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모미지

우리집의 여우신령님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시즈카

아카기 고등학교의 1학년생으로 합창부 소속, 타카가미 노보루와 동급생이다. 집안도 대단히 좋고 학교를 대표하는 미소녀이며 그 미모를 자각하고 있기에 어장관리에 능숙(...)하다. 극중에서는 노래실력까지 출중하여 문화제에서 단독으로 노래까지 선보인다.[1] 노보루가 의식하는 상대이자 사쿠라 미사키의 현실 최대 라이벌.

하지만 이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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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의 집안은 대대로 신계에서 보관계를 지원해온 스폰서. 보관계란 신계의 안정을 위해 신계에 위험을 끼칠만한 위험한 것들을 봉인(시로 참조)하기 위한 기관으로 미야베 집안 역시 강한 영력을 가진 늑대인간의 후예로 인간으로 변신해 살고 있다. 16세 생일이 지나면 늑대인간으로 각성 가능한데, 미야베 모미지 역시 금빛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 미야베 쥬조가 신계를 왔다갔다하느라 혼자 살고 있다.

이후 학교와 주변인들을 마구 늑대인간으로 만드는 바이러스를 유포해 맘대로 조종하는 민폐를 저지른다. 쿠우겐이 자기 일을 방해하는 것을 눈치채고 노보루를 인질로 삼기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핑계로 유인하나, 이를 눈치챈 미야베가의 집사 키요마로(생선같이 생겼다)가 노보루에게 쿠우겐을 막아줄 것(정확히는 모미지를 해하는 것을 막아달라는)을 의뢰받고, 노보루와 별개로 베키라의 의뢰를 받은 쿠우겐에게 덜미를 잡힌다.

베키라의 의뢰를 받은 쿠우겐은 모미지를 아예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이때 노보루가 쿠우겐을 막고 모미지를 설득해 사건을 종결지었고, 이때 플래그가 제대로 서서 진짜로 노보루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다.(노보루도 미야베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다.) 부러우면 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