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증오

폴아웃: 뉴 베가스의 유니크 스파이크 너클.

Love and Hate[1]

풀 내구도 공격력 : 30
치명타 추가 공격력 : 30
초당 공격수 : 2.52회/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
무게 : 1 pound
V.A.T.S. 소모 AP : 19
내구도 : 300
수리 가능 아이템 : 브래스 너클, 스파이크 너클
응급 수리 대응 클래스 : 격투 무기
요구 힘 : 3
요구 스킬 : 격투 50
가격 : 750 캡
가능한 개조 : 완제품임

Love_and_Hate.png

굿스프링에서 Red Rock Canyon 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타다가 [2] 나오는 보니 스프링에서 바이퍼 건슬링어 리더 중 한 놈(여자다)이 이것을 가지고 있으며, 플라즈마 수류탄과 더불어 컴뱃 아머를 입고 있다. 참고로 다른 놈은 Trail Carbine을 지니고 있으며, 강화된 메탈 아머를 착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초반에 북쪽 언덕을 넘어서 이 너클을 얻으러 가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적들이 수가 많고(5~6명 정도) 워낙 강력한 무장들을 한 것은 물론이고 가는 도중에 카사도르#s-2가 4~10마리 정도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아웃3부터 해온 플레이어라거나 몇 번의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할 근성이 있다면 저레벨에도 얻을 수 있다. 초반에 얻기 쉬운 9mm 기관단총을 들고 회복약과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된다. 파우더 갱들의 캠프에서 볼 수 있는 파우더갱 특제 폭탄과 프림과 NCR 진지 사이에 있던 지뢰 몇 개만 챙기는 것으로 충분. 카사도르#s-2들이 달려들 때는 그들이 공격해오기 직전까지 기다리다가 코앞까지 왔을 때 한 탄창을 전부 쏟아부어 전탄 명중시키면 꽤 쉽게 잡을 수 있다.

단, 독침에 한번 쏘일 때마다 배달부가 사경을 헤맨다. 문워크를 밟으며 가져온 회복약을 아끼지 말자.[3] 바이퍼 갱들 역시 사랑과 증오를 장비한 녀석과 Trail Carbine을 든 녀석 이외에는 모두 흔한 초반용 무기로 무장하고 있어서 별 무리가 없다. 가져온 지뢰를 모두 살포한 뒤에 마을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플라즈마 수류탄이 날아온다. 이어서 웬 여자 레이더가 맨주먹으로 달려드는데 지뢰 쪽으로 유인해서 다리를 망가뜨리고 카사도르#s-2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한 뒤에 시체에서 사랑과 증오를 루팅한다. 이후 남아있는 레이더들에게 무기테스트를 하면 된다.

초반용으로는 그 대미지가 상당하여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 발동되는 파워 어택만으로 대다수의 잉여 레이더들을 2방 이내에 머리를 풍선 터트리듯 박살 낼 수 있으며 거대 라드 스콜피온은 물론이고 회복템과 도핑만 좀 해주면 데스클로 새끼까지 이겨 먹을 수 있다. 힘 수치나 언암드까지 받쳐준다면 당신도 리즈시절의 페럴 구울 리버.

1.2패치 이전엔 공격력이 55이여서 파워피스트를 아득히 웃도는 데미지를 주었지만, 패치 이후로 대미지가 30으로 줄어서 평범한 언암드 무기가 되었다. 그러나 초반에 위력적인 것은 마찬가지.

적들이 약하고 수가 적을 때 사용하기 좋은 무기. 적들이 약하고 수가 적은데 못 이기는 무기가 존재할 리가 없지만 가끔가다 마주치는 빅호너 무리 앞에서 원투펀치를 날려주면 순식간에 뻥 하고 머리가 터져나간다. 새끼들은 피보라 퍽 없이도 다리까지 동강이 난다. (사실 넉백당해서 허리도 못 펴고 데굴데굴 굴러다닐 수 있으므로 수류탄을 까는 게 안정적이긴 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은닉 가능 무기이므로 카지노처럼 무기를 버려야 하는 곳에서 쓰기 좋다. 사실 카지노 안에서 무기를 쓸 일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4]
  1. 이름이 '사랑과 증오'인 이유는, 가시가 박혀 있는 면에 각각 '사랑', '증오'라는 말이 찍혀 있기 때문이다. 이름의 유래는 영화 '사냥꾼의 밤'의 작중 인물인 해리가 손에 새긴 문신으로 보인다. 영화 속에서 해리는 오른손에 Love를 새기고, 왼손에는 Hate를 새겼다.
  2. 찬스의 묘가 있는 방향이 맞다. 기왕이면 삽을 챙겨가서 찬스의 나이프도 얻어두자.
  3. 사실 도로 오른쪽 절벽은 잘 밟고 올라갈 수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카사도르#s-2는 날아서 올라오지 못하고 아래에서 빌빌거리게 된다.
  4. 쓸 일이라면 베니 족치러 갈 때 아니면 그 외 두 카지노 관련 임무를 할 때 정도인데, 전자의 경우라면 원거리 무기를 올린 캐릭터라면 이걸 가지고 들어가느니 차라리 말빨을 올리고 조금 귀찮지만, 증거 수집을 해서 모든 무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