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일 마더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몬스터. 데몬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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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트 4에서 지옥의 성채를 나가면 만날 확률이 높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새끼 플래시 비스트를 계속 증식해 댄다. 플래시 비스트 증식할 때 내는 소리가 참으로 괴이하다. 자신도 낳기 싫은데 디아블로가 시키는 건가 보다.

어쩃든 이들은 만나면 상당히 성가시다. 특히 자신의 장비가 좋지 않을 때이다. 난이도가 올라 갈수록 이들도 강해지고, 새끼를 증식하는 속도도 따라 빨라진다. 새끼야 별 볼일 없을 정도로 약하지만, 모체를 공격하는 길을 막는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치나 아이템을 일절 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같이 블러드 매고트와 같이 등장하는 경우는 자신없으면 그냥 리방하는 것이 나을 정도이다. 둘다 헬 난이도에서 번식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헬 난이도에서는 냉기에 면역이다. 무한의 공간으로도 풀리지 않으므로 냉기 마법을 주력으로 하는 캐릭터(블리자드/프로즌오브)는 이들을 피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