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1 대한민국의 정당(2002) 한국미래연합

2002년 2월 박근혜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난 후 창당한 정당. 정식 명칭은 한국미래연합이다.

6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명의 광역의원 당선자를 냈으며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시 한나라당과 합당했다.

2 대한민국의 정당(2010~2012) 미래연합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가 한나라당과의 합당 움직임을 보이자,합당 반대파를 주축으로 이규택이 창당한 정당.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서 당선자(성백영)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며,[1] 지방의원에서는 국가재건친박연합[2]에 밀렸지만 13석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경북 도의원 선거 경주시 제4선거구 등 당선, 기초의원 10명 당선/부산-1명, 대구-3명, 경기-1명, 경북-2명, 경남-3명)

그러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규택 대표가 탈당하면서 당세가 완전히 기울었으며[3], 여기에 박근혜 마케팅을 일체 배제한 선거전략도 한몫하여[4] 결국 0.09%의 득표율에 그치고 말았다. 이는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대한국당 바로 다음가는 득표율이다.
  1. 그런데 이 상주시장이라는 사람도 좀 우스꽝스러운 것이 무려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신 분이다...(그런데 더 웃긴 건 열린우리당에 출마하기 전에는 한나라당에 공천을 넣었었다.피닉제 돋네) 어찌 보면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주지 않은게 당연했을지도.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했으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논란을 빚어 공천이 박탈 된 후 무공천 지역이 되었고, 무소속 출마에도 낙선했다. # 관련기사
  2. 친박연대와 상관 없는 군소정당이었다.
  3. 이규택은 미래연합의 정치인중 유일하게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자 전직 국회의원이었다. 이규택의 옛 선거구는 이천, 여주였고 이규택의 연고지는 여주군이다. 이천여주 선거구가 분구되면 여주군에서는 자기가 공천받을 것으로 보고 한나라당에 복당신청을 냈다. 그런데 여주군을 양평군,가평군에 붙여놓으면서 현역의원 정병국과 경쟁하게 되면서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4. 이렇게 된 데는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결정적이었다. 당시 충주시장 재보선에서 김호복 전 시장이 한나라당공천을 받지 못하자 미래연합 소속으로 출마했는데 당시 미래연합에서는 박근혜 의원의 지원을 기대했으나 보기 좋게 버림받았다. 이는 정체성을 부정당한 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