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크라넬/작중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과거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를 구해준, 당신처럼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럼, 동화에 나오는 영웅들처럼 되면. 누구나가 칭찬해주는 그 사람들처럼 되면. 당신은 나를 좋아할까요? 당신은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할까요? 당신은 기뻐할까요?
그럼 난, 그렇다면 난, 반드시 난. 당신이 하늘나라에서 언제까지고 지켜봐줄, 그런, 단 하나뿐인…….
저녁놀과 금색 광경이 멀어져간다. 시야가 어둠 속에 닫혀지는 가운데, 필사적으로 손을 뻗자 빛 속에서 그 사람은 마지막으로 그렇게 말했다.
"왜냐면 너는 내 자랑스러운 손자니까."
- 3권, '에필로그「0장 → 1장」' 벨의 회상 中

전직 농민이었으며 부모님이 없는 고아로 자신을 거두어 준 할아버지(성우는 오노 아츠시)와 같이 살고 있었다. 벨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지금 벨의 성격과 가치관은 전부 이 할아버지의 영향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제나 " 귀여운 여자애를 구해주고 친해지면 좋겠구만~", "미녀 미소녀를 거느리는 건 로망이지!", "제비족이면 어때", "아, 하지만 얀데레는 사양할래"헤라가 들으면 진짜로 얀데레가 될지도 같은 식으로 말하는 분이었지만[1]

위의 대사처럼 여러가지로 호색한 같은 면모말고도 고아나 다름없는 벨을 가장 소중히 대하여주었으며 벨이 위험할 때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도와주었다. 벨에게 여러 영웅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 사람 또한 이분이며, 이 외에도 "위험할 때는 도망쳐라. 무서우면 도망쳐라. 죽을 것 같으면 도움을 청해라. 여자가 화를 낼 것 같으면 곧장 사과해라. 바보 취급받고 손가락질 당하더라도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가장 부끄러운 것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채 움직이지 않는 거다." 등의 여러가지 말을 남겼다.

벨은 이런 할아버지를 동경하게 되었으며 벨이 처음으로 동경한 영웅은 바로 이 할아버지다. 어린시절, 벨이 고블린 무리에게 공격당한 적이 있는데, 할아버지가 번개처럼 나타나 벨을 구해주었는데 이때, 벨이 할아버지처럼 되고싶다는 대사를 하자, 자기 대신 더 거대한 것(영웅)을 노리라고 말했으며 영웅이 되면 기뻐해줄거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하자, 벨은 그렇게 된다고 다짐한다. 즉 벨이 미궁도시 오라리오로 향한 이유는 이 분이 원인이다. 5권에서 실은 벨을 키워준 할아버지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고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벨을 보러 오라리오로 돌아온 헤르메스의 입으로 할아버지의 정체가 제우스라는 황당한 사실이 밝혀진다. 하긴 사고 회로를 보면 납득이 간다(...). 오라리아에 있는 여신님 전용 목욕탕 훔쳐본 것도 왠지 이 영감 같고. 제우스 역시 하렘을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을 보면... [2] 다만 제우스는 벨이 모험자로 대성할 그릇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레코드홀더로 벨의 이름이 공개되었을 때는 엄청나게 놀랐다고 한다.[3] 헤르메스는 벨을 제우스의 파밀리아가 남긴 최후의 영웅(라스트 히어로)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부모가 제우스의 파밀리아였던 모양. 벨의 소식을 알기전에는 제우스가 뽑은 4영웅중 아이즈가 레코드홀더로 12개월이라는 기록의 소유자였는데 아무리봐도 재능이 없어보이던 벨이 단순히 시간으로만 따지자면 그 아이즈보다 8배나 빠른 약 1개월 반만에 레벨업이라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줬으니 천하의 제우스라도 웃길 정도였을 것이다. 그 후에 헤르메스가 독백하는걸론 제우스가 선정한 5명의 영웅후보 중 최후의 후보로 정해졌다.[4]

2 시작

영웅을 동경해 벨은 미궁도시 오라리오로 향하지만, 모든 【파밀리아】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대규모 파밀리아는 이미 인재가 많고 중소규모의 파밀리아는 어느정도 전문성이 있는 인재를 원하기 때문에 시골에서 온 농부출신 벨에게는 그런 전문성이 없다고 봤기 때문.[5] 다행히,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헤스티아와 만나 그녀의 첫 파밀리아가 된다.

처음에는 고블린 한 마리에도 쩔쩔매는 초보자였으나 어느날, 5계층에서 미노타우로스에게 쫓기다[6]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도움을 받아, 그녀를 동경하게 되었다.

3 1권

벨은 던전에서 여성과의 하렘 만남을 추구하기 위해서 무리해서 5계층까지 내려가지만 그곳에는 쫒겨온 미노타우로스가 있었고 미노타우로스에게 죽기 직전 천사와도 같이 나타난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구해준다. 결국 아이즈 발렌슈타인과의 만남을 한 셈으로, 이후에는 만남을 하기 위한 모험을 하지는 않는다.모험을 안해도 꼬이는 것뿐... 여기서 결국 아이즈 발렌슈타인에 대한 동경과 사랑(?)[7]이 원인이 되었는지 스킬 동경일도(리아리스 프레제)를 습득하게 된다. 이 스킬은 상대방을 동경하는 마음이 지속되는 조건하에 능력치의 성장이 지속되며, 그 마음의 정도에 따라서 효과가 증가한다라고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적어도 대상이 바뀌지 않는한 벨 크라넬이 아이즈를 동경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는 스킬이다.[8] 다만 이후 이 스킬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신 헤스티아는 아이즈에 대한 질투와 이 스킬이 외부로 알려지면 벨 쟁탈전이 발생할 것을 두려워해서 벨 본인에게도 이것을 숨긴다. 비율로 따지면 질투 9 : 은폐 1.보통은 반대 아닌가…?

그리고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친 휴먼 여성 시르 플로버와 인연이 닿아 풍요의 여주인이라는 주점에 들리게 된다.풍채 좋은(...) 여주인에게 압도당해 부담스러운 식사를 하던 중 이 가게를 자주 이용하는 로키 파밀리아의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처음에는 당황하면서도 이곳에 오면 아이즈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술에 취한 베이트 로가가 5계층에서의 일을 언급하면서 그를 토마토같다고 웃으며 웃음거리로 만들었고 로키 파밀리아 전체[9]의 웃음거리가 되는 자신을 견딜 수가 없어 그대로 주점을 뛰쳐나간다. 이때 유일하게 벨을 봤던 아이즈는 뛰쳐나가는 벨을 발견하고 그에게 죄책감을 가진다.

한편 벨의 영혼의 빛을 보고 한눈에 반한 여신 프레이야는 아직은 미숙한 벨 크라넬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다가 보고만 있기는 너무 심심했는지 장난을 하나 치게 되는데 그 장난이라는게 몬스터 필리아 개최를 위해 잡아놓은 몬스터들 중 일부를 풀어놓고 그 중 '실버 백'[10] 에게는 헤스티아를 [11]쫓아가도록 암시,정확히는 매료를 걸어준 것. 전투력차이가 압도적이고 무엇보다도 실버 백의 강모를 상처입힐 수 있는 무기가 없던 벨은 절망하지만,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하여 만든 헤스티아 나이프를 벨에게 전달하고 스테이터스를 갱신한 다음 다시한번 실버백에게 도전하여 이를 격파한다.[12]

4 2권

능력치가 어느정도 상승된 시점에서 도달 계층 늘리고 싶다는 벨의 요청에 어드바이저인 에이나 튤은 지금의 방어구로는 힘들 것이라면서 함께 쇼핑을 빙자한 데이트을 하고 벨은 벨프 크로조라는 하급 장인이 만들 갑옷을 크게 마음에 들어하며 구매하고, 에이나는 깡총이에메랄드 빛의 프로텍터를 선물로 준다. 에이나는 그래도 서포터가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워 하는데,
다음 날 던전 앞에서 거대한 배낭을 맨 시안스로프 서포터가 벨에게 찾아온다.

"모험자님, 모험자님. 서포터를 찾고 있진 않나요?"

"혼란스러우세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간단하잖아요? 모험자님의 손을 빌리고싶은 반쪽짜리 서포터가 자신을 어필하러 온 거에요.
"저와 같이 던전에 들어가 주시겠어요?"

마침 서포터가 필요했던 벨은 아무런 의심없이 릴리루카 아데(이하 릴리)라고 이름을 밝힌 서포터를 고용하지만, 릴리의 목적은 헤파이스토스의 문장이 들어간 비싸보이는 벨의 단검. 릴리루카는 첫날 능숙하게 헤스티아 나이프를 훔쳐내지만 노움의 만물상 주인에게 '이건 과도로도 못쓰는 고물' 이라는 감정가를 듣고 어이없어 한다.[13] 돌아가는 길에 풍요의 여주인 점원 류와 시르와 마주치는데, 류는 릴리의 손에 있는 단검이 벨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빼앗아서 벨에게 다시 돌려준다. 마침 헤스티아 나이프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동분서주하고 있던 벨은 감격한 나머지 류의 손을 잡고 몇번이나 감사의 말을 전한다플래그는 덤[14]

한편 헤스티아 나이프를 비싸게 팔려면 적어도 헤파이스토스 인장이 들어간 칼집도 같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릴리는 한동안 벨과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벨의 순수함, 순진함, 그리고 지금까지 본적없는 위선이 아닌 진실된 선의에 혼란스러워 하고 더 이상 자신의 벨에 대한 감정이 선을 넘기 전에 범행을 결의한다. 벨을 10층으로 유도한 릴리는 벨이 전투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 석궁으로 허리에 차고 있던 헤스티아 나이프를 떨구고는 "벨 님은 사람을 의심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라면서 상층부로 도망간다.

한편 상층부에는 릴리에게 원한을 산 모험자 게도와 릴리의 돈을 빼앗으려는 소마 파밀리아의 카누가 기다리고 있었고, 릴리의 전 재산을 강탈한 카누는 이를 독식하기 위해 킬러 앤트를 대량으로 유인하여 게도를 도망치게 만들고 릴리는 자신들이 도망치기 위한 미끼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간발의 차로 릴리를 따라잡은 벨은 킬러 앤트를 전멸시키고 릴리를 구한다. 처음에 릴리는 왜 저를 구했냐면서 그동안 벨에게 한 온갖 악행들을 이실직고 한다.

"여자아이... 라서?"

"여자라면 누구든지 다 구하실 건가요?! 바보! 벨 님은 바보에요! 변태! 바람둥이! 여자의 적!"
"음... 그럼 릴리 때문이야. 릴리라서 구하러 왔어. 내가 릴리를 돕고 싶었고, 릴리니까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릴리를 구하러 온 이유는 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

그리고 다음 날. 바벨 입구에서 릴리루카는 좀처럼 한 구석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 릴리에게 먼저 다가가 벨은,

"서포터님, 서포터님. 모험자를 찾고 있진 않나요?"

"혼란스러우세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간단하잖아요? 서포터님의 손을 빌리고싶은 반쪽짜리 모험자가 자신을 어필하러 온 거에요.
나랑 같이 던전에 내려가줄래?"

수미상관의 기법! 하렘 마스터 정도 라면 이정도 문학적 소양은 필수다! 그리고 첫만남에서 여자아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정확하게 기억하여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이 노련한 상남자 벨을 보라! 이 모든 것은 계획대로

5 3권

3권에서는 우연히 아이즈 발렌슈타인(이하 '아이즈')과 만나게 되며 그녀에게 수련을 받게 된다. 하지만 1권에 이어 이번에도(...) 프레이야의 계략으로 벨의 가장 큰 트라우마라 할 수 있는 미노타우로스와 싸우게 된다. 거기에다 이 미노타우로스는 평범한 미노타우로스가 아닌 프레이야의 심복인 오탈(Lv.7)이 직접 조련해서 검술을 가르친 몬스터라 일반적인 미노타우로스보다 더욱 더 강력. 처음 던전에서 미노타우로스와 만났을 때는 겁에 질려 움직이지도 못했지만 미노타우로스의 처음 일격을 릴리가 대신 막아 쓰러진 것을 보고 억지로 몸을 움직여 미노타우로스와 싸우게 된다.

계속해서 벨은 미노타우로스에게 압도적으로 당하며 절망하지만 이때 아슬아슬하게 아이즈가 나타나며 구해준다고 말을 하자, 아이즈에게 도움을 받은 날을 떠올리면서, 지금까지 아이즈에 대한 동경심과 더불어 너무나도 멀기만한 목표에 대해 품고있던 열등감의 폭발과 자신의 나약함에 대한 분노, 그리고 또한 남자로서의 상처받은 자존심에 강렬한 불을 붙이게 된다. 이 때가 벨 크라넬의 모험자로서 자각을 하게되는 계기이자 진짜 모험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고 볼수있는 명장면이다.

원작
(애니 부분은 '모험을 하자' 부분부터 독백을 시작한다.)

"……없어."

그녀의 손을 붙잡는다.
힘을 주면 꺾여버릴 것 같은 그 가녀린 손을 잡아 뒤쪽으로 밀어냈다.
나는 자신의 의지로 앞을 향해 나왔다.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더 이상 도움만 받을 수는 없어!"
뱃속에서 나오는 목소리로 외치고 나이프를 쥐었다.
미노타우로스는 다시 나타난 나에게 눈을 크게 뜨더니, 분명, 사납게 웃었다.
나의 의지에 호응하듯 대검 칼날을 나에게 들이댄다.
"승부다……!"
(중략)
모험을 하자.
이 양보할 수 없는 마음을 위해.
나는 오늘, 처음으로 모험을 한다.[15]

이후 아이즈 발렌슈타인에게 더 이상 도움만 받을 수는 없다며 다시금 미노타우로스와 싸움을 벌인다. 압도적으로 패배했던 처음과 달리, 벨은 호각으로 미노타우로스와 싸우기 시작한다.

몸이 가벼웠다. 머리가 맑았다. 마음이 뜨거웠다.

시야를 끝임없이 가르는 칼날을 피하여, 앞으로. 쏟아지는 포효를 자신의 포효로 상쇄하며, 앞으로. 승리를 거머쥐고자 온몸을 분기시키며, 앞으로.
눈앞의 적이 지금 자신의 전부였다.
처음으로 생각했다. 한심한 망상도 아니었다. 꼴사나온 허영심도 아니었다. 그저 꿈만 꾸는, 분수에 맞지 않는 바람도 아니었다.
영웅이 되고 싶다고. 이놈을 쓰러뜨릴수 있는 영웅이 되고 싶다고. 약하지만 해내고 말겠다고, 강한 영웅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처음 진심으로 생각했다.
나는,
영웅이 되고 싶어.

벨은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며 처음 진심으로 영웅이 되고싶다고 생각하며[16] 벨은 미노타우로스의 대검을 이용하거나 서로 돌진해 일격을 날리는 등 격전을 치루고, 마침내 미노타우로스의 몸에다 나이프를 박아 파이어 볼트를 사용하여 승리한다. 벨은 마지막 일격을 날리고 마인드다운으로 서있는 채로 기절하는데 이때 뒤에서 벨과의 싸움을 지켜보고있던 로키 파밀리아에 의해 스테이터스가 전부 S 라는걸 알게 됐고 특히 민첩을 SS(1000)이상까지 찍은 사실을 아이즈가 알게 되면서 벨을 엄청나게 의식하게 되었다. 단 이때 옷이 미묘하게 타버린덕에 스테이터스부분은 드러났지만 스킬부분은 가려져 있었고 스킬부분을 굳이 읽으려하지 않아서[17][18] 리아리스프레제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6 4권

미노타우로스를 쓰러뜨린 벨은 한 달 반 만에 Lv.2가 되어 길드 역사상 최단 성장(그전에 기록보유자는 아이즈가 1년)을 기록한다. Lv.2가 되어서 받은 칭호는 【리틀 루키】. 참고로 이 칭호라는게, 원래는 신들이 중2병스러운 네이밍으로 지어주면서 폭소를 하는 용도(...)인데[19] , 하필이면 칭호짓기 직전에 레벨이 올라서 자료가 아무것도 없었고 프레이야가 귀여운 이름을 붙여달라는 말도 있어서 그나마 무난한 칭호로 결정됐다.[20]

원래는 '깡총이'가 유력했지만, 이미 갑옷에 붙은 모델명이라는 지적이 나와 리틀 루키가 되었다. 여담으로 갑옷 깡총이의 제작자&명명자는 벨프 크로조. 덧붙여 신들도 '뭐하는 놈이길래 작명 센스가 그런가' 하며 놀랬다(...).최소 신 수준의 재능을 지니고 있는 벨프의 센스 근데 같은 인간이 지은거라 그런지 정작 인간 세계에선 안먹힌다 안습

그리고 이때 소설판에서는 길드 홈에서 나왔을때 벨을 탐내는(...) 신들에게 쫓긴다.벨이 보여준 규격 외의 성장속도에 신들이 이끌린 모양.이때 한 신의 대화가 가관인데 이제야 나왔구나, 우리 아기토끼☆,엑스트라들은 꺼져! 벨 크라넬, 우리에게 오너라! 너는 나의 하트를 빼앗아갔다! 후후, 죄 많은 바니로구나.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며 벨을 영입하기위해 달려들었다(...)벨:...소름이반강제적으로 등짝의 스킬을 보려는 시도등짝! 등짝을 보자!!도 있었지만 벨 특유의 민첩 덕분에 간신히 도망치는데 성공한다.애니판에서는 신회와 더불어 생략된 부분.

이후 미노타우로스와의 전투에서 부서진 갑옷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바벨내부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상점에 재방문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이전에 쓰던 갑옷의 제작 스미스인 벨프 크로조(이하 '벨프)와 만나 직접 계약을 맺고 파티를 짠다. 벨은 크로조의 마검에 관련된 벨프의 사정을 알게되고 서로 친해진다. 이때, 벨이 미노타우로스의 결전에서 남은 드롭 아이템인 미노타우로스의 뿔[21]소돌이[22]"우시와카마루"라는 이름의 단검으로 만들어준다. 이후, 릴리와 벨프와 같이 처음으로 중층구역으로 향한다.

7 5권

5권에서는 중층에서의 탐색 중 위기에 몰린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패스 퍼레이드(간단히 말해 몬스터 떠넘기기몬스터 pk)[23]에 당하는 바람에 위기에 봉착. 계속되는 몬스터의 공격과, 던전 지형의 변화로 인해 수직굴에 떨어져 순식간에 15계층에 고립되고, 릴리의 제안으로 무리해서 상층으로 올라가는 대신 안전지대[24]인 18계층으로 향한다. 도중에 릴리와 벨프가 모두 기절했지만 그들을 데리고 천신만고 끝에 17계층에서 태어난 계층 터주 '골라이아스'를 피해 18계층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18계층에 도달한 순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기절했지만, 마침 원정을 끝내고 복귀중이던 로키 파밀리아가 18계층에 있었고 그 덕에 아이즈에게 구조되어 목숨을 건지는데 성공한다.행운 찍어놓길 잘했지 참고로 이 덕에 아이즈를 비롯해서 헤스티아, 릴리, 티오나, 티오네, 아스피의 목욕장면을 본후 나무에서 떨어진 벨은 놀라 도망친후에 의 목욕장면도 보는 일이 생겼다(...). 덕분에 애니 시청자들이 참으로 행복했다 카더라 휴먼, 신, 파룸, 엘프의 목욕 장면을 한 번에 보았다. 역시 놀라운 벨의 행운 스테이터스. 이후 헤스티아와 헤르메스,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를 포함한 구조대가 도착하여 오라리오 복귀 준비를 시도한다.

그러나 벨의 실력을 보고 싶어한 헤르메스의 모략으로, 로키 파밀리아보다 늦게 출발하게 되고 4권에서 술집에 있을 때 벨을 파티에 넣어주겠다면서 류에게 작업을 걸다가 두들겨 맞고 게다가 벨의 비정상적인 성장속도에 시기와 분노을 표출하는 등 트러블을 가진 모험자와 싸우게 되며 모험자의 어두운 면을 알게된다. 상대 모험자가 투명화 투구[25]를 쓰고 벨을 몰아붙였지만, 동료들이 다른 모험자들과 싸우는 틈을 타 프레이야의 스토킹(...)으로 단련된 시선감지 덕에 상대를 몰아붙인다. 이 때 헤스티아가 이들을 말리기 위해 신위를 보이게 되고, 신을 감지한 던전은 신을 죽이기 위해 안전계층인 18계층몬스터 렉스 골라이아스를 출현시킨다.[26]

보통 계층 터주는 해당 층 레벨에 +2 정도, 즉 이 골라이아스는 레벨4급 이어야 했으나 레벨 4인 류가 맞붙어본 결과 레벨 5 이상, 게다가 초고속 재생능력까지 지닌 상태인 괴물이었고, 탈출로 까지 무너져내려 18계층에 잔류해있던 모든 모험자들이 단체로 레이드를 시작한다.
벨 또한 다른 모험자의 재촉에 골라이아스와 직접 싸우는 전위에서 싸우지만, 수많은 마법을 명중시켰어도 재생능력으로 상처를 재생하고 골라이아스가 전위를 붕괴시키자 아르고노트 3분 풀차지 파이어볼트로 골라이아스의 머리에서 오른쪽 눈을 제외한 거의 전부인 80%를 날려버리지만 이마저도 재생한 골라이아스의 공격에 쓰러진다. 벨은 아르고노트 사용의 영향으로 탈진해 피할 수 없었으나, 직격 직전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리더 오우카가 방패로 프렌드 실드를 시전해 죽진 않았다.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헤르메스가 전한 할아버지가 말했던 영웅의 조건[27]을 듣고 다시 깨어나, 릴리가 전해준 대검[28]을 들고 다시금 아르고노트 차지를 시작하고, 류를 비롯한 다른 모험자들의 발묶기와 자신의 마검의 진명을 해방한 벨프[29]의 마검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은 상태의 골라이아스에게 공격을 명중시켜 상반신째로 마석을 날려버려 쓰러뜨린다.

소드 오라토리아 5권에서 본편엔 묘사되지 않은 이야기가 나온다. 엿보기 사건 이후 로키 파멜리아의 야영지에서 사과 순례를 하던 벨 앞에 낮의 사건으로 분노치가 맥스를 찍은 레피아가 나타난다. 벨은 공포로 덜덜덜. 쫓아오는 레피아와 도망치는 벨. 결국 18계층 숲 속 어딘가에서 기진맥진해버리는 두 사람. 여차저차 후 레피아의 인도로 야영지로 돌아가던 와중 레피아가 이빌스의 잔당을 발견하게 되고 레피아와 벨은 그들을 추적하다가 이빌스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준비해둔 트랩 몬스터 속에 빠지게 된다. 이때 벨은 처음으로 극채색 마석을 지닌 신종 몬스터를 목격하게 된 것이다. 몬스터의 맹공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궁지에 빠지지만, 아이즈에게서 사사 받은 레피아와 벨은 서로를 보완해가며 몬스터의 뱃속에서 죽을 고생 끝에 겨우 살아나온다. 마지막 일격은 레피아의 포격 마법 아르크스 레이 최대 출력과 벨의 20초 차지 파이어 볼트 합체기!

참고로 위 사건이 있은 다음날이 벨에게 앙심을 품은 모험자들의 헤스티아 납치와 렉스 골라이아스의 출현과 레이드가 있던 날이다. 근데 작가가 본편을 몇 번이나 보면서 모순점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이야기를 썼다는데 이런 큰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인데 벨이 별 생각이나 말도 없고... 물론 다음권에서도 쭉. 스핀오프의 한계라고 봐야(...).[30] 벨이 목격한 극채색 마석의 몬스터와의 경험이 앞으로 본편과 어떻게 엮여갈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8 6권

6권으로 넘어오면서 골라이아스 전을 계기로 벨프가 레벨업을 하게 되며 파티를 빠져나가게 되자 며칠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지만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 등의 계략에 빠져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러나, 아폴론 파밀리아의 주 멤버인 레벨 3 히아킨토스의 난입 등에 오히려 당하는 모양새가 되었고 사실 이 싸움 자체가 헤스티아에게 전쟁유희를 선언하기 위한 아폴론 측의 밑밥이었다. 이후 아폴론 파밀리아가 주최하는 파티에 헤스티아와 같이 참여하여 여러 신과 그 권속들과 만나기도 하며 헤르메스의 도움으로 아이즈와 춤을 추게 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파티의 주최자 아폴론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일변되며 헤스티아에게 자신의 권속이 크게 다쳤다는 식의 트집을 잡다가 벨 크라넬을 내놓는 조건의 전쟁유희를 신청하게 되면서 궁지에 몰린다. 이 때 신들의 반응은 "괴롭힘 쩔어", "근데 역으로 보고 싶다"(...)였다. 물론 벨을 끔찍이 좋아하는 헤스티아가 그런 도발을 받아들일 리 없었고 그대로 파티장을 나와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부터 주거지가 불에 타는 등의 습격을 받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항쟁을 겪는다. 릴리를 되찾는다는 명분으로 소마 파밀리아까지 합세하는 등 철저히 혼자의 힘으로만 싸우게 되는 벨이었고 다시금 히아킨토스와 맞붙어 패배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하나 미아흐의 권속 나쟈 등의 도움을 받는 등 간신히 도주에는 성공한다.

아폴론 파밀리아 소속의 다프네의 말을 따르면 그 집착은 나라를 떠나더라도 잡힐 때까지 쫓아온다며 항복을 권유 받는다. 이에 헤스티아는 자신은 벨만 있다면 오라리오를 떠나도 상관없다며 고백에 가깝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대답을 받기 전에 계속해서 습격이 이어지는 등 끝까지 방해가 이어지자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헤스티아는 벨의 가능성(동경일도=리아리스 프레제)을 믿고 전쟁유희를 받아들이게 된다.

일주일간 최대한 강해지기 위해 벨은 로키 파밀리아의 아이즈를 찾아가게 되고 문전박대를 당하는 수모도 겪지만[31] 티오네가 도와줘서 벨에게 호감을 가진 티오나[32]와 아이즈를 만나게 되며 두 사람에게 동시에 수련을 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33]

헤스티아가 희망한 전쟁유희의 종목은 일기토였지만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된 종목은 공성전으로 절대적으로 숫자가 유리한 더더욱 불리한 상황으로 처한다. 이에 벨을 돕기 위하여 릴리, 벨프, 미코토가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하게 되고 헤르메스의 뒷공작을 통해 류 또한 참전하게 된다. 원칙상 조력자는 1명까지인데 오라리오 외부 파밀리아의 인원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이게 아니면 거대 파밀리아에서 레벨 5가 한명 변덕스레 도우러 와도 상황이 어그러지기 때문. 전쟁유희는 어디까지나 당사자 신 둘의 총력전이니까... 또한 오라리오 외부 파밀리아는 기본적으로 그 질이 매우 떨어진다고 한다. LV.3 정도면 영웅급이라니 말다했다.

벨프가 급조한 크로조의 마검으로 류가 성벽을 허물고 미코토의 마법으로 주력들을 묶어놓는 등 파티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벨 역시 적 대장 히아킨토스가 있는 탑에 도착 1:1 상황에 돌입한다. 주인공 버프로 떡칠범벅이 된 벨의 변화는 히아킨토스가 속으로 너는 누구냐 대체 뭐냐는 절규를 지를 정도의 수준이었다. 레벨 2인 벨이 레벨 3을 압도하고 있는 모양새에 아르카넘의 거울을 통해 관전하고 있는 모두가 경악하고[34] 헤르메스는 헤스티아에게 벨의 레벨업 히든 스테이터스가 어느 정도나 되었던 것인지 물어보게 된다. 이에 헤스티아의 대답은 민첩을 제외한 모두가 SS,[35] 어안이 벙벙해져 민첩마저 묻는 헤르메스에게는 시끄럽다고 답한다. 당시의 대화 상황은

"Lv. 1의 시점에서, [스테이터스]의 최고치가 어느 정도였어?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테니 부디 들려줄수 없을까?"
빤히 '거울'만을 바라보던 헤스티아는 눈길도 주지 않고 대답했다.
"어차피 안 믿을 테니까, 안 가르쳐줘"
"믿어, 그러니 가르쳐줘"
채근하는 헤르메스에게 헤스티아는 미노타우로스와의 싸운 후의 어빌리티 최종기록치를 말해주었다.
"'민첩'만 빼고 SS"
"하하, 농담이지?"
"거 봐"
헤르메스가 웃거나 말거나 헤스티아는 '거울'을 바라본채 시종 진지한 표정이었다.
낯빛 하나 바꾸지 않는 그녀에게 헤르메스는 서서히 얼굴을 실룩거렸다.
"진짜?"
"진짜"
간결한 대답에 헤르메스는 뻣뻣한 웃음을 지었다.
"...... 그럼, '민첩'은?"
"시끄러워, 헤르메스"

라는식

궁지에 몰린 히아킨토스는 자신의 마법 애로우 제퓌로스[36] 사용하여 상황을 역전시키려고 하고, 추적형 마법에 위력도 대단하여 벨을 무기까지 놓치게 만드는 등 몰아넣게 되지만 결정타를 날리려는 순간이야말로 치명적인 방심이 된다는 아이즈의 가르침을 떠올린 벨은 히아킨토스가 결정타를 날리려 달려드는 마지막 순간에 카운터를 날려 쓰러뜨린다. 전투 직후, 벨 스스로가 상대의 마법에 직격을 받았음에도 버틸 수 있던 것에 의아해하면서 시르가 준 수호부(목걸이)가 파손돼 있는 것을 발견한다.(충격을 대신 받아준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 시르는 분명 "벨을 응원하는 어떤 모험자에게 건네받은"이라며 건네주었는데 이런 물건을 쉽게 넘겨주었다는 모험자의 존재에 대해 벨은 의문을 갖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시르 플로버 항목으로.

파일:NY5qsqb.jpg
이후 헤스티아에 의해 파밀리아 엠블렘이 결정되는데 헤스티아를 상징하는 불과 벨을 상징하는 종이 합쳐진 그림이다.[37]

불만을 토하는 릴리에게 헤스티아는 이 파밀리아는 자신과 벨부터 시작했으니 괜찮다고 한다.

9 7권

전쟁 유희의 승리 이후 은근슬쩍 또 레벨 업했다. 1에서 2되는 것보다 2에서 3되는 게 훨씬 어려울 터인데 사람들 놀라는 건 한 장면 정도로 뚝딱 묘사.

7권의 발단은 미코토와 치구사(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소속 단원)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스러워한 벨과 벨프, 릴리루카가 밤에 두 사람을 미행을 하면서 시작된다. 미코토와 치구사가 도착한 곳은 오라리오의 환락가. 벨프와 릴리루카가 넌 아직 어려서 안된다며 말리지만릴리루카는 벨과 1살 차이 밖에 안나는데도 말리고 있다 벨은 눈치도 없이 미코토와 치구사가 걱정된다면서 버티는 통에 결국 환락가로 진입하고, 컬쳐 쇼크를 받은 벨은 인파에 떠밀려 벨프, 릴리와 분단되어 미아가 된다. 미아가 된 벨은 사방의 창녀들의 눈길을 필사적으로 견디며 동료들을 찾던 중 환락가를 장악하고 있는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단원이자 전투창부인 아이샤와 만나게 되고, 아이샤는 벨의 얼굴이 마음에 든다면서 벨에게 어른의 계단을 오르게 하려던 도중 주변의 다른 창녀들이 【리틀 루키】를 알아보게 되고, 대다수가 강한 남성과 맺어지는 것을 인생의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는 전투종족 아마조네스로 이루어진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전투창부들은 벨을 차지하기 위해 덤벼들기 시작하고, 벨은 필사의 도주극을 벌이게 된다 벨은 이때 여자가 얼마나 무서운 동물인지 알게되는 계기가 된다

나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여자는 무서운 동물이라는것을.
자신이 안고 있던 청초하고 자비로운 이성향은 아름다운 환상일뿐이었다고.
지금까지 상냥하고 응석을 받아주는 여성들에게 너무 둘러싸여서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을.
나는 다시 한단계 어른이 되었다.

도망치는 도중 유곽의 한 방에 숨어 들어 가게 되고, 그 곳에 있던 것은 아까 환락가를 해맬 때 잠시 눈이 마주쳤던 금발의 여우 수인족(르나르) 소녀였고, 산죠노 하루히메라고 자신을 소개한 소녀는 벨을 손님으로 착각하고 접대를 하려다가 ... 벨의 쇄골을 보고 기절한다(어이). 벨을 찾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샤의 눈에는 하루히메가 (검열삭제)를 위해 남성을 자빠트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물러난다. 어쨌든 벨은 위기를 모면하고 다시 깨어난 하루히메는 영업시간이 종료되면 비밀 통로를 통해 밖으로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그 동안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하루히메도 벨처럼 영웅담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영웅담에 대한 이이기를 밤새 나누다가 헤어지게 된다.

홈으로 귀환한 벨은 헤스티아 이하 여성진들의 싸늘한 눈빛을 받으며 헤스티아가 절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곳에 간 것에 대한 벌로 벨 이하 파밀리아 원들에게 사회봉사명령(...)을 내린다. 이 와중에 벨은 하루히메가 극동 출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미코토에게 질문을 하는데, 사실 미코토와 치구사가 어제 환락가에서 찾고 있던 사람도 하루히메였던 것이다. 하루히메는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단원들에게 있어서는 은인이며 동시에 친구인 소중한 존재로 미코토는 그녀를 반드시 구원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상대는 거대 무투파 파밀리아인 이슈타르 파밀리아. 방법을 찾기 못하여 고민하던 중 헤르메스가 창녀의 경우에는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 그 신변을 인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벨이 찾고 있는 상대가 르나르라는 것을 듣게 된 헤르메스는 머뭇거리다 살생석이라는 키워드만을 던져준다.

하루히메를 창관에서 빼내기 위해 최하 300만 발리스, 넉넉 잡아 500만 발리스가 필요했던 벨과 미코토는 길드를 통하지 않고 파밀리아에 직접 들어온 한 상단의 의뢰를 덥석 물어 버린다. 사실 이는 숙적 프레이야가 최근 벨 크라넬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들은 이슈타르가 벨을 납치하여 욕보인 다음 프레이야의 자존심을 긁어놓고 도발을 하기 위한 함정이었고,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벨 파티를 특정 장소로 유도한 뒤 패스 퍼레이드를 응용하여 의도적으로 혼전 양상을 만든 후 벨 파티를 분단시켜 벨을 납치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스킬의 효과에 의해 시야 밖으로 벗어나 있는 경우에도 아군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미코토가 중간에 난입하였으나 결국 같이 납치된다.

벨과 미코토를 납치하여 이슈타르 파밀리아 홈으로 향하던 도중 단장인 프뤼네가 벨에게 욕정하여 벨을 강탈하고 자신의 비밀방으로 숨어버린다. 이런 통에 벨과 프뤼네를 찾기 위해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대혼란에 빠지고 이 혼란을 틈타 하루히메는 미코토를 구출하고, 프뤼네의 비밀방 이라고 쓰고 SM 고문방에서 정조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잃어버리기 직전이었던[38] 벨을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슈타르 파밀리아 홈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살생석과 하루히메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하루히메의 영혼을 살생석에 봉인해 하루히메의 요술 능력인 레벨 부스팅을 파밀리아의 모든 인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전쟁을 하겠다는 것. 이런 모든 내용은 세 사람이 홈을 탈출한 직후 하루히메를 붙잡은 아이샤가 벨과 미코토에게 모두 얘기 해준다. 그리고 아이샤가 묻는다.

"너희는 왜 하루히메를 구하러 오지 않았지? 하루히메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으면서, 왜 빼앗으러 오지 않았냔 말이다. 무엇을 망설인거야."

"역시 너에게 하루히메를 맡길 수 없어. 너는 수컷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아. 너는 하루히메를 위해 모든 것을 던져 버릴 수 없어."

이 말은 일종의 도발. 벨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던 아이샤는 벨이 반드시 하루히메를 구하러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하루히메를 데리고 후퇴한다. 일단 전열을 가다듬은 벨과 미코토는 자정에 이루어지는 살생석 의식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하루히메를 구하기 위해 무모한 돌격을 감행한다. 악전 고투 끝에 재단에 도착한 미코토는 전투 창부들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최후의 수단으로 스스로 마력폭주를 일으켜 벨이 살생석을 파괴할 틈을 마련한다. 그리고 미코토가 만들어낸 귀중한 기회를 이용해 벨은 살생석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살생성은 언제든지 다시 구할 수 있는 물건이고 하루히메는 자신이 벨에게 구원받을 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비하한다. 하지만 벨은

"가장 부끄러운 건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거야!"

"나는 아직 하루히메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듣지 못했어!"
"너의 진심을 내게 들려줘!"

라는 외침에 하루히메는 자신의 마법인 레벨 부스팅(우치데노코즈치)로 대답한다. 당연히 아군인 이슈타르 파밀리아 단원이 타겟일 줄 알았으나 마법을 벨에게 걸었고, 벨은 일시적으로 레벨 4에 상당하는 전투력을 손에 넣는다. 분노하는 프뤼네의 외침 속에서 하루히메는 벨에게 외친다.

더이상 몸을 팔고 싶지 않아요...!

더이상 누군가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죽고 싶지 않아...!
도움!(...)

벨은 전투 창부들과 혈전을 벌이지만 단장인 Lv.5 의 프뤼네에게는 여지없이 밀리고 만다. 악전 고투를 거듭한 끝에 패색이 짙어질 무렵 다른 이슈타르 파밀리아 단원에 의해 주변 상황을 파악하게 된 프뤼네는 경악에 빠진다.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총 공격을 해왔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선까지 밀고 들어왔다는 것. 프뤼네가 프레이야 파밀리아 간부들에게 죽도록 맞고 있을 때 겨우 정신을 차린 벨은 하루히메를 데리고 있는 아이샤와의 마지막 결투를 벌인다. 아이샤는 장인어른 포스를 내뿜으며 벨과 격돌하고 벨은 최후의 순간 모든 방어를 포기하고 공격에만 집중하여 펀치 + 영거리 파이어 볼트를 작렬시키며 아이샤와의 결투를 마무리 짓는다.

이후 프레이야에 의해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주신 이슈타르가 천계로 송환됨에 따라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자동 소멸되었고, 산죠노 하루히메는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하게 된다. 한편 하루히메도 있고, 벨에게도 큰 호감을 가지고 있던 아이샤도 헤스티아 파밀리아로의 이적을 타진해 보았지만 주신 헤스티아의 결사적인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다. 이유는 벨의 정조에 심각한 위험이 된다고...헤스티아 왈: 벨군이 잡아먹혀버려!

10 드라마 시디(7권 한정판 부록)

  • 트랙 1. 에피소드 제로 / 튜토리얼
벨이 오라리오에 와서 헤스티아에게 은혜를 받은 후 모험자 등록을 하기 위해 길드에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벨을 응대한 것은 에이나 튤이었고 에이나는 필요한 사항을 벨에게 전달한 다음 어드바이저를 지정하겠냐고 묻는다. 지금도 순박하고 순진한 성격의 벨이지만 이 당시에는 더욱 증세가 심각했는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자기도 모르게 독백하고 있었다(...)
에이나: 어드바이저를 지정하시겠어요?

: 에...? 어드바이저요...?

(우리 파밀리아는 이제 막 생긴 파밀리아라 돈도 없는데, 돈이 드는 거면 어떡하지?)

에이나: 돈 문제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무료로 제공되는 업무입니다.
: 아...에? 그럼 신청하겠습니다.
에이나: 자신의 어드바이저에 대해 희망하는 성별이 있으신가요?
: 에? 여...여성분으로..
에이나: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희망하시는 종족을 골라주세요.
벨: 네? 종족이요!?

(성별을 대답하는 것도 엄청 부끄러웠는데, 종족마저 말해버리면 내 취향을 다 알게 될거아냐! ... 여러 종족들이 있어도 역시 ... 엘프에 대한 동경이 있기도 하고... 으아! 난 대체 어떻게 하면되지?!)

에이나: 엘프를 희망하시는 듯 하시네요.
: 에!?

모험자의 첫인상이 이쯤되면 에이나가 항상 벨을 걱정하는 이유를 알 법도하다. 결국은 에이나 자신이 벨의 담당관이 되고, 에이나는 벨에게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을 하겠다고 한다. 이 교육이 길드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에이나가 개인적으로 마련한 커리큘럼이라는 사실에 크게 감동하면서 의기양양하게 공부를 시작하려 하는데, 에이나가 오늘 전부 암기할 내용이 있다면서 던전 백과사전 다섯권을 들고 온다. 어이를 상실한 벨에게 에이나는 상냥하게 "오늘 날짜 바뀌기 전까지는 끝낼 수 있을거야.와- 야근이다!" 라는 무시무시한 선언을 한다. 후에 벨은 알게되었다. 에이나 튤은 자신이 담당하는 모험자들에 대해 사무적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모범 길드원이지만, 그녀의 의욕 충만한 스파르타식 교육은 모험자들 사이에서는 요정의 시련 - 페어리 브레이크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 트랙 2. 여신에게 바치는 캄파넬라
소설 5권말에 있는 같은 제목의 단편을 드라마 CD화 한 것으로 내용은 동일하다.
  • 트랙 3. 고양이를 찾아라
작중 시점은 벨이 아이즈를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이즈가 벨에게 에메랄드 프로텍터를 돌려준 이후로 추정되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어느날 여신 헤스티아가 알바를 하고 있는 감자돌이 노점의 주인 아주머니로부터 퀘스트를 받아 온다. 벨이 퀘스트의 구체적인 내용을 듣기 위해 약속된 장소에서 주인 아주머니를 만나는데, 주인 아주머니는 벨 이외에도 가게 단골인 '모험자로 보이는' 손님 한분을 더 섭외했다면서 아이즈 발렌슈타인을 소개한다. 그리고 퀘스트 내용은 집나간 고양이 찾기. 벨은 오라리오의 최강급 모험자인 아이즈가 이런 시시한 퀘스트를 받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즈는 퀘스트 보수로 감자돌이 신제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는 0.1초도 생각하지 않고 Yes를 해버린다.

결국은 벨은 내부적으로는 번뇌와 외부적으로는 주변 남자들의 시기어린 시선과 싸우며 아이즈와 고양이 찾기에 나서는데 여기에 시르가 나타난다. 시르는 아이즈와 간략하게 인사를 나눈 후 둘의 관계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한 다음 '벨 님은 엘프가 취향이셨죠? 저희 가게에 류에게도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라는 등의 아이즈에 대한 견제 겸 벨에 대한 정신공격을 시전하기도 하고 '결국 두분은 어떤 사이신가요? 저는 매일 아침 벨님께 도시락을 싸드리는 사이랍니다.' 라고 강공을 날리지만 '...무릎베게...를 해준 사이랄까...?' 라는 아이즈의 태연한 발언에 굉침하는 등 러브 코미디를 찍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벨은 엄청난 살기가 담긴 시선을 느끼게 되는데 아이즈는 이를 느끼지 못했다고 하자 그냥 기분탓인가하고 넘어간다.

이런 저런 경로를 거쳐 지하수로에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수로로 흘러들어온 몬스터 레이더 피쉬와의 전투를 거쳐 고양이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퀘스트를 마치고 벨은 아이즈와의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사실에 기뻐하며 홈으로 돌아오지만... 그곳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아까 느꼈던 것과 동일한 엄청난 살기를 방출하며 재앙신이 되어 있는 헤스티아였다. 이때 헤스티아의 음향효과가 들어간목소리는 재앙신, 흑화라는 수식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목소리(...). 벨이 발렌뭐시기와 이름 모를 미소녀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만 흑화 여신님은 벨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며 막을 내린다.

11 8권

  • 1장 어떤 무신에게 바치는 연가 : 미코토의 이야기로 자세한 내용은 야마토 미코토 참고
타케미카즈치에게 하계의 내려온 날의 기념파티 선물을 하고싶어한 미코토에 의해서 벨과 벨프는 미코토에게 선물을 추천해줄것을 부탁받고 파티음식인 케이크를 선물해줄것을 추천해준다.
  • 2장 파룸의 구혼 : 릴리와 핀의 혼담에 관한 이야기
벨, 벨프, 미코토, 릴리, 하루히메의 5인 파티로 던전에 들어갔다 와서 파밀리아 규칙에 따라서 스테이터스 갱신을 받는 일동. 같이 던전에 갔다 왔는데 스테이터스 중 1, 2개가 한자리 수 상승할까 말까한 다른 동료들에 비해 벨은 상승치 총합이 50이 넘어가자, 여태껏 그래왔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이상해서 벨을 따돌리고 헤스티아를 심문한 결과 벨을 제외한 파밀리아원 전부가 리아리스 프레제의 존재와 그 원동력이 아이즈에 대한 동경임을 알게된다. 그와중에 하루히메는 측실이든 수청이든 상관없다고 하자 헤스티아는질투 분노한다.

그러는 동안 3권에서 릴리가 상처도 신경쓰지 않고 벨을 구해달라고 하는 모습에 파룸들이 잊어버린 용기를 보고 감명을 받은 로키 파밀리아 단장 핀은 벨을 통해서 릴리에게 혼인을 신청한다. 벨은 릴리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에 릴리에게 핀의 청혼소식을 전하지만, 이전에 리아리스 프레제의 존재로인해 아이즈를 동경하는것을 알고는 자신은 벨에게 이성으로써 어떤가 라는 생각과 아이즈와 자신, 하루히메와 자신을 비교해보고는 열등감에 빠져있던 상태인 릴리는 자신에게 핀의 청혼을 전해준[39] 벨과 핀을 비교하면서 화를 내고는 핀과 벨 모두 싫으면 거절해도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홧김에 맞선 자리에 나가버린다.

핀과 얘기를 하면서 릴리는 자신의 행복조차 제쳐두고 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핀의 이야기를 듣고 설령 보답받지 못할지라도 벨의 옆에 있고 싶다는 초심을 기억해내고 혼담은 거절한다. 게다가 욕심 좀 부리라는 헤스티아의 조언을 듣고 맞선 장소로 온 벨을 보자 벨의 속마음을 꿰뚫어본 핀은 벨이 어떻게 릴리를 생각하는지 알려주기위해 일부로 혼담이 성사됐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릴리를 데려갈려면 자신을 쓰러뜨리고 데려가라는 핀과 대치했으나, 핀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티오네가 냄새만으로 핀을 찾아와서(...) 핀이 장난친[40] 말을듣고는 이성을 잃고 핀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핀은 도망갔다.

이후 릴리에게 가족(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떠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벨이었지만, 릴리가 자신보다 연상이라는것을 알고는 정말 당황한다. 그리고 자신이 연상이라는 부분을 슬쩍 어필하자 벨이 자신을 이성으로 느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릴리는 좋은 걸 알았다고 기뻐한다.

  • 3장 어떤 대장장이 신에게 바치는 연가 : 벨프의 이야기로 자세한 내용은 벨프 크로조 참고
  • 4장 사랑스러운 보디가드 : 에이나 튤의 이야기로 자세한 내용은 에이나 튤 참고
스토커로 생각되는 검은 로브의 남자에게 밤길을 미행당한 에이나가 벨에게 호위를 신청한다.
그 후 미행자들이 벨에게 살기를 띠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에이나는 벨에게 제안해 길을 걷던 도중 뒷골목으로 들어가 스토커를 붙잡는데 그는 평소에 에이나를 좋아했던 드워프 도르무르였고 그는 벨이 에이나를 뒷골목으로 데려가 이상한짓을 하는줄 알고는 에이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벨과 대치한다. 벨은 Lv.3의 적을 상대하면서 싸우고 오히려 적을 몰아붙여 쓰러뜨린다. 도르무르를 붙잡은 다음날 에이나는 혼자서 퇴근하지만 여전히 미행이 있음을 발견한다. 다른시선이 더 느껴져 에이나를 걱정하던 벨이 쫒아와 스토커와 대치한다. 하지만 그 스토커도 에이나를 평소에 좋아하던 루비스였고 모든 진상은 에이나를 좋아하는 모험자 둘을 각자의 주신(변태)들이 갖고 논 것이었지만. 먼저 신이 로브 쓰고 스토커 흉내를 낸 뒤 에이나가 스토커 피해를 받고 있다고 모험자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에이나를 지켜보도록 조종한 것.

이후 신들에게 놀림당하고 이판사판이된 루비스와 도르무르가 고백해오자 벨하고 사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벨한테 1권 초반에 5층에서 살아돌아온 벨이 에이나에게 했던 정말 좋아한다는 말을 다시 하게한다.

  • 5장 마을 소녀의 비밀 : 시르의 이야기
벨이 탐색을 쉬는동안 몇 일 동안 풍요의 여주인에서 자리를 비운 시르를 길가에서 발견하고는 뒤를 쫒고 다이달로스거리에있는 고아원으로 들어가는 시르를보고는 뒤를 쫒아 들어간다. 그곳에서 시르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억지로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의 배는 이 아이들이 지켜줬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후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고아원 아이의 장난으로 시르의 속옷을 보게된 벨은 아이즈를 경계하면서 아이즈가 해줬던 무릎베게를 해주려고 하지만 아이즈도 벨의 무릎베게는 받지 않았다는것을 알고는 역으로 벨의 무릎베게를 받는다.

이후 아이들은 가지고있던 전재산 3발리스로 이상한 소리에 대해서 조사해달라고 부탁하고, 소리를 찾아들어간 지하통로에서 37계층 이후에서 출현하는 몬스터 바바리안이 있었고, 이를 발견한 벨은 전투에 임한다. 방심하고있던 틈을 타 공격을 맞은 벨은 넘어졌고 이후 시르와 아이들에게 달려들은 바바리안을 투창질로 한방에 죽여버리는 이가 나타났으니,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바나 프레이야】아렌 프로멜이었다. 쭈뼛쭈뼛 감사의 말을 전하는 벨이었지만 망할 토끼 자식 여자랑 아이도 제대로 못 지키냐고 한소리 들었다.

  • 6장 어떤 연신의 애가 : 헤스티아의 이야기

12 9권

리빌라 마을의 의뢰로 19층에서 파이어 버드 소탕 퀘스트를 수행하던 도중 의도치 않게 파티와 떨어져 혼자가 되어버린다. 그러다가 풀숲에 숨어있는 부상당한 정체불명의 여성형 몬스터[41]를 발견하지만 몬스터가 덤비기는 커녕 다친 몸을 이끌고 자신으로부터 도주하려고 하고, 벨 본인도 몬스터로부터 느끼는 본능적인 투쟁심이나 위협이 느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다가 이 몬스터를 무시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파이어 버드로부터 여성형 몬스터가 공격받자 거의 반사적으로 구해주게 되고, 결국 부상까지 치료까지 해주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 몬스터가 지성을 가지고 말을 한 줄 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른 단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말하는 몬스터를 보호하기로 결심한 벨은 파밀리아 홈으로 몬스터를 데려오고 '비네' 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지성을 갖추고 말하는 몬스터에 대해 주신인 헤스티아 조차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헤스티아와 파밀리아 단원들과 함께 정보 수집에 나선다. 하지만 의미 있는 정보는 얻지 못하고 비네와 처음 만난 던전 19층에서 단서를 찾아 나서는데[42] 비네와 정이 깊게 들어버린 벨은 혹시 다른 몬스터들도 사실은 모두 지성을 갖춘 존재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리지 못하며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 19층에 도착한 벨은 비네를 발견한 지점 부근에서 비네와 같이 말하는 몬스터와 조우하게되고 더욱더 혼란에 빠진다. 수색을 마치고 벨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동행했던 벨프만 먼저 홈으로 돌려보내고 마을을 방황하던 도중 남신인 이켈로스와 만나게되고 이켈로스에게 '말하는 몬스터에 대해 알고 있냐' 는 질문을 받지만 타이밍 좋게 등장한 헤스메스 덕에 더 이상의 추궁을 받지 않는다. 이켈로스와의 만남으로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낀 벨은 서둘러 홈으로 귀환하지만 벨이 없는 사이 먼저 귀환한 벨프의 보고로 비네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이 때 릴리가 언제까지고 비네를 보호할 수 없다며 비네를 세오로 밀림에 방사하자는 의견을 내는데 이것을 우연히 비네가 들어버리게 된다. 더 이상 같이 있을 수 없다는 말에 충격에 빠진 비네는 자신을 처음으로 받아들여준 벨을 찾아 무작정 홈을 뛰져나가고, 비네가 파밀리아 홈을 빠져나와 행방불명 된 사실을 알게 된 벨은 곧바로 수색에 나선다. 한편 비네는 벨을 찾아 마을을 배회하다가 짐마차에 적재된 짐에 깔릴뻔한 어린아이를 구해주게 되고 이 때 갑자기 등에서 날개가 돋아나면서 정체가 들통나게 되고 주변은 몬스터가 지상에 출현했다면서 큰 소동이 일어난다. 소동 덕분에 비네를 찾아낸 벨 일행은 릴리가 변신마법으로 변장[43]을 해서 비네를 구출해 오는데 성공하고 벨은 일단 소동이 잠잠해 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벨과 비네를 감시하고 있던 우라노스는 더 이상 비네를 방치[44]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용의 소녀를 데리고 던전 20층으로 향하라.' 라는 강제임무(미션)를 내린다. 미션에 따라 악전고투 끝에 던전 20층의 지정 지점에 도달한 벨 일행은 노랫소리에 이끌려 주변을 탐색하다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미답파 지역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갑작스러운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몬스터들 중 강력한 리자드 맨 개체가 일행을 몰아 붙이고 비네를 공격하는데 이 때 하루히메와 릴리가 비네를 몸으로 감싸며 보호하는 것을 보고 공격을 멈춘다.[45] 사실 그 몬스터들은 모두 지성을 갖춘 몬스터들이었고 벨 일행이 정말로 자신들을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인간들인지 시험하기 위해 비네를 공격해 본것. 비네를 몸으로 감싸면서까지 보호하려고 했던 모습에 그들은 다른 인간들과 다르다고 판단한 몬스터들은 벨 일행을 크게 환영하고[46] 자신들의 정체와 우라노스와의 관계 등 지성을 갖춘 몬스터 - 이단아들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환영의 연회가 끝나고 벨은 비네를 이단아들의 마을에 맡기고, 헤어진다는 사실에 오열하는 비네를 뒤로한채 던전을 빠져나온다. 던전을 나온 벨은 자신이 겪은 일들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던전이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고뇌하게 되지만 헤스티아는 던전을 그냥 던전일 뿐이라는 대답을 할 뿐이었다.왠지 '던전에 뭘 바라나던전'이라는 1권의 말이 떠오른다

13 10권

572CBB3544579E003E?.jpg

누구세요?간지 폭발!!
공개된 표지가 지금까지 벨의 모습과 달리 굉장히 어둡고 시리어스한지라 도대체 얘가 10권에서 뭔 일을 겪길래 저런 모습의 표지가 나왔냐는 이야기가 있다. 이제 진짜 보팔래빗

비네와의 만남 이후 모험자로서 해나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 벨.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홀로 던전에 내려가 고블린 따위를 잡아보지만 마음이 복잡하다.
던전을 나와 돌아가던 중 아이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즈에게 이성과 감정을 가진 몬스터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아이즈가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베겠다는 말을 하자 자신과는 달리 확고하게 의지를 결정하는 아이즈의 모습에 되려 마음이 더 복잡해진다. 그리고 그때 비네가 납치된 것에 분노한 제노스가 18계층을 전멸시켰다는 소식이 길드로 전해진다.
여차 저차 우라노스의 명령으로 토벌 임무를 받고 18계층으로 향하는 가네샤 파밀리아에 포함되는 벨.
18계층에서 제노스와 가네샤 파밀리아의 전투가 벌어지고 제노스의 리더인 리드와 만나 비네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리드에게 따라오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헤어지지만 비네를 구하기 위해 제노스의 뒤를 쫓는다.
다시 여차 저차 펠즈와 함께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아지트인 인조 미궁에 들어오게 되고 제노스와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전투에 휘말린다.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단장인 딕스는 자신의 저주 스킬로 제노스를 광폭화시키고 벨은 그것을 멈추기 위해 딕스와 싸우지만 레벨이 두 단계나[47] 차이나는 딕스와의 싸움은 벨에게는 너무나 벅찬 것이었다. 벨과의 문답에서 몬스터를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확인한 딕스는 벨의 눈 앞에서 비네의 이마에 박힌 보석을 빼버리고 비네는 추악한 몬스터의 모습으로 광폭화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비네에게 상처를 입어도 다가가서 그녀를 끌어안는 모습에 저주로 이성이 마비된 제노스들이 정신을 차려 딕스를 공격하고 전세가 뒤집힌다. 리드와 함께 딕스에게 공투하여 아르고노트 20초 차지 펀치를 한방 먹였지만 딕스는 다시 일어나서는 비네에게 수작을 걸어 오라리오, 다이달로스 거리로 올려보낸다. 필사적으로 비네를 쫓아간 벨이었지만 로키 파밀리아가 나타나고 벨은 인간이냐 몬스터냐 어느 편을 들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 마디만 잘못하면 완전 망하는 상황에서 벨은 비네가 자신의 사냥감이니 방해하지 말라는 식으로 나와서 아슬아슬한 선을 넘진 않게 됐지만 사건이 끝난 후에 비상사태에 자기 이득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딱지가 붙어버렸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가 전투를 벌이는 난장판 와중 비네는 거리 밖으로 달려가고 벨이 다시 필사적으로 쫓는다. 그 과정에서 비네를 잡으려는 모험자들에게 파이어 볼트를 날리는 등 방해를 하여 모험자로서의 커리어를 실시간으로 날려먹는 벨. 결국 모험자들의 마법 포격과 딕스의 부하가 던진 창에 의해 가슴이 꿰뚫리는 비네와 함께 지하로 떨어지는 벨. 그곳에서 벨은 비네가 품속에서 사망하고 재가 되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일 뻔했지만 벨을 쫓아온 펠즈가 근 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한 소생의 마법을 성공시켜 비네는 부활하게 된다.[48][49] 그렇게 비네를 제노스에게 맡기고 자신은 다이달로스 거리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는 것은 모든이들의 따가운 시선이었다. 에이나에겐 뺨까지 얻어맞았다.[50]

결말부에서 헤르메스가 벨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우라노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걸로 봐서 다음 권에선 벨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이야기가 전개될 듯.

14 11권

51gWrlPcdzL._SX349_BO1,204,203,200_.jpg

10권에서 폭주하는 비네를 감싼 것 때문에 자신만이 아니라 이번 일과 사실상 무관한[51] 헤스티아 파밀리아 동료들도 주민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게 되자 낙담하지만 류와 시르의 격려로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린다.
펠즈로부터 연락을 받아 동료들과 함께 제노스들이 다이달로스 거리에 있는 크노소스의 입구를 통해 던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는중 비네를 죽이려는 아이즈와 대치하여 어떻게든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실패...할 뻔 했지만 자신의 몸을 상처입히고 마석까지 드러내면서까지 벨을 감싸는 비네를 보고 아이즈도 결국 뜻을 굽혀서 벨과 비네 모두 후퇴하는데 성공했어야 했다.
비네를 비롯한 제노스 몇명은 벨이 발견한 입구를 통해 던전으로 되돌려보내는데 성공하나, 펠즈와 행동을 함께하던 다른 제노스들은 헤르메스가 준비해둔 함정에 빠져 생포되고 벨의 명예를 회복시킨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벨의 소중한 사람을 습격할 것을 요청하자 벨에게 빚을 느끼고 있던 그로스와 몇몇 제노스들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머지 제노스들은 무사히 던전으로 귀환한다.[52]
한편 이런 뒷거래를 모르고 있던 벨로서는 갑자기 그로스가 날뛰며 에이나를 공격하자 당황하지만 벨은 그로스를 죽이기는 커녕, 결정적인 순간에 그로스를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명예회복의 찬스를 차버리며 몬스터를 감쌌다는 소문에 살을 붙여주게 될 상황에 처한다.(이는 7권에서도 나왔던 헤르메스의 예상이상으로 벨이 너무 순순했기때문에 벌어진 일) 그러나 벨이 이렇게 나올 것마저 예상하고 있던 헤르메스는 몬스터를 폭주시키는 매직 아이템을 발동시키려고 하지만 로키 파밀리아를 농락하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였던 흑색의 미노타우루스인 아스테리오스가 등장하여 벨을 덮치고, 이 여파때문에 아스피는 매직 아이템의 발동 순간을 놓치고 만다.
아스테리오스는 벨에게 자신이 한 인간과 싸우는 꿈을 꾸었다면서 재전을 바란다고 말한다.[53] 벨은 아스테리오스의 재전을 받아들여 둘이서 사투를 벌이며 사투중간에 모험자들이 끼어들려고 하나, 아스테리오스의 하울에 Lv.3이하 모험자들은 전부 굳어지거나 나가떨어지고 로키 파밀리아 멤버들은 프레이야의 명령을 받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모험자들에 의해 제지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쳐하고 아스테리오스와 벨의 사투를 본 오라리오의 주민들은 열기에 휩싸이며 벨을 응원하기에 이른다.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사투나 그에 얽힌 여러 파밀리아의 간섭등으로 시선이 대부분 고정되자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틈을 타서 그로스를 비롯한 나머지 제노스들을 던전으로 돌려보내는것을 성공한다.
승부의 끝은 아스테리오스의 돌진VS아르고노트 20초 차지. 결과는 벨의 패배. 아스테리오스는 쓰러진 벨을 끌고 바벨로 돌진하여 던전으로 귀환라면서 이걸로 1승 1패, 다음이야말로 결착을 내자고 벨에게 말을 남기며 떠나간다.
아스테리오스에게 진 벨은 자신들이 싸우는 사이에 제노스들도 무사히 돌아갔을테고, 아스테리오스도 살았으니 이걸로 잘 된거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려 하지만, 이윽고 져서 죽을 만큼 분하다는 본심을 드러내며 오열한다. 또한 이 분하다는 마음과 함께 동경(아이즈)을 따라잡는 것, 제노스와 함께 살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 아스테리오스와 결착을 내는 것─모든 것들이 이어져 있다고 깨달으며 더욱 강해질 것을 마음먹는다.아니 근데 따져보면 아무리 레코드홀더라고 해도 레벨 3이 로키 파밀리아의 레벨 6들의 다굴에도 대등하게 겨뤘던 아스테리오스에게 이기는것 자체가 불가능이잖아... 사실 이 모든건 경험치뻥튀기인 리아리스 프레제를 더욱더 뻥튀기시킬 작가의 계략이라 카더라[54]
  1. 헤스티아 왈 "넌 보호자를 잘못 만났구나"라고 벨앞에서 말할 정도(...)
  2. 실제로도 제우스가 여러 신화중에서도 손꼽힐 바람둥이, 호색한등등으로 여겨지는걸 보면 고증에 따른 것
  3. 그것도 前레코드홀더인 아이즈의 기록이 12달(1년)가량인데 벨의 기록은 1달 반 즌 단순계산만으로도 8배나 빠르고 몬스터의 강함이나 중간성장단계등등을 다 포함 시기면 8배보다 더빨리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단 리아리스 프레제의 성장효율은 약 수백배이므로 오히려 벨보다 겨우 8배 느린기간만에 성장한게 더 대단한 것이다.
  4. 5명의 영웅은 수인 맹자 오탈, 하이엘프 구마희 리베리아, 파룸 브레이버 핀 , 반 정령 휴먼 검희 아이즈 , 휴먼 리틀루키 벨이 이 다섯명이제 아마조네스와 드워프만 남았다이다.
  5. 이후 벨이 한달 반이라는 압도적인 레코드 홀더의 기록을 보유하자 바로 이곳저곳에서 파밀리아를 옮기라고 설득하는 신들이 넘쳐나기도 했다. 이때문에 한동안 벨은 신들을 상대로 도주극을 찍었어야 했을 정도(...)
  6. 이 미노타우로스는 아이즈가 속해있는 로키 파밀리아가 원정 도중에 실수로 놓쳐버린 개체. 한마디로 로키 파밀리아의 실책이었고 이 미노타우루스에게 벌벌떨었다고 벨을 놀렸던 베이트는 오히려 자기들의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신을 탓해야 했던게 옳다.
  7. 이시점부터 벨이 인간들을 적대하더라도 제노스들을 지키기로 정하는등 심리적 성장을 이룬 10권까지도 벨도 아이즈도 여러면에서 성장했음에도 사랑에 대해선 한없이 둔감하지만 정황상 둘 다 서로에 대해 애정이 있는건 맞다.
  8. 거기다가 스킬의 설명만 보면 동경의 정도만 상관있는 것 이고 동경하는 사람의 수에 제한이나 동경하는 인물을 바꾸면 안된다는 제한은 없다.
  9. 리베리아나 아이즈같은 경우에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핀이나 가레스 같은 경우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다른 구성원들은 웃음기를 띄고 있었다.물론 이때까지는 그들과 벨의 인연이 없었고 본인이 듣고 있는 줄도 몰랐기에 그냥 베이트의 헛소리로 치부하고 가볍게 웃어넘긴 것에 가깝다.
  10. 상층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11,12계층 정도에 출현하는 몬스터로 당시 높게 잡아야 5,6계층 수준이었던 벨에게는 상당히 난이도 있는 몬스터였다.
  11. 작은 나를 쫓아가렴.즉 작은 신을 쫓으라고 지시해놓은 것이다
  12. 소설에서는 곧바로 마석을 노려 격살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애니에서는 그 전의 전투씬이 조금 추가되었다
  13. 실제로 아래의 헤스티아 나이프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헤스티아 나이프는 벨이 가지면 지고의 명검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아닌 다른 타인이 가지면 일반적인 과도보다 못한 2억 발리스 짜리 검은 철덩어리가 된다.
  14. 엘프는 인정한 상대 이외에는 자신의 몸에 손대지 못하게 하기 때문. 하지만 이것은 모든 엘프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에이나나 로키파밀리아의 레피야 등은 그닥 신경쓰지 않는다.
  15. 에이나는 시시각각 모험자는 '모험'을 하면 안된다면서 벨에게 자주 주의를 주었다. 이 '모험'은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을 말하며, '목숨을 거는'일이다. 상단의 대사에서 해석해본다면, 벨은 처음으로 목숨을 걸고 몬스터와 싸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6. 이것은 후에 영웅선망(아르고노트)을 얻는 원인이 된다. 이때 벨과 미노타우로스의 싸움을 지켜보는 로키 파밀리아의 티오나는 이야기 아르고노트를 떠올리며 싸움을 지켜본다.
  17. 사실 스테이터스도 본인들이 호기심이 땡기기도 했고 베이트가 조급함을 참지 못하고 성질부리면서 훔쳐보는게 아니라 저렇게 대놓고 보여주는데 뭐가 어때서 그러냐 라는 궤변덕에 어느정도 부추겨지기도 했다.
  18. 사실 아이즈는 스킬 부분까지 보려고 했다. 하지만 리베리아가 거기까지 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저지해서 불발로 끝났다.만약 이때 아이즈가 스킬 부분까지 확인했다면 사태는 돌이킬 수 없게 돌아갔을지 모른다.당장 랭크 업 직후 신들의 반응만 봐도(...)
  19. 예를들어 야마토 미코토의 칭호인 절(絶)†영(影)도 지으면서 뿜었지만(...) 오히려 하계인들은 종족불문하고 대단한 명칭이라며 부러워했다(...)여담으로 그 전에 언급된 칭호는 더 가관인게 【새벽의 성룡전사】라는 중2스러운(...) 칭호도 있었다.
  20. 이 칭호를 결정하기 위한 신들의 회의에 헤스티아가 참석한 동안 혼자서 기다리던 벨은 자신이 받을지도 모를 여러 가지 멋진 칭호를 생각했는데, 각각 파이어 블리자드, 토네이도 타이푼, 버닝 파이팅 파이터(...)였다.아쉽게도 초대 버닝 파이팅 파이터와는 성우가 달랐다
  21. 이 뿔이 벨의 파이어볼트의 영향을 받았는지 다른 것과 다르게 붉은색을 띄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된걸로 봐서는 각성이 된 것인 듯
  22. 역시나 안습인 벨프의 작명 센스
  23. 자신의 파티가 몬스터와의 전투를 감당할 수 없을 때, 그 몬스터들을 다른 파티에게 떠 넘기는 행위. 던전에서는 꽤나 자주 발생하는 일이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지만 자기 목숨 챙기기도 급급한 던전 내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정도로 치부한다. 과거 27층의 악몽 사건이나 7권에서의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벨 납치 사건에서처럼 다른 파티를 공격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MMORPG에서 MPK로 칭하는 행위에 가깝다.
  24. 몬스터가 태어나지 않거나 극단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18계층의 경우 몬스터의 수가 매우 적고 안전한 지역이다. 심지어 18계층의 호수 한 가운데에는 모험자들이 세운 마을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지 100% 안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아주 이례적이긴 했지만 18계층에 이종골리앗이 출현하고 말았다. 참고로 18계층에 존재하는 마을은 333번 무너졌었다.
  25. 명칭은 하데스 햇
  26. 여기서 나온 설정 중 하나는 던전은 신을 미워한다는 것. 자신들을 지하로 짱박은 것에 대한 복수로 불타고 있다고 한다. 근데 정작 신들은 던전을 사랑한다(...). 정확히 말하면 하계의 아이들이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사랑하는 것이겠지만.던전이 싫어할만 하네
  27. "만일 영웅이라 불릴 만한 자격이란 것이 존재한다면. 검을 든 자도, 방패를 내민 자도, 치유를 가져다주는 자도 아닌. 자신을 건 자야말로 영웅이라 불릴 수 있는 법. 동료를 지켜라. 여자를 구해라.모든 교훈에 여자가 들어가 자신을 걸어라. 부러져도 신경쓰지 마라. 꺾여도 상관없다. 엉엉 울어라. 승자는 항상 패자 속에 있다. 소망을 관철하고, 마음을 외치는 거다. 그러면 그것이, 가장 멋진 영웅이다."
  28. 아이즈가 얻은 무기로, 소드 오라토리아 2권에서 아이즈가 혼자서 계층 터주를 잡고 얻은 드롭아이템으로 만들어져 공격력이 충분한 아이템(계층 터주(몬스터 렉스)의 미확인 드롭아이템 입수 조건은 일대일로 대결)
  29. 이럴 경우 전설에 나온 크로조의 마검처럼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나, 대가로 마검은 파괴된다. 위력은 Lv.4인 류의 마법조차 견딘 골라이아스의 회복력을 훨씬 웃도는 수준.
  30. 정확하게 말하면 모순은 발생하지 않는다. 본편은 류의 목욕씬 목격 후 그녀에게 숲 밖까지 에스코트 받은 다음 바로 다음날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 사이에 있던 일이라고 하면 상관은 없다. 상관은 없지만 사건이 사건이다보니...
  31. 벨이 아이즈 자신에게 다시 한번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오는것을 바로 알고나서 티오네에게 부탁해 일부로 상황을 꾸민것, 만약 아이즈가 벨을 대놓고 돕게 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 vs 아폴론 파밀리아의 싸움에 로키 파밀리아가 끼어드는 형국이 되어 상황이 복잡해지기 때문
  32. 벨을 아르고노트 군이라 부르며 응원하고 있다
  33. 아이즈가 정면에서 공격을 하면 그걸 막는동안 만들어진 벨의 사각에서 티오나가 공격하는 형식... 게다가 티오나의 무기는 가드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력이 엄청난 대쌍인...
  34. 전쟁유희는 모두가 관람하기에 우라노스의 승인을 얻어 정식 아르카넘으로서 사용되었다.
  35. 이 말이 사실일 경우, SS에서 SSS의 폭의 유추가 어느정도 가능해진다. 먼저 당시 마력스탯은 B751이었기에 SS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250이상의 증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며 조건은 미묘하게 다르지만(보스몹이라서인지) 골라이아스 격파 전후의 스테이터스 변경치가 상당한 유사성을 띈다. 동일조건으로 전제할때 힘과 기교가 약 1250 민첩이 1300 오버정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해지는데 그 경우 SS 이후의 폭은 250 혹은 300에 해당할 것이다.(300일 가능성이 더 높다) 상위 스탯으로 갈수록 상승이 어렵기에 예상이 어긋나 있을수는 있으나 리아리스 프레제가 워낙 규격외 스킬이기에 무리는 아닐 것이다.
  36. 원반형의 투척식 추적마법. D&D의 매직미사일의 강화판에 가까워 보이며 시전자의 의사에 따라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신화속 히아킨토스는 제피로스라는 신에 의해 자신이 던진 원반을 맞고 죽었다. 즉, 사망 플래그.
  37. 벨은 이름으로 종을 나타내고 스킬로 불꽃을 사용하는 반면 헤스티아는 본연의 신위로 불꽃을 나타내고 벨이 선물한 종 모양 머리장식을 사용한다.
  38. 덮쳐지기 직전 벨은 공포로 오줌까지 지렸다! 주인공한테 무슨 짓이냐!
  39. 자신을 이성으로 보지않는
  40. 릴리가 혼담을 받아들였다. 어렵게 찾은 신부감이다.
  41. 벨은 부이브르(용종)라고 판단했지만 본래 달려있어야할 용의 꼬리 대신 두 다리가 달려있는 것을 보고 부이브르의 아종 정도로 생각한다.
  42. 이때 신속한 이동을 위해 류에게 호위를 부탁했지만 처음에는 거절 당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이샤가 호위를 자처하며 벨에게 들러붙자 류는 벨의 정조를 지켜야 한다며 호위 임무를 수락한다.
  43. 만일 오라리오에서 얼굴이 잘 알려진 벨이 직접 비네를 구한다면 몬스터의 편을 들었다는 사실을 추궁당하게 될 것이고 이를 우려한 릴리가 기지를 발휘한 것이다.
  44. 우라노스는 처음부터 비네가 던전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비네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관계로부터 인간과 몬스터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걸고 방치하고 있었다.
  45. 벨이 리자드 맨에게 아르고노트로 차지한 죽방을 날리는데 성공한 것은 덤
  46. 물론 그럼에도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몬스터들도 몇몇 존재했다.
  47. 정확히 딕스는 저주 사용의 대가로 레벨 다운(-1) 상태였다. 하지만 레벨 한 단계의 차이도 큰 것이었고 무엇보다 전투경험에서 딕스와 벨은 압도적인 격차가 있었다. 하루히메에게 레벨 업 버프를 받고 Lv4 상태에서 Lv5와 호각에 가깝게 맞섰던 때와는 전개가 너무나 달랐다.
  48. 이때 벨의 심리묘사를 보면 정말 위험했다. 그야말로 팬들이 표지를 보고 예측한 것처럼 제대로 흑화할 뻔했다. 만약 펠즈가 소생의 마법을 성공시키지 못했다면….팬들은 드디어 흑화하는 건가 기대했었지만

  49. 품에서 흘러내리는 재 가운데, 아름다운 붉은 보석만이 부서지지 않고 남겨졌다.
    "아, 아아――"
    감정이 무너진다.
    마음에 구멍이 뚫린다.
    목울대가 떨리며 통곡이 흘러나오려 한, 순간
  50. 에이나가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위험을 키웠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할 수도 없어서 긍정했더니 손이 날아왔다. 하지만 직후 에이나는 울면서 그럴 리가 없잖아라며 벨을 끌어안아주지만 벨은 아무 말도 못하고 하늘만 쳐다본다.
  51.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전체적으로 제노스사건에 끼어든 것은 처음 아무것도 모른채로 비네를 거두었던 잠시였고 그 이후는 사실상 벨과 펠즈 둘이서만 제노스들과 동행했다.
  52. 전권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헤르메스의 계획은 바로 이것으로 믿었던 몬스터에게 배신당한 와중에 뒤늦게라도 정신차려서 그들을 적대하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시금 분위기를 반전시키자고 계획했던 것 우라노스한테 부탁했던 것은 이 계획에 의해 제노스들이 죽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그것을 허락받으러 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후술하겠지만 헤르메스의 계획은 벨의 의지와 아스테리오스의 습격때문에 실패했는데 계획이 실패했던 헤르메스의 계획대로 이루어졌던 작중의 오리지널 동화인 아르고노트의 이야기와 상당히 유사하다.
  53. 이때까지 거의 확실시되었던 3권의 정예 미노타우루스의 환생이 아스테리오스라는게 작중공인이 된 상황.
  54. 실제로 리아리스 프레제의 능력증폭의 조건은 동경의 강함정도인데 작중언급에 대놓고 동경이 강해진듯한 언급에 성장동기까지 부여했으니만큼 이제 작정하고 벨을 키울 생각인듯(...)애초에 벨의 성장속도를 보면 1년만있어도 최강이될거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