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블리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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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블리 시리즈
브레이블리 디폴트브레이블리 세컨드
ブレイブリー セカンド : END LAYER
BRAVELY SECOND : END LAYER
브레이블리 세컨드 : END LAYER
제작스퀘어 에닉스
실리콘 스튜디오
장르RPG
플랫폼닌텐도 3DS
유통
일본스퀘어 에닉스
한국한국닌텐도
등급
일본CERO C (15세 이용가)
한국12세 이용가
발매
일본2015년 4월 23일
한국2016년 3월 10일
공식사이트

350px

1 브레이블리 세컨드 : END LAYER

1.1 개요

당신은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하나도 없어요. - 아니에스 오블리주

브레이블리 세컨드 오프닝 무비. 곡은 Great Distance.[1]

스퀘어 에닉스실리콘 스튜디오에서 공동제작 스퀘어 에닉스에서 2012년 10월 11일에 발매, 유통한 RPG "브레이블리 디폴트 : FLYING FAIRY"의 정식 후속작[2]으로 2015년 4월 23일[3] 발매. 유럽은 2016년 2월 26일에 발매 되었으며, 북미에선 2016년 4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전반적인 스탭의 경우 전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OST의 경우 스케줄상의 이유로 Revo에서 ryo로 변경되었다.

2013년 8월 28일, 스퀘어 에닉스는 상표 "BRAVELY SECOND"와 "BRAVELY THIRD"의 상표등록을 출원하였고, 2013년 9월 19일 공개했다.

본 타이틀이 공개된 이후 여러 곳에서 "브레이블리 디폴트 : FLYING FAIRY"의 차기작의 타이틀이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많았고, 실제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됨에 따라 확실시 되었다.

파일:Attachment/브레이블리 세컨드/BDFtS.jpg
또한 정식 후속작임을 증명하듯, "브레이블리 디폴트 : For the Sequel"의 타이틀의 DEFAULT의 뒤에는 SECOND란 글자가 희미하게 숨겨져 있는데, 이는 "브레이블리 디폴트 : For the Sequel"이 전작과 차기작을 잇는 작품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작진들의 발표에 따르면, 차기작인 "브레이블리 세컨드"는 "브레이블리 디폴트 : FLYING FAIRY"의 뒷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브레이블리 디폴트 : PRAYING BRAGE"보다는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한다.
즉, 연표 상으로 FLYING FAIRY(For the Sequel)→SECOND→PRAYING BRAGE 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 한글화

그리고 2015년 6월 한국 닌텐도에서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한글화를 발표하였다.
다만 전작에 비해 평가가 저조한 것 때문에, 6월 11일자로 발표된 파이어 엠블렘 if태고의 달인만큼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체험판인 삼총사 편과 본편 모두 심의 통과하였으며, 그리고 2016년 1월. 본편이 발매일이 동년 3월 10일로 확정되었다. 피규어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가 함께 등봉된 한정판 역시 동시 발매 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NDS3DS의 모든 소프트를 통틀어서 스퀘어 에닉스의 첫 공식 한글화 작품이 되었다.
또한 이후 출시될 브레이블리 서드 역시 한글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글화의 경우 토마호크의 잡의 모델링이 북미판 형태인 카우보이 의상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아서, 푸른 뇌정 건볼트마냥 북미판을 베이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한글화 수준은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였으나 후술하듯이 본편 한글화에 대한 논란 역시 존재한다.

1.2.1 삼총사 편

1월 20일부터 E-Shop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삼총사 편은 플레이 중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플레이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제품판으로 계승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 보너스의 공략은 이곳 참조.

그런데 체험판 월면기지의 인구를 엇갈림 통신으로만 획득할 수 있었다. 다행히 발매 후 데이터 갱신이 확인되었고 월면기지 인구도 하루마다 채울 수 있다. 다만 일본판과 달리 한번에 1~3명씩이 아닌 '5명'씩 인구가 갱신된다. 덕분에 초반 월면기지 조정이 빨라져 게임 진행이 한결 수월해졌다.[4]

1.2.2 번역 논란

번역에 있어서 지나친 의역등으로 평이 썩 좋지 못한데, 아니에스의 말버릇인 '거부합니다(拒否します)'같은 게 다른 말로 대체됐으며 차액검을 '샤고쿠 검'으로 번역한다던지 시작부터 삐걱거리더니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심한 의역들이 많다.

실제로 몇몇 대사량과 번역량의 차이가 심하며 심하게 요약, 의역시킨 문장들이 상당 수. 게다가 게임자체는 반정도 북미판 베이스지만 번역은 오히려 북미판보다 일본판과 더 흡사하다. 즉, 일본판을 기반으로 한 것도 아니고, 북미판을 기반으로 한 것도 아닌 애매한 번역되었다.
특히 매그놀리아의 대사 상당수가 그런 상황. 예로 "원수를 갚기 위해 룩센다르크에 왔어."라는 대사를 "버스트할 녀석이 있어서."로 기묘하게 번역하였다. 이와같은 의역이 게임내 20~3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보이스와 텍스트 간의 매칭이 안되는 경우가 많이 생겼으며, 한글화 하면서 바뀐 등장 캐릭터의 이름에서 그 정도가 심하다.

다만 이 인칭의 경우 닌텐도 코리아 마음대로 지은 것이 아닌 원작의 의도대로 지은 것이며[5] 이는 북미판의 명칭[6]을 봤을 때 더 확실하다.

일단 상기한 의역이나 개명 문제로 인해 실제로 플레이 하는데는 사실 큰 지장은 없으나, 작 중 캐릭터들이 말버릇[7]을 상실해 캐릭터성을 잃었거나, 보이스가 텍스트량에 비해 월등히 많은 등의 부자연스러운 점이 보이기에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러한 이유로 더빙 역시 북미판과 마찬가지로 한국어로 재녹음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1.3 신 시스템

  • 브레이블리 세컨드
배틀 중 SP를 소모하여 추가 행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For the Sequel'에서 선행공개 되었다.
  • 월면기지 부흥
마왕으로 인해 파괴 된 매그놀리아의 고향인 달을 부흥 시키는 게임으로 전작의 노르엔데 마을 부흥과 많은 부분 흡사하다.
  • 강적 마왕 내습
Wi-Fi 통신을 통해 월면기지에 내습한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마왕'과 싸우는 시스템으로 'For the Sequel'에서 선행공개 되었다. 강적을 이기면 레어 아이템을 획득[8] 할 수 있으며, 강적은 정기적으로 무료 배포 된다. 특히 금테두리가 쳐진 마왕을 격파하면 스탯 도핑 아이템을 떨군다. 문제는 이들도 아래 설명할 U의 수첩에 등록되기 때문에 100% 달성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것.[9] 다행히 한국은 한번 데이터 갱신을 할때마다 최대 5마리가 찾아오니 사정은 나은편.
  • 버스터 쉽
월면기지 부흥 및 강적 마왕 내습과 관련된 시스템. 버스터 쉽은 통신으로 배포되는 마왕을 약화 시킬 수 있는 병기로 포격을 통해 마왕의 레벨을 낮출 수 있다.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레벨이 오르면 포격의 데미지가 올라 마왕 약화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버스터 쉽은 단 1기 밖에 소지 할 수 없지만, 친구로 등록한 플레이어의 버스터 쉽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작에 비해 배포되는 마왕들이 매우 강력하기에 버스터 쉽의 활용을 권장하는 편.
  • 가르쳐줘 아니에스
붙잡힌 아니에스와 연락이 닿아 여행에 대한 도움을 받는 시스템으로, 메인스토리나 서브 시나리오의 진행 상태등을 알 수 있게 된다. 메뉴 아래 화면에서 언제든지 아니에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볼 때 여러모로 아니에스가 전작에어리 역할을 대신 하는 것 같다.
  • 연속 찬스
적을 1턴에 쓰러뜨리면 연속 찬스가 발생. 연속 찬스에서 승리하면 배틀 종료시 보수가 추가되며, 연속으로 쓰러뜨린 적이 많을 수록 보수는 많아진다. 최대 보수는 3배.
승리시의 BP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전작의 'D의 수첩'이 진화된 시스템. 특히 몬스터 도감의 경우 적을 많이 쓰러뜨릴 수록 유우와 동료들의 커멘트가 추가된다.
  • 마이 셋트
파티 멤버의 잡, 커멘트, 어빌리티, 무기를 저장해 언제든지 간단하게 세팅할 수 있는 시스템.
최대 10종류까지 저장 가능.
  • 바터 서브 시나리오
이데아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립하는 두 명의 아스타리스크 소유자의 주장을 듣고 어느쪽을 지지해야 할 지 판단 내려야 한다. 판단한 결과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게 된다. 브레이블리 세컨드 개발실 2화에 나온 영상에 따르면 지지하지 않은 쪽의 아스타리스크 소유자와 전투를 하게 되며 승리시 상대의 아스타리스크를 획득하고 지지한 쪽의 아스타리스크는 획득할 수 없지만, 5장을 기점으로 다시 획득할 기회가 생긴다.
  • 카푸카푸 메이커
4명의 멤버로 인형을 생산한 후, 그것을 매각하여 여러 이득을 얻는 시스템. 기본적으로 오토로 진행되는 미니게임에 중간 중간에 버프를 챙겨주는 등으로 생산량을 올릴 수 있다. 생산에는 별도의 카프가 들지 않으며, 처음에는 0 카프로 시작하지만 2시간 정도만 하다보면 천만 단위의 카프가 모인다. 이렇게 모인 카프는 최대 업그레이드 시 100:1 의 비율로 카프카프의 마을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1.4 잡 목록

전작에 비해 모든 잡 10레벨 마스터로 바뀌었으나, 히든 직업 요괴여우(妖狐) 의 서포트 어빌리티 '각성'을 장착하면 레벨 11을 개방할 수 있다. 또한 획득하는 서포트 어빌리티 역시 전작에 비해 제법 바뀌었다.

1.4.1 기존 잡[10]

  • 프리랜서(すっぴん)
특별한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한 초기 잡. 전작의 특성이었던 대기만성이 누구나 장착 가능했으나, 이제 11레벨 해금 어빌리티가 되어버렸으므로 만렙을 찍을 시 얻는 스킬 흉내와 패시브 어빌리티를 제외하면 버려진다. 허나 마법 계통일 경우 두 마디와 수식구까지 해서 약 3BP를 소모한 스킬을 발동한 직후 흉내를 사용하면 해당 3BP분량의 스킬을 1BP 외엔 아무런 소모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
  • 몽크
권법을 특기로 하는 잡. 전작과는 달리 중후반에 얻게 되는 잡. HP가 두번째로 높고, 몽크의 봉황상과 암흑기사의 차액검 콤보는 여전히 유효한 조합.
  • 백마도사
백마법을 특기로 하는 잡. 그대로 전체화는 여전히 좋아 마법사들에게 파밍할 때 붙이면 좋다.[11] 게다가 어빌리티들의 성능이 괜찮아 사용할 여지가 충분하다. 탱커에게 천사의 가호는 거의 필수. 백마법이 2lvl씩이나 떨어져나가 아군 보조는 점성술사가 맡게 되었다.
  • 흑마도사
흑마법을 특기로 하는 잡. 마법사 파밍할 때 '마력공명'과 백마도사의 '그대로 전체화'를 붙이면 전체 공격면에서 아주 좋다. 흑마법이 2lvl씩이나 떨어져나가 상태이상은 파티시에게 맡겨졌다.
  • 나이트
중장비와 강력한 방어력을 특기로 하는 잡. 강력함 방어력때문에 양손방패의 초돌진은 유효한 조합이다. 어빌리티 '한손 잡기'가 상당히 좋은데, 코스트를 2 잡아먹는 이도류와는 달리 코스트를 1밖에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9999의 벽에 부딛히기 전까지는 이도류보다 이쪽이 더 쓸만하다. 마침 바터 서브 시나리오에서 대놓고 나이트와 닌자중 하나를 고르게 되어 있으며 각각 한손잡기와 이도류를 내세운다. 참고로 성기사보다 파라미터값이 더 높다!!
  • 시프
높은 민첩성과 훔치는 것을 특기로 하는 잡. 활과 잘 어울린다. 이번 작엔 '잡아채기'가 특성이 되면서 템 파밍은 좀 더 편해졌다. 11렙에 해금되는 스킬이 매우 좋은데, 원래는 훔칠 수 없는 레어아이템(주로 드롭아이템)을 훔칠 수 있게 된다. 이걸로 강적에게 마왕에게 얻을 수 있는 무한정으로 스텟을 올려주는 아이템인 만두파밍이 가능.
  • 상인
돈과 관련된 것을 특기로 하는 잡. 서포트 어빌리티 획득자금 1.5배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피크 노가다에 필수. 이번작엔 가치가 꽤 떨어졌다.
  • 사냥꾼.
활을 특기로 하며, 많은 공격 횟수를 자랑하는 잡. 프리시젼은 여전하지만, 호크아이는 토마호크가 가져갔다. 여전히 이 두 스킬을 조합하면 훌륭하다.
  • 소환사
소환마법을 사용하는 잡. 마법사들 중 파라미터 합계값이 가장 높다. 위자드의 수식구와의 조합으로 매우 훌륭한 효율을 뽑아 낼 수 있게 되었다.[12] 여기에 전작의 마계환사가 쓰던 소환합체까지 물려받았다. 얻는곳은 여기를 참고.
  • 발키리
파이널판타지의 용기사 포지션으로 점프 공격이 특기. 그 외에도 전체공격도 하는데, 안타깝게도 전작에 비해 데미지 배율이 1로 내려가서 그렇게까지 유용하진 않다.
  • 적마도사
흑백마법으로 두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맞을수록 BP가 올라가는 하이브리드 마도사. 아이덴티티인 연속마법 역시 건재하지만 장착 코스트가 3이라 상당히 무거운 편. 애스터리스크 소지자 디로자는 전작이나 삼총사편이나 패면 팰수록 BP가 올라가는 귀찮음이 이번작엔 정점을 찍었다.
  • 소드마스터
칼(刀)의 기술로 카운터를 사용해 싸우는 것이 특기. 전작에서 무임승차 외에는 별 볼일이 없는 클래스였고 지금도 여전히 쓰기 힘들다. 일거양득(평타시 33% 확률로 추가로 평타) 도 20%에서 상향됐으므로 평타계 셋팅을 위해서는 필수급. 다만 초반에는 스킬이 더 필요한지라 소환사를 먼저 얻고 소드마스터를 나중에 얻는 것이 낫다는 것이 해외 팬덤의 중론.
  • 슈퍼스타
노래를 불러 아군에게 각종 버프를 거는 잡. 다만 점성술사의 수식구 블래스트나 미스트를 쓰는편이 오히려 편하다. 이쪽이 상승량이 더 많기도 하고. 스킬 이름이 특이하게도 죄다 노래 제목이다.
  • 해적
도끼를 장비하며, 적에게 공격과 동시에 디버프를 거는 잡. 스킬중 '배격'과 '배배격'이 쓸만한데 각각 MP50, MP150을 소모해서 상대에게 물리공격력 2배/4배의 데미지를 준다. 배격의 경우 적당한 코스트에 가장 쉽게 높은 비율의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고, 배배격의 경우 한계데미지 돌파에 자주 쓰인다.
  • 시마도사
시공마법이 특기인 잡. "메테오"는 여전히 아름다운 데미지를 자랑하며, 요괴여우의 "메아리"나 위저드의 포스트스크립트인 "레인"을 장착하면 거기서 또 강해진다. 무려 9999 4연타 X 브레이브 4회, 25% 확률로 메아리, 언두BP 등등의 조합을 가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그 외의 시공마법들은 별 볼일 없는것이 많지만.
  • 닌자
이도류와 뛰어난 회피력을 자랑하는 잡. 평타 계열 셋팅의 핵심 중 하나로 채리엇의 삼,사도류 어빌리티와 함께 굴린다면 전작 이상의 딜을 뽑아낼 수 있다.
  • 성기사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탱커 잡. 다만, 입수 시기가 6장 초기로 매우 늦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나이트의 양손방패 어빌리티를 가져와 달고 사용하면 철벽의 방어력을 볼 수 있다. 또한, 카푸카푸 마을을 통해 최상급의 방패를 조달하기 쉬워졌다는 것도 한 몫 한다. 양손방패와 나이트의 철벽을 조합하고 데스파레트로 방패를 던지는 것은 여전히 유효한 조합이라고 세이브 할 때 팁을 제공해주는 "TIPS"에 뜬다.
  • 암흑기사
직업 자체에 큰 변화는 없으나 전작에 있었던 마법검이 어레인지되어 토마호크의 속성변환 스킬로 바뀌었는데 흑마법에서 정령마법으로 바뀌어 당연 아스필, 드레인은 없다. 그래서 전작처럼 드레인 마법검(정발명칭: 마력 흡수) + 스킬 난사로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암흑검을 사용할 수는 없게 되었다. 게다가 HP를 소모하지 않고도 고성능을 내는 직업이 많아진 점, 체력과 방어가 낮은 주제에 HP를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이 어렵다는점, 암흑기사가 중후반에나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1.4.2 신규 잡

  • 위자드
마법에 수식구를 붙어 마법의 형태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신규 잡. 기본적으로 모든 잡을 통틀어 지성이 가장 높다. 수식구를 붙여 마법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직업으로 마법계열 조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수식구는 서포트 어빌리티' '포스트 스크립트'를 장착하면 다른 직업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 이런 사기적인 게 서포트 어빌리티다! 정작 본 직업의 잡 커맨드인 정령마법은 별 볼일 없다는게 문제.[13] 수식구는 BP1을 추가로 소모하지만, 마법의 효과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예로, 회복 마법인 케알가를 수식구 미스트와 조합하면 3턴에 걸쳐 매 턴마다 아마테라스가 발동하는 도트힐로 만들 수 있다.[14] 수식구는 마법으로 분류되는 모든 기술에 적용 할 수 있어 전작에서 처참했던 마법의 입지를 높여주는데 일조했다. 잡 레벨이 10이 되면 서포트 어빌리티 복화술을 쓸 수 있게 되는데, 한 번 발동한 수식구가 그 턴 내내 아군의 모든 마법에 적용된다. 메테오레인, 메테오, 메테오가 메테오레인 3회로 변하고, 다음 캐릭터가 메테오레인 4회를 쓰는 꼴을 보고 있으면 적들이 불쌍해진다..
  • 채리엇
모든 무기에 능통하며,[15] 무기를 무려 4개나 장착할 수 있는 신규잡. 삼도류를 얻으면 머리에도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도류를 배우면 가슴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장착한 무기는 공격력이 50%로 깎이지만, 마법공격력을 높여주는 로드류는 영향을 받지 않기에 마법사에게 사도류를 달아주고 전신에 로드를 달아주면 마법공격력을 뻥튀기 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든 무기 적성이 C 지만 전투민족 특성 때문에 통상공격을 행할 때 마다 무기적성이 한 단계씩 증가한다. 9레벨에 얻는 소나기 베기가 매우 위력적이어서 물리 딜러를 지향하는 캐릭은 거의 9렙은 필수일 정도다.
  • 펜서
방어력 상승이나 공격속도 상승 등 '자세'를 잡아 검기를 발하는 신규 잡.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자세가 바뀌어 콤보로 활용해야한다. 초반에 얻는 물리잡이고 쓰기 편한 성능. 특히 패시브 어빌리티인 '처음부터 울프의 자세[16]'가 좋다.
서포트 어빌리티인 '반격 바이슨'을 채용하고 비숍의 어빌리티인 '디바인 나이트'와 '바이슨의 자세'를 사용하면, 디폴트시 반격과 회복이 동시에 가능하다.[17]
그리고 10레벨에 배우는 팔콘 크로우는 BP를 1 소모하여 네번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버퍼+3펜서로 구성해 1타 데미지를 9999로 맞추고 팔콘 크로우(+흉내내기)를 난사하면 웬만한 보스는 한번에 끝장낼 수 있다. 여담으로 복장이 상당히 멋지다.
  • 비숍
회복이나 버프가 있는 신성 마법을 사용하는 신규 잡. 마법을 강화하는 스킬도 있다. 잡 특성으로 이언(二言)이 있으며, 같은 마법을 같은 대상에게 연속 시전할 경우, 두 마법을 합쳐 강력한 한 방이 나간다. 예로, 썬더가를 연속으로 같은 대상에게 사용하면, 썬더가썬더가[18]로 표기되며 대폭 위력이 증가한다. 물론 수식구를 붙여 더욱 강력하게 할 수도 있지만 이러면 BP가 3씩이나 소비되므로 주의. 잡레벨 10에는 압축언어를 배워 50%의 확률로 주문을 1회만 시전해도 이언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작의 도사의 정적스킬과 비슷한 캄이 있어 보스전때 유용하게 쓸 수도있다.
  • 점성술사
월마법(月魔法)이 특기인 신규 잡. 월마법은 아군을 보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19] 잡의 속 스텟은 낮지만 잡 특성 덕분에 빠르게 보조계 어빌리티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능력치 상승 상한을 뚫을 수 있는 어빌리티도 배운다.
  • 고양이술사
고양이의 특성을 살리거나 고양이를 소환해서 기술을 사용하는 신규 잡. 전작의 뱀파이어 같이 적의 기술이 사용가능한 실질적인 청마도사 포지션이다. 단, 비교적 초반에 얻는 대신 적 스킬을 쓸 때 마다 제물을 바쳐야 해서 뱀파이어보다는 사용하기가 꽤 까다로워졌다.[20]
  • 토마호크
총을 다루는 것이 뛰어나며, 전체 공격과 다양한 보조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 신규 잡. 기본적으로 총기류는 양손무기중에서도 가장 강하기 때문에 쓸모가 많고[21]다른 서포트 어빌리티와 조합하면 통상공격의 위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어빌리티 워 헤드로 10턴간 탄환을 바꿔 무기의 속성을 부여할 수도 있어 약점을 찌르기에 좋다.[22] 전작의 사냥꾼 포지션의 직업으로 보스전을 제외한 어지간한 전투는 자동전투만 켜놔도 술술 넘어가는 이지모드가 된다.
  • 파티시에
적에게 마비, 독, 침묵 같은 약체화 디버프를 부여하는 어빌리티를 다수 가지고 있으며, 스테이터스를 내려버리는 능력을 가진 서포트형 신규 잡. 전작의 약사와 비슷한 면을 가지며 사용할 때 마다 아이템이 버려진다. 잡 커맨드에 플랑베라는 BP, MP소모가 없는 화속성 전체공격이 있는데, 적의 BP에따라 대미지 배율이 0.5~2.0으로, 원천동 서부(적아군 BP3으로 시작)에서 파밍할때 매우 굉장한 효율을 보인다.
  • 엑소시스트
일어났던 것을 '없던 일'로 되돌려버리는 신규 잡. HP, MP, BP의 상태를 이전 턴으로 되돌려버리는 언두(Undo)를 사용한다. 프랜드 소환에 등록 된 친구의 잡커맨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가디언
영력을 조종해 강력한 공격이나 강화가 가능한 신규 잡. 또한 타인의 어빌리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가디언의 빙의는 빙의되는 캐릭터에게 빙의를 사용한 캐릭터의 공격 스텟이 더해지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맥스 데미지를 좀 더 쉽게 찍을 수 있다.
HP와 체력 파라미터값이 높은 엄연한 막이형이다.
  • 황제
전체버프기로 크리티컬률을 강화하고 광역공격기으로 승부를 보는 신규 잡. 입수시기가 상당히 늦지만 그만큼 기본 스텟이 높은 편이고 버프기가 굉장히 유용해서 평타계 물리딜러 조합에서 써주면 좋다. 서포트 어빌리티 '켄투리오'를 장착하면 광역공격기를 개체화로 만들지만 데미지는 2배가 되니 보스전에서 잘 써먹자. 예시로 체력을 9999로 만들고 '섬광'을 사용하면 절반이 아닌 9999가 그대로 들어간다.
전작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시마도사의 BP관련 어빌리티의 열화판 어빌리티를 습득한다. 전작만큼 유용하게 쓰이지는 못하지만..
또한 패시브 어빌리티중에 전투종료후에 전투시작전으로 돌려주는 '케르베로스'가 있는데 노가다나 스토리등 다방면에서 유용하다.
  • 요괴여우(妖狐)
가장 마지막으로 얻는 직업. 작중 주인공 유우와 얽힌 스토리의 해답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이나 정작 이 서브퀘스트를 안깨고도 엔딩보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다. 전작의 마계환사의 황천보내기를 계승한 직업으로, 다른 직업들의 잡 레벨을 11까지 개방할 수 있는 서브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다. 주 기술인 악마소환은 필드의 비석들을 조사해 싸우게 되는 빛의 4전사 출신 일곱 대악마를 이긴 뒤 얻어 부려먹는 광역 공격/상태이상 기술들이다.

1.5 등장 인물

항목 참고.

1.6 제목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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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알게 되었어요... 프로비던스가 말했던 것을.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의지... 그건 이번 여행 동안, 계속 나를 지지해 주었죠. 내 안에는 누군가 있었고 항상 나를 지켜주었어요. 당신을 위해서라도 저는 싸우겠어요! 당신이 나에게 일어나라고 한다면, 나는 일어날게요! 몇 번이고! 당신이 나에게 싸우라고 한다면, 나는 싸우겠어요! 누구와도! 그게... 나의 의지이기도 하니까요...! 싸워요! 지금부터 모두의 마음을 당신에게 전할게요. 부디 그것이 희망의 등불이 되어! 사신의 지배를 능가하기를...! 브레이블리 세컨드!!!!! - 유우 제네오르시아
...지금껏 본 적도 없는 당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당신. 룩센다르크를 구하고 싶다는 당신의 마음, 저희에게도 닿았습니다! - 아니에스 오블리주
하, 정말 대단한 녀석이야. 그렇게 약해 빠진 유우를 독려해서 정말로 세계를 바꾸었으니 말이야. - 장 발레스트라

네, 이것은 당신이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 주신 덕분... 세계도 저희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 니콜라이 니콜라니코프

정말로 고맙다냥~ 덕분에 미네트도 외톨이가 아니게 되었다냥. - '캣시터' 미네트 코로네제
그러니까 포기하지 마...! 우리 모두를 구해준 당신이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 '검은 무녀' 아야메

이까짓 장애는 아무것도 아니오! 당신은 지금까지 굴하지 않고 싸워 오지 않았소이까! - '유린의 채리엇' 쿠 훌린

껄껄껄, 그렇다네!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나아가도록 하게~!! - '점성술사' 노르젠 호로스코프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함께라구! - '갈색의 발리스타' 에이미 매치록

저도 허니도, 그리고 당신도 이 세계에 사는 동료. 고 투 더 헤븐! - 'S급 파티시에' 파네토네

크크크...... 그 마음은 결코 없었던 일로 할 수 없다! - '블러디' 가이스트 그레이스

우리는 이 세계에 살았어! 그리고 당신도 여기에 있었어! - '텅 빈 갑옷' 레버넌트 그레이스

...그 마음에 이번에는 응하도록 하지! 절망의 사신을 우리는 부정한다! 마지막으로... 동생 유우를 부탁한다... 고맙다... - 데니 제네오르시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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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못지 않게 기묘한 부제목을 가진 작품으로, 이 부제목의 제대로 된 의미는 SEND PLAYER.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코스트인 SP가 부제인 'END LAYER'의 앞에 붙은 것이다.

4장 이후, 안네에 의해서 달이 파괴되어 밤이 없어지게 되어 알타이르가 협력할 수 없을 뿐더러ㅠ 오블리비언은 아니에스를 데리고 홀리 필러로 들어가 사라져 버린다. 필드에선 마왕만이 등장하게 되며 자신의 무기력함을 체감한 유우는 만약 신이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기회가 있다면 예전의 자신에게 전해달라고 독백한다.
이후 스토리 진행은 당연히 불가능하게되며, 스토리 상에서 만났던 인물들에게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강조하며 New Game +가 생겨났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이후 모험가에게 말을 걸어 타이틀로 돌아가는 문구에 메인 이벤트 마커가 뜨게 되고,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면 AR무비가 재생된 후 부제목이 SEND PLAYER로 변경된다.

그 후 New Game +로 새롭게 시작하면 서장 때의 오블리비언과의 전투가 치뤄지는데 이번에는 유우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커맨드는 단지 '싸운다'와 '브레이블리 세컨드'. 싸운다를 선택하면 전과 똑같이 패배하며, 그대로 1장부터 재시작이 되버린다. 이 경우 다시 New Game +로 들어가 다시 시작하자.

만약 싸운다가 아닌 Start버튼을 눌러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발동 할 경우 매그놀리아와 이데아, 티즈가 차례대로 등장하며 오블리비언과의 전투와 동시에 5장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즉, 유우가 플레이어에게 전달해 주고 싶었던 것이 바로 브레이블리 세컨드, 그것은 다시 시작하는(SECOND) 용기(BRAVELY)였던것.

AR무비에서 아니에스의 독백에서 4~5장의 연출에 대한 복선이 있었는데, '실패했을 지도 모르지만, 쓸모없는 일은 하나도 없다'라는 맥락에서 알 수 있다. 즉, 배드 엔딩 자체는 피할 수 없을지라도 그것이 실패라고 볼 수 없다는 얘기. 실제로 유우일행은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이용해 안네와 프로비덴스가 이끈 배드 엔딩에서 벗어나 새로운 결말을 도출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부제목의 반전 연출은 전체적으로 부족한 스토리임에 불구하고 크게 호평받는 대목이다. 이 후 6장에서 진 최종보스인 프로비덴스와의 최종 전투에서 프로비덴스와의 전투 중에 프로비덴스가 '너를 절망에 물들여 주겠다'라고 한 후 직접 플레이어를 조종시켜버린다! 정확히는 노이즈음이 들린 후 "너(おまえ)는 이 몸에게 완전히 지배당했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너'라고 부르는 대상이 바로 플레이어 자신.[24]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번 더 제 4의 벽을 부수는 연출이며 6장에서 호평 받는 부분 중 하나다. 이후 메인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때 세이브 데이터를 삭제해야만 스토리 진행이 된다.[25] 삭제하려 하는 순간 유우가 포기하지말라며 부제목에 추가된 최후의 SP를 이용해서 브레이블리 세컨드를 발동, 이 때 유우 일행의 필살기 BGM을 어레인지한 BGM이 흘러 나오며 아니에스와 그간 만났던 제국측 인물들의 격려와 함께 오블리비언 전투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재전투에 돌입한다. 이 때 유우 일행과 그 외 게임 내 캐릭터들이 마치 플레이어(PLAYER)에게 무언가를 전해주려는(SEND) 연출을 보여주기 때문에[26]부제목의 의미인 SEND PLAYER의 의미를 더 확고하게 만들어준다.

연출만 따진다면 전작을 뛰어넘었지만, 워낙 스토리가 평이 안좋아서 칭찬할만한 부분은 5장 돌입 후와 6장 부분의 뛰어난 연출밖에 없다.[27] 시스템 자체는 완벽해졌으니, 브레이블리 서드가 나온다면[28] 스토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거센 비판을 피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7 평가

전체적인 평가는 게임성은 완벽, 스토리는 최악. [29][30]

패미통 리뷰에서 총점은 9/9/9/9로 높은 편이였지만[31], 막상 발매후 전체적인 평가로는 전작에 비해 매우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큰 비판의 요소는 시나리오 구성으로. 게임성은 별개로 적절한 밸런스와 보완된 인터페이스 덕분에 호평이지만 시나리오의 구성의 헛점[32] 이 가장 비판의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다가 전작의 기대치 역시 높았기에 팬들은 상당히 실망하고 있다. 덕분에 아마존 평점은 3점대. 현재 2015년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수치는 약 16만장으로 전작보다 훨씬 저조한 수치이다. 2016년 6월엔 신품 소프트 가격이 810엔(87.5%세일)까지 폭락했다.

이런 메인 스토리 이상으로 비판받은 요소는 바터 서브 시나리오. 본편 시나리오 자체도 자잘한 문제점도 있지만 주된 비판은 이쪽이다. 전작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나 대부분 캐릭터성 붕괴가 심각하다. 가장 심각한건 노부츠나 카미이즈미. 게다가 시나리오 자체가 본편 라인과 전혀 딴판이라 따로 노는 느낌이 상당히 강한데다 내용자체도 심히 엉성하다. 한마디로 전작 캐릭터를 안 좋게 이용한 셈. [33] 본편 스토리의 경우 비중문제를 손꼽는데, 4장까지는 유우 중심으로 돌아가다 5장 이후 부터는 티즈와 알타이르의 비중이 너무 강해진다.
이 때문에 히로인인 매그놀리아의 비중은 너무 낮아졌으며, 유우 역시 캐릭터성이 많이 부족해진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전작의 티즈와 정 반대로 비교되는 부분.

OST 역시 ryo가 나름 선전하긴 했지만 전작의 Revo가 너무 넘사벽이였던지라 비교적 폄하되는 편. 그래도 잘 나왔다는 평이 다수이긴 하다.
진짜 문제는 전작의 BGM을 너무 우려먹었다는것, 전체적으로 일레트로닉 느낌인 ryo에 비해 Revo의 곡은 오케스트라 풍인지라 서로간의 음악성 차이가 너무 심해, 한 게임 내에서 나오는 BGM이라고 하기엔 이질감이 너무 심하다. 때문에 BGM 담당을 ryo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브레이블리 디폴트 때의 BGM을 계속 사용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평도 많다.

주인공인 유우의 성우인 나미카와 다이스케에 대한 악평도 자자하다. 간단하게 말해서 연기를 정말 못했다라고 밖에 말할 도리가 없다. 하는 대사들도 대부분 오글거리는 내용인데 성우의 연기마저 극악인지라 그 시너지가 제대로 폭발해버린 것. 연기력이 조금만 톤이 올라가도 다른 톤이 나온다. 비명을 지를때나 위급한 상황일때나 차이가 바로 느껴질 정도.[34]

하지만 초중반 스토리가 너무 부실하고 재미가 없고 첫 인상이 너무 안좋게 박혀서 그렇지, 4장 이후 스토리 내용과 게임 내 연출은 괜찮다는 평이 대부분. 물론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리긴 하나 전작에 비해 지루하게 루프하는 요소도 줄어들었으며 전작보다 편해진 인터페이스 및 전투 내 이벤트 다시 보기등 소소한 점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때문에 쓰레기 게임 소리까지 들을 정도의 수준은 아닌 평작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

사실 본 게임이 이렇게 박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고전 JRPG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인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정식 차기작이라는 점이다.
즉 많은 플레이어들의 기대치에 특히나 스토리가 부흥하지 못한 점이 치명적이었다.

결론은 게임 내 밸런스나 전투에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할 정도로 진화했지만,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떨어진 전작에 비해 아쉬운 차기작 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브레이블리 시리즈 프로듀서 토모야 아사노의 인터뷰에 따르면 '브레이블리 세컨드:포 더 시퀄'은 낼 계획이 없다고 한다.

2 관련 웹사이트

3 관련 문서

4 브레이블리 서드

4.1 개요

BRAVELY THIRD
2013년 8월 28일, 스퀘어 에닉스가 "브레이블리 세컨드"와 함께 상표등록을 출원한 작품. 현재로선 모든게 불명이지만, 제목으로 보아 브레이블리 세컨드의 후속작이 될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세컨드의 엔딩영상 이후로 보아 브레이블리소드와 달의 세력이 보다 전면적으로 나설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내레이션은 링어벨.
  1. 3년만의 갭 덕분인지 브디 3D AR 무비에 비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2. "For the Sequel"의 경우, "FLYING FAIRY"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판이다.
  3. 원래는 2014년 겨울 발매 예정이었으나, 발매가 연기 되었으며, 대신 2014년 12월 10일 무료 체험판인 삼총사편을 배포하였다.
  4. 이는 닌코측에서 한국의 엇갈림 사정이 열악하다는것을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5. 예를 들면 '니코소기 볼리틀리(ニコソギー・ボリトリ)'의 유래는 '根こそぎ(뿌리째)搾り取る(쥐어짜내다)'인데, 한국의 번역명인 '등고르 페머거스' 역시 '등골을 빼먹었스'를 반영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는 단순 의역이나 오역이 아닌 초월번역에 가깝다.
  6. 상기한 '니코소기 볼리틀리'의 북미명은 'Erutus Profiteur'로 Erutus는 라틴어로 뿌리째 파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Profiteur는 폭리를 취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profiteer에서 유래되었다.
  7. 아니에스의 '거부합니다', 쟝의 '말하자면 그거지', 유우의 '칸바리벤지' 등.
  8. 여기서 제 3천 마왕을 쓰러뜨리면 가끔 전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때 도적이 레벨 11에 습득하는 쥐어뜯기를 사용하면, 이 아이템을 2개 얻을 수 있다. 이후 마왕을 살려둔채 도망가기를 선택. 이 행동을 반복하면 모든 캐릭터의 올스탯 999도 꿈은 아니다. 단 이러면 게임 난이도가 폭락하니 하고 싶은 사람만 알아서 하자.
  9. 사실 4장 끝에 달이 파괴되어 시간이 멈춰버린 세계가 되면 월드맵 전역에서 제0천마왕을 제외한 모든 마왕이 랜덤 인카운터로 계속 등장한다. 단 전투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만렙에 풀템이어야 쉽게 싸울 수 있으니 도전할 사람들은 주의하자.
  10. 전작에서의 잡 항목과 비교해서 보면 좋다.
  11. 흑마법의 타겟을 전체로 돌려도 위력이 낮아지지 않는다.
  12. 수식구 미스트와 병용하면 한 번의 MP소모로 3턴 간 공격 유지가능.
  13. MP5를 소모하는 전체 공격마법인데, 기본 위력이 너무 약하다. 대신 위저드의 지성 파라미터값이 높아 평타는 친다.
  14. 마나소모는 아마테라스 1회 마나소모 + 수식구 미스트 마나소모.
  15. 전부 C급
  16. 전투 시작부터 울프의 자세, 울프의 자세시 물리/마법데미지+25%
  17. 다만 물리공격 한정
  18. 주문 이름을 붙여서 2번
  19. 마법을 무효화하거나 마법을 반사시킨다. 선택속성이든 모든속성이든 서로 기술이 따로 배운다.
  20. 모든 아이템의 최대 한도가 99이며 이를 넘어서면 나머지는 버려진다.
  21. 다만 양손잡기 어빌리티로 장비한 한손무기에겐 밀린다
  22. 워헤드는 전작 마법검사의 정령마법 버전이라 보면 된다
  23. 이렇게 말하고 플레이어를 향해 검을 휘두르는데, 그 각도와 타이밍이 보스 대면시의 이펙트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24. 이 때 프로비덴스의 모습을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독백하는데 상당히 섬뜩하다. 플레이어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 게다가 말풍선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알림창으로 이야기 하기에.
  25. 정확히는 조작키를 움직이면 커서가 이동하는 경로를 무시하고 무조건 삭제버튼으로 움직인다. 실제 세이브 슬롯 화면에서의 삭제 버튼은 터치로만 작동한다.
  26. 여기서 말하는 '너'나 '당신'이라고 지칭하는 대상은 다름아닌 플레이어 본인.
  27. 사실 이 부분에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지나치게 제 4의 벽을 남용한 나머지 연출이 저렴하단 평가도 있다.
  28. 엔딩에서 후속작 떡밥을 뿌라고 끝났다. 실제로 후속작이 나올지는 아직 모르지만.
  29. 하지만 북미에서의 평가는 브디와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물론 평가 자체는 전작이 더 우수한 편.
  30. 북미판도 스토리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비판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일본어판보다 덜 욕 먹는 이유는, 오글거리는 대사나 유치한 부분을 최대한 고쳐 초월번역을 해놓았다. 로컬라이징 담당자 하드캐리 게다가 북미 성우들의 연기력도 수준급이다. 일단 주인공 유우의 일본어판과 북미판의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31. 패미통 크로스 리뷰의 경우 원래 후하게 주기로 유명하지만 죠죠 사건이 이후 신뢰도가 많이 하락했다.
  32. 특히 '신계' 설정은 전작 디폴트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에서 반전과 함께 효과적으로 제4의 벽을 부쉈는데 이번 작에선 개나소나 NPC들이 신계 출신으로 이 부분도 상당한 악평을 들었다. 하지만 전작에서 이미 신계의 존재가 알려졌다는 점도 있고 후술할 부제목의 의미와 종장의 연출을 생각하면 플레이어와 게임 내 캐릭터 사이에 벽을 허물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연출에 대해선 수많이 오고 가는 악평중에서는 꽤 호평을 들었지만, 전작에서 '플레이어=신계의 주민'으로 4의 벽을 깼는데 정작 후속작에서 NPC에게들에게 마구잡이로 설정해버리니. '신계의 주민'이란 설정이 더 이상 제4의 벽을 부수는게 아니라, 그냥 NPC 설정 중 하나가 된 것. 특히 최종장에 등장하는 모험가 데네브가 신계 출신이라 밝혀져 억지의 종지부를 찍었다.
  33. 참고로, 본편에서 입장하는 던전들은 적정 레벨이 서브 시나리오를 진행했다는 전제 하에 있기 때문에 서브 시나리오를 진행하지 않으면 레벨이 너무 낮아져 힘들어진다.
  34. 1장 시작부터 알 수 있는데, 오블리비언의 공격을 받은 유우의 비명을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다. 이 영상의 4분 40초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