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차트

블로그차트는 신뢰성이 부족하므로, 순위에 일희일비하거나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빅데이터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에서 개발한 블로그 순위 평가 사이트. http://blogchart.co.kr/

1 개요

[1]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블로그스팟 등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약 1050만 개의 블로그(2016년 6월 3일 기준)를 대상으로 블로그가 노출되는 키워드의 가치, 검색 노출 현황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순위를 산정하는 사이트이다. 2013년 5월 말경 '빅키워드' 라는 유료 사이트로 오픈하였고, 블로거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약 1년 2개월 후인 2014년 7월에 '블로그차트' 라는 이름의 무료 서비스 시작하였다.

블로그차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순위는 매주 월요일 새벽 4시경 업데이트된다.

수익 구조는 블로그 차트에서 블로거들이 검색을 하면, 그 블로그의 키워드 등을 빅키워드라는 유료 서비스로 옮기는 듯 하다. 또한 블로그 차트에서 검색한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거에 유입이 많이 되는 키워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빅 키워드 유료 결제를 해야한다. 즉, 서비스 배포 측에서는 빅키워드라는 유료 서비스가 주목적인 것! 때문에 차트의 질이나 신뢰도가 높지 않다.

2 기능 및 사용법

블로그차트 사이트에 방문하여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잠시 후 'OOOOO위' 라는 블로그 순위가 나타나고, 그 오른쪽에는 해당 블로그가 네이버, 다음 검색에서 비교적 상위에 노출된 검색어와 함께 노출된 순위[1]를 보여 준다. 회원 가입을 하면 자신의 블로그의 주간 순위 이력을 꺾은선 그래프로 일 주일 간격으로 보여 준다. 또한 블로그 등록을 하면 등록한 블로그에 대한 더욱 상세한 정보를 보여준다.

2.1 블로그 주제 분포

약 1050만 개의 블로그 중 요리, 맛집, 패션 관련 블로그는 전체의 몇 %일까? 해당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 이런 내용을 보여 준다. 하지만 블로그 주제가 기계적으로 분류되어 사람이 판단하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지는 않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제 수정을 요청한 블로거를 대상으로 주제를 수정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2.2 블로그 등급

특정 주제 내에서 1위를 한 경우 'BLOG MASTER', 전체 약 1050만 개의 블로그 중에서 1000위 이내(상위 약 0.01%)를 한 경우 'TOP 1000', 100,000위 이내(상위 약 0.95%)를 한 경우 'HIGH CLASS 1% HIGH CLASS 0.95%', 그 이하를 기록한 경우 'GOOD BLOGGER' 등급이 주어진다. GOOD BLOGGER의 경우에는 실제 활동하지 않거나 운영을 중지한 블로그도 포함되어 있다.

3 블로그 위젯

블로그차트가 네이버에 '블로그' 를 입력하면 자동완성에 바로 나오고, 블로그에 배너처럼 달 수 있는 '블로그차트 순위 위젯' 이 2014년 말 기준 하루 평균 50회 가량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지만(다음 위젯뱅크 종료로 현재는 티스토리 블로그만 설치 가능, 따라서 현재는 다운로드 수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 그만큼 비판도 만만치 않다. 네이버와 다음의 위젯 서비스 종료로 인해 불가피한 부분이 있는 만큼 다른 방식으로 위젯을 제공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4 블로그 순위 및 순위 산출 방법

마케터에게는 의미 있지만 취미로 하는 블로거에게는 의미 없는 것

여러 개의 블로그 순위를 확인하다 보면, 상위노출이 블로그 순위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유효키워드의 숫자가 많을수록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데 이는 유효키워드 또한 순위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실제로 블로그차트의 특허 자료에 따르면 어떤 블로그가 검색에 노출되는 각 키워드에 대하여 다음의 5개 항목의 수치를 곱하여 점수를 산출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매겨진 각 키워드의 점수의 합으로 종합 순위를 매긴다고 한다. 특허 원문 즉 이웃 수나 방문자 수 등은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위노출이 잘 될수록 이웃 수와 방문자 수가 많으므로 양의 상관관계는 있다. 내신을 보지 않는 한양대학교 학생부 종합 전형?

  • 키워드 검색 조회수
  • 포털 사이트의 인지도[2]를 고려한 블로그 검색 노출 순위에 대한 점수(가중치)
  • 키워드에 대한 점수: 광고업체 수, 조회수, 키워드별 검색광고 단가, 검색에 노출되는 문서 수
  • 키워드의 주제별 가중치: 성인, 사행성, 불법정보는 패널티 / 여행, 뷰티, 맛집 등은 가산점
  • 통합검색 결과에서 블로그 영역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3]

예를 들어 A 블로그가 네이버의 B, C, D 키워드에 노출된다고 하자.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매길 수 있다.

키워드조회수포털 인지도+순위 점수키워드 점수주제별 가중치통합검색 결과 점수최종 점수
B1,000100.40.232,400
C60080.30.32864
D34550.20.2169
총점3,333

결론적으로 해당 블로그가 마케팅에 이용될 때의 가치를 따지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블로그의 수준이나 인기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다. 특허 원문에서는 '신뢰도가 있고 객관적인' 순위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블로그를 마케팅 용도로 활용할 때의 이야기이며, 방문자 수나 이웃 수 등으로 블로그의 가치를 따지는,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블로거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이다.

4.1 블로그 최적화 여부 점검

블로그 최적화가 되었더라고 해도 최근에 포스팅을 많이 하지 않아서 검색에 상위노출되는 포스팅이 적으면 최적화가 되지 않았지만 활발히 활동하여 검색에 노출되는 키워드가 많은 블로그보다 순위가 낮을 수 있다. '최적화' 는 단지 상위노출이 잘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고, 좋은 키워드에 상위노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일 뿐, 모든 최적화 블로거가 포스팅을 활발히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블로그 최적화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부적절하다.

4.2 블로그 인기도 판단

블로그 순위가 TOP 1000 이내 등 최상위권인 블로그의 경우 대체로 파워블로그 급의 수준이지만, 상위노출이 매우 잘 되는 최적화 블로그 중 방문자 수만 많고 이웃 수는 적은 블로그 등이 블로그차트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예외가 있다.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공장형 블로그[4]가 블로그차트 200위 안에 들기도 한다. 당연히 인기 있는 블로그로 인정받기는 무리. 또, 검색은 잘 되지 않지만 검색 외의 다른 홍보 방법으로 많은 방문자를 끌어모아, 블로그차트 순위는 낮지만 인기도는 파워블로거 급인 블로그도 있다. 예를 들어 검색은 되지 않지만 포털 사이트의 메인에 매우 자주 뜨거나, 네이버 모바일의 'LIVE 검색' 에서 상위노출이 잘 되어[5] 방문자 수가 많은 경우이다. 따라서 인기도를 판단하기에는 어느 정도만 적절하다.

4.3 블로그 상위노출 수준 판단

앞서 언급한 대로 상위노출이 잘 될수록 블로그 순위가 높으므로, 블로그가 얼마나 검색 상위노출이 잘 되는지를 평가할 때는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5 유효 키워드

순위 서비스 외에 블로그차트의 좋은 서비스 중 하나는 유효키워드 증감 그래프이다. 실제로 매주 변화하는 유효키워드의 숫자를 보고 내 블로그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상위 1%인지 아닌지를 가지고 블로그지수를 판단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실제로 블로그 운영을 좀 할 줄 아는 블로거들은 유효키워드의 증감에 더욱 민감하다. 네이버에 존재하고 있는 최적화, 저품질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유효키워드 변동 그래프는 많은 블로거들의 호평을 받는 서비스 중 하나이다.

6 블로그 주제 분류

앞에서 언급했듯이, 블로그 주제 분류는 기본적으로 로봇이 자동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상위권에 있는 활성화 블로그들은 직접 수정 요청을 통해 테마나 주제를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본인이 찾고자 하는 카테고리에서 많은 블로그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광고성 짙은 일부 블로그의 경우 주제 분류가 부정확하게 나타날 수 있다.

7 2016.05.30 개편

2016년 5월 30일의 개편으로 디자인이 보다 깔끔해진 편이며, 2016년식 디자인이라 카더라 추가 서비스로는 '교육센터' 가 등장하였다. 블로그 강사들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수강료가 보통 15만 원~35만 원 선으로 일반 블로거들이 느끼기에는 비싼 편이므로 서비스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0일 개편 기념으로 블로그나 SNS에 리뷰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담이지만, [2] 블로그의 블로그 히스토리를 보면 2016년 6월 7일에 블로그 제목이 '블로거들의 놀이터_블로그차트' 로 바뀌었다. 블로그차트 공식 블로그 운영을 조만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블로그 최적화가 안 나오기 때문에 상위 1%는 어렵다.
  1. 1위부터 30위(3페이지 끝)까지, 30위까지 노출되지 않으면 무효
  2. 네이버 = 10점, 다음 = 5점
  3.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 시 블로그-카페-지식iN 순으로 배열된 것이 카페-지식iN-블로그 순으로 배열된 것보다 점수가 높다.
  4. 블로그 최적화가 된다는 어떤 공식에 맞게 포스팅을 하여 최적화가 된 후, 광고 업체에 그 블로그를 판매하여 광고, 홍보 포스팅이 올라오는 블로그. 이런 블로그의 경우 광고, 홍보 포스팅은 스크랩 수 조작으로 상위노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5. 블로그차트는 최근 베타 오픈한 LIVE 검색에서의 순위는 반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