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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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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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단 No.
배병옥(裵炳玉 / Byeong-Ok Bae)
생년월일1995년 6월 12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도신초-성남중-성남고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
소속팀LG 트윈스 (2014)
kt wiz (2015~)
등장음악YB - 오늘은
응원가마야 - 쿨하게[1]
LG 트윈스 등번호 66번
조영민(2013)배병옥(2014)박성준(2015~)
kt wiz 등번호 65번
한윤섭(2014)배병옥(2015~)현역

1 소개

kt wiz 소속의 외야수.

파일:/image/117/2013/08/26/201308261553292222 1 59 20130826160702.jpg 신인 지명 당시

성남고 출신으로 지명 당시 5툴 플레이어로 각광받는 유망주였다. 원래 LG 트윈스의 1차 지명 후보에 배재환과 함께 올라 있었던 선수로 LG 팬들 사이에서 배병옥과 배재환을 두고 1차 지명을 누구로 할 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그러나 제주고등학교가 연고지 배분에서 서울 권역으로 낙점되고 임지섭이라는 대형 좌완투수 유망주가 나오는 변수가 생겨서[2] 1차 지명은 임지섭에게 내줬지만 결국 2차 1순위로 LG의 지명을 받는데 성공했다.

5툴에서 파워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이지만 프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훈련을 거치면 보완될거라는 기대가 많고 상당한 강견을 자랑하는 터라 LG 팬들은 1루타를 1.99루타로 만드는 소녀시대급 어깨를 가진 외야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랐고, 특히 이대형을 밀어내길 바라는 기대가 많았다.

대만에서 열렸던 2013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치 못하는 타격실력을 보여 지켜보는 LG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일단 어깨만큼은 합격점을 받았다.

2013년 11월 17일, LG의 이대형이 FA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함에 따라서 배병옥은 자의던 타의던 무조건 빠르게 성장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그런데 불과 1년 뒤에 kt wiz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 프로 선수 시절

2.1 2014년

139139040572_2_102047.jpg LG 스프링캠프 당시 모습.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거쳐 일본 고치현의 마무리 훈련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프로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애리조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였고 연습경기에서 간간히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군 주전 중견수로 출전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다.

4월 16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개인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상무 입단 시험을 보았으나 11월 20일 최종 발표에서 탈락했는데, 1군 경험의 부족이 원인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도 그럴 것이 외야수 최종 합격자가 모두 1군에서 반 년 이상 뛴 선수들인 권희동, 김헌곤, 한동민이기 때문이다.

11월 28일, kt wiz의 20인 외 특별지명을 통해 이적했다. LG팬들은 또 유망주가 빠져나가냐고 한숨을 쉬었다.[3] 키워놓으면 다가져가 다만 2015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좌타자 외야수들인 안익훈과 최민창이 입단하고 상무에 갔던 윤정우가 돌아왔기 때문에 손해는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4]

2.2 2015년

이대형의 백업 혹은 이대형을 좌익수로 밀어내고 주전 중견수로 뛰고 있다. 수비 면에서는 강견을 자랑하며 좋은 홈송구를 보여주는 등 괜찮았으나 타격감이... 타율이 4푼까지 떨어지자 kt팬들은 사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타율이 바뀔 때마다 같이 바뀌기도 한다). 8월 29일 현재 54타수 4안타로 .074의 타율을 자랑 중. 오죽했으면 안타 열 개 치면 탕수육 준다는 사푼반점 드립이 나올 정도... 못 먹을 듯

6월 1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9회초 심수창을 상대로 추격의 뜬금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본인의 프로 데뷔 첫 홈런.

10월 5일 마산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6호 안타(..)를 때려냈다. 유격수 앞 땅볼이 바운드가 크게 되면서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

2.3 2016년

시즌 초반에 개막 엔트리에 들고 며칠 후 다시 2군행. 그 후 유한준의 부상과 하준호의 부진으로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6월 2일 10초 2사 2루 상황에서 행운의 안타를 때려내 결승타가 되어 팀의 4연패를 끊었다.

6월 4일 LG 트윈스 전에서 드디어 홈 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그 동안 열 개 남짓 때려냈던 안타들이 모두 원정 경기에서 나왔던 걸 보면 흠좀무

6월 5일 기준, 최근 10경기에서 4할 2푼 9리의 고타율을 보이고 있다. 자신도 "지금 전성기를 보내고 있죠" 라고 말할 정도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2016시즌 종료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대한민국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4LG 트윈스1군 기록 없음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장타율출루율
2015kt wiz5154.07441012621.148.107
통산5154.07441012621.148.107

4 기타

  • 지명 전에도 LG 트윈스의 팬이었다. 많은 LG팬들이 배병옥의 지명을 원했던 이유에는 그가 엘린이 LG팬이라는 점도 한 몫 했다. 그러나 이젠 콱병옥 ㅠㅠ
  • 별명은 배뱅. 병자 돌림 엘지선수의 숙명인가 못할 때는 배병x이 된다. 그러나 kt로 이적하면서 이것도 이젠 옛 이야기... kt이적 후 첫 말소 전까지 타율 사푼에서 따온 사푼이가 추가되었다.
  1. 쿨하게 가슴은 뜨겁게 수원 kt 위즈 배병옥 x4
  2. 지명 당시 kt wiz가 새 구단 창단에 따른 혜택으로 우선지명권 2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임지섭을 뽑지 않았고, 북일고 투수 유희운과 개성고 투수 심재민을 뽑았다.
  3. 2차 드래프트로 심재윤강지광에 이어 세 번째.
  4. 하지만 윤정우는 2차 드래프트로 다시 KIA 타이거즈로 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