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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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남성혐오 · 자국이성혐오 · 여성혐오 · 미소지니 · 미러링(신조어) · 페미나치· 메갈리아 분열 사태

1 소개

북핵을 없앨 수 있는 방법[3]
위근우가 웹망생 파니 작가를 조리돌림한 것을 미러링 한 예

파일:미러링 만화.png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2015년 중반 탄생한 유행어.

먼저 진실을 말하자면, 메갈리아 측이 자신들의 악독한 심성과 악독한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이다. 문제는 이렇게 만들어낸 개념조차 현대 사회의 관점에서 볼 때 부적절하다는 것.

정상적인 미러링은 바로 역지사지. 잘못을 저지르는 자에게 거울을 갖다대서, 자신이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 인식시키고 개선시키는 행위. 그러나 메갈리아가 행하는 미러링의 경우, 잘못을 저지르는 자를 보면 그 잘못을 그대로 저지른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법과 사회의 보편적인 동의가 없이 자신들이 당했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무작위 대중들에게 갚음으로써 통쾌하게 여기고 정의를 구현했다고 주장하는 것.

메갈리아에서 자주 쓰는 '똥 누는 사람' 이야기를 예로 들어 보자. 메갈리아에서는 미러링이란 "길거리에서 똥을 누는 사람을 발견하면 그 사람이 부끄러운 행동을 한다고 인식시키기 위해 거울을 가져다놓는 행위"라 정의하며, 이렇게만 한다면 정상적인 미러링이 맞다. 문제는 메갈리아는 거울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옆에서 같이 똥을 푸짐하게 싸고, 길 가던 사람들에게 똥과 오줌을 마구잡이로 투척한다는 것이다.사람은 똥이야! 똥이라고! 히히! 오줌발사!

이걸 진보적 발상이자 저항 운동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결국은 IS 및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이는 테러와 다름이 없는 정치적, 사회적 반달리즘에 불과하다. 피장파장의 오류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특별변론의 오류를 모두 골고루 범하고 있는, 무질서와 무법의 야만의 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행보이며, 현대 사회에서는 범죄이다.속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로 비유하면 눈을 흘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멀쩡히 한강에서 산책하던 사람들 멱살을 잡아 싸대기를 갈기고 다니다가 강물에 빠트리는 격이다.

2 시초

한국의 페미니스트들과 일부 언론은 이 미러링이 기존의 여성혐오를 그대로 바꿔 남성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로 시작한 운동이라고 날조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2014년 이전부터 일베 말투를 따라 쓰면서 남자 아이돌에게 성희롱 악플을 달고 놀았던 남자 연예인 갤러리, 해외 연예 갤러리 등지의 유저들이 메르스 갤러리를 점령한 이후 남혐글 도배를 하는 사태를 어거지로 정당화 하기 위해서 가져다 붙인 개념이다. 메르스 신화는 없다 메갈리아 문서 항목

메갈리안 등, 남성혐오 커뮤니티에서 내로남불을 시전한 이후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신조어다. 한 마디로, 무조건 반사같이 유치한 행동이자, "모든 행위는 미러링이다" 이 한 마디면 잘못이 없어진다. 물론, 주어는 없다! 남이 나쁜 짓한다고 따라하고 있는 걸보면 원뜻에 맞게 쓰고 있는 거 아냐?

3 사용례

3.1 정상적인 미러링

영상은 페미니스트의 행적이 담긴 영상이다. 남성과 여성이 반전된 예시를 제시함으로서, 무고한 피해자 없이 남성에 의한 여성 차별을 비판하고 있다. 참고로 이 영상에 메갈리아가 행한 정상적인 여성운동의 예시는 없다는 것에 주목하자. 메갈리아가 만든 한남충은 남성을 모욕하는 표현으로, '김치녀'라는 표현에 대응되는 표현, '김치남'이 이미 존재한다.[4] 또한 삼일한이란 표현은 정상인은 접할 기회조차 거의 없다. 폭행 빈도가 '3일에 1번'에서 '숨 쉴 때마다'로 바뀐 것으로 보아, 메갈리아의 미러링은 오목거울로 하나보다... 또한 메갈리아에 올라오는 신체훼손 사진, 노골적인 성기에 관한 공격적인 표현, 성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격적인 표현 등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참고하자.

한 아메리카 원주민 운동가는 이탈리아에 상륙하여 우리가 이탈리아를 발견 했다고 주장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일이 있다. 이것은 콜럼버스로 상징되는 서구중심주의,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모방함으로서, 단순히 조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충격과 사고의 전환을 가져다주기 위해 한 퍼포먼스이다.

모 사이트에서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앞에서 달려들어서 안겨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라는 질문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남녀불문) "마지막으로 그것도 괜찮겠네요. 좀 미련이긴 하지만요." 정도의 반응이었는데 누군가가 "저도 제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마지막으로 그래 볼게요"라는 댓글을 달아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적이 있다.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425010ee4c76b439954dc4913d512157ecf732w579h1878f241576Ym201607.png
실제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가해자에게만 피해를 되돌려준 것이고, 선생과 학교 등에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해도 묵살당했기에 자력구제 외의 다른 대책[5]이 없었으니 그나마(...) 정당성이 있는 편이다. 서프러제트 운동가들이 호평을 받는 이유다. 하지만 학생 2의 행동을 보고 가해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자각할지는 논란의 여지가 크고, 학생 2의 행동에 대한 처벌[6]이 뒤따르게 되며, 학생 2에 의해 발생한 또다른 피해자에 관한 부분은 의도적으로 무시되어 있다.[7]

또한 최근에 이란의 남성들이 히잡을 쓰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또한 건전하고 정상적인 미러링이다. 여성이 받는 차별의 상징을 남성이 씀으로써 그 부당함을 알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3.2 메갈리아의 미러링

파일:미러링.jpg

이들의 주장을 정리해보자.

  • 김치녀, 김여사, 맘충을 비롯한 단어를 일부 여성이 멸칭으로 받아들였다.
  • 이게 심각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알리기 위해서 움직였지만 논리가 개판인지라 영 시원치가 않았다.
  • 그래서 나온 것이 미러링이라는 극단적인 저항이라고 할 수 있다.
  • 저항의 대상은 여성이 판단하기에 여성비하적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용인하고 사회적 지위를 유지시키고 침묵하거나 침묵을 강요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여성을 비하하는 남자만이 아닌 모든 한국 남성을 일반화하면서 욕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메갈리아, 워마드 등의 커뮤니티는 아버지를 보고 애비충, 돈 벌어 오는 기계라고 말하면서 패륜도 서슴치 않는다. 이들은 기존의 '여성혐오'를 '남성혐오'로 바꿔서 여성혐오자들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고 있으나, 실제 행적은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PD수첩에서 메르스 갤러리 회원들을 인터뷰하였을 때 이 미러링이라는 용어를 마치 공식적인 용어인 것마냥 방송에 내보냈는데, 이 방송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알고 있었던 단어인 것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러링'이란 용어 자체를 이런 뜻으로 사용한 것은 사실상 메르스 갤러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유아들의 무의식적 모방 행위를 뜻하는 심리학 용어로 사용된 바가 있지만, 메르스 갤러리가 사용하기 이전에 '미러링'이란 의미를 '돌려주기 위한 의도적 모방 행위'라는 뜻으로 사용된 바는 전례가 없다.

오히려 이 경우는 이미테이션(모방)이라는 용어로 부르는 게 더 맞는 경우인데[8], 메르스 갤러리에서 그럴싸하게 자신들의 행위를 포장하기 위해 '미러링'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다. 같은 논리라면 모방범죄보복범죄도 전부 다 미러링이라는 포장이 가능하다. 사실 메르스 갤러리가 보이고 있는 행태 중의 일부는 실제로 범죄의 영역에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에 모방범죄라는 표현도 전혀 틀린 것도 아니다.

미러링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나기 이전에 비슷한 목적으로 쓰였던 예를 들면, 다음 아고라오늘의유머에서 쓰이는 경상권에 대한 지역드립이 있다. 이는 2009년 KIA 타이거즈의 우승 이후 있었던 어그로가 당시 디씨의 우경화와 합쳐지면서, 야갤에서 기아 타이거즈를 비하하기 위해 홍어드립을 비롯한 전라권에 대한 지역드립을 사용하였고, 이를 극우 성향의 일베저장소에서 호남 비하 및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모독을 목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 다음 아고라에서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 우파와 이들의 주요 지지층인 영남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다. 미러링을 옹호하는 논리에 의하면 영남권 비하는 단지 전라권 비하를 '미러링'한 것이니 괜찮다는 소리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들의 행동을 '미러링'이라는 그럴 듯한 용어로 포장하면서 면죄부를 주지도 않는다. 그들은 똥을 싸는 이들에게 니들의 행위를 보고 반성하라는 의미로 거울을 비춰주는 행위라며 비호하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이들은 거울을 비춰주는 것이 아니라 맞은 편에 자리잡고 같은 자세로 똑같이 똥을 싸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단순한 예시를 들자면, 수업시간에 떠드는 인간이 있다고 해서 자신도 똑같이 떠드는 짓이다. 그래놓고 떠드는 애들을 조용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껄이는 꼴이다.

그러나, 메갈리아 계통 사이트들 내에서는 이 미러링이 엄청난 면죄부로 작용하는 것이 문제점이다. 어떤 심각한 폭언을 하거나 범죄행위를 저지르더라도 '미러링인 거 몰라요?' 한 마디로 변명하면 비난받지 않는다. 애초에 풍자라서 진심이 아니며, 남이 불쾌할 이유도, 처벌을 받은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불쾌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미러링인 거 몰라?" 하는 식으로 친절히 알려주는 것이 덤이다. 사실상 메갈리아 내부에서 절대반지 수준의 무적논리로 통한다. 흔히 메갈리아에 부정적인 기사에 가보면 메갈리아 회원들이 "미러링인 것도 모르느냐?" 라는 식의 댓글로 베플을 도배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미러링이라는 용어와는 별개로 이런 개념 자체는 여성주의에서 원래 존재했던 것이며 여성주의 말고도 미러링의 적용 사례는 실제로 많다. 대표적으로 일베저장소 역시 진보좌파를 미러링하면서 조롱하고 비하하는 특유의 드립들로 유명해진 곳이다. 그러나 미러링이라기보다는 왜곡에 가깝다는 점도 닮았다. 그래서 심리학에서 말하는 미러링과는 전혀 무관하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미러링'은 '무의식적 모방행위'를 뜻한다. 하지만, '미러링'이 '의도적 모방행위'를 뜻하는 말이라는 의미로 사용된 전례는 없으며 메르스 갤러리에서 최초로 지어낸 인터넷 은어나 다름없다.

그러나, 이 미러링은 본인들도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했다. 정작 사용하는 사람도 정확한 정의를 모르고 있다. 이런 이상한 단어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받았는지도 확실치 않은 폭력을 애먼 남성들에게 되돌려주려는 수평폭력의 재생산을 자기합리화하기 위해서다. 모 사이트에서 불특정 여성들을 비하하는 것을 그대로 모방한답시고 불특정 남성들을 비하하는 행동은 테러리즘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이 문서를 보는 위키러들은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미러링"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미러링이라는 단어 사용 또한 경계하여야 한다.

미러링을 옹호하는 측은 상대방의 잘못에 대해서만 비난을 하며 법적,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고 그 잘못을 똑같이 저지른 자신들에 대한 책임은 상대방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 쯤 되면 책임회피 수단으로 아주 훌륭한 도구인 셈이다. 설령 그들이 주장하는 의도와 의미가 진심이었다고 가정해도 현실은 모방범죄(모킹)나 다름없는 행동이다.

심지어 여성혐오를 흉내내고 있다는 말 중 상당수는 사실 미러링이 아니다. 이들이 하고 있는 각종 만행들과 사건사고들을 살펴보면 여성혐오와 전혀 관계없는 행동에서도 미러링이라는 핑계를 대는 중이다. 그들은 기존에 존재하는 여성혐오를 미러링하고 있다고 억지주장하는데 이들처럼 평범한 일반인들(웹툰작가, 사진작가, 교사 등)에까지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마녀사냥을 하는 여성혐오자들은 존재하지 않았다. 즉, 본인들은 미러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누구를 미러링하고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일베나 여성시대를 미러링하는 중이라고 카더라

참고로 여성혐오로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베저장소가 저지른 여성혐오와 관련된 만행들을 나열해도 메갈리아가 저지른 만행에 비하면 많다고 할 수 없다. 물론, 일베저장소가 역사가 더 긴 만큼 전체적으로 저지른 만행들이 훨씬 많긴 하지만 대부분은 정치 성향 때문에 터졌지 여성혐오때문에 터진 것은 아니다. 이 부분도 개개인의 감수성과 입장에 따라 크게 갈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여성들이 보기에는 일베의 여성혐오 > 지역혐오 + 정치극단주의라고 보는 경우가 많지만 反 보수성향 남성들이 볼 때는 여성혐오 < 지역혐오 + 정치극단주의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인지적 편향의 일종이다.

이러한 대대적인 트롤링으로 인해서 한국 페미니즘 전반에 큰 피해가 생길 것이 우려된다.[9] 성차별주의자들이야 원래부터 그랬으니깐 큰 변화가 없다고 쳐도, 성평등주의자인 남성, 나아가서 페미니즘 비판이 마치 금기처럼 억압되었던 진보좌파 정당/운동단체에 몸담던 남성들까지[10] 메갈리아 덕분에 적극적으로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토해낼 수 있는 분위기로 변했기 때문이다. 꼴페미라는 말을 썼다가는 지금 진보진영 내에서 김치녀라는 말을 쓰는 것처럼 욕을 먹던 것이 2010년 이전까지의 분위기였는데, 메갈리아 탓에 꼴페미보다 요새는 페미나치가 더 유행하고 있는 표현 자체를 쓰는 것이 흔해진 상황이다.

또한, 메갈리아는 "그렇게도 김치녀라는 단어가 나온지 10년 동안 남성들은 여성혐오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미러링을 해서야 남자들이 겨우 귀담아 들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주장을 거의 집착하는데, 아주 위험한 말이다. 뒤집어서 말하자면 메갈리아의 미러링은 지난 10년 동안 페미나치적 방법이 아닌 모든 양성평등 운동을 모독한 셈이 되며, 당연히 여혐 단어를 싫어하는 상당수의 남성들과 온건한 페미니스트들을 바보천지로 만든 셈이 된다.

게다가 미러링을 한 이후로 그들이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는 행위에 대한 논란만 있을 뿐이지, 실질적인 미러링을 통해서 여성혐오 문제가 올바르게 개선되었음을 입증할 합당할 증거들이 아무 것도 없음에도 의도적으로 이를 무시하는 중이다. 엄밀히 말해, (자칭)미러링을 해서 여성혐오를 귀담아 듣는 것이 아닌, 남성혐오에 반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김치녀라는 여혐단어가 나오고나서의 10여년간 비폭력적 페미니즘 운동은 성과가 없다고 단정하는 것 또한 명백하게 잘못된 생각이다. 이미 상당수의 남성들은, 메갈리아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런 여혐 용어를 쓰는 인간들에 대해 피해의식은 고사하고 대체적으로 "여혐 따위나 하는 소수의 병신들이 짖다가 말겠지."수준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에서 남혐이나, 여혐같이 혐오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일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어디가서 병신취급이나 당하고 배척당하기 십상이다.

도리어 이런식으로 여혐종자나 여혐단어를 무시하는걸 "여혐을 조장하는 행위"와 혼동하는 것이야 말로 피해의식에 가깝다. 그리고 귀담아 들었다는 것도 남성에게 피해 또는 모욕을 해서 관심을 끈 것이다.

페미니즘의 정착과 양성평등 의식의 점진적인 향상이 시대적인 대세라는 점에서 더 이상 미러링으로 이성의 극단적인 반감만 얻는 행위를 억지로 정당화하자고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부 페미나치들은 미러링을 서프러제트 운동에 비유하면서 메갈리아를 옹호하기도 하지만 이는 일부 페미나치의 수준이 100년전 수준에서 멈춰져있으며 그 수준에서 더 이상 발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는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양성평등 의식과 상극이며, 결정적으로 서프러제트 운동이 목표하던 여성 참정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부터 이미 달성되었다.

또한, 이들이 쓰는 "미러링"과 서프러제트 운동을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서프러제트 운동은 폭력을 제외한 다른 수단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성인권운동으로 호평을 받았던 것이었다. 즉, 프랑스 혁명6월 항쟁등 많은 항쟁과 비슷한 이유로 호평을 받는 것은 저항권이 없는 상황에서 사용했기 때문이다.서프러제트(영문 위키백과).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다른 수단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일단 대한민국의 여성단체 수만 500개도 넘어가고, 여성주의를 정치노선으로 삼은 녹색당도 있다! [11].즉, 폭력말고도 다른 수단이 많다.

솔직히 이들이 "서프러제트 운동"으로 자기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은 진짜 서프러제트 운동가들에게도 모욕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4 설득, 화술, 논리력과의 연관

사실 정상적인 미러링인 역지사지식 발언은 이곳 나무위키부터 정치권에서까지 "그래? 니 말대로라면 ㅇㅇ도 ㅇㅇ하는 건 괜찮은거지?", "만약, 네가 ㅇㅇ 를 당하는 입장이라면 어떤 행동을 할래?"라는 식으로 반론하는 방식으로 많이 쓰인다. 사실 이는 정당한 논리적 전개 방식이 맞다. A라는 주장과 B라는 주장이 동일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데 A라는 주장만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이는 이중잣대가 되기 때문이다.[12] 자세한 건 귀류법문서의 설명을 참조해보자.

  • 욱일기 문양 사용은 문제없다. → 그럼 하켄크로이츠도 원래는 전통적인 심볼이었으니까 괜찮은거지?
  • 흑형이라는 말을 왜 불쾌하게 받아들이냐? → 그럼 너를 '옐로우 브라더' 라고 불러도 불쾌하지 않겠네?
  • '사람'을 가리킬 때 Man, He같은 단어를 쓰는 것에 문제를 못 느끼겠다. → 그럼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한번 생각해보아라
  • 어떻게 인간의 친구인 개를 먹을 수가 있지? 개고기 식용은 금지되어야 한다. → 그럼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니까 달팽이 요리도 금지해야겠네?

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논쟁 중에, 그리고 적절한 선에서 부당함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로서 사용할 때 적절하고 정치적 힘도 얻으며 윤리적이 된다.

예로 들자면 위에 언급된 한 아메리카 원주민 운동가의 이탈리아를 발견 퍼포먼스가 있다. 이것은 서구중심주의,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모방함으로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지적하고, 깨부수도록 계몽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앞에서 달려들어서 안겨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남녀불문하고 "마지막으로 그것도 괜찮겠네요. 좀 미련이긴 하지만요." 정도의 반응 을 보였을 때, 어떤 사람이 "그러면 저도 제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그래볼게요"라는 반응을 보여 충격을 준 것도 적절한 미러링을 사용한 예이다.
미러링이 퍼포먼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행위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면, 범죄 그 자체가 된다. 예를 들어 여성만 강간 피해자로 보는 것에 반대하기 위해 남성이 강간당할 수 있다는 주제의 퍼포먼스[13]를 한다면 미러링이겠지만, 여성이 실제로 남성을 강간하게 된다면, 이는 범죄가 된다.

설득, 논리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예로 무고한 피해자를 낳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여성혐오자가 여성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인을 벌였을 때, 남성혐오자가 남성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인을 벌이는 것은, 무고한 피해자를 중심으로 적대감을 불러일으켜서 분란을 일으킬 확률이 크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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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역지사지 퍼포먼스의 예를 보여주는 댓글들.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가해지던 언어폭력을 강간범을 대상으로 비꼬아 표현하고 있다. 큰 그림으로 보고 싶으면 링크 참조.
술이 들어간 사람한테 불이 잘 붙는다고 하는 부분이 압권.
몇몇 사이트에서 행해지고 있는 '미러링'. 남성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언어폭력을 가하고 있다.옆의 사진과 매우 대비되는게 옆에선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언어폭력을 비꼬아 표현하지만 여기선 그저 피해자를 욕할 뿐이다.

5 메갈식 미러링의 문제점

5.1 반사회성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ㅡ 선악을 넘어서, 프리드리히 니체
"수단이 비열하다면, 결코 목적은 정당화 될 수 없다."

파일:미러링의 결과.gif

미러링은 피장파장의 오류도 아니고 괴물을 잡으려고 괴물이 된 것도 아니다. 너도 미국인이니 죽어야 된다는 IS처럼 개인의 존재를 집단에 치환시켜 집단 대 집단의 상황으로 몰아 테러를 정당화 하는 반사회적 논리에 불과하다. 그들이 주장하는 의미의 미러링이라면 '주장'에 '주장'으로 맞서거나, 특정한 편향을 지닌 개인에게 바로 그대로 돌려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미러링은 다른 소수자나 약자는 물론 다수자와 강자라도 해당되지 않는 무고한 사람에게 향하고 그들의 권익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메갈리아는 방식도 극단적이고 편협한 의도로 단지 감정의 해소와 내면의 잘못된 본능의 정당화를 위해 미러링이라는 단어를 끌어오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미러링이 메갈리아 측의 핑계에 불과하다는 좋은 예시가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메갈리아 회원 네이트 판 인증 사건이다. 심지어, 추모를 한다면서도 피해자 유족에게까지 폭언을 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고, 자신들을 지지하는 사람의 외모가 좋지 않다는 이유 하나로 그 사람을 인신공격을 하였다.

진보적 역사학자 전우용은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남성혐오를 일삼는 메갈리아워마드의 반사회성을 비판했다. 2016년 8월 26일 네이버-국민일보 (페북지기 초이스) “한남충 욕먹어도 메갈·워마드 비판합니다” 전우용 글…

네티즌들은 전우용씨의 분석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페북에는 ‘좋아요’와 ‘공유’가 이어졌습니다.

“목적이 정당하다고 할지언정 방법이 정당치 못한다면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적절한 표현을 빌리자면 내가 싫어하는 놈들이 똥을 아무렇게 아무대나 쳐 누고 다닌다고 너도 맛 좀 봐라하며 똑같이 똥을 싸고 다니면 결국 그 주변은 똥 밭이 되고 맙니다.”
“제 머리 속에 빙빙 돌던 생각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이죠.

한편 이들이 주장하는 미러링 자체도 잘못된 개념이다. 정신이 올바른 사람은 자신이 싫어하는 대상을 따라하지 않는다. 피해자는 가해자의 숨소리만 들어도, 분노가 마그마처럼 끓어오르는데 과연 그들의 행동을 따라하겠는가? 피해자들이 미러링을 보는 것조차 마찬가지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해악과 비극을 만들어낸 이들은 노골적인 악당들이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며 반인륜적 수단을 정당화 하던 세력들이다. 미러링 역시 목적 달성을 위해서 반사회적 수단의 사용을 정당화한다는 점에서 그 본질은 다르지 않다. 물론, 일본의 식민통치 시절 독립운동가들이나 서프러제트 운동가들처럼, 정당한 주장을 해도 탄압당한다면야 행동이 과격해지는 것이 이상할 일 없겠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주장하는 내용이 정당하기만 하면, 과격한 행동이 없어도, 그에 따라 제도를 개선을 하고 있다. 과격한 수단에 역효과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지난 세월동안 여성 인권이 향상되었고, 오히려 남성을 역차별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물론 이것도 불균형하다.) 또한, 메갈리아 측의 행동으로 페미나치에 대한 반감이 오히려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짧게 요약하자면, 미러링 자체가 저열한 본능을 드러내기 위한 핑계일 뿐이다. 미러링 자체도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위도 아니고 부작용도 심각하다.

5.2 잘못된 대상에 투영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4361411fccd5eb901f4fc7b02e71f95c4f06f3mn74571w800h956f93055__Ym201607.jpg

지금부터 당신의 얼굴에 죽빵을 날리겠습니다. 이 죽빵은 단순한 죽빵이 아니라 내가 사회에서 받아왔던 혐오에 대한 반발입니다. 그러니 설사 당신이 이 죽빵에 얼굴이 쥐어터져도 그건 당신에게 날린게 아니고 사회에 날린 죽빵인 것입니다. 제가 날린 죽빵이 무지막지하게 아플 수 있지만 저도 힘드니 걍 한대만 맞아주세요. 모두 사랑합니다.[15]
ㅡ 어느 인터넷 댓글, 미러링을 간단히 요약하며

미러링은 상대의 분노를 유발하고 그 분노를 다시 당사자에게 돌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러링의 대상은 그 분노를 돌리기에 합당하여야만 한다. 잘못된 미러링 대상 선정 시 촉발된 분노를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분노가 미러링 시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5.3 법적 책임

범죄를 미러링 했으니 처벌도 미러링 될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듯.

디시위키#

최근에 메갈리아는 미러링이랍시고 남성들의 화장실, 목욕탕 도촬/몰카 사진들을 유포한 행적이 드러나고 있다. 이쯤 되면 미러링이라는 말은 모방범죄를 미화하기 위한 말일 뿐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 여성에 대한 성범죄를 미러링하겠다고 남성에 대한 성범죄 모의 글, 후기를 올리면 범죄 행위가 되며, 경찰서에서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방범죄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셈이다. 또한 그 때와 그 장소, 혹은 해당 게시물 안에서 바로 이것이 당신이 하고 있는 짓이라고 일깨우는 명시적인 의사표현이 있더라도 의도와 상관없이 상대방과 같은 잘못을 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들이 별도로 져야 한다.

6 진실

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7/14698529677f2c95361cb643cebc9a78ace4531cb4mn647133w704h1049f21182__Ym201607.gif
아무도 해명 안 하는데
미러링 자체가 부적절한 개념인데, 이조차 메갈리아의 독랄함을 가리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다. 처음부터 미러링은 핑계였다는 것을 인정하는 발언이 여럿 존재한다.

처음에는 미러링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메갈리안의 행적을 보면 메갈리아는 처음부터 남성 혐오를 추구했다.[16] 미러링이었다가 바뀌었다는 것은 자신들의 악행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지어낸 주장일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좋은 선례는 미러링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디시인들이 발굴(?)을 통해 밝혀낸 진실에 따르면, 메갈의 미러링에 부합하는 행위를 최초로 한 사이트는 일베저장소라고 한다(...). 광우병 소동 당시 그걸 비꼬기 위해 따라해낸 게 시초라고. 새로 발견된 진실이라기보다는 박가분의 책 일베의 사상에서 이미 2013년에 주장한 내용이다.

게다가 요새는 메갈워마드가 유일하게 잘한다던 미러링마저 제대로 못해서 웹갤, 주갤, 무도갤비웃음이나 사고 있다. 주작지능이 있어야 하는데 여메웜은 그런 지능조차도 없는 듯 하다 하긴 그러니까 걸스두낫니더쁘링글스 하다가 충들한테 이용당하지ㅉㅉ
#1#2#3#4[17]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미러링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실제로 미러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집단은 무슨 범죄적 행위를 하더라도 미러링이라고 표현하면 어거지로 넘어갈 수 있는 마법의 단어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하필이면, 요즘의 초딩들도 이런 말을 안 할 정도로 명분도 없이 그저 "무지개 반사"처럼 외쳐대는 유치한 말장난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그러니까 그게 진짜 반사되냐고?
  2.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표현으로 인하 받은대로 되돌려준다는 이미지가 있어 보통 이렇게 오해를 사나, 수천년 전에 작성된 함무라비 법전조차도 범죄자가 아닌 자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는다. 함무라비 법전의 핵심은 설령 범죄자라도 저지른 죄 이상으로 처벌받지 아니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3. 아이러니하게도 남성혐오자들의 주장을 뒤집어 문제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글은 제대로 된 미러링이라고 할 수 있다.(...)
  4. 물론 '김치녀'라는 말이 '김치남'이라는 말과 달리 전체 여성을 비하하는 말로 많이 쓰이긴 했다 .
  5. 경찰등의 공권력에 신고하지 않았으니 완전히 없던 것은 아니다.
  6. 자력구제 외의 수단이 없었던 상황이기에, 판사의 재량으로 처벌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7. 여담으로 이 예시를 가지고 메갈리아측이 자신들을 옹호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성 혐오의 경우,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였을 때 나서서 도움을 줄 단체와 사람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메갈리아는 이 예시에 합당하지 않다.
  8. 사실 일부 예시는 모방이라고 보기도 힘들며, 단순히 독자적인 범죄행위인 경우가 많다.
  9. 대다수의 여성단체와 여성운동가들이 메갈리아를 지지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침묵을 지켰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인터넷을 잘 안 하고 메갈리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 단정하지는 말자. 자업자득.
  10. 물론 운동권 내부의 성폭력 문제 역시 없지 않았고, 소위 좌파 마초인 남성들 역시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합리적인 비판을 했는데도 무조건 마초로 몰리는 일도 흔했다. 메갈리아 말고 주류 여성단체들에게 김규항, 진중권, 최규석 등의 좌파 지식인들이 무차별적으로 난도질을 당하는 일이 많았다. 심지어 모 정당에서는 지역상황에 따라 70% 이상에 달하는 대의원 여성할당제를 비판했다가 마초로 억울하게 몰리는 촌극도 있었다. 이는 사실상 당 내의 여성집단의 이익추구일 뿐이었다. 성노동 역시 지금은 그나마 말이라도 꺼낼 수 있지, 지금도 사실 웬만해서는 남자가 말 꺼냈다가 조리돌림당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성노동을 지지한다는 말만 해도 진보좌파 단체 내에서 징계와 사과 요구를 받고 저열한 성의식이라고 모욕당할 수준이었다. 그러나, 정작 북유럽, 북미같이 성평등이 보장되어있는 국가에서는 리버럴한 성향을 지지하므로 성노동을 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 쯤되면 누가 진보성향인지도 의문이다.
  11. 다른 진보정당도 여성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신좌파 성향이 짙은 녹색당은 여성주의 성향이 제일 강하다.
  12. 예를 들어 여성혐오만 처벌하고 남성혐오는 정당하다고 인정한다면, 혐오 자체는 범죄가 아니며, 혐오 대상에 따라 범죄인지 정당한지가 결정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13. 예를_ 들어 피해자 역할을 할 남성과 사전에 합의를 하고서, 여성이 그 남성을 강간하는 연출을 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강간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고, 대중에 혐오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전제다.
  14. 만약 이런 분란을 일으키는 것이 그나마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될 정도의 사회라면,
  15. 당연하지만, 미러링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죽빵 맞기 싫어한다. 내로남불.
  16. 메갈리아로고 자체가 남성 비하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비판 항목을 보면 메갈리아 생성 1달내에 이미 남성 혐오 글이 올려져 있었다는 근거가 올려져 있다.
  17. 부연설명을 하자면 #1, #3 둘다 출처는 주갤이며, #2와 #4는 각각 #1과 #3을 워마드에서 미러링이랍시고 초등학생 백일장만도 못한 글이다. #1의 경우 주갤러 가족이 부모님과 큰누나 남동생 이렇게 5식구인데, 큰누나를 사고로 잃고 막내 여동생을 얻은 상태에서 막내 여동생이 대학생일 때 메갈리아에 빠진걸 알게 되었으며 아버지 또한 돌아가시자 공군 장교인 남동생이 여동생과 대판 싸우고 절연을 생각했다는 이야기고, #3의 경우 지방대 다니는 여동생과 가세 때문에 고졸 취업을 한 오빠가 같이 살았는데 오빠한테 메갈을 한 것을 들키고 집에서 쫓겨난 이야기다. #2와 #4에선 워마드에서 미러링이랍시고 뻘글을 써댄건데 문제는 다음과 같다. 일단 실제상황이라는 점에서 #1과 #3글에 대한 모욕 및 고인드립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내용상으로도 굉장히 엉성한데, 워마드를 하는 동생이 일베도 아닌 오유를 했다고 오빠를 내쫓는 내용이다. 이는 일베를 미러링한다는 워마드의 특성과 모순인 데다가, 맘충이나 김치녀라는 단어는 일베에서 유래한 속어인데 이걸 오유에다 썼다는 것이 잘못되었다. 또한 #2의 경우 어머니가 박근혜를 지지했다고 오빠가 맘충이란 소리를 한 내용이 있는데, 맘충의 용법은 그럴 때 쓰는 것이 아니다. 물론 워마드 하시는 여동생'께서' 친히 오빠를 '내쫓았다는' 내용인데,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소릴 듣는 막장 드라마 시나리오라더라도 차라리 오빠가 동생 뺨을 후려갈기고 스스로 나가는 내용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2는 그러한 막장 드라마보다도 훨씬 부자연스럽고 개연성이 없다. #4의 경우에도 오빠의 말투가 굉장히 부자연스럽고 화자(글쓴이의 오빠)의 심리에 대해 생각을 해본 흔적이 없다. 예를들어 '미쳤냐 너' 그래놓고선 '바로 미안하다고 꼬리내린다.'남자의 심리에 대한 고찰이 전혀 없이 글을 싸질렀다는점이 #3을 미러링한 메퇘지야 말로 남자랑 연애해본 경험이 없다는 반증이 된다. 무엇보다도 일반 남성들이 오유에다가 키185에 엑소 찬열 닮았다는 주작 소개를 한다는 것도 이상하며 #3을 미러링한답시고 오빠의 짐을 내다버린 사진 또한 잘못되었다. 무엇보다도 컴퓨터 대신에 청소도구가 있다.설사 저게 말이된다 해도 집안일하고 청소하는 오빠를 내쫓는다는 내용인데. 그리고 오유에서 김치녀라는 단어를 썼다가 비추먹기 십상인데 그런게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오빠랑 여행가려고 싼 짐같다.마지막으로 1,3번의 경우 오빠들이 어떻게 동생들 먹여살린 이야기가 있지만 2,4번의 경우 동생이 오빠를 먹여살린 이야기 자체가 없다. 그러한 점에서 개연성이 더욱 떨어진다. 댓글대로 일베는 영혼의 단짝이라서 주갤은 무서워서 만만한게 오유라서 저러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