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미르 장군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인물.

소비에트 부사령관으로 알렉산더 로마노프와 비슷한 캐릭터.

소련군 미션에서는 플로리다에서 드레드노트를 타고 화력 지원을 해줬으나, 연합군 진지 깊숙히 들어갔다가 불리해지자 튀어버리고 먼저 수도 모스크바로 귀환해버리고 훈장을 받는 나쁜 놈이다. 그러나 게임 진행중 로마노프가 유리의 세뇌로 점점 이상해지는 것을 알게 되자 유리를 제거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유리의 술수에 넘어간 사령관(플레이어다...)에게 배제되고 결국 아군 정치장교의 공격에 허무하게 사망하게 된다.[1]

탐욕스러운 느낌은 없잖아 있지만 소비에트군에 대한 충성심은 거짓이 아닌 캐릭터로 자본주의로 물든 미국을 욕하지만 정작 자본주의에 대한 동경으로 미국 문화 자체는 좋아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연합군 미션에서는 시카고에 사이킥 증폭기를 설치했다가 파괴당하자 "위대한 러시아의 힘을 보여주마!"하면서 핵미사일로 날려버린다. 또 나중에 진주만을 노리지만 역시 연합군 사령관(역시 플레이어다)에게 저지당한다. 그 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유리의 복수에서도 등장이 없다. 아마도 전사하거나 체포되어 큰집에서 콩밥먹거나 둘 중 하나일 듯 하다.
  1. 정확히는 유리의 정신 공격으로 사망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