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크 학원장

ヴァンダイク
Vandyck

파일:Attachment/섬궤13.jpg

젊은이여, 세상의 주춧돌이 되어라ㅡ나로부터는 이상이네

 

1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이 신고.

70세. 무기는 참마도.

제국군의 명예원수로, 토르즈 사관학원의 나이든 학원장. 2m 가까운 거구다. 가끔씩 학생들의 무술훈련에 참가하는 장난기를 보여준다.

현재 이사장인 올리발트 황자의 계획에 협조, 학교 내로 우수한 인재들을 끌어들여 전술 오브먼트 ARCUS 시험 운영반인 VII반의 설립을 도와준다.

현역 시절엔 길리어스 오즈본의 상관이었다고 한다. 당시 반다이크는 자신이 현역에서 물러난 후에 제국 정규군을 맡길 수 있는 부하로 오즈본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가 현재 차기 학원장으로 베아트릭스 교관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말을 했던 걸 보면, 오즈본의 능력과 성품 둘 다 높이 평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영웅전설 섬의 궤적을 하다보면 현역에서 물러났음에도 무술 실력이 여전히 흠좀무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학원제에서는 승마 대회에 참가해 신기록을 넘사벽 수준으로 갈아치웠고, 길리어스 오스본이 저격당하는 것과 동시에 귀족파에 의해 제도가 점령당하고, 곧이어 귀족파의 병력이 토르즈 사관학원에 들이닥치자 이를 막으면서 다른 교직원들과 함께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이 때 토마스 교관이 '이야~ 장갑차란 거 벨 수 있는 거였군요'라고 말하는 게 압권.[1] 당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준 교관들 중에서도 탑 클래스. 이놈의 학교는 교관이나 학생이나 마굴이야.

은폐 퀘스트를 해보면 서예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이때 젊은 시절 검의 길을 함께 갔던 친우에게 서예에 대해 배웠다는 말을 듣을 수 있다. 이 말을 들은 린 슈바르처가 왠지 마음에 걸려 하는 걸 보면 그 친우라는 사람은 팔엽일도류의 창시자인 윤 카파이일 가능성이 높다. 강한것도 당연하네 친우와 실력이 비슷하다고 가정한다면 못해도 빅터 S 알제이드에 필적하는 초인이란 뜻이 된다.

섬의 궤적 2 종장에선 친구였던 켈딕의 오토 대표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우울해 했다. 후일담에선 린 일행이 패트릭 하이암즈 일행과 결투하는 중에 베아트릭스 교관과 함께 재미있어 보인다며 끼어들어서 싸우게 된다(...).

작중에서의 비중과는 별도로, 반다이크 학원장은 길리어스 오즈본에 대한 의문에 어느 정도 답을 해줄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섬궤 2 종장에서의 대사를 보면 그는 길리어스 오즈본이 군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클 뿐더러, 그의 가정사에 대해서 알고 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린도 후일담에서 반다이크 학원장이라면 뭔가 알고 있지 않겠냐고 생각하기도 했으니.
  1. 벽의 궤적에서 특무지원과 6명이 전부 달라붙어서 자동조종되던 장갑차 1대를 수 분에 걸쳐 겨우겨우 파괴했던 것을 생각하면 진실로 후덜덜한 전투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