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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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 관료, 정치인.

제 40대 국방차관을 역임했으며,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 생애

1961년 3월 20일 경상북도 선산군에서 태어났다. 구미 오로초, 대구 성광중,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경북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근무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국방연구원 산하의 북한연구실장과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을 지냈다. 2013년 3월에 국방차관으로 선임되었다. 보통 국방차관은 예비역 중장이나 드물게 재정 전문가가 보임되는데 비해서 순수하게 안보 연구(북한군사 전문)를 해온 민간인이 선임된 사례는 처음이라 주목을 받았다.역대 최연소 차관이며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거의 독점하기 시작한 1970년대 이후 몇 안 되는 민간인[1] 출신이다. 참고로 병역은 중위로 마쳤다.[2]

성향 자체는 중도적이라 평가받는다.

카운터파트가 누구인지로 국방 차관의 위상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 미국에 방문했을 때는 국방부장관[3]로버트 워크와 군수차관[4]프랭크 켄달을 만났다. 일본 방위성과 만날 때는 카운터파트로 사무차관[5] 니시 마사노리를 만난다.

2016년 7월 26일 사드관련 성주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성주 사드 배치는 오블리스 노블리주라고 발언하였고, 이에 대해 한 성주군민이" (백 의원 지역구인) 구미시에 사드를 배치해도 그렇게 말하겠느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하였다.이 분이 연구원으로 일하신 분야가 국방이다

3 국회의원 선거

2016년 4월에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3월 13일 공천되었다. 출마 지역구는 본인의 고향인 구미 갑 지역. 여당 텃밭인 경북, 그것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서 박근혜 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은 구미에서 출마하는 만큼, 무난히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작 현지의 표심이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고 한다. 백승주가 국방차관 재직 시절에 구미가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에 나섰지만, 결국 대전에 패배하면서 "고향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는 것. 대구 매일신문의 사설 참고

사실 무난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2위 후보자였던 남수정 후보가 38.1%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구미시에서도 친박이라는 브랜드가 그리 잘 먹히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2016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 갑)새누리당50,292 (61.9%)당선 (1위)

불법이지만 단 1달러도 줄 수 없다!

4 논란

대 김제동 결전병기

2016년 국감에서 김제동이 7월결 방송에서 "사모님을 아주머니 불러 13일 영창을 갔다왔다"라는 말을 했다며 "군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해 증인 요청을 했다. 하지만 국정감사라는 좀 더 시급한 문제를 다뤄야 하는 곳에서 이런 말을 한 것 자체가 논란이 되고있다.
  1. 여기서 민간인은 비장성 출신.
  2. 아무래도 보직이 보직이다 보니 예비역 병장을 그 자리에 앉히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직업군인 출신이라는 점이 파격적이다.
  3. United States Deputy Secretary of Defense. 국방부 장관이 아니라 국방 부장관이다.
  4. Under Secretary of Defense for Acquisition, Technology and Logistics. 언론에서는 획득차관이란 표현을 많이 쓴다.
  5. 의원내각제라 국회의원이 임명되는 방위대신, 방위부대신, 대신정무관과 달리 방위성 내부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