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사다리가 달린 트럭이다. 주로 이사할때 볼수있으며, 소방용 사다리차는 어지간한 대형 화재가 아닌 이상 출동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2 종류
2.1 이사용 사다리차
말 그대로 이사를 할때 쓰는 사다리차이다. 하지만 살던 집이나 장사하던 가게가 1층이거나 또는 이사갈 곳이 1층이라면 사다리차가 필요없기 때문에 볼수없다. 주로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볼수있다. 엘리베이터로 이삿짐을 옮기면 고장의 우려도 있고, 또 아파트나 빌라의 엘리베이터는 사람만 탈수있도록 적합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게의 한계도 있다.[1] 사다리차를 이용하는게 비용이 좀더 들겠지만, 인부도 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며 이사 속도는 크게 빨라진다. 2층 이상이면 웬만하면 사다리차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차량 종류는 1톤, 2.5톤, 3.5톤, 5톤급으로 분류된다.
다만, 아파트가 계속 고층으로 지어지면서 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수준까지 높아진 고층아파트도 존재한다. 흔히 볼수있는 아파트 기준으로 일반적인 사다리차는 25층까지 올라간다. 고층 아파트에서 이사를 할 경우에는 아파트 건설사와 직접 계약한 특수 사다리차[2]를 쓰면 된다. 그외에도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두거나, 그냥 입주 날짜를 건설사가 직접 정해서 그날 엘리베이터 이용을 이삿짐 업체가 독점할수 있도록 하는곳도 있다.
주택이 많은 외국에서는 보기 드문 차량인지 유튜브에 'korean elevator moving truck' 이라고 검색하면 댓글창에 신기하다는국내도입이 시급하다는 반응이 많다.관련영상1관련영상2
2.2 소방용 사다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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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사다리차.
굴절 사다리차.
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주로 출동하는데 소방차의 대명사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지간한 대형 화재가 아닌이상 출동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고가 사다리차의 경우, 구형 핸드폰의 안테나마냥 사다리를 쭉 뽑아 사용하는 반면에 굴절 사다리차는 차곡차곡 접힌 붐대를 펼쳐서 사용한다.
탑승구의 형태에 따라 리프트식(주로 고가차)과 바스켓식(주로 굴절차)으로 분류된다. 리프트식의 경우, 탑승구가 사다리를 타고 직접 위/아래로 가동하는 모델로 신속한 구조작업에 유리한 반면 상대적으로 운용 위험성이 높고[3] 노후화에 취약하다.[4] 바스켓식의 경우, 탑승구는 붐대에 고정되어 있고[5] 붐대 자체를 조작하는 방식이다. 탑승구가 넓고 안정적인 반면 붐대를 조작해서 오르내리기 때문에 구조작업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최신 모델들은 탑승구에 무인 방수탑이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소방관이 타지 않아도 방수가 가능하다.- ↑ 이사하느라 엘리베이터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면, 그만큼 이웃 사람들은 불편을 겪는게 당연하다.
- ↑ 한국에 50층 이상을 올릴수 있는 특수 사다리차가 없는건 아니다. 극히 적을 뿐.
- ↑ 뽑아 사용하는 사다리 구조특성 상, 사다리 간 유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르내릴때 꽤나 덜컹거린다.
- ↑ 요즘 나오는 고가차들은 탑승구 비상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지만 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안전장치 없이 오직 케이블 하나만으로 탑승구가 유지되는 모델이 대부분이였다!!! 노후화가 진행되어서 케이블이 풀리거나 끊어지는 날에는 그대로 탑승구가 자유낙하 해버린다.(실제 사고사례도 존재한다)
엘리베이터는 19세기 중반부터 안전장치 달고나왔는데 이건... - ↑ 부양각 조절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