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1986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1985년 시즌1986 시즌1987년 시즌
페넌트레이스
전기리그 성적
순위승률
1391500.722
페넌트레이스
후기리그 성적
순위승률
4312210.585

1 스토브리그

1.1 선수 이동

1986년 1월 16일에 황병일과 입단 예정이었던 1986 신인 1차 지명자 중 한 명인 임순태가 빙그레 이글스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20일에는 김성갑성낙수가 빙그레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전년도 시즌 중에 트레이드됐던 김한근, 박찬, 송상진처럼 선수 지원차 보낸 것.

1.2 신인 선수

  • 1차 지명 : 구윤(중앙대 외야수), 김훈기(영남대 투수), 성준(한양대 투수), 이성근(한양대 포수), 이척기(중앙대 투수), 최무영(고려대 외야수)
  • 2차 지명 : 곽현태(동국대 투수)

전술한 임순태 외에 마수진(인하대 투수)도 지명권 양도로 OB 베어스에 입단했다. 입단 동기 최무영과 이성근은 은퇴 후 스카우트로서 이름을 날렸다[1].

1.3 기타

외환 사정 악화로 전년도처럼 해외 전지훈련은 떠나지 못했고, 대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코치 2명을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전년도 전·후기리그 통합우승으로 인해 이건희 회장이 전용훈련장 건립을 주도해, 1986년 2월 경산에 전용훈련장 건설이 시작됐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의 전신이 되는 경산훈련장은 이듬해 6월 8일에 완공됐다.

2 정규 시즌

투수 중에서는 전년도 50승을 합작한 김시진, 김일융 원투펀치는 각각 16승과 13승으로 전년도 대비 부진했지만 대졸 신인 성준이 15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이만수, 장효조가 건재한 가운데 이종두가 타율 8위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기리그에서 16연승을 기록하며 39승 15패로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후기리그에서는 4위를 했다.

3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성적한국시리즈 성적
320140
한국시리즈 패배

전년도 삼성의 전·후기리그 통합우승으로 인해 한국시리즈 진출 제도가 전기리그 우승팀과 후기리그 준우승팀, 후기리그 우승팀과 전기리그 준우승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자팀끼리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그런데 해태 타이거즈가 전·후기리그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기리그 우승팀인 삼성과 후기리그 우승팀인 OB 베어스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해태는 한국시리즈로 직행하게 됐다.

삼성은 OB 베어스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해태 타이거즈를 상대로 1승 4패로 졌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1986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4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4.1 투수

  • 우완
 이름경기수선발등판이닝세이브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황규봉138503523.96482110
9양일환221296⅔6313.72625333
13진동한2410109⅓944
(8위)
2.88994437
17송진호6013⅔0023.291142
29김시진3026196⅔
(7위)
16
(5위)
63
(3위)
2.47
(9위)
16111687
(10위)
30박동경102⅔0003.38322
41전용권11128⅔1003.7724137
47김준희8013⅔0005.931987
49김훈기3180103.38931
  • 좌완
 이름경기수선발등판이닝세이브ERA피안타사사구탈삼진
14성준291914915
(6위)
522.36
(8위)
1354360
27권영호38
(8위)
10146⅓7719
(2위)
2.771215574
28김일융1919138⅔13
(7위)
402.53
(10위)
1204760
48권기홍5212⅔0209.241857

4.2 타자

  • 포수
 이름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22이만수59212.321688016
(3위)
39311
23송일수4084.15513300470
32손상득5987.23020110693
34이성근917.1763100220
  • 내야수
 이름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3배대웅7294.266253011152
5김성래102344.288
(10위)
9922
(3위)
1848
(8위)
473
6정진호64.2501000200
7김용국108278.21660102031206
12함학수69111.2432742417195
15김근석5592.20719302922
16오대석76211.25654111424234
21박승호93182.27550121433154
25김동재5795.3163011029130
31홍순호21.0000000000
43이종두104323.294
(8위)
9510394250
(10위)
12
  • 외야수
 이름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2허규옥99376.293
(9위)
110
(5위)
175
(3위)
43360
(4위)
26
(4위)
4장태수96200.285571218293515
(9위)
10장효조95304.329
(1위)
10020
(6위)
264155
(7위)
16
(8위)
11이해창95238.31575142319447
18최무영1217.2945100200
20정현발72128.3284251423172
24김이수2629.0692000021
38홍승규2638.2118200510
39구윤3768.22115501571
44정성룡5884.226192008111

5 수상 및 기록

  • 김성래 :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 이만수 :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 장효조 :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타율 1위(.329), 출루율 1위(.436)
  1. 몇 가지 일화만 소개하면 최무영은 1994년 말 삼성 입단과 한양대 진학 사이에서 갈등하던 이승엽을 설득했고, 2000년 신인 지명 당시 대구상고 에이스 장준관을 거르고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경북고 배영수를 지명했다. 이성근은 2002년 신인 지명 당시 대구고 에이스 윤길현 대신 3년 공백이 있던 포철공고 권혁을 지명했고, 2005년 2차 지명에서는 부상 경력으로 다른 구단이 지명하길 꺼리던 오승환을 지명했다.