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델의 관통직검


파일:Balder-side-sword-onhand-large.jpg

고대 왕국 바델의 기사들이 사용하였던 직검.

칼날은 단단하고 길며 관통공격이 빼어나다.

바델은 기사왕 렌달의 고국이며 어느 날 수많은 불사자가 나타나 멸망하였다.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불사의 교구나 센의 고성의 바델 기사들과 싸우다 보면 얻을 수 있는 직검으로 은기사의 직검과 더불어 기량특화유저들에게 좋은 직검. 사실 공격력은 은기사의 직검과 비등하나 기량보정이 일반+14강 부터 A로 올라가고, 가벼운 무게, 빠른 평타, 상당히 높은 효율성을 지닌 관통형 강공격, 직검들 중 가장 긴 리치로 인하여 사실상 직검계 최강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 다만 드랍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여서 노가다가 필요한다. 사실 퀄리티 빌드[2]로 갈 경우 굳이 이 무기를 택할 필요 없이 평범한 롱소드가 더 나을 수 있다. 사실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정도로 드랍률이 극악이다. 때문에 기량캐라면 초반부터 교구 근처를 지날때마다 틈틈히 바델의 기사들 등짝을 푹푹 찔러 잡아주는게 좋다. 꾸준히 잡다보면 의외로 쉽게 나온다. 또한 참고해둬야 할 점이, 바델의 기사 중 버클러를 들고 있는 개체는 관통직검을 드랍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드랍률도 낮지만 이 점을 유의해두지 않으면 체감상 두 세배 더 힘들게 나오듯 느껴질 테니 관통직검을 노리고 바델의 기사를 집는다면 버클러를 들고 나오는 개체의 위치를 기억해두고 피해다니면서 잡도록 하자.

외형은 자검계열에서 강력한 무기로 꼽히는 에스터크와 상당히 유사... 아니 이 검도 에스터크가 맞다. 외형,아이템 설명을 보면 명백히 에스터크. 여담으로 북미쪽 명칭은 Balder's Side Sword인데 이쪽 관련으로 해박한 분들은 알아차렸겠지만 side sword(사이드 소드)는 순수 레이피어계통 무기이다.[3] [4]

기량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편이여서 북미쪽 기량캐유저들 사이에선 무조건이라 해도 좋을만큼 0순위로 추천하는편. 오죽하면 Balder Swag Sword라는 애칭까지 붙일정도..직검 유저가 비교적 많은 일본쪽 유저들도 상당히 애용받는 편이지만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그닥 인기가 높진 않다. 이유는 국내에서는 뭐든지 대인전 쪽으로 장비를 셋팅하는 경향이 조금 있기 때문. 에스터크를 이용한 가드공격전술만 있음 어떤 무기든 무다무다...
  1. 어디까지나 기량케에게만 최강. 대부분의 직검들이 기량과 근력 양쪽을 요구하는데 둘다 높을 경우에 최강의 직검은 태양의 검 그러니까 솔라의 검이다 오오 태양만세. 그외엔 브로드 소드, 롱소드 순으로 높다.
  2. Quality Build. 우리나라말로 하면 고급캐로 데몬즈 소울에서 근력, 기량 보정 모두 각각 C보정이 있는 창석 무기를 사용하며 캐릭터 능력치도 근력기량 모두 동일하게 올려서 키우는 특화 캐릭터를 의미한다. 이런 특화캐릭터의 경우에는 데몬즈 소울에서는 광석 노가다가 본작에 비하면 상당히 심각한 노가다성과 난이도를 자랑하는 편인데 그중에서 순수한 창석만큼은 구하기 상당히 쉬워서 당시에 각광받은 특화캐였다. 하지만 근력과 기량을 모두 40을 찍는 것은 회차 진행에 있어서 비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근력캐나 기량캐를 중점으로 키우거나 번개, 혼돈 및 화염무기만 쓰면서 체력, 지구력을 많이 찍어서 회차진행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2회차 이후부터 나머지 스탯을 찍는 것이 일반적. 둘 다 40을 찍으면 매칭에서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는데, 다크소울1에서 일반적으로 낮아봤자 99레벨(거인의 아버지), 보통 100레벨대 초반에서 빌드가 완성되는데 근력, 기량 둘 다 40을 찍는 것은 이 레벨 대에서 어렵지 않다. 이후로 나오는 다크소울 2나 다크소울 3에서도 퀄리티 빌드는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3. 이탈리아에서는 Spada da lato라고한다.
  4. 이상하게 다크 소울은 현존하는 롤플레잉중에서 갑옷,무기 고증이 월등히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고증오류가 소수 몇몇 존재하는 편이다. 예로들어 회차용으로 최고로 꼽히는 사이드는 사실 버디슈이거나...더군다나 버디슈는 전투용 낫이라기 보단 도끼계열에 더 가까운편이며 서유럽쪽에선 크레센트 엑스로 분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