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수

삼성전자 칸의 前 프로게이머. 종족은 테란. 아이디는 miracle. 과거에는 Flyhigh라는 아이디를 썼다.

2007년 삼성칸에 드래프트로 입단했다. 별명은 아버지 테란. 과거 아마시절 MBC게임쪽 아마추어리그(매직스테이션 스타리그 2005)에 출전을 한적이 있는데, 해설진들이 아버지 같다고 한 것에서 얻은 별명이라고 한다. 이 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박동수 선수는 3위를 하면서 준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이성은 선수를 이을 삼성칸 테란의 대들보로 각광을 받았으나, 김기현, 박대호, 조기석 등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

강력한 바이오닉이 주를 이루며 타이밍을 잘 맞추었다. 가장 유명한 경기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준PO 삼성칸 VS CJ 엔투스 1, 2차전 VS 한상봉. 1차전에서는 바이오닉 타이밍으로, 2차전에서는 메카닉 타이밍으로 한상봉을 잡아냈다.

그러나 2010년 4월 부로,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말소되었고, 양대 개인리그 예선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시다가 결국 은퇴했다.

이후 경북대학교 11학번으로 입학했다는 설이 있었으나 이는 포모스측의 오보였고[1], 마이스타리그 대구 예선에도 참가하였다.

2011년 9월경에 공익으로 입대. 그 뒤 2013년 9월경에 소집해제돼서 현재는 다른 일을 하며 지낼 듯 하다.

송병구의 트위터에 의하면 2015년 2월 경에 결혼한 듯 하다!!

  1. 본인이 미니홈피를 통해 아니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