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2016년


하스스톤 카드일람
공용 카드
2014
?width=50기본 등급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2015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2016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width=50특징일반 등급희귀 등급영웅 등급전설 등급
※ 검은바위 산은 영웅 등급 카드가 없다.
직업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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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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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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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201420152016201420152016201420152016
?width=30
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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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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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201420152016201420152016201420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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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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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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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201420152016201420152016201420152016

틀:사제(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사제의 고대 신의 속삭임 ~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1 고대 신의 속삭임

다른 직업에 괴물이나 촉수 등의 기괴한 컨셉의 카드가 추가되고 있을 때, 고대 신의 속삭임에 사제에게 추가된 9장의 카드에는 5장에 미녀가 그려져 있다. 오리지널 시절부터 이어져 온 사제의 또 다른 컨셉이 아닌지 의심될 지경. 하렘왕 안두인

1.1 일반 등급

1.1.1 두건 쓴 수행사제(C)

한글명두건 쓴 수행사제
영문명Hooded Acolyte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일반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4공격력3생명력6
효과캐릭터가 치유될 때마다, 내 크툰에게 +1/+1를 부여합니다. (어디에 있든)
플레이버 텍스트네? 두건을 쓰지 않는 수행사제도 있다고요?
(Wait, what kind of acolyte doesn't wear a hood?)
소환 시: 암호는 알고 있나?

공격 시: 이단자다!

오랫동안 생존해야 하는 효과와 어울리는 높은 생명력을 갖고 있다. 단순히 봐도 고평가받는 카드인 물의 정령과 같은 능력치라서 웬만한 광역기는 전부 버텨내는 데다가, 저코스트 하수인들을 상대하는 데 상당히 용이하다. 오래 살려 놓으면 황혼의 장로 못지않은 버프를 해 줄 수 있으며, 특히 치유의 마법진이나 신성한 폭발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다만 크툰 사제는 물론 사제 자체가 약체라 이 하수인을 살리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는 게 단점 아닌 단점.

1.1.2 신의 권능: 촉수

한글명신의 권능: 촉수
영문명Power Word: Tentacles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주문
등급일반
직업 제한사제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5
효과하수인 하나에게 +2/ +6을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촉수에 휘감길 것을 알기에...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진다
(Because you're wrapped in a protective layer of… tentacles?)

벨렌의 선택을 잊은듯한 최악의 버프 주문[1]

벨렌의 선택을 대신해 나온 듯한 주문카드. 벨렌의 선택과 비교하자면 비용과 생명력이 +2된 대신 주문 공격력이 없어졌는데, 너무 무거워져서 실전성이 매우 떨어졌다. 벨렌의 선택은 총 스탯 합이 6이라 코스트 대비 성능이 훌륭했지만 이 카드는 5코스트에 스탯 합이 4코스트 성기사의 왕의 축복과 같은 8이다. 게다가 과도하게 수비적으로 치우친 2/6 배분은 필드 지배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신성한 폭발 등 연계가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던 주문 공격력이 빠진건 덤. 결국 처음에는 "무과금 천정내열에 1장 정도는 들어갈 것이다" 라고 애써 긍정적인 평을 내리던 것조차도 무색하게 어떠한 사제 덱에서도 쓰이지 않고 있다. 트럼프가 투기장 방송 도중에 이 카드를 간단하게 표현했다. 최소 1코스트 손해보는 카드.

이 카드를 대전에서 쓰는 경우가 보이는 것은, 십중팔구 요그사론이나 요그사론의 종복을 내면서 우연히 전투의 함성으로 사용되었을 때다. 사제의 주문이 도둑질당하는 적지 않은 사례. 그 외에는 도적이 사제를 상대로 언더시티 상인을 내서 죽메로 가져왔을 때, 네파리안이 사제 상대로 나와서 전투의 함성으로 가져왔을 때 정도. 이러나 저러나 사제가 직접 덱에 넣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Xixo가 예전에 하스스톤 게임내에서 버프 카드들은 안 좋은 카드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침묵 카드들과 하수인 제거 카드들이 코스트가 낮아서 그렇다고 했다. 따라서 버프 카드들은 코스트가 높으면 높을수록 손해본다고 했다.[2] 그리고 트럼프도 방송에서 버프 카드들 중에 코스트와 상승폭이 같다면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 카드가 생명력 올려주는 버프카드보다 훨씬 더 좋은 카드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공격력을 높게 올려주면 킬각이라도 잡기 쉽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 두 명의 말을 종합하면 이 카드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딱 나온다(...).

제탈럿이 이 카드를 2장 넣은 천정내열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평가는 "속지마 제탈럿이야."[3] 제탈럿이 굴린 덱은 전 턴에 고요한 기사를 내놓고 촉수 천정 천정 내열을 발라 13코스트 30딜을 상대 명치에 먹이는 승리공식을 가지고 있는데, 벨선이 사라져 북녘골로 광드로우를 보기가 매우 힘들어진 지금 사제의 드로우 능력은 사냥꾼과 함께 최하위에 위치해있는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콤보 덱을 짜기엔 무리가 있다. 다르게 말하자면 야생전에서 벨선으로 꿀빠는게 차라리 낫다. 실제로 천정내열도 그쪽이 잘돌아가고 슈팅사제를 하더라도 빛폭탄과 죽음의 군주 때문에 버티기 좋다.

모든 버프 카드의 공통적인 단점은 일단 필드에 하수인이 나와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영능으로 매턴 하수인을 꾸준히 깔 수 있는 성기사조차 왕의 축복을 넣는 덱은 위니로 한정된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위니에 바를 것이라면 체력이 아니라 공격력이 더 올라가는 편이 훨씬 더 이득이며, 높아진 체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고스탯 하수인이라면 이 카드를 넣을 바에 차라리 치유의 마법진, 순간 치유를 넣어 피해를 메우거나 그냥 그 자리에 제압기나 딜카드 더 채우는 것이 이득이다. 치유는 하수인이 살아있어야만 가능하기에 버프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있지만, 이건 버프를 바른 하수인이 제압기에 날아가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고 사제한테 제압기가 빠졌을 때 나가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다. 가뜩이나 이런 상황인데 사제는 필드 가장 못 먹기로 소문난 직업 중에 하나다. 촉수를 발랐을 때 효율이 좋고 필드에서 남기 쉬운 카드는 그나마 검귀나 만찬의 사제 정도. 벨렌의 선택의 경우에는 리스크를 감안해도 될만큼 코스트 대비 능력치가 훌륭해서 채용됬던 것이다. 만약 버프덱을 하고싶다면 촉수를 쓸바에는 야생에서 벨선으로 꿀빠는게 정신건강상 이롭다.

다만 최근에 부활사제가 사제의 신성으로 떠오르면서 진지하게 이 카드를 채용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상기했듯이 검귀나 만찬의 사제에 이 카드를 바르면 괴물급 하수인이 탄생하는 건 맞기 때문에 필드 전개력은 좋은데 정작 공격력 측면에서는 모자란 면이 있기 때문에 공격력을 소소하게 높이면서 필드에 남을 수 있어 제압기가 약한 덱 상대로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것. 간단히 말해서 위니한테 바르면 왕축보다 못한 주문이지만 미드레인지에게 바르면 괴물이 탄생한다는 것이 이 카드 채용의 요지이다. 이조차도 벨렌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거지만. 결론적으로 카드효율은 사제 뿐만 아니라 전직업 관점으로 보아도 분명 나쁘긴 하지만 이거라도 써야될 연구를 해야될만큼 사제가 암울하다고 할수 있을것이다.

2016년 7월부터 뜬금없이 돌갤의 새로운 전통이 되어가고있다. 촉수 사제가 1티어라느니 제탈럿도 촉수를 쓴다느니 촉수를 넣었더니 전설을 갔다느니 하는 개드립이 돌갤 개념글을 채우는 중. 촉-통을 준수하십시오 위습 때와 마찬가지로 조직적 개념글 조작이라는 듯.

그러나 다음 모험모드에서 이 카드를 뛰어넘는 최악의 주문이 나오게 된다.

1.1.3 어둠골 연금술사

한글명어둠골 연금술사
영문명Darkshire Alchemist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일반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5공격력4생명력5
효과전투의 함성: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끈적한 외형에 비해 효력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The secret ingredient: liquified funnel cake.)
소환 시: 이 수액만 넣으면...

공격 시: 새로운 물약이다.

성우는 김도영.

4코스트 서리바람 설인 + 1코스트 순간치유의 효과를 한 장으로 압축한 카드. 따로따로 찢어 쓸 수는 없지만 효율 높은 두 카드를 한 장에 담아냈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는 효과도 좋고 나름 무게감도 있는 하수인이다. 또한 후반에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함께 내면 5딜을 박아넣을 수 있고, 부상당한 검귀와 함께 내면 4/7, 4/5를 단번에 깔아둘 수도 있어 친화력이 좋다. 굳이 후반에 한번에 둘 다 내는걸 노리지 않더라도 중반 필드싸움 중에 아군 하수인 힐로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비슷하게 하수인을 소환하면서 자유롭게 영웅힐 혹은 하수인 힐을 선택할 수 있는 대지고리회 선견자와 비교하면, 스탯합으로 보았을 때 대지고리회 선견자에 비해 딱히 우위에 있지 않다. 3/3에 3힐을 해주는 것이나 4/5에 5힐을 해주는 것을 단순 코스트로 환산해보면 효율이 서로 거의 동등하다. 즉, 직업 보정이 딱히 없는 셈이다. 코스트적으로는 1코로 5힐(순간치유)이기 때문에 수동적인 힐 능력에 대한 반대급부로 수치(5)에 비해 코스트(1)는 적게 쳐준건 맞다. 이건 선견자도 마찬가지. 야벤져스처럼 서로 다른 세 카드를 합쳐놓고도 코스트가 할인된 경우에 비하면 직업 카드인데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4코 하수인+1코 주문=5코 하수인인게 아쉬운 점. 제탈럿 왈 "사제 직업 하수인 아니라 다른 직업 하수인이였으면 4코스트 였을 카드". 실제로 같은 팩의 주술사의 진화의 대가는 아무리 필드 전체 진화가 1코스트라는 걸 감안해봐도 하수인 하나 진화에다가 4코스트 4/5고, 드루이드의 클락시 호박술사는 그냥 내도 4코스트 4/5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4/10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사제 카드는 4/5라는 스탯으로 5코스트라서 이래저래 손해보는 느낌. 아키나이 + 연금술사로 연계를 하면 9코스트라서 그 턴에는 순간 치유를 쓰지 않으면 그 턴에 한 게 하수인 2장 + 5대미지밖에 없게 된다. 게다가 5코스트는 다른 카드와 연계하기에는 상당히 높은 코스트다.

하지만 고신속에서 사제가 받은 카드들 중에서 일단 쓸 만한 카드[4]인건 사실이고, 범용성도 좋다보니 사제 플레이어들은 그냥 쓰고 있다. 제탈럿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계속 쓰고 있는 중이다. 코스트 쪽 관점에서도 진화의 대가는 1코스트 미만의 효과를 가지고 있고, 클락시 호박술사는 조건부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함으로 무조건 1코스트 주문을 사용하는건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볼 수 없다. 특히 그 순간치유가 사제에게 굉장히 좋은 주문이라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투기장 장인 식빵(PD)은 투기장에서 사제에게 좋은 카드 중 하나로 평가했다. 하수인도 치유해줄 수 있으니 왕의 수호자 상위호환이라고. 실제로 투기장에서는 굉장히 우수한 카드 중 하나.

다만 위에도 써져 있듯이 절대적 수치로 보면 좋은 카드가 아니다. 좋게 말하면 정직한 카드, 나쁘게 보면 직업보정 못 받은 카드다.[5] 카드 자체만 봤을 때는 딱히 나쁜 카드는 아니다. 하지만 이 카드 정도가 그나마 고신속에서 받은 카드들 중에서 건질만한 카드라는게 고신속 메타 사제의 암울함을 상징한다. 다른 직업들은 한두 장씩 기가막힌 카드들을 받아가는 와중에 "다소 쓸만한 수준의 카드"가 받은 카드들 중에서 가장 좋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심각한 것이다.

1.2 희귀 등급

1.2.1 변화무쌍한 망령

한글명변화무쌍한 망령
영문명Shifting Shade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희귀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4공격력4생명력3
효과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1장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긴 하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Yeah, it's cooler in the shade, but you're also more likely to get JACKED.)
소환 시: 나의 메아리는 영원하다.

공격 시: 아무도 모르게...[6]

안두인이 또!!(3분 부터)[7]

생각 훔치기의 반의 효과를 죽음의 메아리로 달고 있는 사제의 하수인. 4/3이라는 스텟은 3코스트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죽음의 메아리로 패 1장을 벌 수 있어 4코스트가 된 듯. 대부분 체력>공격력인 사제의 하수인치고는 상당히 공격적인 스탯 분배가 되었다.

카드에 대한 평가는 다른 사제 카드들처럼 의견이 분분한 편. 생각 훔치기와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생각 훔치기의 경우 패를 2장으로 불리는 동시에 상대의 전략에 맞춰 컨트롤을 할 수 있지만 광기와의 연계 없인 당장의 필드 싸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한편, 이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로 느리고 한 장만 들어오지만 3코스트 평균의 능력치를 통해 필드 싸움에 참여시킬 수 있다는 점이 플러스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4코스트에 생명력이 3밖에 안 된다는 점 때문에 필드 싸움에 그렇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로 보는 시선도 있다. 똑같이 4/3인 벌목기는 죽어도 하수인을 남기기 때문에 전설로 남았지만, 카드를 훔쳐오는 능력은 당장 필드 싸움에 도움이 되지는 않으니까.

한편으로 정규전에서 박물관 관리인이 발견하는 하수인으로서 야생에서의 어둠의 이교도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이교도 역시 직접 덱에 넣기는 그런데 관리인으로 발견할 경우 충분히 써봄직하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 또 원래부터 카드 도둑질이 목적인 사적 덱에서는 필드도 잡으면서 생각 훔치기의 단점이던 한 턴 날리기를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어 좋은 도둑질 카드를 얻었다는 평이다.

발매 후에는 느조스와의 연계를 위한 느조스 사제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사제는 박물관 관리인을 통해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즉석에서 찾아쓸 수 있고 공용 카드에는 실바나스나 케른 블러드후프라는 걸출한 죽메 요원이 있어 초반에 그림자로 패를 벌고 치유로봇으로 필드를 잡는 컨트롤 싸움을 하다가 후반에 느조스를 이용하여 피니시를 내거나 빠르게 필드를 압박하는 방식이 컨트롤 사제의 빈 자리를 메우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에서조차 훔치기용 카드가 들어가게 된 셈이라 사적의 악명은 점점 높아지고만 있다(...). 단, 느조스로 다수를 불러냈을 때 한번에 다 죽어버리면 핸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전리품 수집가까지 사용한다면 더 조심해야 한다.

미리 예고되었던 대로 8월 10일 패치를 통해 스산한 그림자에서 변화무쌍한 망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2.2 어둠의 권능: 공포

한글명어둠의 권능: 공포
영문명Shadow Word: Horror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주문
등급희귀
직업 제한사제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4
효과공격력 2 이하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어둠의 권능: 소용돌이에 모두 빨려들어가기"보다는 훨씬 간결하지 않나요?
(It's more succinct than "Shadow Word: Suck Into Vortex.")

빛폭탄이 미국야생으로 가고 대신 주어진 광역기. 이전의 어둠의 권능:고통 카드의 광역기 버전.

세간의 평가는 박하다. 일단 빨려들어가는 멀록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노골적으로 위니를 겨냥했지만, 위니덱이 공격력 2이하 하수인으로만 구성되는 것도 아니고 특성상 공격력을 올려주는 카드도 당연히 기용된다. 용사제를 제외한 사제는 사용할만한 초반 하수인이 부족해서 위니에게 초반 필드를 내주는 경우가 허다한데 우선 처치해야 하는 대부분의 고위협 위니 하수인은 공격력 3의 하수인이 대부분이다. 공격력 2이하 하수인 처치라는 조건이 너무 좁기 때문에 위니댁 상대로도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8] 갓갓 갓갓갓은 공포를 극복하여 이 주문에 면역이다 일러스트에서 죽어나고 있는 멀록들마저도 멀록 전투대장이 하나라도 나오면 대상에서 전부 벗어난다. 정규에서 빠진 빛폭탄의 대체보다는 고통 대신 1장 넣는다면 나쁘지는 않은 정도. 게다가 고통 대신 하나만 넣자니 필요할 때 나오기 힘들고 두 개 넣자니 상당히 애매하다.

물론 타격이 아닌 처치 매커니즘이라 방어구 제작자나 고통의 수행사제, 임프 두목 등의 패서 잡기는 까다로운 하수인들을 부작용없이 쏙 제거할 수 있으며, 4 코스트는 광역기 중 빠른 축에 들기에 리노 덱에서는 채용되는 수준.

축소술사가 있다면 4 공격력까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쓰임새가 더 좋았을텐데 야생전에 의해 떠났으니 안타까운 부분. 한마디로 이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연계 시너지 카드가 사제에게는 한 장도 없다. 축소술사를 쓰려고 야생에 가자니 빛폭탄이라는 훨씬 훌륭한 광역기가 있다. 이렇게 된 이상 생각 훔치기로 성기사 에드릭을 훔친다 게다가 조건이 맞는다면 내 하수인들도 처치하므로 북녘골이나 교회누나로 전도한 자신의 하수인도 같이 쓸려나가는 것이 문제다.

어그로 쓰랄과 요그사론이 너프된 6.1.3 패치 이후 도저히 쓸 가치를 찾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이 카드에도 한줄기 빛이 비추기 시작했는데,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기반으로 토템 전개 후 피의 욕망으로 끝을 내는 미드레인지 쓰랄의 급격한 부상이 그 이유. 보통의 경우 토템은 남작 게돈이나 파헤쳐진 악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지만, 토템의 힘까지 이용해서 토템 체력을 불려버리는 경우 곤란해지는데 이 경우에도 처치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채용되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4코스트에 임프 두목이나 말체자르의 임프 등의 버리기 흑마 핵심 카드를 자를 수 있는 것도 장점.

1.2.3 황혼의 암흑치유사

한글명황혼의 암흑치유사
영문명Twilight Darkmender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희귀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5공격력6생명력5
효과전투의 함성: 내 크툰의 공격력이 10 이상이면, 내 영웅의 생명력을 10 회복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암흑은 매우 예민한 물질입니다. 그러니 우선 빛에서 분리한 다음에 찬 물로 세탁하고 자연 바람에 말리세요.
(First she seperates them from the lights, washes in cold water, and hang-dries.)
소환 시: 빛을 삼키리라.

공격 시: 사라져라.

와우에서는 대격변 인던인 황혼의 요새에서 잡몹으로 등장했었다.

조건부 대량 힐 카드. 10코나 되는 크툰의 특성상 후반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데 크툰 사제가 어그로 덱 상대로 후반을 바라보기 위해 써먹음직하다. 비록 조건부이긴 하지만 힐량도 고대놈 힐봇에 비해 높고 스탯도 사제 입장에서는 공격력에 너무 치우친 게 흠이지만 5코스트 바닐라급이라 크툰사제라면 필수로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인. 크툰 덱의 특성상 조건을 갖추기 매우 쉽고, 일단 조건을 갖추고 튀어나오면 사제를 상대로 초반을 달리던 어그로나 위니덱에게 빅엿을 먹일수 있다. 5/5도 감지덕지인 사제에게 강한 하수인을 깔아주는 것이 오히려 엄청난 이득이다. 공격력이 1 더 높을 뿐이지 오히려 스탯이 좋은 편이다.[9] 사제를 오랫동안 괴롭히던 곰변신 발톱의 드루이드를 때려죽이고도 살아남는 아름다운 스탯을 자랑한다. 최근 사제를 괴롭히는 베클로어도 마찬가지로 처리할 수 있다.

1.3 영웅 등급

1.3.1 금단의 창조술

한글명금단의 창조술
영문명Forbidden shaping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주문
등급영웅
직업 제한사제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0
효과마나를 모두 소모합니다. 소모한만큼의 비용을 가진 무작위 하수인을 하나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설명이 덜 적혀있네요. "소환된 하수인은 한동안 끈적거립니다."
(But the minion arrives covered in goo.)

사제의 금단의 주문.

마나를 모두 소모하고 소모한 마나와 같은 비용을 가진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한다. 어떻게든 판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카드. 고신속 사제 카드중에서도 범용성이 좋고 경직성이 없는 카드이기도 해서 호평을 받는 카드이기도 하다.

귀신같은 역캐리를 보여줄 수 있는 마나 코스트로는 2코와 7코, 9코가 있다. 2코스트에는 전승지기 초, 파멸의 예언자정규전 이전에 익히 봐왔던 함정카드들이 존재하며, 7코스트는 산성아귀가, 9코에는 청지기 이그젝큐투스가 있다.

이 카드를 쓰기에 가장 좋은 마나8마나. 일단 수준 이하의 능력치를 가진 하수인이 없는데다, 10마나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영능 한번 쓰고 8마나를 맞출 수 있으며, 고대 신의 속삭임까지의 8코스트 하수인 15종(야생 19종) 중 5종[10][11]을 제외하고 모두 전설이다. 그룰이나 로닌, 크로마구스같이 덱에 넣기는 미묘하지만 필드에 나오기만 하면 평균 이상을 해 주는 강력한 하수인이 포진해있으며, 최강의 창과 방패라고 불리는 그롬마쉬 헬스크림, 티리온 폴드링이라거나 역시 티리온은 사제 전설이었다 알아키르, 라그나로스 같은 강력한 하수인도 부를 수 있다. 제일 안 좋은 결과로 칠 수 있는 화석 데빌사우루스나 괴물마저도 어떻게 써먹을 수는 있는 수준. 딱 하나 주의해야 할 카드가 있다면 아노말루스. 그나마도 필드가 말렸을 땐 일발 역전의 기회로 노려볼 수 있긴 하다.

9, 10으로 쓰는 것도 위험부담이 크거나 이득 보기 힘들다. 10코스트는 10종[12]이 있는데, 바리안 린, 요그사론, 느조스, 크툰은 전투의 함성 중심이라 능력치가 거인만도 못하고 그 거인조차도 8코스트로 데빌사우루스를 뽑은 거나 마찬가지니 남는 건 데스윙과 이샤라즈, 그리고 얼굴 없는 괴수 뿐이다. 꽝이 아닐 확률이 1/3 정도밖에 안 되니 차라리 영능 한번 쓰고 8코스트를 노리는 쪽이 더 확률이 높다. 9코스트에는 강력한 전설 하수인(특히 이세라!)이 꽤 있지만, 9턴에 바로 쓰는 게 아니라면 비용 맞추기도 다소 어려울뿐더러 전투의 함성 하수인 비율이 8코스트보다 높고, 특히 눈 뜨고는 못봐줄 능력치인 크툰의 자객이나 청지기 이그젝큐투스가 나올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그대로 게임을 패배로 이끌 수도 있다.

성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좋게 보는 쪽에선 정규전에서 간식용 좀비, 죽음의 군주 등을 잃어 휘청거리는 사제의 초반을 지탱해주는 데 쓰기도 좋고, 방밀전 등에서 부족한 뒷심을 채워주기도 좋은 만능형 카드라는 평가. 특히 패말림이 심한 사제 특성상 어떤 코스트에서도 일단 큰 손해 없이 하수인 하나를 소환할 수 있는 기능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물론 소환되는 하수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게임이 말릴 수도 있고, 사제 카드에 대한 설레발이 번번이 빗나갔던 만큼 출시 이후를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는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안 좋게 보는 쪽은 덱을 짤 때는 수많은 하수인 중 최고로 좋은 하수인만 엄선해서 넣는데 이 주문은 무작위 하수인인데다 전투의 함성도 발동이 안 되기 때문에 효율과 템포에서 밀린다는 평. 무엇보다 야생행인 불안정한 차원문과 비교했을 때 차원문은 2코를 먼저 지불해놓아 두 턴동안 마나를 나눠서 지불할 수도 있고, 1코를 줄여준다는 큰 이득이 있는 것에 반해 이 주문은 효과가 너무 심심하다. 특히 사제는 체력이 좋은 하수인이여야 제대로 활용이 가능한 특성상 법사보다 기준이 더 까다롭기에 지나치게 체력이 낮은 하수인이 나오면 생각한대로 초반 버티기를 정말 메워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수 있다.

발매 후에는 투입 장수는 취향에 따라 0~2장 중 다양하게 나타나는 편이지만 넣은 덱에서도 십중팔구는 10코스트에 영능 창조술을 사용하는 데에만 사용된다. 그만큼 8코스트에 존재하는 다양하지만 강력한 하수인들은 한 턴을 날리는 것과 비견되는 강력한 변수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변수를 가진 한편으로 남은 마나를 모두 사용한다는 유동성이 있어 그 턴에 5~6 마나가 남았지만 쓸 카드는 없고 필드는 장악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점이 고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쓰이긴 쓰이는데 공개 당시의 설레발처럼 초반 버티기 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것이 현실. 이는 벤 브로드의 망언인 "사제 버프는 필요없다. 사제 플레이어가 아직 연구를 안 한 것."에 정면으로 반박되는 말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공개 이후부터 꾸준히 먹튀가 없는 코스트를 연구한 끝에 나온 마이너스 효과를 줄이기 위한 플레이라는 것이다. 야생에서도 켈투자드라는 의문의 상향도 있고 막강 에너지 전차도 나쁘지 않아 괜찮다.

용사제 쪽에서도 써볼만은 하다. 용사제의 초반 손패에 용은 잡혔는데 요원이나 새끼용 북녘골 등의 초반 하수인이 안잡히면 창조술로 하수인을 깔아 필드 공백을 메꿀수도 있고 후반에 필드는 잡았는데 이세라나 크로마구스 같은 뒷심 하수인이 안나온다면 이걸로라도 뒷심을 보충해도 된다. 단, 필드를 완벽히 잡은 상태에선 아노말루스가 말아먹을수 있으니 이때는 10코에 사용하는게 좋다.

여담이지만 8코스트 중 원하는 하수인이 뽑혀나올 확률은 6.7%인데, 이 때문에 평소에도 사제 일반카드전설이라고 밈이 붙었던 티리온이 생각 외로 매우 잘 나온다. 이 때문에 아예 성기사와 사제가 붙는 상황 뿐 아니라 다른 직업이 사제를 상대할 때조차 티리온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이 때문에 티리온이 사제 일반카드전설이라는 밈은 한 층 더 굳건해졌다.

1.3.2 어둠을 받아들여라

한글명어둠을 받아들여라
영문명Embrace the Shadow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주문
등급영웅
직업 제한사제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2
효과이번 턴에,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내 카드와 능력들이 그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아키나이 영혼사제가 휴가를 냈을 때 필요한 카드입니다.
(For when your Auchenai Soulpriests call in sick.)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아키나이 영혼사제의 효과를 이번 턴만 받는 주문. 아키나이 본인을 쓰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해 여러가지 연계에 가볍게 포함될 수 있는 유동성이 높은 카드.

하지만 의외로 평가는 조심스럽다. 일찍이 사제 신카드에 대한 기대는 대부분 설레발로 끝나왔으며, 연계가 필요한 카드라는 점에서 축소술사와 오버랩되는 것이 우려 사항이다. 아키나이는 연계 없이 쓸 수 있지만 이 카드는 연계없인 아예 못쓰는 카드이기 때문. 보통 사제덱에서 흥했던 카드는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었던 카드[13]들이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이 있다.

좋다는 측은 그 연계의 능력이 힐-딜 변환이라는 것에서 포인트를 잡았다. 현재 연계가 우선시 되는 카드로 광기의 연금술사와 아키나이가 있다는 것을 주목할 수 있다. 이 둘이 애용되어왔던 건 사제 카드와 연계해 큰 효율을 내기 때문이다. 그만큼 치유 능력을 주문 피해로 탈바꿈 시켜주는 효과가 사제한텐 큰 메리트라는 것. 하물며 급할때 영능만 누르는 것도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슈팅 사제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데, 슈팅 사제가 아키나이 영혼사제를 낼 때는 대개 거기서 게임이 끝나므로 원본보다 저렴한 이 카드는 매우 적절하다. 기존에 아키나이와 벨렌을 연계하기 위해선 타우릿산으로 벨렌, 아키나이, 딜 카드들 중 최소 두 장 이상의 비용을 줄여야 했지만, 이 카드를 쓰면 셋 중 하나만 줄여도 된다. 벨렌만 줄여도 벨렌(6)+어둠(2)+순치x2(2)=10코스트로 20딜이 나온다. 초반에 아키치마를 마음 편히 쓸수있는건 덤.

즉 컨트롤 사제에는 이 카드의 효용성 논란이 정식 패치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슈팅 사제에게는 확실한 버프 카드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고대신의 속삭임이 어느정도 자리 잡힌 시점에선, 아키나이를 대체하여 두장 꽉꽉 채워 쓰는 경우보다는 아키치마를 쓰려는데 플레이버 텍스트처럼 아키나이가 안잡히거나 하는 경우를 위한 보험용 한장 정도를 채택하는 편. 물론 치유의 마법진이 안 잡히면 얄짤없다.

1.4 전설 등급

1.4.1 사자 볼라즈

사자 볼라즈 문서 참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사제(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2 한여름 밤의 카라잔

Priest is Dead - 사제 전문 스트리머 Amaz
내 생각에 용족 독서가용사제한테 매우 좋을 것 같다. 게다가 멋진(awesome) 사제카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하스스톤 수석 게임 디자이너, 벤 브로드

흑마법사와 함께 카드 공개 이후 실용성과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카드를 받았다. 흑마는 그나마 위니덱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처지가 안 좋다.

사제가 최하위 티어를 점유하는 근본적인 문제인 수동적인 카드, 경직된 덱, 코스트에 걸맞지 않은 스탯의 하수인[14]이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다. 모든 카드가 연계를 해야만 이득을 보는 카드 뿐이다. 게다가 새로운 중립 하수인에서도 사제에게 유용한 카드가 없다. 안습. 카라잔에서 주어지는 3장의 사제카드에 대해 사제 전문 스트리머 Amaz는 "사제는 죽었다"며 짧게 평가했고, 실력 좋은 사제 매니아인 zetalot은 벤 브로드에게 현피를 신청했다.이정도면 그냥 사제는 야생 가서나 하란거 같다.

다만 정화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 무시받았던 만찬의 사제와 칠흑색 비숍은 생각보단 쓸만한 카드라는 평이다. 카라잔 개봉 직후에는 주로 비숍을 이용한 부활덱이 연구되고 있는데, 덱 자체는 한계가 있는 덱이지만 사제 특유의 유니크한 플레이의 재미를 찾아주는데는 성공했다는 의견이 많다. Amaz도 BB에 사과할 거냐는 질문은 무시했지만 사제가 기대한 것보다 강하다며 즐거움을 표하기도 했다. 확장팩도 아니고 모험모드로 하나만으로 사제가 탑티어가 될 거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이 없었기도 하고.

2.1 일반 등급

2.1.1 정화

정화(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항목 참조.

크툰 및 시너지 카드들을 제외한 카드들 중 최초로 투기장 제외라는 전대미문의 조치까지 받은 하스스톤 사상 최악의 카드로, 결국 너무 어-썸한 바람에 문서 분리까지 당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1.2 만찬의 사제

한글명만찬의 사제
영문명Priest of the Feast
카드 세트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일반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비용4공격력3생명력6
효과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내 영웅의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세계 정상급 치즈 케이크군요!
(Now that's a world champion cheesecake!)[15]
소환 시: 이 먹거리에 축복이 있기를!

공격 시: 어이! 그건 내 케이크라고!
사망 시: 한 입만... 더...

성우는 민응식.

4코스트 3/6으로 물의 정령과 동일한 스탯을 보유하고 있고, 주문 시전시마다 영웅의 체력을 3 회복시켜 주는 주문과의 시너지도 갖고 있다. 체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사제가 영능으로 살리기도 편하고 벨렌의 선택이 야생으로 가면서 없는 덱이나 마찬가지지만 천정내열덱에 사용하면 체력을 회복하면서 버프를 걸어 주기엔 적절하다. 사제의 연계 강제라는 측면에서는 개선점이 없지만 템포상 뒤쳐져 있을 때 강력한 버스트 힐이 부족해 다시 컨트롤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카드라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상대방의 플레이에 대응하기만 하는 사제의 초반 특성상 버티면서 맞다보면 정상궤도에 오르기 전에 힐이 부족해 영능만 누르다가 죽기 마련인데, 주문만 내면 힐을 보장해주어 명치를 보호하기 힘들었던 사제 입장에게 주문을 통한 컨트롤을 통해 버텨나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 신성한 일격, 치유의 마법진, 보호막 등에 카드에 본체 힐 3이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사제의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부분인 연계 강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문제되는 생존력의 강화를 통해 필요한 카드를 모울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카드라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정화의 존재감 때문에 많이 평가절하당하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한된 체력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교환을 하는 테크니컬한 직업이라는 도적의 컨셉과 어울리지 않아 유의미한 논의는 아니지만 도적에게 에테리얼 행상인이 간 것을 사제가 불평하듯이, 사제에게 이 카드가 간 것에 불평하는 도적 유저들도 꽤 많다. 도적은 저코스트로 필드를 정리하고 패를 유지할 수 있는 주문이 넘쳐나는데, 힐봇이 사라지고 도적은 자신의 명치를 지킬 수단이 사라졌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대지고리회 선견자까지 집어넣는 마당에 차라리 이 카드가 도적에게 갔더라면 필드는 필드대로 정리하고 주문을 쓰면서 자신의 체력을 두 자릿수까지 한번에 회복하면서 잃어버린 힐봇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이 그것이다. 사적이라는 예능의 틀에서 생각되었던 에테리얼 행상인에 비해 이 쪽은 진심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은 듯. 실제로 스트리머들의 대다수는 "도적 카드였다면 역대급 사기 카드였을 것"이라고 평했다. 키블러도 매우 좋은 카드라고 평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카드를 받고도 사제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점이 사제의 암울함을 대변한다고 했다. 그리고 사제에게 줄 카드였으면 무조건 더 좋게 만들었어도 되는 카드라고 말했다.

1주차 발매 후에는 평가가 반전되었다. 정화 때문에 발매 이전의 기대치가 너무 시궁창이었던 것도 한몫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사제의 4코스트 경쟁에서는 최상급 하수인이라는 것. 현재 사제는 "내 피가 15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해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재 어그로&템포 덱 상대로 명치 보호가 최우선이고, 그런 의미에서 필드에 남기 쉬운데다가 코스트 대비 효율도 튼실한 3/6이라는 스탯으로 주문만 써도 내 명치에 힐이 들어간다는 것은 확실한 어드밴티지임은 틀림없다. 주문 한 번만 성공해도 영능을 자기 명치에 한 번 덜 써도 되며, 두 번 쓰면 순간 치유를 내 명치에 박은 셈이고, 세 번 쓰면 힐봇을 소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문을 적게 쓰더라도 이 카드가 끄는 어그로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초반지향형 덱 상대로 내 명치에 영능만 천날만날 박다가 탈탈 털리던 현상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카라잔 발매 후 Zetalot은 자신이 이전부터 쓰던 무클라 사제에 이 카드를 2장 투입하여 바나나와의 연계를 더욱 확고히 만든 덱을 선보였다. 잊지말자 Zetalot이다

어느 정도 메타가 안정된 다음에는 용사제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무조건 2장 투입하는 것이 정석화되었다. 코스트 대비 스탯에 패널티가 있는 것도 아니며, 스탯도 사제와 걸맞게 준수하고, 명치 힐 능력은 다양한 제압기와 병행하여 상당한 본체 힐을 시전해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사제의 4~6코스트는 이미 포화되다 못해 넘쳐흐르기 때문에 스탯을 조정하여 약 2~3코스트의 하수인으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다.

별명은 물의 정령과 똑같은 스탯에서 파생된 힐딩딩, 또는 줄여서 만찬, 일러스트의 사제가 비만형 체형이라는 것 때문에 파오후(...)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2.2 희귀 등급

2.2.1 칠흑색 비숍

한글명칠흑색 비숍
영문명Onyx Bishop
카드 세트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희귀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비용5공격력3생명력4
효과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죽은 아군 하수인 하나를 무작위로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B4는 들르기엔 괜찮은 곳이지만 살 만한 곳은 못 됩니다.
(B4 is a nice place to visit, but he wouldn't want to live there.)
소환 시: 게임, 시작.

공격 시: 체크메이트!

성우는 이재범

3코스트 스탯인 3/4 하수인을 2코스트 주문인 부활을 더해 5코스트로 내놓은 하수인. 5/4 부활 타조로 나오면 안 되는 거였니[16]

어둠골 연금술사가 순간 치유에 서리바람 설인을 더했다면, 이 카드는 부활에 거미전차를 더한 셈으로, 단순 코스트로는 5코스트가 맞지만 또한 이번에도 딱히 직업 전용카드를 위한 보정을 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거미전차의 기계 종족값이 이제는 별로 쓸모없어졌지만 원래는 꽤 쓸모있는 종족값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볼 여지도 있다. 윗쪽의 어둠골 연금술사 항목을 참조하면 사제 유저들이 갖는 불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듯.

처음 부활이 나왔을 때 3코스트에 검귀를 낸 뒤 부활로 4/7 하수인을 활용하는 식으로 부활을 활용했으나 이 하수인의 경우 5코스트라서 부상당한 검귀와의 연계는 2코스트 부활보다는 사용이 아주 약간 까다롭다. 부활처럼 대상이 랜덤이라는 단점도 공유하는 것은 덤. 게다가 부활과 같은 단점의 연장으로 2코스트 이상의 하수인을 못살리면 코스트 낭비라는 점이다. 마스카와 안준영, 공혁준은 차라리 4코스트였으면 쓸만했겠다는 말을 했는데, 정황상 4코스트가 되면 사실상 볼일없는 0코스트 하수인이나 토큰 하수인 부활시킨거 아니면 손해보는 일은 없으므로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프로들이 걱정하는 점 중 하나가 이 카드는 두 장을 넣으면 손해볼 가능성이 높아지는 카드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두번째 비숍이 첫번째 비숍을 살리는 경우[17]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마스카가 이 카드를 보고 "만약에 부활이 선택이 아니라면 이 카드, 주문 부활보다 나쁘다. 왜냐하면 혹시라도 나중에 주문 부활을 써야 할 경우 이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같이 리뷰하던 공혁준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부활과의 단순 평가와는 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활덱과 같이 특정한 효과를 중심으로하는 덱에서는 이 카드로 인해 부활 효과를 2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또한 낮은 가능성으로 고코 하수인을 불러오는 것은 기대하지 않더라도 사제가 이 카드로 불러올 수 있는 하수인의 최악의 경우가 광기의 화염술사 정도인데 이 경우 5코스트 하수인을 냄을 통해 3/4와 3/2가 나온다면 바닐라 하수인인 은빛 성기사단 기사와 동일한 스탯합에 광기의 화염술사의 효과도 활용 가능함을 고려하기에 최악의 경우치고는 준수하다고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저코스트에 검귀 한번을 위해 하수인이 얼마 죽지 않았을 때를 노려 던지던 부활과 달리 코스트가 높아지면서 필드싸움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아키나이 사제나 새로 추가된 만찬의 사제, 검귀 등의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소환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비숍이 비숍을 불러온다 하더라도 거미전차 두마리의 존재감이 무시할 정도는 절대 아니다. 꽝으로 불리는 북녘골 성직자를 불러와도 총합 스탯이 5코스트 4/7이므로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만찬의 사제와 함께 정화의 존재감 때문에 많이 평가절하 되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운이 좋은 상황만 가정하면 4코스트 심리조작 써서 그롬, 티리온, 얼굴없는 화염투사, 파멸수호병 뽑아와서 쓰면 되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부활 덱에서는 못해도 본전에 높은 확률로 이득을 보는 카드라서 심리조작같이 낮은 승률을 가진 카드와 비교하기는 어렵다.

2주차 발매 후에는 평가가 괜찮은 편. 아키치마가 잡힐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 어둠을 받아들여라를 한 장 더 넣듯이, 이 카드 역시 검귀와의 연계를 위해서 추가로 넣어 초반 필드 싸움에 큰 힘을 보태준다. 게다가 검귀는 영능이 힐인 사제 입장에서는 굳이 부활을 시켜야만 제값을 치룰 수 있는 하수인도 아니고, 반대로 일단 어느 정도 힘싸움이 되는 하수인을 하나라도 미리 깔아놓고 죽었다면 이 카드나 부활 역시 게임 중반에도 충분히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있는 카드이기에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즉 연계가 강요되는 점은 변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아키치마처럼 둘 다 안 잡히면 제 값을 못 하고 한 쪽만 쓰려니 나머지 한 쪽만 패에 남았을 때의 성능을 걱정해야 할만큼 경직된 카드는 아니라는 것이 주 평가다. 사제를 주로 플레이하는 쥬팬더의 말에 따르면 최근 메타에는 검귀보다 만찬의 사제를 부활시키는게 좋다고 한다.

대부분의 부활덱은 부활 효과를 누리기 위해 두 카드다 꽉 채워넣는 편이지만 부활과 비교할 때 전투의 함성이기에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연계해 2장을 부활시킬수 있다. [18]
  1. 벨렌의 선택은 야생으로 가버리기 전까지 용사제의 필수카드였으며 컨트롤 사제에게도 훌륭한 주문이어서 채용율이 높은 편이었다. 벨렌의 선택의 효율이 상당히 좋았던 점도 있지만, 이 카드는 그걸 감안해서라도 효율이 나빠도 너무 나쁘다.
  2. 이 말은 같은 능력치 상승폭을 주는 카드인 흑마법사의 압도적인 힘이 성기사의 왕의 축복보다 훨씬 더 좋은 카드라고 말하는 도중에 나온 발언이다. 버프를 줘 봤자 어차피 다음 턴에 죽을 확률이 높으므로 차라리 해당 턴에 죽더라도 고작 1코스트로 엄청난 사기급 교환을 할 수 있는 압도적인 힘이 훨씬 더 좋은 카드라는 취지.
  3. 제탈럿은 2016년에 들어 어느 정도 덱의 구성이 경직되어있는 사제에 대해 아예 덱의 구상 자체를 기존의 사제와 동떨어지게 파격적으로 구성하거나 아무도 쓰지 않던 카드를 기용하여 사제와 시너지를 내는 구성을 자주 선보여왔다. 심지어 밀하우스 마나스톰까지 넣은 적도 있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사제 덱은 제탈럿 본인이 스트리머 방송을 할 때는 잘 굴러가는데 정작 유저들이 굴릴 때에는 패가 꼬일대로 꼬여 써먹지도 못하는 덱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제탈럿이 만든 덱은 대개 이런 평을 받는다. 고신속 때 만큼은 아니지만 탐연 때도 컨트롤 사제에 타우릿산을 넣는 등 독특한 시도를 전부터 많이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 자체는 16년 이전부터 있었다. 사실 제탈럿도 주로 전설달고 덱 실험을 하는 편인데 그럴때 하는 기행들이 와전된 탓이 크다. 무엇보다 이 사람은 절대 그런 이상한 덱이 좋다고 하지 않는다. 그냥 몇번 써보고 나서 조용히 수정할 뿐이다. 제탈럿이 5등급에서 전설 가기 전까지 등급전에서 쓰는 덱(=진지하게 쓰는 덱)은 평범한 컨트롤 덱이다.
  4. 어디까지나 5코 +2/+6의 신의 권능:촉수같은 성능비 불량한 카드, 4코 모든 2공 이하 하수인 처치라는 조건은 까다로운 주제에 피아 구분도 못하는 카드, 빡빡한 연계를 요구하는 사자 볼라즈 등에 비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망령은 4코스트 3체력이라 느조스랑 연계를 하거나 아예 사적 컨셉의 덱을 짤 개 아니면 크게 쓸모 있는 하수인은 아니고, 어둠을 받아들여라는 애당초 슈팅 사제는 안 그래도 암울한 사제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한 덱이라 가끔 1장 정도 넣는 컨트롤 덱 외엔 보기 힘들고, 나머지 2장은 크툰 관련 하수인이다. 결국 여러 덱에서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카드는 이 카드 하나 뿐이다.
  5. 전사 신 카드인 날뛰는 구울이 3코스트 3/3스탯에다 순간치유와 똑같은 코스트인 소용돌이 효과를 가진걸 생각하면 알 수 있다. 소용돌이 코스트인 1코를 빼고나면 2코 3/3 하수인이 되는데 이건 당연히 2코 바닐라 이상이다. 어둠골 연금술사에게 구울과 똑같은 대우를 해주려면 4코 3/5, 4/4로 하거나 5코 5/5로 해야 아귀가 맞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크툰 관련 사제카드는 직업보정을 제대로 받았다.
  6. 북미판 대사가 셰이드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7. 그림자의 죽메로 22장 중에 있던 지도를 훔쳐왔다. 지도를 쓸 때 이카루스 선수의 '감사합니다'는 덤(...).
  8. 위니 하수인의 경우 대부분 생명력이 낮기 때문에 광역기로서는 상대에게 카드를 주지만 광역 모든 하수인에게 3데미지를 주는 파헤쳐진 악이 좀 더 쓸모 있다.
  9. 5코스트 바닐라 하수인인 구덩이 투사와 같은 공체합이다.
  10. 무쇠껍질 수호정령, 화석 데빌사우루스, 거대한 모래 벌레, 기괴한 공포, 파멸의 사절
  11. 야생은 막강 에너지 전차가 추가됨
  12. 데스윙, 바다거인, 바리안 린, 서리거인, 용족의 군주 데스윙, 크툰, 이샤라즈, 느조스, 요그사론, 얼굴 없는 괴수
  13. 빛폭탄, 생매장, 벨렌의 선택 등
  14. 특히 유틸성 있는 2~3코스트 하수인. 사제를 제외한 다른 직업들은 이런 하수인들을 다 최소 두세장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이런 하수인들이 다른 직업들 등급전 덱의 기초이기도 하며 사제가 왜 답이 없는 4티어인가에 대한 기초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그나마 드루이드가 2~3코스트 하수인들이 조금 얕은 편이긴 하지만, 대신 마나 부스팅이 가능한 덕에 이를 전제로 설계된 4~6코스트 미드 하수인들이 강력하기로 손꼽힌다. 다만 사제에게 그러한 하수인이 주어지지 않는 이유는 사제의 영웅능력을 통해 하수인을 계속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 컨트롤 수단이 가장 풍부한 사제에게 초반 보드 컨트롤까지 허용하게 해주는 것은 밸런스 차원에서 예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제의 컨트롤 수단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프로들 중에도 사제에게 초반 컨트롤을 주는 것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도 반론의 여지가 있는것이 간좀과 죽군,벨선 등이 초반컨트롤을 메꾸던 정규전 패치 전에도 사제는 최약체 직업이었다는것. 그리고 용사제는 특성상 컨사제보다도 초반 보드 컨트롤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고 후반까지 필드를 놓치지 않는게 목적인 덱이다. 그런데 이러한 덱이 정규전 패치 전에도 결국 3티어로 밀려났다는 것은 사제 자체가 초반 컨트롤이 있어도 밸런스에 지장이 없다는게 된다. 무엇보다 컨트롤 사제부터가 오히려 후반 컨트롤에서 다른 직업들에게 밀리는 실정임을 생각하면 초반 컨트롤을 허용한다해서 사제가 무지막지하게 강해질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초반 컨트롤이 향상되는게 사제 컨셉에도 맞을수도 있는 것이, 애초에 사제의 컨셉은 하수인들을 치유해 주면서 필드를 시나브로 장악해 이기는 것이다.
  15. 2015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Ostkaka를 기념하기 위한 텍스트이다. Ostkaka는 스웨덴 어로 치즈케이크라는 뜻.
  16. 이 카드도 평가가 안 좋기는 마찬가지라서, 카드 공작소에서 5코 5/4나 4코 3/4 따위의 개편안이 나오는 중이다.
  17. 5코스트 3/4+3/4은 스탯합으로만 치면 5코 6/8로 준수하며, 웬만한 1~2코 하수인 되살린 것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다. 하지만 사제는 초반에 필드를 못 먹는 직업이고, 그래서 3/4 2마리를 5코스트로 소환한 정도로조차 사제가 필드를 역전할 수 없다고들 생각하는 것이다. 때문에 3/4+4/7와 같은 요행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8. 하지만 부활 효과의 특성상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거의 안 넣게 되는게 보통이라, 부활덱에 브란을 넣었을 때의 실전성은 없다시피하다. 심지어 브란 자신이 반즈나 검귀, 그리고 부활 포텐셜 자체와 역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정말 특이한 콤보를 구상할 생각이 아니라면 넣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