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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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ト=フリークス Mito Freecss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럿판이 오카무라 아케미, 구판은 키무라 아키코/조영미, 리메이크판은 한 케이코[1]/최문자.

곤 프릭스의 종고모(從姑母). 진 프릭스의 친사촌 여동생.[2] 따라서 곤에게는 5촌 당고모.

곤과 진의 고향인 고래 섬에서 작은 술집을 하고 있다. 기가 세지만 뿌리는 부드러운 성격이며, 진이 애를 잠시 맡기러 찾아왔을 때 아예 재판을 걸어 진에게 양육권을 빼앗아[3] 혼자서 쭉 곤을 키워왔기 때문에 곤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

곤이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었는데, 사실 교통사고로 돌아간 건 미토 자신의 부모님. 진이 섬을 떠난 뒤 여행지에서 바로 돌아가셨다.[4] 당시 5살로 자신의 할머니이자 곤의 증조모인 아베 손에서 자란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곤의 양육권에 더욱 집착이 있었던 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진에게 약간 마음이 있었던 듯. 진이 자신을 바라봐주기를 마음 속으로 바라고 있었지만, 진이 헌터가 돼버리고 섬을 떠났기 때문에 이어지지 못했다. 그 때문인지 곤이 헌터가 되는 것을 반대하였다.

곤이 헌터 시험에서 합격하여 섬으로 돌아왔을 때 진의 단서를 곤에게 준다. 이 단서를 통해 곤은 그리드 아일랜드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모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었으나 본인이 "내 어머니는 미토"라며 거부했다. 애초에 곤은 아빠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되곤 엄마는 확실히 죽었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곤 어머니 지못미

여담으로 곤은 미토를 고모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꼬박꼬박 "미토 씨" 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암흑대륙편에서 곤이 고래섬에 다시 돌아오면서 재등장. 일단 진을 디스(...)하고 시작하는데, 그 뒤에 곤에게헬게이트를 열어 지금까지 밀린 공부(라는 이름의 서류폭탄(...))을 준다. 치치(드래곤볼)이 떠오른다면 착각이다?

구작의 1기 엔딩은 미토가 메인인데 어쩌면 이 만화에서 가장 히로인에 가까운 포지션인 것 같기도 하다(..)안 죽고+상식인+여캐
  1. 참고로 리메이크판 곤 프릭스의 성우는 한 케이코의 딸인 한 메구미. 노린 캐스팅 같다.
  2. 진과 미토의 친할머니인 아베 프릭스는 아들을 둘 뒀는데 진은 둘 중 장남의 외아들, 미토는 차남의 외동딸이다.
  3. 진은 12살이 되자마자 헌터 시험을 치르러 섬에서 나갔고, 그 사이 자신의 아버지도 행방불명 되었음에도 곤이 태어난 10년 뒤에서야 다시 돌아왔다. 심지어 곤의 모친에 대해서도 "헤어졌다" 이상은 말하지 않았다. 미토는 "이 녀석에게는 아이를 맡기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4. 얼마 안 있어 진의 아버지도 행방불명이 되었다. 진이 떠나자마자 친인척들이 돌아간 지라 더욱 진에 대한 애증이 컸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