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매그넘

1 소개

가오가이가의 무장. 부서진 매그넘(...)이 아니올시다 KBS판에서는 '매그넘 펀치'로 바뀌었다.

오른 팔의 바람 사출구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공기를 뿜어내며 팔을 빙글빙글 돌린다. 회전중에 하완부가 붉게 잘 익은 변한 상태에서 적에게 발사하여 적을 꿰뚫는다. 어째 로케트 펀치가 생각나는 기술. 전면부에 G파워에 의한 역장이 발생하며, 이를 이용해 존다의 배리어 시스템을 뭉개버릴 수 있다. 사실 이게 주 목적. 어느 정도의 궤도 변경도 가능하며, 회수도 자동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어서 문제없다. 사출하지 않고 그냥 회전만 시켜서 접근전에서 쓸 수도 있다. 가오가이가의 얼마 안 되는 주력 무장이다.

존더원종은 무한히 재생을 거듭하기에 핵을 적출하는 것은 필수이다. 다만, 헬 앤드 헤븐이나 해머 헬 앤드 헤븐은 리스크가 매우 큰 기술이기에 실패는 용납되지 못한다. 그 때문에 상대 존더로보의 운동성을 저하시켜 적에게 헬 앤드 헤븐을 확실히 명중하도록 만들어야만 하고, 이 때문에 사용되는 무장이 바로 브로큰 매그넘이다. 사용의 편리함, 우수한 명중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이 무장은 가오가이가가 즐겨 쓴 무장이다.

문제는, 적의 배리어 시스템이 강화됨에 따라 나중에는 사실상 효과가 없어지고, 자체의 방어력은 전무하므로 적의 공격에 노출되면 아예 파괴돼버린다. 실제로도 코드넘버 EI-21, B-52 폭격기 존더와의 전투때 존더의 공격에 팔이 격추당해버린적도 있다. 무엇보다 가오가이가의 오른팔은 헬 앤드 헤븐을 쓸 때 반드시 필요하다. 헬 앤드 헤븐은 간단히 우완부의 공격에너지, 좌완부의 방어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적에게 내지르기에 이 부분(오른팔)이 파괴되면 존더에 대한 전투력이 사실상 사라져 버린다.
물론 이럴 땐 마그 핸드와 골디언 해머를 장비하면 되지만...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당연히 브로큰 매그넘을 사용 가능하지만 이쪽은 팔뚝이 아닌 주먹만 고속 회전해서 발사한다. 물론 위력은 기존 가오가이가의 것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막강하며 파일럿인 가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궤도 컨트롤도 가능하다.

2 브로큰 팬텀

존더원종의 배리어 시스템에게 더이상 브로큰 매그넘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브로큰 매그넘을 강화하기 위해 급조한 기술. 스타 가오가이가가 사용한다. KBS판에서는 '매그넘 핵펀치'파괴왕 가오가이가

브로큰 매그넘을 사용할 때 팬텀 링[1]이 스텔스 가오 2로부터 분리되어 가오가이가의 오른팔에 걸린다. 이 상태로 브로큰 매그넘의 회전과 정 반대로 리니어 회전을 하여 강력한 G파워에 의한 역장을 발생시킨다. 이 역장이 적의 공격으로부터 브로큰 매그넘이 파괴되는 것을 보호하여 가오가이가의 전투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존더원종의 배리어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브로큰 팬텀의 공격은 상대를 '공간적'으로 파괴하며, 이 때문에 기계최강 7원종의 강력한 배리어 시스템도 별 무리없이 돌파가 가능했다. 더 파워의 힘을 얻은 후에는 목성의 위성과 융합한 원종을 수십번 반복 타격하여 파괴한 후 핵을 적출해 돌아오는[2] 제이쿼스스러운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팬텀 링이 소실되거나 파괴될 경우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점은 프로텍트 월도 마찬가지. 조누다전에서 팬텀 링이 물질승화되어 브로큰 팬텀을 사용할 수 없었다. 가오파이가는 이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두 링을 에너지 형태로 전개하는 식으로 변경,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매그넘" 다음이 "팬텀"인 것은 링에 걸어라필살기 갤럭티카 팬텀패러디로 추측된다.
  1. KBS판 번역은 회오리 드라이버였다. 여차하면 디바이딩 드라이버랑 볼트 바꿔 쓸 기세
  2. 참고로 원래 핵을 잡은채로 돌아오는 기능따윈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