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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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1 개요

부산대학교병원은 1956년 11월 1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설립된 후 1994년 5월 20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에 의거해 대학으로 부터 분리된 후 특수법인으로 변경된 교육부 산하 기타공공법인이다. 설립목적은 타 국립대학병원과 동일하개 고등교육법에 의거한 의학 및 치의학 등에 관한 교육 및 연구 진료를 통하여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함으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연구임상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뜻으로는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에 있는 본원을 가르키나, 법적인 조직으로 따지면 분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등 여러가지 센터를 포괄한 독립법인을 가르킨다. 2011년 이전까지는 치과병원도 부산대학교병원 내 조직이였으나 현재는 별도의 설치법에 의거해 독립법인으로 분리되었다. 참고로 부산대학교 병원장 임명은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있다.(정확히는 모든 국립대학교병원법인의 병원장은 대통령 임명사안이다.)

2 규모

산하에 2개의 상급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의료수입만 5,736억원으로 부산지역의 또다른 상급종합병원인 동아대학교의료원의 2,500억, 고신대복음병원의 1,957억원과는 상당한 격차를 가지고 있다.

3 산하병원

3.1 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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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179 (아미동 1가 10-1)에 위치해 있으며, 1956년 설립되었으며 내과 등 23개의 의과계 진료부문과 구강내과 등 8개 치과진료 부문, 부속기관으로 의학연구소를 갖추고 있고, 30여개의 전문 검사실과 8개 특수진료센터를 갖추 있으며,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 등 총 1,800여명의 구성원으로 1,3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병원이기도 하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이기도 하다.

현재 병원부지에 원래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과대학 등이 존재했으나,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로 이전한 후 대학부지에는 암센터, 권역호홉기전문질환센터 등의 새로운 건물이 신축되었다.[1]

3.2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2008년에 설립된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의 분원이다. 법적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장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임명하게 되어있다.[2]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시신 검안을 진행하여 유명해졌다.

병원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의 일원으로 인근에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의 단과대학이 설치되어 있으며, 병원 주위에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영남권역 재활센터 등의 메디컬 복합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2016년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지정될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1235병상이 설치되어서 본원과 맞먹을 정도의 병원규모를 보이고 있다.
  1. 이 부지는 대학소유의 땅이기에 형식적이지만 병원측이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2. 특수법인인 대학병원의 장은 병원장이고 분원의 병원장은 법적으로 임명되는 본원 병원장의 인사권 안에 있다. 따라서, 전국에서 6번째로 큰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장도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임명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