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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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No.25
배영섭(裵榮燮 / Yeong-seop Bae)
생년월일1986년 6월 27일
신체178cm, 78kg
출신지경기도 수원시
학력수원신곡초 - 수원북중 - 유신고 - 동국대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9년 2차지명 4라운드 (전체 28번, 삼성)
소속팀삼성 라이온즈 (2009~ )
등장곡송민호,지코(블락비) - Okey Dokey
응원가장윤정 - 올래[1]
One Direction - Na Na Na[2][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5번
황준성(2006~2008)배영섭(2009~2013)안성필(2014)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3번
윤영수(2015)배영섭(2015)나성용(2016~)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5번
타일러 클로이드(2015)배영섭(2016~)현역
2011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양의지(두산 베어스)배영섭(삼성 라이온즈)서건창(넥센 히어로즈)

1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야수.
배영수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동국대 재학 시절에 정확성과 장타력을 갖추었고 강견에 빠른 발, 수비도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축약해서 대학 야구계의 이치로. 2006년에는 송광민 등과 함께 대륙간컵 야구 국가대표로 참가했고,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좌타 외야수의 득세로 오히려 희귀해진 우타 외야수라는 장점이 있어서 상위 라운드에 지명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2차 4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런데 입단 전에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재활하다가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그렇게 해서 입단 첫 해는 재활군에 머물렀고, 2010년부터 2군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주로 4번 타자로 나섰는데, 홈런은 단 2개, 도루는 20개를 기록했다.

2군 경기에서는 부상 경력이 있어서인지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일이 많았으나, 확장 엔트리를 통해 1군에 올라왔을 때는 외야수로만 출장했다. 외야수로 출장한 것을 봐선 더 이상 어깨 통증은 없는 듯하다.

2011년 11월 7일, 정규 시즌 신인왕 투표에서 91표 중 65표를 획득하며 26표에 그친 LG 트윈스임찬규를 제치고 신인왕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여담으로 최정수원 유신고등학교 동기. 유신고 3학년 때였던 2004년에는 최정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뽑혔다. 이영욱동국대학교 1년 후배이기도 하다. 이영욱이 졸업한 후 이영욱의 포지션이었던 우익수를 이어맡아 활약했다.

2 선수 생활

2.1 2011 시즌

2011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서 맹타를 쳤고 연습경기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자, 1번 타자로서 출루율이 떨어지는 이영욱을 밀어내고 1번타자로 낙점을 받았다.

그리고 2011 시즌 들어와서 6월 1일 현재 팀이 전체적인 타격 침체에 빠진 삼성에서 최형우와 함께 3할을 바라볼 수 있는 나름대로 준수한 타격력 과 간간히 나오는 호수비(이상하게 배영수가 등 판하는 날엔 더 높은 확률로)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시즌 초반 삼성 팬들은 임현준과 배영섭 을 신인왕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즌이 진 행될수록지금 배영섭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의 맹활약 때문에 신인왕을 장담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둘 다 신인이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 아무래도 대졸 신인보단 고졸 신인 쪽에 어드밴티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배영섭이 밀릴 수도 있었지만, 임찬규가 보크 오심사건 이후 6월 들어서 급격하게 흔들렸고[4] 선발로 나섰을 때 좋지 못한 반면 배영섭의 방망이는 계속 불을 뿜어서 임찬규가 페이스를 회복히 미쳐주지 않는 이상 배영섭이 가장 유력한 후보인 건 사실이었다.

아무래도 첫 시즌 풀 타임이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이 부진하였다.

광주 KIA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무릎이 직격당하면서부터 타격감이 내려가기 시작했고 7월 16일 대구 KIA전에서 플라이볼을 잡으려 달려오다가 위치를 잡고 있던 김상수를 못 보면서 충돌, 머리가 땅에 먼저 부딪치면서 들것에 실려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7월 21일 대구 SK전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도루를 시도하다 베이스에 새끼손가락이 걸려 새끼손가락의 인대가 파열이 되었다. 참고로 인대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4주에서 6주 정도라고 한다. 이로써 당분간 전력이탈이 불가해보인다. 이제 1번타자는 이영욱이 보겠지?

류중일 감독은 타격에서 통증이 없으면 1군으로 올린다고 했고, 삼성이 1위를 달리고 있던 만큼 무리해서 올리기 보단 경기감각을 회복하게 한 후 올릴 것이라고 봤지만, 불과 3주만에 8월 13일 2군 경기서 대타로 출장했고, 8월 19일 1군에 복귀했다. 인대 파열 회복만 4주 걸린다고 했는데 4주만에 1군 복귀. 힐링팩터를 갖고 있나

부상으로 빠진 후 김상수가 1번 타자로서 자리를 잡으며[5], 2번타자나 하위 타선에 배치되어 출장하였다.

9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승회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결과는 왼손 중수골 골절로, 깁스를 하는 기간만 4주 정도 걸릴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페넌트레이스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었는데 10월 21일에 2011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확정 기사가 떴다!! 역시 힐링팩터라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 경산 2군에서 먹는 밥도 골절상 회복에 좋은 메뉴로 준비하고, 일본 요코하마 소재의 골절에 용하다는 병원에까지 보내 가며 깁스만 4주를 해야한다는 부상을 한 달 만에 1군 훈련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삼성의 지원에 다들 혀를 내둘렀다. 역시 신인왕 경쟁에 힘을 보태주기 위한 조치로 보였는데, 결국 우승 팀 프리미엄으로 배영섭은 신인왕을 차지하였다.[6]

2.1.1 포스트시즌

팀이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이기던 2011년 10월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회말 2아웃 만루상황에서 박희수로부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팀은 이날 1:2로 승리하였고 배영섭은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하여 이날의 MVP가 되었다.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15타수 3안타 2볼넷 2사구(死球) 2도루 3타점 1득점 타율 .200, 장타율 .200, 출루율 .368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2.2 2012 시즌

시즌을 앞두고 타격폼을 바꿨다. 배트를 세우고, 스탠스도 오픈 스탠스로 바꾸고, 스트라이드 폭도 다소 커졌다.

이 때문인지, 소포모어 징크스 때문인지 지독하게 계속된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삼성 팬들에게 까였다. 그렇지만 이승화와 다르게 볼넷과 사구로 출루는 몇번 하긴 했다. 그리고 이상하게 배영섭 타석에는 잘맞은 타구가 호수비로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4월 14일 드디어 첫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여전히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결국에는 김상수에게 1번 자리를 내줬다.

그러다 5월부터는 도보수비를 선보였던 채태인을 밀어내고 6번 타자로 나온다. 바로 뒤에는 유혹의 명철신.

2012년 5월 13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경기의 향방을 가르는 희대의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찬양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율 상승이 지지부진하자, 5월 20일 최형우와 같이 2군 경산으로 보내졌고, 5월 31일 최형우와 같이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도 땅볼만 치면서 배땅볼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이 붙기도 했으나, 이 땅볼로 안타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었다. 6월 2일 두산전에서는 역전 3루타를 쳐 내면서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되기도.

그러나 2군 버프는 1주일도 가지 못하고 다시 2할의 벽과 사투했다. 거기다 타구도 다시 힘없는 땅볼로 복귀. 오죽하면 하루 1안타만 쳐도 잘 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그래도 여름에 강한 삼성의 선수답게 6월 말 부터는 슬슬 살아나는 기미가 보였다. 7경기 연속안타를 치거나, 1번타자답게 끈질기게 투수의 볼 개수를 늘리고 볼넷으로 출루하는 경우가 늘었다. 그리고 욕은 최형우라늄이 무서운 기세로 흡수중

2012년 8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니퍼트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이자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자신도 놀라는 모습이 일품.

2012 시즌 후반기 타율 0.283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며 신인왕의 클래스가 무엇인지 보여주더니,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 1, 2, 3, 5, 6차전은 선발 좌익수 겸 1번타자, 4차전은 선발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출장하여 22타수 9안타 3사구(死球) 4타점 5득점, 타율 0.409, 장타율 .500, 출루율 0.480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시리즈 전적 4승 2패 및 통산 6번째 우승&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 달성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2.3 2013 시즌

해당 문서로.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2.4 군복무, 그리고 2015 시즌

2014년에는 중견수와 더불어 외야 전 포지션과 지명타자로 2군 74경기에 출장하면서 0.318의 타율을 기록했다. 타고투저의 리그 현상과 벽제구장의 버프를 받은 다른 경찰청 타자들에 비하면 평범한 성적. 다만 배영섭은 1군에서 검증된 선수이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성적에 집착할 필요도 없고, 2013년 리즈에게 얻어맞은 사구 후유증 때문에 부진했을 수 있다. 참고로 배영섭은 2010년 2군에서 0.301의 타율을 찍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1군에 올라와 신인왕을 수상한 바가 있다. 즉 타고난 1군 체질 2014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2015년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 전에 비해서 불어난 몸집 때문에 깜작 놀라는 삼성 팬들의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2015년에는 뼛조각 제거 수술 때문에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고 캐치볼로 재활했다. 물론 출장한 모든 경기를 지명타자로 나선 건 아니고 중견수로도 출장했으나,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비율이 80%에 달했다. 타율은 0.308로 2014년에 비하면 조금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435로 더 높았다. 다만 이런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의 회복 여부에 대한 팬들의 우려는 크다. 컨택을 우선하는 타격 스타일상 장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선수인데, 이런 선수가 지명타자로 나왔을 때는 효율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용규의 2014년에서도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출루율이 좋다지만 결국 중견수로 재기하지 않으면 효용가치가 많이 떨어지기에, 컨디션 회복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실제로 2016년에 그 일이 벌어지고 있다.[7]

2015년 들어 팀의 오른손 대타 자원인 조동찬, 김태완이 모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이렇다 할 오른손 대타 자원이 올라오지 않아, 류중일 감독이 제대 후 배영섭의 1군 등록을 고민했다. 제대하는 다음 날인 9월 26일 잠실 두산전을 통하여 1군 복귀전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류중일 감독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2군에 합류하여 훈련은 할 예정이라고 한다. 류중일 감독은 2군에서 배영섭이 실전에서 뛸 수 있는지 판단한 뒤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응답한 상태.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지 않은 와중에 연패에 빠지면서 30일 1군 등록되었다. 30일 박찬도 대신하여 선발 출장했다. 한국시리즈 에서도 활약하였으며 삼성을 도와주려 했으나... 삼성의 투수 3명이 벌인 충공깽 같은 사건에 휘말리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두산은 더불어 선발 투수전을 하며 뒤에서 들의 서포트에 힘 입어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추가로 5차전에서 첫 2타석 모두 몸에 맞는 공으로마그넷정후손? 4회 이전까진 유희관이 노히트 노런을 가고 있었다. 9회초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이현승에게 루킹 삼구삼진을 당하며 두산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이로서 삼성의 5시즌 5연패의 희망은 완전히 날라간 셈.

8회 초 포수 팝플라이 아웃을 당한 뒤 양의지의 포구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하여 논란에 휩싸였다. 돡갤 링크, 다른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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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몸집 때문인지, 얼굴은 김기태 감독과 비스무리하게 변했다.....자세히 보니 조원우 감독이랑도 닮아있던 건 덤이고 유한준 선수와도 제법 닮은 편이다. 후덕 김현숙처럼..... 이것도 삼적화라고 해야되나... 경찰 야구단 최적화...여자 코미디언인 배연정씨가 연상되기도 한다.

2.5 2016 시즌

말 그대로 최악의 커리어로우 [8]
중간중간 터지는듯 하나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트롤링을 하는 대표 1주자
타격과 출루율은 그대로인데 발이...
경찰에 갔더니 삼적화가 되었다
해당 문서로.

3 플레이 스타일

군복무 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수주 어느 하나 나무랄 것 없이 빼어났었다.

타격에서는 기복없이 꾸준한 타격감에 공을 맞추는 정확도가 뛰어난 편으로, 선구안만큼은 괜찮은 편이다. 볼넷도 많이 건지는 편.[9] 다만 본인이 공을 맞추는 자신감이 뛰어나서인지 이따금 볼을 건드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문제.

타격 폼이 특이한데, 타석에서 홈플레이트 쪽으로 상체를 잔뜩 웅크리고 준비자세를 취한다. 체구가 그리 큰 편이 아닌 배영섭으로서는 타격하기에 조금 힘든 자세일 수도 있지만 빠른 배트 스피드로 그러한 점을 커버한다.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부임한 김성래 타격코치는 배영섭에 대해 "1980년대 타자를 보는 것같다"고 평가했다. 즉, 요즘 타자들처럼 일발장타를 노리는 스타일이 아닌, 공을 맞춰 안타를 치는 데 중점을 두는 스타일이라는 것. 그래서인지 안타 중에서 단타가 많고 장타율은 떨어지는 편. 전형적인 똑딱이 교타자이면서 땅볼 타구가 많다.

2012 시즌까지 통산 홈런은 단 4개인데, 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 기록이 있다. 의문의 홈런 캐스터가 라인업 소개해주는데 베이스를 돌고 있다. 상대는 류현진. KBO 통산 24호.

수비에서는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어떤 포지션을 맡겨도 모두 해낼 만큼 수비센스가 좋다. 타구 판단도 괜찮은 수준이고 수비 범위도 넓었었고 포구도 잘한다. 펜스 플레이는 좌익수 때는 괜찮게 하는데, 중견수로서는 불안불안한 수준. 다만 어깨 수술 때문인지 예전만큼의 강견은 아니고 평균 이하의 송구 능력을 보인다. 그래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때 좌익수가 최형우라면 경기 후반 이영욱이 대수비로 들어서며 중견수를 보고, 배영섭은 좌익수로 이동할 때가 많았다.[10] 1군 첫 풀타임 시즌인 2011년 이후로는 중견수와 좌익수만 봤으나, 군제대 후인 2016년부터는 주전 우익수로도 나왔다. 이는 배영섭의 송구력이 나아졌다기 보다는, 외야 수비에서 월등히 뛰어난 박해민이 있기 때문. 또 이승엽이 1루수비가 힘들어져서 지명타자 슬롯을 온전히 차지해서 4번타자 최형우가 좌익수를 맡고 있는데데가, 붙박이 박한이가 잦은 무릎 부상으로 선발 출장이 힘들어진 것도 있다. 발이 느려진 탓에 수비 범위도 군복무 전보다는 꽤 줄었다.

송구력 외에 수비에서의 또 다른 문제점은 콜플레이로, 배영섭은 도통 콜플레이를 안 한다. 이 때문에 좌익수를 보던 최형우와 여러 번 충돌 위기를 넘기기도 했으며, 2011년 7월 16일 김상수와 충돌한 것도 콜플레이를 안 해서 그랬던 것.

주루에서는 2011년 7월까지 29개로의 도루를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4주간 빠지고 9월 말 시즌 아웃되었음에도 도루 3위를 했다. 그만큼 스피드도 빠르고 주루 센스도 좋다. 다만 아직 경험이 적어서인지 스타트가 늦었는데도 그대로 뛰었다가 아웃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16년 들어서 늘어난 체중 때문인지 발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2016년 도루가 5개인데 도루 실패가 8개로, 이 정도면 뛰지 않는게 팀을 도와주는 수준. 도루 실패 뿐만 아니라 병살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도 배영섭의 주력이 군복무 전만 못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 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10삼성 라이온즈1124.29272003512.375.346
201199340.2941001502245133
(3위)
38.356.363
2012122412.245101152234642757.306.335
2013113393.295116164238662372.372.402
2014군복무(경찰 야구단)
2015416.37560002212.375.444
201693323.2668617042253556.356.374
KBO 통산
(7시즌)
4421580.2764166561012324190227.347.369
  1. 이호준SK 와이번스 시절 사용하다 한동민에게 넘어간 응원가인 "스피디 곤잘레스"찬스날리기송와 매우 흡사하지만 다른 곡이다. 가사는 안타 안타! 삼성의 젊은 사자 배영섭! 안타를 날려버려라~ 안타를 날려버려라~ 하지만 2016년 현재 나이가 31세라 더이상 젊은사자가 아니라는 게 함정 10년 이후에는 삼성의 늙은 사자 배영섭
  2. 라이온즈 배영섭 에블바디 예예예 ×2 최강삼성 배영섭 승리를 위해 워어어 에블바디 배영섭 ×4
  3. 요즘은 배영섭의 나이가 많아져서 위의 삼성의 젊은 사자란 말을 쓰기 민망해서인지 이 응원가를 밀고 있다.
  4. 특히 617 대첩에서 5연속 볼넷의 포스가 컸다.
  5. 김상수는 흔치 않은 유격수 테이블 세터다. 하지만 현재는 주로 9번에 배치 중.
  6. 사실 우승팀 프리미엄이라고 보기도 힘든 것이 임찬규 역시 딱히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7. 이 단락의 글이 2015년 여름에 씌여진 것을 생각하면 ㅎㄷㄷ
  8. 중간에 부상이 몇 차례 있었지만 그래도 본인의 기량 저하를 부정할 수는 없다.
  9. 삽질한다는 2016년 시즌에도 6월 5일 현재 볼넷 순위 4위이다.
  10. 이영욱이 상무에 입대한 후 그 자리를 대신한 정형식이 경기에 출장할 때도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