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심

副都心 / Secondary Central Business District: S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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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대표적인 부도심인 신촌
어째 여기랑 많이 비슷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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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의 부도심인 신이구.

1 개요

도심의 기능을 분담하는 도시의 한 지역이다. 부도심이 나타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인데 시가지가 넓어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위해 또는 도심에 시설들이 과도하게 집중되어서 당국에서 그걸 다른 지역으로 분담도 시키고 지역도 개발할겸 하는 차원에서 신도시를 만드는 경우에 생긴다. 반면, 부도심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도심 지역이 낙후지역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생기는데, 이 지역을 원도심이라고 한다.

부도심이 성장하여 도심으로 격상한 경우도 있기도 하다. 강남역 인근과 영등포역 인근 및 여의도는 원래는 서울의 부도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서울의 3대 핵이라 하여 사대문안과 같이 도심으로 취급받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원도심이나 시계외 근교지역이 아닌 부도심 지역(부도심이 아니더라도 도심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있는 시내 지역)이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경향을 보인다.

2 세계의 부도심

어느정도 거대한 도시들엔 모두 부도심이 있다. 지방의 산업도시에도 부도심이 있을정도니 전세계적으로 부도심의 수는 매우 많을것이다.

2.1 대한민국의 부도심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부도심
서울특별시성동구왕십리역 일대
서초구고속터미널역 일대
송파구잠실
동대문구청량리
광진구건대입구역일대, 강변역 일대
서대문구,마포구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홍대거리
용산구용산역 일대
양천구목동
부산광역시해운대구센텀시티, 마린시티, 해운대 신시가지
북구덕천, 화명동
남구경대, 경성대부경대역
수영구광안리
사상구사상,서부터미널
사하구하단, 괴정
동구부산역, 범일역
연제구연산역, 연산동
동래구동래
금정구부대앞
인천광역시부평구부평역 일대[* 인천 지역 최대 부도심. 인천 원도심과 부천시(서울특별시) 사이에 있는 위치로 인해 1974년 경인선 전철화 이후 부도심으로 서서히 발전하면서 현재는 인천 최초의 지하철 환승역인 부평역 일대가 인천 최대 부도심 지역이 되었다. 허허벌판이었으나, 부산 원도심과 동래 지역 사이에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부도심으로 발전한 서면과 같은 원리인 셈.
연수구송도국제도시
서구청라국제도시
남구, 남동구인천터미널역 일대[2]
대구광역시동구,수성구동대구로
북구칠곡
광주광역시광산구송정
북구첨단
대전광역시대덕구신탄진
유성구유성
서구, 유성구진잠
경기도고양시없음[3]
수원시영통, 수원시청역 일대
성남시판교신도시[4]
부천시중동신도시
용인시죽전, 신갈
안양시평촌신도시
경상북도구미시인동
경상남도김해시장유

2.2 세계의 부도심

3 관련 문서

  1. 서면로타리도 오거리이다.
  2. 인천터미널이 인천터미널역 인근에 들어서면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각종 백화점을 위시한 상권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3. 고양시의 전신인 고양군 시절부터 지역별로 따로노는 성향이 강했고, 일산신도시 개발 이후에도 일산은 일산끼리, 덕양구는 덕양구 내에서도 끼리끼리 노는 경향이 강해서 "도심", "부도심"이라고 딱히 할만한 중심점들이 없다. 고양시의 도시계획에서도 생활권이 다양하게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링크 참조
  4. 원도심인 구성남이 아닌, 분당신도시의 확장에 따라 새로 생긴 부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