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룬스 타워 디펜스 시리즈/풍선

블룬스 타워 디펜스 시리즈에서 주된 적으로 나오는 풍선들에 관한 항목이다. 대부분의 풍선은 공격 한 번에 한 겹이 터지며, 러시아 인형처럼 풍선 속에 풍선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내구도를 증강시킨다. 일부 풍선들은 터지면서 두 개 이상의 내부 풍선을 생성하기 때문에 무장이 어설프면 상대하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보스급 풍선으로 내부에 풍선들을 꽉꽉 채운 비행선이 있다. 한겹 벗겨낼 때마다 돈을 주지만[1], 재생성으로 인해 재생성 된 껍질은 다시 돈을 주지 않으며, 비행선의 경우 파괴되어 내부 풍선(이나 비행선)이 튀어나오는 순간에만 돈을 준다.
풍선 터트리는 소리가 묘하게 중독(...)을 유발한다.

1 RBE

특정 풍선을 최대 몇 대 때려야 완전히 사라지는 가에 대한 단위로 "RBE"[2]가 있다. 풍선의 맷집(...)을 가장 기본적인 붉은 풍선의 갯수로 환산한 것. 물론 여러 겹을 한번에 벗길 수 있는 타워도 있고, 거의 모든 타워는 관통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RBE가 23인 납 풍선이라고 꼭 23번의 공격을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공격받지 않은 특정 풍선을 놓치면 해당 풍선의 RBE만큼 라이프가 감소한다.

라운드별 RBE란 한 라운드에서 놓치는 풍선 없이 클리어하는데 요구되는 공격력을 붉은색 풍선의 개수로 환산해서 나타낸 단위이다. 즉, 어떤 라운드 동안 붉은색 풍선 50개와 푸른색 풍선 50개가 등장한다면 그 라운드의 RBE는 150이 된다. 라운드에서 어떤 공격도 하지 않고 모든 풍선과 비행선을 출구로 보내면 해당 라운드 RBE와 동일한 수의 라이프가 감소한다.
각 시리즈의 라운드별 RBE는 블룬스 위키 Red Bloon Equivalent 항목 참고.

2 풍선 일람

<숫자>는 BTD 5 기준에서의 RBE를 나타낸다.

2.1 일반 풍선

다트 한 대 맞으면 그냥 터진다. 별 볼일 없는 최약체.
한 대 맞으면 붉은색 풍선이 된다. 붉은색 풍선 보다 약간 더 빠르다.
한 대 맞으면 파란색 풍선이 된다. 파란색 풍선 보다 약간 더 빠르다.
한 대 맞으면 초록색 풍선이 된다. 속도가 빠른 축에 속한다.
4편에서 첫등장. 한 대 맞으면 노란색 풍선이 된다. 모든 풍선들 중에 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의외의 복병. 연사력에만 특화된 슈퍼 원숭이나 해적선의 경우 가끔 이 풍선 하나를 터뜨리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3]
폭발성 공격에 내성이 있으며, 터질 경우 3까지는 노란색 풍선 2개를 남겼으며 4 이후로는 분홍색 풍선 2개를 남긴다. 초록색 풍선과 같은 속도.
폭발이 아닌 얼음 공격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검은색 풍선보다 조금 빠른 것 이외에는 검은색 풍선과 특징이 같다.[6]
2편에서 첫등장. 납으로 무장을 하고 있어 날카로운 계열 공격이나, 바람 등 밀어내는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터지면 검은색 풍선 2개를 남긴다. 무겁다는 설정을 반영하였는지 속도가 매우 느리다. 붉은색 풍선과 같은 속도.
4편에서 첫등장. 검은색과 흰색의 두 배색으로 되어 있는 풍선으로 색에서 보듯 폭발과 결빙에 모두 면역이다. 터지면 검은색 풍선과 흰색 풍선을 각각 1개씩 남긴다.
블룬스 TD 배틀까지는 얼룩말 풍선을 납 풍선보다 공격우선순위상 더 강한 풍선으로 취급하지만 블룬스 몽키 시티에선 납 풍선을 더 강한 풍선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납 풍선이 가장 강한 풍선으로 지정된 타일에서 얼룩말 풍선도 나올 수 있다. 또한 얼룩말 풍선은 흰색, 검은색 풍선과 같이 연구되고, 그다음에 납풍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편에서 첫등장. 속도는 초록색과 노란색 중간이며, 2~3편에서는 터질 경우 검은색 풍선과 흰색 풍선을 각각 2개씩 남겼으며, 얼룩말 풍선이 생긴 4편부터는 터질 경우 얼룩말 풍선을 2개 남긴다.
3편에서 첫등장한 풍선들의 갑. 이름이 상징하듯 갈색의 도자기로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어 한 번에 안 터지고 다트 기준으로 10대 때려야 껍질이 벗겨지는데 터지면서 2개(!)의 무지개 풍선을 남긴다. 게다가 속도도 무지개 풍선보다 빠른데다, 접착제에 들러붙기는 하는데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는다.[11]
블룬스 TD 5에서는 프리플레이 모드(라운드 86), 블룬스 TD 배틀에서는 라운드 35부터 38대를 때려야 한 겹이 터지지만 다행히도 이 때부터는 도자기 이하 풍선들은 전부 2개가 아닌 1개의 풍선만을 남긴다.[12]
4편에서 첫등장했으며, 공통적으로 이름대로 은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은신 풍선 감지 능력이 없다면 공격을 할 수 없다. 그러나 바닥에 가시 등을 깔아서 터뜨리거나 하는 방식으로 터뜨릴 수 있다.
4편과 5편의 특징이 다른데, 4편에서는 군복과 비슷한 색을 한 풍선이며, 터질 경우 2개의 분홍색 풍선을 남긴다. 5편에서는 풍선 자체는 없어진 대신 모든 풍선들에 추가로 붙을 수 있는 특수 상태가 되었다. 즉 도자기 풍선도 은신해서 덤비는 게 가능하다는 말.
그리고 4편에서는 은신 풍선과 일반 풍선이 섞여 있을 때 일반 풍선에게 향한 발사체가 우연히 은신 풍선에게 맞을 경우 은신 풍선이 터지게 된다. 당연한 거 아니냐 싶겠지만... 5편의 경우 은신 감지 기능이 없는 타워의 발사체는 은신 풍선을 절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대미지도 줄 수 없다. 그나마 발동형 공격 일부가 먹히긴 하지만 그마저도 광역 스킬뿐이라서[14] 은신 풍선을 전부 처리하긴 어렵다. 그래서 은신 풍선이 공략에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늘었다. 5편에서 기본적으로 은신 풍선을 감지하는 타워는 닌자, 다틀링, 가시 제조기, 그리고 도로 아이템 뿐이며, 슈퍼원숭이, 접착제 사수, 얼음 타워는 자체적으로 은신감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변에 레이더 스캐너 업그레이드를 한 원숭이 마을을 건설해야 한다.
  • 70px 재생성 풍선(Regrow Bloon) <상동 혹은 그 이상>
5편에서 첫등장.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풍선들의 특수 상태 중 하나로 은신 특성하고 겹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풍선들은 말 그대로 시간에 따라서 슬슬 자신의 껍질을 복원한다.[15] 단, 원래 등급보다 높은 등급으로 향상되지는 않는다.
한 번 껍질이 터지면 수가 증가하는 풍선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수가 증가한 채로 원래 풍선으로 돌아올 수 있다. 가령 검은 재생성 풍선 한 개를 터뜨려 두 개의 분홍 재생성 풍선을 만들었을 때 다시 공격하지 않으면 두 개가 각각 검은 재생성 풍선이 되어 검은 재생성 풍선이 2개가 된다. 어중간한 광역공격[16]은 재생성 풍선의 수를 미칠 듯이 불릴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배합이 중요하다. 블룬스 TD 배틀에서는 이 점을 이용해서 죽음의 재생성 무지개 풍선 러쉬(RRRoD, Regen Rainbow Rush of Doom)라는 기술이 존재한다. 어느 정도 돈이 모였을 때 상대방에게 재생성 무지개 풍선을 계속 보내 주면, 어지간히 공격이 세지 않은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대방이 해치워야 할 재생성 무지개 풍선의 수가 계속 늘어나 게임 오버가 되는 것.[17][18]
한 번 터지고 재생성된 껍질은 터뜨려도 돈을 받지 못한다. 예전에는 이 껍질도 추가 돈을 줬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3/2 마법사를 깔아 재생성 풍선을 밀쳐내서 터뜨리고, 다시 밀쳐내서 재생성시킨 다음 터뜨리고를 반복하는 이른바 재생성 풍선 노가다(Regen Farming)가 가능했으며 아예 이걸 이용하라고 주어진 일일 미션도 있었다. 현재는 패치되었지만 풍선 자체에서 돈을 받지 못한다 뿐이지 풍선이 재생성하느라 라운드가 끝나지 않는 동안 저격수 2/4로 돈을 무한정 받아내는 방법은 여전히 남아 있다.

2.2 비행선 = MOAB 등급 풍선(MOAB-Class Bloons)

3에서 처음 등장한 보스급 풍선이다. 도자기 풍선을 압도하는 내구도를 자랑하며, 결빙과 접착제, 스턴 등 일반 풍선을 상대로 한 모든 상태이상 계열 공격에 면역이다. 그래서 상태이상이나 연쇄공격 계열(부메랑 등)을 주 화력으로 사용해 왔다면 효과가 없다. 슈퍼 원숭이나 다틀링 등 연사력이 빠른 타워, 닌자 4/1 등 여러 개의 탄을 한꺼번에 던지는 타워, 대포 x/3 등 비행선에만 공격력이 배가되는 업그레이드들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들의 RBE가 상당하기 때문에 비행선이 그냥 맵을 지나쳐 버리는 순간 바로 게임 오버가 되어버리므로 화력을 총동원하여 막아야 한다. 물론 비행선을 처리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이들이 쏟아내는 새끼 비행선들 또는 도자기들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생각해 둬야 한다.

Mother Of All Balloons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편에서 첫등장. 5편 기준으로 내구력이 200이고, 파괴되면 4개의 도자기 풍선을 남긴다.
4편까지는 흰색 본체에 4개의 도자기 풍선이 그려진 모습이었으나 5편에서 파란색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속도는 빨강 풍선과 같다.

4편에서 첫등장. MOAB의 진화형인 거대한 붉은색 비행선이며, '원숭이 금지'라는 뜻의 딱지를 등에 붙이고 있다. 5편 기준으로 내구력이 700[23]이고, 파괴되면 4대(!)의 MOAB를 남긴다.이 역시 Big Fat Balloo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속도는 MOAB보다 조금 느리다.

5편에서 첫등장하는 하드모드의 최종보스. 거대한 검은색 비행선으로 무려 4000(!)이라는 매우 끔찍한 내구도를 자랑하며, 파괴될 때 4대(!)의 BFB(!!)를 남긴다. 원숭이 잠수함을 제외하면 이 흉악한 비행선을 한 방에 보내 버릴 수 있는 어떠한 발동형 능력도 없다. 첫 등장은 어려움의 마지막 라운드인 라운드 85이며 프리플레이로 진행시 아주, 아주 많이 나온다.

다행히속도는 가장 느리다.

블룬스 TD 배틀블룬스 몽키 시티에서는 난이도 조절 문제로 비행선의 체력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비행선은 골칫거리이다. 특히 블룬스 몽키 시티에서는 ZOMG 때문에 멘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 비행선을 잡기 위한 공격은 대포 2/3이나 닌자 4/2 몇 마리 정도고 나머지는 러시를 상대하기 위해서 얼음 3/2나 대포 4/2 등 비싼 돈을 투입해 줘야 하는데, ZOMG나 비행선이 겹쳐서 나오면 BFB 한두개까진 잘 막던 비행선 화력이 순식간에 와해될 수 있기 때문. 이 때문에 닌자 x/4의 중요성이 대폭 상승. 또한 블룬스 TD 배틀에서도 라운드 30이 지나면 비행선들을 전부 원래 체력으로 상대해야 한다. 게다가 매 라운드마다 상대편이 보낸 비행선의 체력이 40%, 속력이 20%나 증가한다.
블룬스 몽키 시티에서 첫 등장. 내구력은 350으로 BFB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면역이란 면역은 다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분홍색 풍선 수준의 속도 + 은신 속성[28] + 날카로운 공격에 면역(납) + 폭발 공격에 면역(검은색), 거기에 모자라서 파괴되면 6개의 재생성 은신 도자기 풍선을 남긴다(!) 이 때문에 MIB, 닌자 원숭이 x/4[29], 가시 제조기[30]의 중요성이 대폭 상승했다. 비행선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대포 2/4나 해적선의 발동 능력이 먹히니 참고할 것. 잠수함의 발동 능력으로 충분이 모여있다면 10기 넘게 삭제가 가능하다(...)
  1. 기본적으로 1$.
  2. Red Bloon Equivalent
  3. 특히 다트의 발사 방향과 풍선의 진행 방향이 수직일 때.
  4. =1+(5*2). 3편까지는 RBE가 9였다.
  5. =1+(5*2)
  6. 여담으로 BTD5 출시 당시에는 말그대로 하얀색 풍선이었지만 몽키시티부터는 빙하와 비슷한 색깔로 바뀌었다.
  7. =1+(11*2)
  8. =1+(11*2)
  9. =1+(23*2)
  10. =10+(47*2)
  11. 5편 모바일에서는 속도도 느려진다.
  12. PC판 한정. 모바일의 경우는 추가바람
  13. 4편에서는 RBE가 11이다.
  14. 얼음, 접착제, 박격포의 발동형.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포의 발동형(MOAB 암살자)도 화면에 비행선이 없을 때는 은신 풍선으로 날아가기도 한다. 골 때리는 것은 압정, 풍선 파쇄기, 슈퍼 원숭이 등은 타워 자체가 레이더 스캐너 등을 통해 은신 풍선을 공격할 수 있더라도 발동형은 은신 풍선을 공격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15. 2/x 접착제가 풍선을 슬슬 녹이는 것보다 빠르게 재생성하기 때문에, 접착제로 이 풍선을 해치우려면 최소 3/x는 되어야 한다.
  16. 특히 마법사 원숭이나, 접착제 2/2 등.
  17. [1] 5:39 부분을 보자. 화력이 집중되어 있지 않다면 무지개가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18.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RRRoD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면 상대방은 졸지에 엄청난 양의 돈이 날아간 셈이므로 이쪽이 유리해진다.
  19. 성질 더러운 거대 비행선. 어원은 당연히 MOAB.
  20. =200+(104*4)
  21. 떠다니는 흉악한 괴물(베헤모스). 어원은 둠 시리즈의 무기 BFG9000에서 따온 Big F***ing Bloon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4편에서 처음 소개될 때의 게임 내 설명을 보면, 아마 플레이어더러 가장 크고 무서운 풍선(Biggest and most Feared Bloon)의 약자라는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심어 주기 위한 것도 있는 듯 하다.
  22. =700+(616*4)
  23. 4편에서는 내구력 420에 RBE는 2884이다.
  24. 강력한 거인 비행선. Gargantuaness는 거대하다는 뜻으로 쓰였는데 이는 가르강튀아(Gargantua)에 접미사 ~ness를 붙인 것으로 가르강튀아는 소설 Gargantua and Pantagruel에 나오는 거인 왕의 이름이다. 설명이 복잡했지만 어원은 leet에서 OMG 대신 쓰이는 'zomg'이고, 그래서인지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많은 유튜버들이 '조 마이 갓'으로 발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5. =4000+(3164*4)
  26. 검은 거인 비행선. 어원은 당연하지만 DDT.
  27. =350+(104*6)
  28. 신호탄(박격포 x/3)으로 은신 속성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모바일에선 신호탄과 클렌징 폼(기술자 3/x), 잠수함 지원(잠수함 3/x)과 함께 은신 속성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차이는 없어보이니 참고.
  29. 스킬로 DDT의 이동속도를 낮춘다.
  30. 2/3. 특히 화산지형에서는 MIB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