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1 射出

한자 그대로 "쏘아보내다"라는 뜻. 주로 화약, 탄환 등을 쏘거나 미사일을 발진시키는 일을 뜻한다.

설마 포탑사출을 검색하려고?

2 유희왕의 용어

2.1 애니에서

대표적으로 중강갑 거북이 온갖 몬스터를 쏘아보내며 데미지를 주던 것에서 착안하였으며, 보통 MAD에서 무토오 유우기의 필살기(...)로 나온다. 어째서인지 매드에선 몬스터 말고 모쿠바같은 사람도 사출한다(...) 이외에 오스틴 오브라이언, 로튼 등도 사출의 대가(...)로 불린다.

2.2 OCG에서

대개 "몬스터를 릴리즈하여 효과 데미지를 입히는 카드"를 사출계 카드라고 부른다. 사실 사출계 카드는 그다지 효율적이진 못했는데, 사출시키느니 그냥 그걸로 비트하는게 더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 함정이 걱정되는거면 그냥 사출계 빼고 싸이크론같은 걸 투입하는 게 더 낫다.

그러나 무한 루프의 발견으로 상황은 역전되었다. 일부 사출 카드가 1턴에 1번 제약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미친듯이 몬스터의 소환/사출을 반복해서 원턴을 내는게 가능해졌기 때문. 이 덕에 죄없는 몇몇 카드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아예 흉악한 일부 사출 카드는 금지까지 잡수시는 위엄을 보였다.

이 무한 사출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건 2010년 세계대회에서 교체 깨구리매스 드라이버를 이용한 우승자가 나왔다는 사건 때문이다. 동네대회도 아니라 무려 세계대회에서. 결국 저 둘은 금지의 나락을 피할 수 없었고, 이후의 사출계 카드에는 거의 1턴에 1번 제약이 붙어있다.

펜듈럼 소환이 나오면서 몬스터의 대량전개가 흔해져서 아직 제재를 먹지 않은 무한 사출계 카드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나 소환이 나오기도 전에 코나미가 중강갑 거북에라타를 먹여버리면서 고자가 되었다(...)

2.2.1 사출계 카드 일람

일반적인 사출계 카드는 릴리스해서 데미지를 주는 놈들이다. 각주가 붙은 놈들은 릴리스가 아닌 묘지로 보내는 놈들.

효과 몬스터

싱크로 몬스터

마법 카드

함정 카드

2.2.2 사출계 카드에 의해 피해를 본 카드

여담이지만 굳이 사출계가 아니더라도 사기적인 카드가 많다. 애초에 사출이 쉽도록 무한으로 몬스터를 뽑아내는 카드들이니까.

  1. 자기 자신을 묘지로 보내고 1000 데미지를 준다. GX에서 오스틴 오브라이언이 사용.
  2. 릴리스가 아닌 묘지로 보내고 데미지를 주는 효과. 체인 몬스터 한정인데다가 1턴에 1번만 가능하다.
  3. 자신의 메인페이즈 한정. 이 카드 이외의 화염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500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