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슨 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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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브론슨 아로요(Bronson Anthony Arroyo)
생년월일1977년 2월 24일
국적미국
출신지플로리다 주 키웨스트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95년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69번, PIT)
소속팀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00~2002)
보스턴 레드삭스(2003~2005)
신시내티 레즈(2006~201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14~201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201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15)

1 개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전직 국민 적당한 실력의 투수.

2 선수 생활

1995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0년 6월엔 메이저리그 물을 처음 맛봤지만 그후 메이저리그마이너리그를 오가며 팀내에서 입지를 제대로 다지지 못했다.

결국 파이어리츠에서 3년 동안 9승 14패 평균자책점 5.44을 올리는데 그치면서 파이어리츠는 그를 웨이버 공시를 하기에 이르렀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웨이버로 풀린 그를 데려가게 되었다.

이 선택은 적중했던 것인지, 2003년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아로요는 마이너에서 인터내셔널리그 역사상 4번째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확장 로스터 때 메이저에 올라와 롱맨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풀타임 시즌을 가진 2004시즌엔 김병현과 5선발 경쟁을 하기도 했지만, 5선발은 고액 연봉자인 김병현한테 돌아갔고, 결국 롱맨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김병현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김병현의 땜빵으로 선발 중책을 맡으면서 10승 9패 ERA 4.03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올렸고,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으나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데 나름대로 중요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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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시기에 알렉스 로드리게스와의 악연이 생기기도 했는데 정규시즌에선 A-Rod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A-Rod와 제이슨 배리텍안면강타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고 2004 ALCS에선 그 유명한 A-Rod의 파리채 블로킹 사건의 당사자로 양키스-레드삭스 간의 격렬한 라이벌리를 부추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아로요와 A-Rod는 고교 시절부터 맞붙은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아로요는 당시 상대팀 선수들이 A-Rod의 주위를 둘러싸고 A-Rod의 지시를 듣고 있는 것을 보고 A-Rod가 코치인줄 알았다거나 A-Rod가 경기 중에 주심한테 콜을 빨리 하라고 요구했던 적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고교 시절부터 꽤나 거들먹거린듯.

2005시즌에도 14승 10패 ERA 4.51에 200이닝을 넘기며 준수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최소 3년 $20M은 받아야 된다는 에이전트의 말에도 반대하면서 아로요 본인은 레드삭스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홈 디스카운트라 평하며 레드삭스와 3년 $11.25M이라는 헐값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계약기간 내에 자신을 트레이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을 정도로 레드삭스에 남고 싶어했던 아로요였지만 정작 계약서에 잉크도 안 마를 무렵인 2006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신시내티 레즈의 윌리 모 페냐[1]와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보스턴은 아로요를 보낸 2006시즌에 선발진 붕괴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2]

그리고 신시내티 레즈에 이적한 첫해엔 3점대 초반에 평균자책점과 240.2이닝을 던지며 이닝왕에 등극하는 브레이크 아웃 시즌을 보내게 되었고(이닝1위, 평균자책점 4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피홈런은 많지만 5년 연속 200이닝을 넘기면서 대표적인 이닝 이터이자 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0년엔 수비력도 인정을 받으면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지만 2011년엔 200이닝에 불과 1이닝 부족한 199이닝을 던지면서 아깝게 200이닝 달성에 실패. 대신 46홈런을 맞으며 피홈런왕에 등극했다. 2012시즌에도 202이닝을 소화하며 12승 10패를 거두면서 레즈의 지구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3시즌에는 높은 연봉으로 인해 사실상 레즈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가운데 눈에 확 드러나지 않지만 언제나처럼 꾸준히 팀의 선발로서 활약을 해줬다.

2014년 FA를 맞이해 그동안 뛰었던 신시내티 레즈를 떠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게 되었다. 원래는 3년 계약을 원했지만 그 동안의 실적이 있다 해도 나이 많은 그에게 3년 계약을 주려는 팀이 없었고 다나카 마사히로 계약 체결 이후 FA 시장이 얼어붙어서[3]결국 2년 계약으로 수정, 최종적으로 2년 23.5M(3년차 구단 옵션 실행시는 30M) 계약을 맺게 되었다.

그러나 디백스에서 뛴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팔꿈치 건염으로 메이저리그 들어와서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더니 결국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되었다. 부상을 당하지 않고 꾸준히 출장해 5선발 승부에서 엄대엄을 맞춰 준다는 게 아로요 최고의 장점이었는데 디백스에서는 2015년까지 연금을 수령하게 생겼다. (...) 이래저래 디백스와 케빈 타워스만 안습.

이후 2015년 애틀랜타로 루키인 투쌍과 함께 건너가지만 별다른 존재감이 없다가, 다저스, 말린스와 삼각 트레이드 때 알렉스 우드, 짐 존스, 호세 페라자와 함께 다저스로 다시 건너간다. 이적 후 바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 시즌이 끝난 이후 옵션 사용이 거부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이후 워싱턴이랑 마이너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6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이 80%가량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나이도 많은지라 은퇴가 유력하단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런데 사실 관절와순 파열이 오진이었다고 한다(...) 7~10일 정도 회복하면 되는 염증이었는데 의사가 MRI를 잘못 봤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은 루키리그에서 단 2경기 등판에 그쳤고 시즌 후 방출되었다.

3 피칭 스타일

전형적인 피네스 피처, 기교파 투수. 우완 투수로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88~89마일에서 왔다갔다 할 정도로 구속은 느리다. 그렇다고 딱히 무브먼트가 좋은 것도 아닌 평범한 포심이어서 커리어 내내 아로요는 속구를 집중적으로 공략당했고 이 점이 아로요라는 투수의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데뷔 직후 커터를 익히며 꾸준히 써먹고 있지만, 포심의 약점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선에서 그치지 커터 자체가 위력적인 무기로 작용하고 있진 않다.

대신 자신이 가진 구종의 구속, 무브먼트를 팔각도와 악력의 변화등을 통해 다른 투수들에 비해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하다. 그래서 구종 구분이 어려운 투수이기도 한데, 아로요 본인은 자신이 구사하는 구종은 패스트볼, 투심, 커브, 체인지업 네 가지 뿐이지만 80마일 패스트볼 (...) 을 던지면 구종 분류는 체인지업으로 인식하고 커브를 팔 각도를 살짝 낮춰서 던지면 슬라이더로 인식하더라도 말한 바가 있다. 그래서 아로요가 구사하는 구종은 구종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팬 그래프에서는 슬라이더로 구분하는 구종을 브룩스 베이스볼에서는 싱커와 커브로 구분한다든지. 그만큼 타자 입장에서나 기록원 입장에서나 구종 구분이 힘든 투수. 여기에 좌타자와 우타자의 몸쪽 승부를 집요하게 가져가며 커터와 함께 땅볼 양산에 주력한다. 다만 구위가 좋지 못하면서 몸쪽 승부를 즐기는 투수들이 그렇듯 맞으면 홈런이다. 통산 플라이볼 대비 홈런 비율이 10%를 넘어갈 정도.

이런 팔 각도의 다양화와 이를 통한 타자의 기만이 아로요가 딸리는 스터프에도 메이저리그 투수로서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었을 테지만 2011 년에는 오히려 이런 메커니즘을 통제하지 못하면서 부진했다는 평도 있다. 팔각도에 변화를 주는 것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제구가 되지 않았다는 것. 2013년의 반등은 팔각도의 변화에 집착하지 않고 메카닉을 고정해 남들처럼 '뻔한' 피칭을 하는 대신 제구를 잡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참조

원래 젊은 시절에도 볼넷을 많이 내주는 편은 아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커맨드를 점점 더 개선해 꾸준히 볼넷이 줄어들었다. 특히 9이닝당 볼넷 허용수치가 2010년에는 2.5, 2011년에는 2.0, 2012년에는 1.6으로 나이가 들면서 완연하게 줄어들었다.

사실 2013년 기준 통산 평균자책점 4.18, 통산 FIP 4.49으로 피칭 내용에서 그렇게까지 좋다고 말할 순 없는 투수다. 물론 어느 정도 수준이 있는 성적이기는 하나 결코 팀의 에이스 감이라고 할 수는 없는 투수.

하지만 이 투수의 진정한 장점은 바로 엄청난 내구성과 이닝 이팅 능력이다. '고무팔' 이라는 별명이 아주 잘 어울리는 투수. 선발로 풀타임을 뛰기 시작한 2004년부터 단 한 차례도 150 이닝 아래를 소화한 적이 없으며, 첫 선발 풀타임이었던 2004년의 178 이닝과 2011년의 199 이닝 (...) 을 제외하면 여덟 번 이상 200 이닝을 소화해 냈다. 2013년도 202이닝을 소화해냈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내구성으로, 부상을 달고 사는 포지션인 투수, 그것도 선발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까지는 선수 경력 내내 DL에 들어갔던 적이 단 4일에 불과하다. 바로 이 점이 아로요의 진정한 장점. 본인도 빅리그에서 자신의 생존 비결을 건강함으로 꼽고 있다. 마이너리그까지 포함해 큰 부상을 당한 경력이 단 한번도 없다. DL 4일은 부상이라기보다 몸살 감기 수준이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 줄 순 없지만 강팀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역할, 에이스와 에이스 사이의 쓸만한 징검다리 역할인 4~5선발[4]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투수. 애초에 구위가 폭발적인 타입도 아니라 2013년 36세이지만 향후에도 성적이 크게 하락할 위험도 적다. 비록 화려한 성적을 내는 에이스는 아닐지라도, 수많은 먹튀와 반짝시즌이 넘쳐나는 야구판에서 그가 가진 꾸준함 만큼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비록 팬들 입장에서는 한해 한해 폭발적인 선수들이 더 끌리는 법이지만 구단의 입장에서는 선수가 건강한지 아픈지, 돈값을 할지 안할지가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에 적어도 먹튀는 되지않고 아프다고 드러눕지도 않으면서도 나름 쏠쏠한 성적을 올려주는 아로요는 매우 가치있는 선수다.

다만 2014년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기존의 철강왕, 고무팔 경력에 큰 흠집이 하나 생기게 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38 세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거라 그 동안 잘 버텨왔던 것은 사실.

와인드업 시에 높게 하이키킹을 하는 등 투구폼이 상당히 특이하다. 또한 팔 각도와 스윙 또한 경기상황에 따라 여러 번 달라지기도 하는데, 보통은 오버핸드나 스리쿼터로 자유자재로 던지다가 어떤 때에는 사이드암 수준까지 팔의 각도를 낮추기도 한다. 패스트볼이 그다지 위력적이지 않은 아로요에겐 이런 점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을 수 있는 무기로 작용하는 듯.

4 추신수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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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추신수에게 전해. 나는 영원한 도우미라고!
2010년 국민투수에 등극한 아로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국내에서 이 선수가 유명한 이유는 다름아닌 추신수 전용 호구이기 때문. 2012시즌까지 대 추신수 상대 전적이 14타수 8안타 4홈런 2루타 3개 단타 1개로 타율은 5할, OPS는 20할대를 넘어간다(...) 그 와중에 삼진은 하나도 못잡았다!

사실 추신수는 우투수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한데, 아로요는 거기에 구속이 느린 피네스 피처이기까지 하니 말 다했다.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2011년 시범경기에서도 추신수는 아로요를 상대로 멀티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아로요는 추신수 때문에 못 해먹겠다고 하소연했다고...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에 있었을 때, 매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신시내티 레즈의 인터리그 오하이오 시리즈가 열리면 추신수가 아로요를 왕창 털어먹고 스탯을 쌓아올려 반등하는 타이밍이었기 때문에 한국에선 호구요, 국민투수라고 부르며 찬양했다 카더라(...)

추신수도 아로요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추신수가 레즈로 트레이드됨에 따라 이 트레이드의 최고의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호구요에서 동료요로 본인도 이를 두고 농담삼아 "ERA가 0.5점은 낮아질 거다" 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어쨌든 기분이 좋긴 좋은 듯, 스프링 캠프 때 추신수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포옹을 했다고. (...) [5]

추신수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100호 홈런을 쳤을 때에는 축하하며 '나한테 고마워 해라. 4개는 내가 선물 한 거 아니냐' 라는 자학적인 농담을 했다고 한다.(...) 그 뒤에 이어지는 칭찬으로 추신수가 타석에 서 있을 때에는 정말 던질 곳이 안 보였다고. 위의 상대 전적을 보면 정말 갑갑하긴 갑갑했을 듯.

2014시즌에는 내셔널리그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하면서 같은 팀이든 다른 팀이든 당분간 추신수와 만날 일은 없어졌다.

5 가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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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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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앨범 COVERING THE BASES[6]


"Fill Me Up"을 부르는 아로요. 옆에 있는 사람들은 테오 엡스타인 단장과 ESPN의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7].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원정경기에서도 기타를 들고 다니며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물론, 2005년엔 첫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는데 자니 데이먼케빈 유킬리스, 레니 디나르도가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테오 엡스타인 단장은 객원 기타리스트를 맡기도.

6 이모저모

  • 그의 이름은 그의 어머니가 찰스 브론슨을 좋아해서 지었다고 한다.
  • 2009년엔 피츠버그 팜에 있을 때부터 금지약물을 복용했었다고 양심선언을 했다.[8] 물론 약을 먹고도 그렇게 임팩트있는 성적을 올린게 아니고 심지어 아로요가 약쟁이인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정도로 묻힌 감이 있지만 안티들에겐 약로요라고 까이기도 한다. 뭐 그래도 끝까지 발뺌하던 2004 우승 멤버 중 누구누구보단 양반이지만...약을 먹고도 아로요의 속구 평균 구속은 커리어 내내 매우 꾸준하게 88마일인 걸 보면 (...) 약빨이 그다지 받지 않는 체질인 듯 하다. 아니면 지금도 약을 먹고 있는 거거나
  • 추신수와 마찬가지로 스위치 히터가 아님에도 타석에서 더블 플랩 헬멧을 쓴다.
  1. 대표적인 AAAA리거로 2012년엔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을 맺었다.
  2. 다만 당시에는 딱히 보스턴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오히려 보스턴 스틸 아니냐는 평가가 많았다. 대가가 겨우 4선발이었기 때문에.) 그 이유는 당시 윌리 모 페냐는 힘 하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는 유망주였기 때문이다. 개안하면 아담 던과 비슷한 유형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신시내티에서 팔아먹은 것은 단지 자리가 모자랐기 때문. 다만 보스턴에서 크게 망했을 뿐...힘이 세면 뭐해 배트에 안 맞으면 그만인데 무릎샷의 원조로서 잦은 무릎샷질이 타격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평도 있다.
  3. 아로요 본인은 메이저리그에서 공 한 번 안 던진 투수가 거액 계약을 맺는데 베테랑 투수인 자신에게는 오퍼도 오지 않는 현실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4. 웬만큼 굴러가는 팀이라면 1, 2선발은 확실히 갖추고 있고, 강팀이라면 3선발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의 차이는 4~5선발의 활약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5. 반면 추신수는 같은 팀 선수의 실력을 두고 농담을 하는 거라 이 주제를 언급하길 꺼려했다. 한국 언론에도 아로요 이야기는 그만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
  6. 펄 잼·스톤 템플 파일러츠·구구돌스·인큐버스 · 푸 파이터즈 등의 노래가 재구성되어 있다. 또한 레드삭스가 승리할 때마다 펜웨이 파크에 울려퍼지는 스탄델스의 ‘더티 워터’를 편곡한 곡이 유명하다.
  7. 소문난 인디 록 매니아이다.
  8. 미첼 리포트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