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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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가 1989년~1991년에 보물섬에서 연재하던 만화.

주인공은 성일이[1]로, 유명한 청소년 권투선수이다. 성일이의 아버지는 권투를 더 원하는데 정작 주인공은 축구를 더 좋아하고 더 재능을 보이기 때문에 항상 빵봉지를 뒤집어쓰고 축구경기에 나선다. 이때 이름은 '빵봉투'로 나온다. 비가 오면? 초칠한 빵봉지로 갈아쓴다.(...) 축구 팀 감독에게는 병을 앓아서 얼굴이 흉칙하게 변해서 이걸 뒤집어쓰고 있다고 뻥을 쳤다. 그리고 감독은 그걸 믿고 신원확인도 안하고 이놈(성일이)을 고용했다. 프로팀인데도 말이다. 물론 감독은 볼보이로 쓰려고 데려온 거였는데 의외로 축구를 잘해서 그냥 어어하다 선수로 눌러앉은 것. 그런데 그러고나서도 끝까지 신원확인을 안했다가 결국은 나중에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은 소련팀 에이스인 로스케가 시합 시작 전 냅다 봉투를 벗겨버리면서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이후 결승에서 소련 이기고 우승한다.

성일이의 배번은 0번이다. 김철호가 소년 중앙에 80년대 후반에 연재하던 만화 제목은 0번 골잡이였다. 여기서도 당연히 등번호가 0번.

축구의 득점 규칙에 대한 오류를 실었다. 러시아{당시 소련}선수인 로스케가 드로인으로 골을 넣는 장면을 그린 후 그것을 득점으로 인정했던 장면인데 실제로 이것은 축구 규칙상 골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외국 작품을 제외한 한국 만화계에서 신분 위장의 목적으로 뒤집어쓰는 빵봉지의 원조다.

네이버 웹툰 덴마에서 빵봉투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특히 양영순의 경우는 보물섬을 직접 보고 자란 세대에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지라... 애초에 고산 공작의 별명이 빵봉지가 아니라 빵봉투임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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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성일'이라는 이름도 김철호 만화의 레귤러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