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기 최강설

"バギー最強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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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약 버전
작품 외적으론 모르지만 적어도 작중에선 팩트. 반박시 원알못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 원피스 떡밥 중 최고봉.[1] 원피스에는 수많은 강자들이 있지만, 최종보스는 버기라는 설이다. 원피스가 하도 떡밥이 많고 최강자처럼 보이는 인물이 많은 만화인지라 이런 떡밥까지 생겼다. 만화 갤러리 등지에서 자주 보인다. 이 떡밥을 미는 사람들이 쓰는 근거는 몇 가지가 있는데 의외로 신빙성이 있다.

아래에서도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작품 내 세계관에서는 실제로 믿는 해적들이 있다. 문제는 이들 중 상당수는 실제로 버기보다 더 강한 놈들이란 거(...)[2] 이것과 함께 나오는 드립으로 히그마 최강설해신류 최강설이 있는데 이쪽은 말 그대로 그냥 웃자고 하는 드립에 지나지 않는데 반해 버기 최강설은 작품 내적으로 점점 떡밥이 강화되고 있다.[3]

다른 작품에서 비슷한 2차 설정이 붙는 경우로는, 헌터x헌터고레이누 최강설이나 통파 부회장설, 킬라킬만칸쇼쿠 마코 패왕설이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사텐 루이코 최강설 가면라이더 가이무하세 료지 최강설 등이 있다. 주로 개그나 네타 요소가 있는, 그러면서도 적당히 인기가 있는 캐릭터에게 주로 붙여짐을 알 수 있다.

2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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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기는 해적왕 골 D. 로저의 배에 있을 때 사황샹크스로저 해적단내에서 동급의 위치에 있었다.[4]

일단 해적질의 경험치가 샹크스와 비슷하다는 소리인데 해적 짬으로 따지면 버기의 위에 있을 인물이 몇 없다.[5] 거기다 로저 해적단의 일원이었던 만큼 공백의 100년의 역사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흰수염도 세상을 떠난 시점에, 아예 로저 이전의 인물인 브룩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 최고의 짬밥을 자랑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로저 해적단 일원으로 모험했던 걸 고려하면 레일리와 로저의 전성기 시절 패왕색을 버텨냈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6] 십중팔구 현재 샹크스의 패기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을 것이다! [7] 거기에 후술할 내용이지만 시키 등과의 전투도 겪은 짬밥이다. 로저의 성격상 가겠다는 놈을 잡을 성격도 아닌데 버기가 그때까지 대해적과 세계정부와 해군이 예의주시하던 로저 해적단에 머무르고 있다는건 로저를 믿든 자기를 믿든 담력 하난 최고 수준이란 것

2. 몽키 D. 루피가 밀짚모자를 빼앗긴 네 명의 적 중 하나, 본 스토리라인 코믹스판에서만 밀짚모자 뺏은 유일한 적이다.[8][9]

물론 이땐 루피가 약할 때라는 건 감안해야 하지만 힘의 차이로만 보자면 루피와 버기의 힘차이는 별로 차이 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이때 당시의 루피도 일기토로 붙으면 버기따윈 바를 수 있다.[10] 그 후에 루피가 마젤란이나 삼대장같은 적들을 상대할때도 그 후 요양받을 때도 내내 밀짚모자를 쓰고 떨군 적이 없다. 즉 삼대장을 상대할 때도 내내 소중히 여기던 걸 일시적으로나마 순수한 힘으론 자기실력 이하인 존재에게 뺏긴 것

3. 롤로노아 조로를 쓰러뜨린 적이 있으며 동강동강 열매의 능력으로 일단 칼을 쓰는 상대에게는 극상성이다. 무장색의 패기를 쓴 참격이라 해도 잘리는 게 능력이라 잘려도 상관 없다.[11]

버기 vs 쥬라큘 미호크 떡밥도 있으며, 실제 본편에서 미호크의 참격을 동강내면서 피했다. 버기탄 던지는 삽질만 안 했으면 꽤 오래 버텼을지도 모른다.그냥 미호크가 주먹으로 패면 이길텐데...[12]

4. 루피가 최종결전에서 1:1로 쓰러뜨리지 못한 (몇 안 되는) 상대

다른 적의 경우 중간 과정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았더라도 결국엔 전부 1:1로 쓰러뜨렸다. 버기와 싸울 때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미의 도움을 받았다. 1:1로 이기지 못한 경우는 아오키지도 다른 인물의 개입이 전혀 없이 완전 1:1이었으나 이기긴 커녕 참패했고, 임펠 다운마젤란도 루피가 전심전력으로 상대했음에도 끝끝내 이기지 못했다. 그것도 꽤 여러 번 붙었다. 다만 이 둘과 다른건 순수한 능력의 면에서 보자면 버기가 루피보다 훨씬 아래라는 것 거기다가 '타격계'인 루피의 특성상 동강동강 열매도 거의 의미가 없다. 즉 루피는 자기보다 순수한 힘으로 약한 애한테 나미의 도움없이 못이길 정도였다는 것[13]

5. 루피가 버기에게 목을 헌납할 뻔한 적이 있었다.

절묘한 타이밍에 번개가 내리친 덕분에 어떻게 루피가 살아나긴 했는데[14] 이때의 정황을 보면 친아버지인 몽키 D. 드래곤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즉 드래곤의 도움이 없으면 루피는 진작에 버기가 잡아서 해군에게 넘길 때 죽을 뻔 했다.

6. 동강동강 능력으로 잘린 몸을 공중에서 3차원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걸 보면 아마 뉴타입?
7. 통솔, 매력 100(...)

험난하기로 유명한 위대한 항로를 그렇게 안습한 능력치의 부하들(...)로도 임펠 다운에까지 끌고 온 데다 나중에 탈주하고 나서 징베, 크로커다일칠무해를 제치고 탈주범들의 리더가 되었다(...)[15] 패왕색의 패기가 사람을 끌어들인다는 작중의 묘사로 봤을 때, 버기도 패왕색의 패기를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패왕색은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약한 상대에게 통하기 때문에 익혀도 별로 쓸모 없을 것 같다. 그리고 700화에서 이 정신 나간 탈주범들을 제대로 통제하는 데 성공한 듯 해적파견조직까지 설립하고 칠무해로 올라가면서 이 설은 거진 사실이 되어버렸다.

8. 지력, 통찰력 100설

로저 해적단 결성 때부터 정상결전 때까지의 일들 모두 버기의 계획이였다는 설. 세상을 크게 변화시키고 싶었던 버기는 원래 이스트 블루에서 썩고 있어야할 재량이 아니였지만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가 루피를 만나고 루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그에게 일부러 궁지에 몰아넣고 가까스로 져주며 루피를 성장시키고 앞으로 보낸다. 그후 루피가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을 예감하고 그랜드라인으로 진입, 그때 마침 흰 수염과 해군과의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자 그는 일부러 임펠 다운에 수감된다. 지금까지 잘 숨어지낸 덕에 간수들은 그를 경계하지 않았고 능력으로 방에서 탈출한다. 그때 루피를 만나고 일전에 루피를 성장시켜 주었던것이 신의 한 수가 되는 순간이 되었고 루피가 간수진의 시선을 끌게 하고 자신은 탈옥수들을 이끌고 대탈출극을 이루어낸다. 그후 해군본부로 돌입. 그는 뛰어난 지략과 통찰력으로 최고 수준의 두뇌전을 하던 센고쿠의 계획을 파악하고 전보벌레 하나를 빼돌린다. 센고쿠는 파시피스타를 숨기고 싶어했지만 버기가 빼돌린 전보벌레가 이를 까발림으로서 센코쿠의 계획이 틀어졌고 결국 2년 후엔 해적 잡졸도 파시피스타에 대해 알게 되는 결과가 발생했다.[16] 흰 수염이 죽기 직전 그는 흰 수염의 행동을 예측하고 흰 수염의 유언인 '원피스는 실재한다!'를 전세계에 방송하고 흰 수염과 함께 제 2의 대해적시대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되었다. 정부는 이런 그의 행적을 그대로 두었다간 그가 사황으로 성장할지 모르다고 예측하였고 그에게 칠무해로 만족해달라고 협상한다. 버기는 이를 받아들이지만 그는 당연히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칠무해가 됨으로서 자신을 또 숨기고 이번엔 사황이 될 기회와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것.

9. 실실 열매 능력자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동강동강 열매의 힘으로 가볍게 제압이 가능할 거란 설.[17]
10. 마찬가지로 수술수술 열매트라팔가 로 역시 능력의 상성 덕에 굉장히 유리할 거란 설.[18]
11. 후지토라에게도 베이지 않고, 중력을 세게 한다고 해도 발목 이하 부분만 땅에 대고 나머진 떠다니면, 발목 부분의 무게에 불과하기 때문에 강할 것이라는 설[19]
12. 원자 단위로의 분해 가능성 및 열매 각성

제일 무서운 가설. 만약 이게 될 경우, 동강동강 열매는 순식간에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미친 사기 열매로 거듭난다.
작품 초반부에 SBS에서 오다가 밝힌 바로는 뭉텅썰기 정도로 몸을 나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버기도 그냥 바다에서 떠다니기만 한 건 아닐 테고, 실제로 정상결전 당시 미호크한테 채썰기 수준으로 동강났었다. 실제로 악마의 열매 능력은 수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혹독한 수련을 거친다면 가루를 넘어 원자 단위로 몸을 쪼갤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신체를 원자 단위로 분해하고 재구축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면 공격/방어/치유 어느 방향으로든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T-3000[20]
또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실실 열매를 각성시켜 주변 사물을 실로 바꾸는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동강동강 열매에 적용시켜 보면 주변 사물을 동강낸 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큰데, 이걸 원자 단위로 할 수 있게 되는 순간 원피스 세계관에 연금술사가 강림한다. 원자 단위로 동강내서 흡입시킨 다음 합쳐지면 어떻게 되는 거지? 빨간 코의 연금술사 양자화 크레이지 클라운 얘처럼 싸운다면?

일단 임펠 다운 편에서 Mr.3와 함께 임펠다운 부소장 한냐발에게 발린 것을 보면 실제로 버기 자신의 능력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21] 하지만 버기탄의 능력을 볼 때, 이 버기탄을 어떻게든 충분히 많은 양을 들고 다닐 수만 있다면 화력만큼은 충분히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1권에서 버기탄(붉은색에 버기 해적단 마크가 그려진 거)을 대포에 넣고 마을을 쏘자 일직선으로 마을에 거대한 선이 생겼을 정도. 이 정도 파워는 50권 언저리의 강자들에게서도 잘 나오지 않는다.[22] 이거 10개만 던지면 버스터 콜에 맞먹을 엄청난 데미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3]


게다가 임펠 다운 에피소드에선 버기탄의 파워를 지키면서 크기를 콩알 수준으로 줄인 '마기구슬'(버기가 아니다. 마기다!)이라는 게 등장했는데... 아무리 봐도 파워가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그 정도 크기에 그 정도 위력이면 훌륭한 편. 거기다 마기탄 핀판넬이라는 수상쩍은 떡밥까지 도는 판에 응용만 한다면 진짜 최강이 될지도 모를 일.[24][25]

정상결전에서 해군이 버기가 골 D. 로저의 부하였다는 것과 샹크스가 버기를 친근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했기에(전 칠무해 2명 등을 제치고)[26] 현상금이 수억 단위로 올라갈 것이 확실해졌다. 따라서 외부 현실 세계의 우리가 피식 웃을지 모르는 버기 최강설은 원피스 작중의 일반인들에겐 꽤나 설득력 있는 이론이 될지도(...) 게다가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능력이 와이어 계열로 확정되면서 버기 최강설의 떡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2부에서 새롭게 칠무해가 된 트라팔가 로수술수술 열매와의 상성은 아직 알 수 없다. 이쪽은 상대를 조각내고 처리하는 능력이라서 버기의 능력이 전혀 먹히지 않을지, 반대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절단나도 동강동강 능력으로 씹어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27] 좀 다른 예지만 아카이누가 능력의 상하관계라면서 에이스를 발라버린 이야기가 있는데 자신의 육체를 마음대로 동강내고 움직이는 버기와 룸 안의 물체를 마음대로 동강내고 움직이는 로의 능력은 버기한정으로 볼 경우 결국 능력의 숙련도와 출력의 차이로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로가 워낙 천재에 열매의 출력 또한 수술수술 열매가 동강동강 열매보다 높다지만 숙련도면에선 버기가 압도적이므로 버기가 확실히 신체가 뺏길 것이라고 보긴 힘들다.

거기에 멀쩡한 상태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먼저 대등한 관계의 동맹을 제의하면서 버기 최강설은 더욱 강화되었다(...)[28]

마침내 561화에서 미호크와의 대전 성사, 미호크의 참격을 무시하면서 마기탄의 강력함을 보여주려 하였으나 마기탄을 미호크가 되쳐서 버기 자폭... 그저 안습.그리고 이 일은 후에 외팔이에게 예측당해서 폭발한 원장님으로 셀프 오마쥬가 되었다.[29]

다만, 보통은 보고도 피하지 못하는 참격을 동강동강 열매의 능력을 통해 피하긴 했으니 역시 방어력 하나는... 심지어 562화에서는 마기탄을 본인이 맞고도 무사한 모습이 나온다. 얼굴이 크게 클로즈업 되어서.

딱히 후방에 있는 것도 아닌데, 루피나 칠무해 레벨에서도 부상을 입을 만큼 격렬한 전투 와중에서도 상처를 입은 모습이 없이 멀쩡하다.

무엇보다 흰 수염 해적단 3번대 대장인 조즈도 얼어붙어 리타이어 당한 아오키지에게서 한 번 얼려졌다 부활하기도 하고 징베와 루피를 안은 채로 아카이누의 공격을 회피, 키자루의 공격도 슬쩍 빗나가는 등, 엉겁결에 휘말려 해군대장 모두에게 공격 받고도 리타이어 당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오오! 그리고 몇 년 후인 700화에는 칠무해에 등극. 거기에 자기를 따르던 해적들을 모두 모아서 해적파견조직이라는 해적을 용병화시키는 말도 안되는 개념까지 완성하면서 버기 최강설이 진짜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불사신 보정을 받는 개그 캐릭터가 되었으니, 원피스가 점프에서 연재하는 동안은 죽지 않을 것 같다. 거기다 견습선원 시절에 로저의 배에 선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전설적인 사나이들에게[30] 살아남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단순히 불사신 보정을 받는 개그 캐릭터가 아닌 회피 실력만 만렙일 수도 있다.견문색 패기 마스터

3 작중 시점

정상결전편 결과,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개그지만 원피스의 세계관 안에서는 정설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정상결전에 연관되어 '버기가 저지른 일들'은 대충 다음과 같은데, 이 정도면 거의 이 당시의 루피, 흰 수염 등에 필적할 수준이다.

  • 징베, 크로커다일, 루피 등과 함께 임펠 다운 탈옥 사건을 일으킨 주범. (하지만 "탈옥 사건 주범" 전 루피가 오기전에 자력으로! 탈옥하고 있었다. 거기에 감옥을 나선 이후 지들만 탈출한 징베, 크로커다일 일당과는 달리 버기는 범죄자들을 손수 풀어주고 있었다. 역시 버기 최강설)
  • 해적왕 골 D. 로저의 배에 탔던 경험이 있는 해적이라는 것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31]
  • 정상결전에 난입하자 흰 수염이 대등한 관계의 동맹을 먼저 제의함.[32]
  • 세계 최강의 검사 미호크의 참격을 맞고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
  • 만렙 수준의 통찰력과 지략으로 엄청난 지략을 소유했다고 묘사되는 센고쿠의 계략을 꿰뚫고 전보벌레를 빼돌려 센고쿠의 계획에 큰 차질을 주었으며 흰 수염의 유언을 전세계로 방송시켜 제 2의 대해적시대를 만들어냄.
  • 위기에 빠진 루피를 구출하여 배로 옮기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목격(...)[33]
  • 3대장 전원의 공격 회피. 민첩 쩌네효
  • 사황 샹크스와 말 터놓고 지낼 정도의 친구라는 것을 언론을 통해 인증.
  • 칠무해 등극
  •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해적들이 떼거지로 뭉친 세계구급 초거대 해적용병단 총수
  • 이 정도 되는 인물이 임펠 다운 탈옥사건 직전까지 외부에 정보가 알려진 바가 없었다. 즉 철저하게 세계정부의 눈을 피해 정체를 숨겼다.
  • 세계 최악의 흉악범 중 한 명인 반디 월드를 쓰러뜨렸다고 세간에 알려졌다.
  • 본명이 광D. 버기 라는데..

이쯤 되면 임펠 다운에 수감된 것도 사실 수감이 아니라, "폭동과 탈옥을 일으키기 위한 의도적 잠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이러한 단편적인 정보만을 알고 있는 원피스 세계관 내의 평범한 주민 A라면 버기를 최소 칠무해 내에서도 강한 축에 드는 최강의 인물로 착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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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참말로 만드는 우솝의 대선배가 될 기세[34]

다르게 생각해보면, 직책이 높은 사람일수록 강하다는 것은 만화에서나 상식으로 통용되는 것이고, 현실에서는 고위급 인사일수록 처세술과 용인술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버기는 단순히 운만 좋은 게 아니라 2년 후에도 엄청난 강자들을 휘하에 둔 채 오히려 세를 불리고 있다. 그런 면에서 버기는 생각보다는 무서운 캐릭터다. 원피스가 무력을 주요 덕목으로 둔 배틀물이 아니라 대하드라마, 혹은 비즈니스물이었다면 버기는 바로 최종보스 혹은 최후의 승리자 후보가 된다.

결론을 내리자면 현재 버기는 약하지만, 그런 버기가 우연찮게 구성한 현재 집단은 최강에 가깝다로 정리될수 있다. 애시당초 남들이 먹힐만큼 허세를 부리던, 운이 좋던, 꼽사리지만 골 D 로져의 해적단의 선원 출신이라는 뒷배경이던 그것또한 버기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작품 자체가 무력에 집중되서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 실제 삼국지만 봐도 유비 자신은 출신성분 빼고 큰 무력은 없지만 통솔 하나로 촉나라를 세웠듯이 이런 집단을 구성하는 힘 또한 버기의 힘 이라는것이다. 정사에 기록된 실제 유비가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제쳐두자. 허세로 이룩한거라지만 2년 후에 안무너지고 오히려 버기의 집단은 크기가 커지고 칠무해에 올라갔던 걸 생각하면......버기는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사람이 맞다.
  1. 정확히는 소문이라기보단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일단 후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진실을 보면 미묘한데 틀린 것도 아닌 업적들이 하나같이 엄청나서(로저의 산하에 있었다는 게 대표적) 해군본부마저 공인한 이야기 실제로 본인의 힘은 둘째치고 이후 많은 부하들을 얻었으므로 최강급은 아니라고 해도 절대 약한 세력이 아니다 오히려 신세계기준으로 치더라도 순위권에 오를 정도의 세력
  2. 대표적으로 버기가 탈옥시킨 탈옥수들과 정상결전에 참여한 해군 측 인물 대부분(진실을 아는 루피일당&이반코브일당 + 행콕등등 소수파만이 알고 있는 정도)
  3. 애시당초 프롤로그에서 한 번 쓰고 버리는 캐릭인 히그마와 처음 연재부터 최신 연재분까지 계속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버기는 비교 대상이 될 캐릭터가 아니다.
  4. 사실 해적왕의 배에 탔다는 것부터가 대단하다. 일개 사황인 샹크스의 빨간 머리 해적단의 신입이 현상금 9400만 베리의 강자였던 것을 생각해보자. 더 하면 더 했지, 해적왕의 배는 아무나 탈 수 있을 리가 없다! 즉, 버기는 해적왕의 배에 탈 자격이 있는 그만한 존재였다는 것이다.근데 로저의 성격을 보면 대강 여행 떠나다가 광대짓하는 꼬맹이보고 재밌다고 주워왔을 거 같은데
  5. 일단 버기는 샹크스를 '밉살스러운 놈'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설정에서 보통 원한을 산 쪽은 원한을 품은 쪽에게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데 반해 샹크스는 버기를 '악우'로 기억하며 나름대로 그리워하고 있다. 거기다 동기로 해군에게 파악되었다.
  6. 물론 패왕색 패기를 완전히 억제가능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이들이기에 신입에는 패왕색 패기가 안 닿게 조절했을 수도 있고 닿더라도 죽지 않을정도로 해서 그냥 배에 옮겨놓았을수도 있다.
  7. 게다가 버기는 샹크스가 자기 해적단에 스카웃을 하려고 했지만 거절한 인물이다!
  8. 하지만 나중에 임펠 다운정상결전에서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받는다
  9. 다른 세 명은 극장판 4기의 가스파데, 극장판 밀짚모자 체이스의 해군 장교일단 이 전에 멍멍이한테 빼앗겼다는 건 넘어가자. 또 원피스 필름 Z의 전 해군대장 흑완의 제파 뿐이다. 이 셋은 극장판에서 나온 캐릭터니까 무효.
  10. 애초에 고무고무 열매라 패기나 특수한 수단 없이는 부상 자체를 못입힌다.
  11. 패기를 쓴다면 열매의 능력이 어느 정도 무효가 된다지만 몸에 닿기만 해도 능력이 전부 해제되는 해루석과 달리 닿는 면적 한정으로 능력무효가 발동되는 패기의 특성상 동강나도 검날이 몸에서 떨어지는 순간 동강동강 열매의 능력의 판정이 작동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느긋하게 자르자니 그전에 동강나버릴 테고 애초에 검날을 계속 패기 두른 채로 버기에게 대고있지 않는한 확실히 동강 내서 부상입히는 건 무리다.
  12. 패기는 능력자의 실체를 잡아서 타격을 주는 능력이지 능력을 무효화 시키는 능력이 아니다. 패기로 잘리든 그냥 잘리든 잘려도 상관 없는 건 어짜피 마찬가지기 때문에 참격에 대해서는 사실상 절대 면역
  13. 물론 싸운 곳이 버기의 홈 그라운드나 다름없고 버기가 인질이라던지 대포를 썼다던지 했기에 이건 비겁하니 무효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럼 흰 수염 잡자고 에이스를 인질로 싸우고 자기 홈그라운드에 버기가 점령한 마을과는 질이 다른 성벽과 무기와 작전까지 철저히 준비해놓고 부하를 배신 때리게 해서 흰수염을 쓰러지게 만든 해군은 버기 이하 수준이라는 말이 된다. 거기에 해군은 흰수염이 올 걸 알고 준비한 것이지만 버기는 루피에게 영문 모를 기습을 입고도 그 사이에 여러가지 수단을 사용해서 루피를 몰아넣었다. 상황자체가 다르다.
  14.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둘 다 처형대 위에서 번개를 직빵으로 맞았다. 처형대가 쓰러질 정도의 강력한 번개인데 고무인간인 루피는 그렇다 쳐도 동강 능력만 빼면 사실상 일반인 신체나 다름 없을 버기도 잠깐 기절했다가 곧바로 일어나서 잘만 도망갔다.다만, 반경 10km를 초토화시키는 폭탄을 맞고도 멀쩡하게 살아있다거나, 공중 수십미터에서 바닥으로 내리꽂혀도 골절 하나 없는 캐릭터들이 널렸다는 건 감안하고 보자. 그놈들이 죄다 신세계급 인물이란 것도 감안해야 하지 않냐?
  15. 애초에 징베나 크로커다일은 루피를 데리고 시간안에 마린포드에 도착하기 위해 지들 탈출하는 데 바빴다. 그에 반해 버기는 여차하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하나 다 풀어주고 있었다는 것 거기에 그 후에 마린포드로 결정적인 지원까지 와주었다.
  16. 해군만이 아니라 습격당한 곳에 위치한 해적들도 간부나 잡졸할 것 없이 쿠마가 아닌 파시피스타라고 말한 걸 보면 이미 까발려질 대로 다 까발려진 것 같다.비밀병기(쑻)
  17. 실제로 SBS에서 작가 공인으로 새장을 통과할 수 있다고 확인사살되었다! 그 방법도 별 다른 거 없이 그냥 지나가면 된다(...). 애초에 실실 열매의 능력상 찌르기가 아닌 참격계 공격만이 대부분이라 적어도 돈키호테가 패기를 두르고 직접 무투전을 뜬다면 모를까 실실열매를 통한 공격으로는 전혀 안 먹힌다는 이야기다.
  18. 로는 룸의 일정범위의 부위를 마음대로 섞고 그 중 심장같이 일부를 자기가 챙길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상대는 자기 심장을 움직이지 못하니 꼼짝 못하지만 버기는 모든 신체를 마음대로 동강내고 움직일 수 있기에 로의 영역인 룸만 풀리면 그 이후론 마음대로 복구가능하다.(룸이 켜졌을때의 몸의 주권은 능력조작의 정밀도에 따라서 다를 듯 로가 천재라지만 아직 경험이 적은 데 반해 버기는 짬밥이 상당히 많고 경험도 많으므로 몸의 주권이 바로 빼앗길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 실제로 베르고가 몸이 동강난 게 원인으로 로에게 패배해버린 것과 시저가 이후 심장이 잡힌것 때문에 로에게 끌려 개고생하고 다니는걸 보면 몸을 마음대로 조작가능한 게 얼마나 넘사벽인지 알 수 있다. 거기에 버기의 경우엔 심장을 원위치로 돌리는 게 아닌 심장쪽으로 몸을 붙이는 것도 가능해서 로의 심장바꾸기 꼼수도 안먹힌다.
  19. 애초에 중력은 땅에 붙어있어야만 작용하는 게 아니지만(...) 공중에 떠있는 것 자체가 능력의 힘이라 시키처럼 중력의 영향을 안 받을 수도 있다.
  20. 애초에 이게 가능하다면 그냥 자기의 몸을 분해한 뒤 그 몸을 상대의 위장속에 들어가게 한 뒤 다시 조립시키면 그 순간 상대는 몸이 안쪽부터 터져서 끔살이다. 자연계라도 24시간 발동하는건 아니기에 방심하는 순간 바로 끔살확정 이런 방법을 막을려면 루피처럼 몸이 마음대로 늘어나거나 버기의 육체가 들어있어도 전혀 문제없을정도로 위장이 거대해야 한다.
  21. 이때 한냐발은 복사복사 열매 능력에 속은 탓이라고는 하나 Mr.2에게도 제압당했다. 그리고 루피와 싸웠을 때에는 정신력으로 끈질기게 버티긴 했으나 루피에게 무진장 맞기만 했다. 다만 한냐발의 패기보유에 대한 언급이 없던 것이라 루피에게 질 수밖에 없고 애초에 버기를 상대할 때와 루피를 상대할땐 입장 자체가 다르다. 돌아다니는 적을 잡기만 하면 되는 거기에 그 적이 지킬 것(Mr.3)까지 있는 경우의 적을 잡는 것과 공격이 별로 통하지도 않는 상대를 내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 문앞을 지켜야만 하는 경우 거기에 능력 면에서 루피가 엄청나게 쎄다는 걸 고려하면 당연한 이야기 오히려 살아있는 버기가 신기한 것이다.
  22. 해군대장, 상위권 칠무해(미호크라던가) 및 사황들은 제외.
  23. 헌데 버기는 이걸 부하를 인간방패로 써서 막았다.(...) 캐버디도 리치로 막았고 모디는 그냥 맨몸.(...) 사실 버스터 콜에 맞먹는다는 소리도 어디까지나 포격한정이다. 버스터 콜의 정의는 해군 본부 중장 5명을 포함한 군함 10척이다. 당연히 그 이하의 장병들도 넘쳐나고 그 발동 권한이 어떤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순수 화력은 버스터 콜이 압도적인 우위이다. 그리고 섬을 지우는데 10발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도 과장된 이야기. 파괴력 자체는 훌륭한 편이고 사거리도 길지만 폭이 좁다. 일단 원작에서는 건물 정도의 폭으로 일직선 파괴되었다. 작은 마을은 몰라도 섬 자체를 지우는 데는 10발은 넘게 필요하다.
  24. 임펠 다운에서 저런 걸 가지고 있는 것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25. 그리고 상술한 대로 버기가 원자단위로 적어도 가루단위로 분해가 가능한 경우 폭발대책을 준비한 상태로 자신의 조각들에 버기탄에 들어가는 화약들을 잔뜩 뭉친뒤 상대의 위장에 들어간 뒤 그걸 터뜨리면.... 상대는 영문도 모른채로 폭사해버린다. 위장에서 폭발이 일어나는데 어찌 막는단 말인가?
  26. 사실 저 이유가 아니더라도 주범으로 지목했을 것이다. 중간중간 합류한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버기는 1층부터 루피와 함께 행동해왔으므로. 더구나 정체자체가 숨겨진 6층의 대부분과 Mr.1과 칠무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즉 (숨겨진 3.5층을 제외한)1층부터 5층까지 공식적으로 임펠 다운의 전체에 속하는 죄수들은 모두 버기가 풀어준 것이다. 6층이 비공식인 걸 고려하면 대외적인 입장에선 단 둘이서 난공불락이라는 임펠 다운 하나를 싸그리 털어버리고 여유만만하게 정상전쟁에 참여까지한 초인이 된다.
  27. 실은 내장도 열매의 영향을 받는다.애초에 안그러면 버기의 육체가 멋대로 동강나는동안 흘러내려서... 19금 고어물이 될테니
  28. 버기 자체보다는 버기를 따르는 해적들을 적으로 돌리면 피곤해지기 때문에 흰 수염이 동맹을 제의한 것. 이때 버기를 따르는 해적들은 충성도 100에 버기 발언 왜곡도(...) 100 상태에다가 임펠 다운에 있던 무기수들이었으니... 거기다 일단 버기와 흰 수염은 로저와 부딪히며 알게 된 사이기도 했다. 물론 버기가 약하든 부하만을 노린 것이든 부하의 전력이 그들을 이끄는 두목의 전력인 건 당연한 소리이기때문에 부하를 인정했다는 것 자체가 그런 걸 이끄는 버기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29.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폭탄을 날렸다 > 상대방이 그걸 받아쳐서 자신쪽으로 폭탄을 향하게 했다. > 그걸 맞고 오히려 쏜 쪽이 탈락되었다. 라는 맥락은 똑같다.
  30. 가프시키, 흰 수염 등등.
  31. 이건 여러모로 정부와 해군에게 손해밖에 없는 인증인데 정식으로 했다. 왜 손해밖에 없냐면 로저해적단의 일원을 이제서야 밝혔다는 것은 해적왕의 부하가 평화로운 앞바다에서 버젓이 도적질이나 하고 있는데 도적질 하는 건 둘째치고 해적왕의 부하의 행적조차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중도하차해서 신경 껐다는 변명은 중간에 탈퇴했다는 샹크스 또한 로저 해적단 소속이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걸 보면 말이 안 된다. 즉 이건 해군의 치부를 본인들이 확실하게 건드리는 꼴이다. 거기에 인증 자체를 빨리 했다면 모를까 이미 임펠 다운의 맴버들을 포섭후에 대세력이 되버린 뒤에 해버린 덕분에 버기의 위상만 더러울 정도로 높아진 게 문제 즉 처음부터 발견하지 못해서 해군의 병크를 인정해야 했고 너무 늦게 인정해서 버기의 위상만을 드높여 주었고 임펠 다운은 공식인증을 받은 덕에 처음부터 현재까지 이어오던 난공불락의 간판까지 내려야 했다. 그렇다고 안 알려줄 수도 없는 게 안 알려준다면 겨우 이스트 블루에서나 놀던 소속불명의 잡졸에게 임펠 다운이 탈탈 털리고 정상전쟁에서 위협까지 받았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 즉 버기를 높여줄 수밖에 없다고는 해도 잡졸에게 털리는 정부와 해군이라는 멸칭보다는 나아서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고를 수밖에 없다는 소리다.
  32. 상술했듯이 버기보다 버기의 부하들만을 노린것이라고 해도 버기의 부하들은 버기만을 따르기에 결국 흰수염은 버기를 자기와 비슷한 존재이자 인정 할만한 한수라고 납득했단 것이다. 이덕분에 버기의 위상이 더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33. 에이스의 의형제이자 어찌보면 정상전쟁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루피가 빈사상태인 채로 당당하게 후위로 옮겨지는데 상황이 상황이라지만 그 누구도 버기를 제지하지 못했다.
  34. 우솝 역시 744화에서 버기와 비슷한 상황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