단으로 정식명칭은 미들즈브러 축구 클럽(Middlesbrough Football Club)이다.
  • 라이벌로 가까운 동네에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가 있다. 뉴캐슬과의 타인-티스 더비, 선더랜드와의 티스-위어 더비를 가지고 있다. 홈구장은 35,049명을 수용할 수 있는 리버사이드 스타디움.
  • 19세기에 창단된 팀. 우승경력은 03/04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한게 여지껏 미들즈브러가 차지한 유일한 메이저 타이틀 우승이다. 자랑할 만한 또다른 경력으로는 클럽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레전드 주니뉴 파울리스타를 앞세워 얻어낸 96/97 시즌의 FA컵풋볼 리그 컵 동시 준우승[3]과 05/06 시즌의 UEFA컵 준우승[4]이 있다. 참고로 이 때 감독이 유로 2008 예선에서 잉글랜드를 나락으로 빠트린 스티브 맥클라렌.
  • 스티브 맥클라렌이 잉글랜드 국대로 간 후 부임한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남대문은 미들즈브러에서 선수로 뛰다가 은퇴한 다음에 바로 감독이 되었다. 성적이 시원찮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구단주 스티븐 깁슨은 무한정 신뢰와 인내심을 보냈다. 정말로 인내심이 강한 구단주라며 평가받았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사우스게이트는 열심히 일하긴 했는데 결국 3시즌 만에 강등당했다
  • 사우스 게이트 이후의 감독은 고든 스트라칸(Gordon David Strachan)이었다가 토니 모브레이[5]로 바뀌었다. 클럽 레전드 출신 토니 모브레이는 팀을 이끌며 2011~2012시즌 7위로 아깝게 플레이오프를 놓치는 성적을 거뒀으나 다음 시즌 오히려 3부로 강등당할 위기에 놓이며 16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초반에도 부진이 이어지자 결국 10월 21일 경질됐다.
  • 2013년 아이토르 카랑카 감독이 부임, 2016-2017시즌 미들즈브러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승격이 결정났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6]에서, 주심의 휘슬이 울리는 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 있는 관중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프리미어리그 귀환에 환호를 보냈다.
  • 유소년 시설이 유럽에서도 첫 손에 들만큼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견학을 오기도 한다고. 9세부터 18세까지 나이별로 유스 시스템이 섬세하게 갖춰져 있다. 실제로 미들즈브러의 유소년 클럽에서 성장한 스튜어트 다우닝과 데이비드 휘터는 이미 대표급으로 성장했다. 그래봐야 강등되면서 빼앗겼지만
이를 반영하듯 풋볼 매니저에서도 유스관련 시설은 매우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또한 유소년 개발 총괄에 FM 전체에서 손꼽히는 스탭인 데이브 파나비라는 스탭이 있다. 구글로 찾아보면 보로의 유스팀을 이끌고 많은 성과를 냈다고 한다.[7] 플레이어가 EPL팀으로 할 경우 거의 100% 빼오는 스탭이기도 하다 이 양반은 이 팀에서 뛰었던 수비수 스튜어트 파나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2016년 현재는 데이브 파나비와 함께 유소년 개발 총괄 본좌로 꼽히는 필 캐넌이 총괄로 있다.

2 상징

  • 미들즈브러는 ‘보로’(BORO) 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잉글랜드 북동부의 철강업 도시 미들즈브러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보로’는 ‘미들즈브러 자치 지역’(borough of Middlesbrough)의 앞을 따서 지어진 애칭. 북해로 흘러 드는 티스강 우안에 있는 하항인 미들즈브러는 티스사이드 공업지대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잘 정비된 항만 시설과 조선소를 갖추고 있다. 티스강을 끼고 있어 안개가 많고 기온이 낮아 ‘스모기’(smoggie)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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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코트는 사자를 형상화한 로리(Roary). 으르렁거리다를 의미하는 로어(Roar)에 영국에서 친숙한 대상에 붙이는 y를 더해 탄생된 이름이다. 미들즈브러는 엠블럼은 붉은 색의 사자가 앞발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3 역사

미들즈브러는 1876년에 미들즈브러 크리켓 클럽으로 출발, 1892년에 풋볼 리그에 참여했다. 우승 경력은 지난 2003/2004 시즌에 리그컵 정상을 차지한 것이 유일하다. 오랜 기간 동안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오가며 중위권 팀으로의 위치를 고수해온 미들즈브러는 1986년에 재정적으로 큰 위기를 맞으며 파산 직전까지 몰렸지만 미들즈브러의 오랜 팬이었던 스티브 깁슨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했다. 때문에 보로의 팬들에게 1986년은 남다른 의미로 기억되고 있다.

스티븐 깁슨 구단주는 미들즈브러를 1986년 팀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의 이사로 등재됐고 1994년에는 콜린 헨더슨을 이어 구단주로 올라섰다. 미들즈브러 태생인 그는 스스로 팀의 오랜 팬이라고 일컫는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벌크하울(Bulkhaul Limited)은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기업으로 가스, 석유 등의 화학물질을 최첨단 운반 탱크로 세계 각지에 조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국의 개인 회사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벌크하울은 한국에도 지사가 있다.

미들즈브러는 1991/1992 시즌에 디비전2 우승을 차지했고, 1992/1993 시즌에 프리미어리그의 출범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한시즌만에 강등당했다.

1994년에 맨유 레전드 출신 브라이언 롭슨이 선수 겸 감독으로 들어와 1995년에 또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여 영광과 오욕의 땅이었던 에어섬 파크를 떠나 새 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으로 이전하면서 팀은 의욕이 올라 브라질의 축구스타 주니뉴 파울리스타를 영입해 뻥축구 일색이던 잉글랜드 축구에 삼바축구의 위력을 보여주면서 1997년 FA컵 결승전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1996/97 시즌에 강등당하고 주니뉴가 라리가로 진출하면서 별다른 스타가 없었으나, 1998년에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뒤 2008/09 시즌에 강등당할 때까지 11년 연속으로 EPL에 개근하게 되었다.

3.1 도깨비 시절

국내에선 05/06 시즌에 약팀에겐 약하고 강팀에겐 강한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2005~2006 시즌 홈에서 아스날, 첼시, 맨유을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 첼시는 3-0, 아스날은 무승부, 맨유는 4-1. [8] 반면, 지난 시즌 하위권을 기록한 5팀에게 홈에서 전부 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다음 시즌에도 강팀을 잡고 약팀에게 무너지며 강팀 감별사는 별명까지 붙었다. 강팀을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보이다가도 승격팀들을 상대로는 어이없게 골을 내주고 패배하는 걸 보고 국내 네티즌들은 미들즈브러를 도깨비팀이라고 불렀다.

06/07시즌 23차전 까지의 일정을 소화해 `2006/2007 FA 프리미어 리그`에서 14위로 중하위권의 위치에 머물러있던 상황에서, 첼시로 부터 승리를 따냈고,
아스널 원정에서 1-1 무승부, 리버풀와과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동시에 올 시즌 승격팀들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리그 개막전에서 설기현이 소속된 레딩을 만나 2-3으로 패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왓퍼드에게도 염원하던 첫 승을 안겼다. 승격팀 3팀을 상대로한 보로의 전반기 성적은 3패.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하다는 면모는 이처럼 극명하게 드러났다. 미들즈보러가 리그를 위해 상위팀들과 하위팀간의 격차를 조절한다는 유머도 나왔다.

한창 도깨비팀으로 뜨고 있을 무렵에 이동국을 영입하면서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동국이 삽을 너무 크게 푸는 바람에 팀에서 방출됐고 이동국 때문에 생겼던 미들즈브러의 한국어 홈페이지도 폭파되었다(...)

다음에 2004년 2월부터 열린 팬카페도 있었는데 04/05시즌 팀이 잘나갈때 200명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며 중소팀 팬집단이 형성될 조짐이 보였으나 그 이후의 시즌에 부진하고 회원 대부분이 다른 팀을 응원하다가, 혹은 한때 잘나갔던 선수들[9]이 있어 왔거나 10대에서 20대 초반이어서 극히 매니아적인 상태였다가 팀의 부진과 주요회원들의 학업, 군대, 사회진출 문제 등으로 활동이 적어지며 결국 08/09 시즌 강등 이후 비공개상태이다. (완전 폐쇄는 아니다.)

참고로 미들즈브러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다. 유럽 축구 구단 팬 페이지 중에서 최초로 구단에서 공식으로 인정해준 한국 팬 사이트[10]# 네이버 카페도 있는데 이들은 이동국 선수의 입단 후에야 팬이 된 이들이라고 읽고 이동국의 팬이 대부분이다. 당연히 이동국 선수의 방출 이후에는 몰락한 상태이다.

이후로는 국내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채로 고군분투하다가 08/09시즌 프리미어 리그 19위를 기록해 18위를 기록한 지역 라이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사이 좋게 강등되었다.

4 시즌

4.1 챔피언십 시기

4.1.1 2009-10 시즌

09/10 시즌 2부리그인 챔피언쉽에서 시작한 미들즈브러는 초반 연승행진을 달리며 잘나가서 승격이 순조로워 보였으나 한번 지기 시작하자 같이 강등당했던 WBA에게 홈에서 0-5으로 참패당하는 등 하락세를 타다가 오랜 신뢰와 인내로 지켜본 스티브 깁슨 구단주는 결국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경질하고 셀틱에서 명장으로 칭송받은 고든 스트라칸을 감독으로 영입한다. 그러나 같이 강등되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WBA는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승격했지만 미들즈브러는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실패했다.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할듯.

4.1.2 2010-11 시즌

10/11 시즌 승격을 노리기는커녕 강등권 근처의 순위에 다다르는 지경에 이르자[11] 마침내 2010년 10월 고든 스트라칸 감독이 사퇴했고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이 팀에서 선수로 뛰었었던 토니 모브레이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4.1.3 2011-12 시즌

11/12시즌 30라운드까지 순위는 8위를 지키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다. 그리고 44차전까지 리그 7위를 지키고 있는데 남은 2경기 여부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남아있다. 승점 67점으로 6위인 블랙풀(71점)이 2경기를 삽질하고 미들즈브러는 남은 2경기를 다 이겨야한다. 그러나 45차전에서 블랙풀이 번리를 4:0으로 크게 이기면서 74점으로 4위로 올라가면서 플레이오프 확정이 되었고 버밍엄 시티는 45차전을 비기면서 73점으로 5위, 그나마 카디프 시티가 45차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비기는 바람에 72점으로 6위가 되었기에 남은 2경기를 다 이기면 6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희망이 있다. 그러나....45차전 미들즈브러 상대가 2위인 사우스햄튼....

그래도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들였다. 마지막 1경기인 왓포드를 이긴 다음, 6위 카디프 시티가 17위로 떨어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져야하는 경우의 수가 남아있다. 결국 왓포드에게 1:2로 패하고 카디프 시티가 2:1로 역전승하는 바람에 결국 7위로 마무리, 다음 시즌도 2부리그에서 뛰게되었다.

4.1.4 2012-13 시즌

12-13 시즌에선 14차전까지 카디프 시티와 1,2위를 다투고 있다. 아직 초반이고 7위까지 승점차가 5점이라서 언제라도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긴 하다. 21차전까지 3위로 밀려났지만 승점차가 3점이라 역시 언제라도 바뀔 상태이다. 그러다가 갈수록 추락하여 42차전에는 리그 11위로 떨어지면서 초반부와 같은 승격 희망은 멀리 날아갔다. 결국 16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 시즌도 2부리그 확정.

4.1.5 2013-14 시즌

13-14 시즌 끔찍한 2013년을 이어간[12] 보로는 강등권의 반슬리에게 패하며 최근 10경기 1승(...)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이자 결국 토니 모브레이 감독과 결별했다. 한 달여만에 뽑은 후임은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수로 활약했고 주제 무리뉴 아래에서 레알의 수석코치를 역임한 아이토르 카랑카. 21차전까지 성적은 리그 17위로 계속 17~19위권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상황이라 다음 시즌도 챔피언십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조금씩 올라서 28차전까지 12위로 오르긴 했지만 승격플레이오프권 6위까진 9점차라서 글쎄. 40라운드 시점에서 6위 레딩 FC와 11점 차이로 13위에 머물고 있어, 승격 가능성은 수치상으로만 존재하는 상황이다. 결국 리그 잔류로 만족해야 했다. FA컵에선 헐 시티에게 0-2로 패하면서 64강에서 일찍 탈락했다.

4.1.6 2014-15 시즌

14-15 시즌은 22라운드까지 11승 6무 5패로 4위를 기록 중. 이후 27라운드까지 3승 2무를 추가하며 2위까지 올라 선두 본머스를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31라운드 기준 본머스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13] 27경기 18실점만을 허용하며 챔피언십 1위에 오른 짠물 수비가 최대 강점으로[14], 6년만의 승격이 눈에 보이는 중. 여기에 FA컵에서도 맨시티를 원정에서 0-2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라 한껏 기세를 떨치고 있다.[15] 한편 풋볼 리그 컵에선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엄청난 공방 끝에 14-13으로 탈락했다. 14-15 시즌은 36라운드 당시 선두권 4팀이 동승점일 정도로 챔피언십의 선두권 공방이 유래없이 치열한 시즌이었는데, 최종전을 앞두고 풀럼에게 극적인 4-3 패배를 당하며 4점 차로 선두를 왓포드 FC에게 빼앗겼고 AFC 본머스에게 골득실로 뒤져 3위로 내려앉았고 마지막 1경기 여부와 상관없이 프리미어 리그 직행은 물거품이 되었다. 어쨌든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46차전은 비겼는데 이겼더라도 3위였다. 최종순위는 4위로 마무리.

플레이오프에서 브렌트포드에게 총합 5-1의 쾌승(1차전 원정 1-2 승, 2차전 홈 3-0 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1년만의 컴백을 노리는 노리치 시티와 웸블리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46경기 37실점의 미들즈브러와 46경기 88득점의 노리치 시티의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고 시즌 2경기 모두 노리치 시티를 이겼기에 미들즈브러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았다. 그러나 정작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는 전반 15분만에 2골을 얻어맞은 후 완전히 말린 모습을 보이며 결국 0-2로 통한의 패배를 당하였고,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십에 머물 수밖에 없게 되었다.

4.1.7 2015-16 시즌

15-16시즌은 22라운드까지 46점 승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후로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내려온 헐 시티와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6년 2월 1일엔 챔피언십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인 조던 로즈를 블랙번 로버스에서 거금 £9m에 영입하며 자동승격을 위해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36라운드 기준 2위를 기록하면서 번리와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41라운드 레딩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5연승으로 1위에 올라섰다. 남은 5경기의 결과에 따라 7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

43라운드 현재 승점 86점으로 1위지만 2위인 번리와 3위인 브라이튼과의 승점 차이가 2점밖에 나지 않아 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승격 여부가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46라운드 상대가 브라이튼이다. 작년의 불운시즌 내내 자동승격권에 맴돌다 미끄러진 후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노리치에 패을 다시 맛보기 싫다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44라운드 입스위치와의 홈경기에서 통한의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한 번리와 브라이튼의 추격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단 두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1위 번리와 2위 보로, 3위 브라이튼은 모두 승점 87, 득실차는 각각 +33, +32, +30을 보유하고 있어 챔피언십과 프리미어 리그 티켓의 향방은 마지막까지 짐작할 수 없게 되었다. 시즌 최종전인 브라이튼과의 홈경기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최종전 못지 않은 많은 것들이 걸린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지어 46라운드에서 또 버밍엄 원정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을 가져가지 못했다! 번리나 브라이튼이 승을 가져가면 2점차로 밀려나 작년의 악몽이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제는 브라이튼의 마지막 경기에 모든게 달려있다...

그런데 브라이튼이 더비 카운티와의 1대1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골득실점차로 미들즈브러가 앞서있는 상태다! 유리한점은 마지막 경기가 브라이튼인데 미들즈브러는 비겨도 무조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행이다! 그러나 지는 순간 셰필드 웬즈데이와 승격준플레이오프를 한다.

5월 7일 브라이트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무려 8년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했다. 8년 전 보로와 함께 강등당했던 지역 라이벌 뉴캐슬과 귀신같이 자리를 뒤바꿨다.

4.2 프리미어리그 복귀 후

4.2.1 2016-2017시즌

미들즈브러는 승격팀답지 않은 '폭풍 영입'으로 험난한 EPL 여정을 대비했다. 빅토르 발데스, 안토니오 바라간, 알바로 네그레도 등 빅클럽 출신 선수들을 포함 무려 10명의 선수[16] 를 영입했다. 스페인 출신 아이토르 카랑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답게 대부분의 선수를 스페인 리그에서 공수했다.

AFC 아약스의 덴마크 특급 유망주이자 FM본좌 빅터 피셔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팬들은 피셔가 거친 EPL 무대에서 잘 적응할지 기대하면서도 걱정하는 중.

7월 8일 FA로 풀려있던 빅토르 발데스의 영입이 확정 되었고, 뒤이어 7월 15일 발렌시아 CF안토니오 바라간을 영입하였다. 알바로 네그레도 링크도 지속적으로 나다가 임대로 영입에 성공했다. 아무래도 감독이 감독이다보니 스페인 커넥션을 구축하려는 듯 하다.

5 1군 스쿼드

2016-2017 미들즈브러 FC 1군 스쿼드
번호 포지션 국적 이름 영문이름
1GK30px디미트리오스 콘스탄토풀로스Dimitrios Konstantopoulos
2DF30px파비우 다 실바Fábio Da Silva
3DF30px조지 프렌드(부주장)George Friend
4DF30px다니엘 아얄라Daniel Ayala
5DF30px베르나르도 에스피노사Bernardo Espinosa
6DF30px벤 깁슨Ben Gibson
7MF30px그랜트 리드비터(주장)Grant Leadbitter
8MF30px아담 클레이턴Adam Clayton
9FW30px조던 로즈Jordan Rhodes
10FW30px알바로 네그레도 발렌시아 CF에서 임대Álvaro Negredo
11FW30px빅터 피셔Viktor Fischer
12GK30px브래드 구잔Brad Guzan
13GK30px토마스 메히아스Tomás Mejías
14MF30px마르텐 드 룬Marten de Roon
16MF30px카를로스 데 페나Carlos de Pena
17DF30px안토니오 바라간Antonio Barragán
18FW30px크리스티안 스투아니Cristhian Stuani
19MF30px스튜어트 다우닝Stewart Downing
21MF30px가스톤 라미레스Gastón Ramírez
22DF30px다엘 프라이Dael Fry
23MF30px쥘리앙 드 사르Julien De Sart
24MF30px에밀리오 은수에Emilio Nsue
25DF30px칼럼 체임버스 아스날 FC에서 임대 Calum Chambers
26GK30px빅토르 발데스Víctor Valdés
29FW30px루디 게스테드Rudy Gestede
34DF30px아담 포쇼Adam Forshaw
35FW30px데이비드 누젠트David Nugent
37FW30px아다마 트라오레Adama Traoré
40DF30px제임스 허스밴드James Husband

6 기타

  • 미들스보로, 미들즈보로 등으로 부르곤 하는데 맞지 않다. 애칭이 보로(boro)이고 영국에는 행정구역 단위로 보로(Borough, 행정구)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헷갈리기 쉽지만 스펠링은 보로가 아닌 Middles'brough'이다.
  • 사이트 관리자가 팬들의 의견을 듣고 좋은 의견을 골라 팀 홈페이지에 싣기도 했었다. 또한 가끔씩 소속 선수들을 선정해서 사이트 관리자에게 그 선수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보내라고 한 다음 좋은 질문을 골라 그 선수가 답해주는 내용도 팀 홈페이지에 실었었다.팬들의 참여를 가능케한다는 점에서 좋은 보기가 되었었다. 그러나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더 이상은 하지 않는듯.
  1. 미들즈브러와 뉴캐슬은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한 북동부 지역 라이벌이다. 양 팀 사이의 더비를 두 도시에 흐르는 강 이름을 따 타인티스 더비라 부른다.
  2. 선더랜드도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북동부에 위치해 있고 선더랜드와의 라이벌 감정이 심하다 . 두 도시에 흐르는 강 이름을 딴 티스위어 더비를 치른다.
  3. 각각 첼시 FC레스터 시티에게 패배했다. 양대 컵을 동시에 준우승한 건 이 시즌의 보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준우승도 서러운데, 이 시즌 팀은 독감으로 인해 선수들이 다 앓아누워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를 뛰지 못하는 바람에(...) 승점 3점을 감점당하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당해 버렸다. 안습의 절정.
  4. 비슷한 경우가 풀럼 FC로 역사도 미들즈브러와 비슷하지만 여긴 우승경력이 아예 없다. 그나마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2009/2010)을 거둔 게 내세울 자랑거리
  5. WBA 감독 시절에는 김두현,셀틱 감독 시절에는 기성용을 영입해서 한국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다만 이 때의 성적이 안좋고 김두현과 기성용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해서 좋은 인상은 아니다.(...)
  6. 시즌 막판까지 브라이튼&호브 앨비언과 2위 다툼을 벌인 미들즈브러는 골 득실차로 겨우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7. https://en.wikipedia.org/wiki/Dave_Parnaby
  8. 가이즈카 멘디에타가 이 경기에서는 시작하자마자 35m 중거리포를 폭발시키더니 두 골을 작렬하며 맹활약했다. 맨유의 만회골은 94분에 와서야 나왔는데(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딩슛), 이게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의 팀 1000번째 골이었다. 덕분에 경기 전부터 1000호골의 주인공 운운하며 설레발치던 맨유 선수들과 팬들은 초상집 분위기에서 1000호골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일부 팬들은 차라리 다음 게임에 넣지...와 같은 안습한 반응.
    이 경기는 박지성이 출장하여 국내에도 생중계되었는데, 박지성은 교체로 나가 버리고 중계하던 임주완 옹의 "첫번째 골도 멘디에타, 네번째 골도 멘디에타!"라는 중계멘트만이 공허히 울려퍼질 뿐이었다. 맨유 입장에서 이 경기의 후폭풍은 대단히 커서 그 유명한 키노게이트(로이 킨이 맨유 동료들을 무자비하게 까서 방출당한 사건)의 직접적 발단이 되었다. 게다가 이날은(2005년 10월 29일) 맨유의 수문장 에드윈 반 데 사르의 생일이었다고...
  9.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가이즈카 멘디에타, 부데바인 젠덴, 마크 비두카 등이 대표적
  10.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인 레알 매니아가 국내 최초,유일하다고 하지만 2008년 말에야 구단이 인정해준 반면 이 사이트는 2007년 초에 등록이 되었다. 다만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11. 스트라칸 감독은 자기한테 친숙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로 선수단을 채워넣었으나 전체적으로 이들이 부진하여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대한 떡밥을 제공하기도 했다.
  12. 모브레이 감독의 사임 전까지의 2013년 성적이 5승 9무 19패에 이르렀다.
  13. 31라운드 기준 미들즈브로 승점 60점 본머스 승점 59점.
  14. 그러나 우리가 익히 아는 팀의 주장 조나단 우드게이트는 노쇠화가 찾아온 것인지 리그컵 1경기 출장에 그치며 짠물 수비에 공헌하지 못하고 있다.
  15. 아스날 FC에 2-0 패배해 16강 탈락
  16. IN- 빅토르 발데스(맨유), 안토니오 바라간(발렌시아), 베르나르도 에스피노자(스포르팅 히혼), 빅토르 피셔(아약스), 마르텐 데 룬(아탈란타), 브래드 구잔(애스턴 빌라), 파비우(카디프 시티), 가스톤 하미레즈(완전영입, 사우샘프턴), 알바로 네그레도(임대, 발렌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